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다앙근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다앙근 전체글 (정상)ll조회 2099l 4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약속 나가느라 빨리빨리 써온다고 조금 짧습니다 ㅜㅜ 

독방에 올리니까 자꾸 쓰차 먹어서 앞으로는 글잡에만 쓸 것 같아요~ 

 

원글 (설정) 링크입니당~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name_enter&no=43311259&page=1&category=47&k=대낮&stype=9 

 

+) 촑글 감사합니다 ㅜㅜㅜㅜ 독자님들 제가 진짜 사랑해요 아시죠.. 전편 촑글이라니 ㅜㅜㅜㅜ 

 

 

"사귀자." 

 

고 말한건 일단 나였다. 준휘는 학생회장이고, 교내 연애를 금지한다는 학교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아이였으니까. 고백을 한다면 내가 할 것이고, 그쯤은 가뿐하게, 이렇게. 특별실 문을 잠그고 나오는 너를 기다려 하굣길에서, 이렇게. 한 것이다. 고백을. 내가. 준휘에게. 

 

"어?" 

"다 알잖아." 

"뭘?" 

"티 엄청 냈잖아, 내가. 너 마음에 든다고." 

"야, 그런 무슨," 

"왜 못해. 너 설마 연애 한번을 안 하고 대학 가려고? 진짜 그 규칙이 인격을 존중해서 생긴 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아니 그런 거창한 차원이 아니라," 

"아, 그럼 됐어." 

 

하고, 돌아서는 것도 가뿐하게.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쟤 앞에서 울고불고 하기 싫었다. 내 가장 예쁜 모습만 보여줘도 안 넘어오는 애 앞에서 내가 무슨, 

 

"잠깐만. 나 얘기 다 안 했어." 

"?" 

 

준휘가 어깨를 잡아챘다. 들을건 다 들은거 같은데. 약간 언짢아졌다. 

 

"너 나 찬거 아냐?" 

"아니,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왜 이래." 

 

준휘가 허탈한 듯 웃었다. 지금 내가 눈을 찌푸리는건 준휘가 업고 선 가로등 불빛 때문이다. 미소가 눈부셔서가 아니라. 준휘의 얼굴이 빨개졌다. 이것도 가로등 때문이다. 잠깐, 정말 가로등 탓인가? 

 

"그, 아는데." 

"아는데 뭐?" 

"너 티 냈다며. 나도 아는데." 

"응. 그런데?" 

"아오, 근데 그," 

"빨리 말해. 과외 있어." 

 

입술을 잘근잘근 씹던 준휘가 덥석 한숨을 쉰다. 

 

"그, 학교는 연애를 하지 말라 그러는데," 

"응." 

"나는, 너," 

"?" 

"괜찮거든. 좋거든." 

 

"그럼 답 나왔잖아. 사귀면 되잖아." 

"어?" 

"내가 너 좋다 했고, 너도 나 좋다 했고, 사귀는데 이거 이상 뭐 필요해?" 

"아니 그, 학교가 하지 말라잖아. 학생회장이 교칙을 어기면 좀." 

"됐어. 그럼 가. 못 들은걸로 해." 

 

다시 하굣길을 내려가자 준휘가 화닥닥 붙잡는다. 

 

"야, 아냐아냐, 가지 말아봐." 

"여기서 결딴 내. 사귄다는 거야, 아니라는거야?" 

 

미적거리는게 영 탐탁찮다. 영어샘 와 계실텐데. 준휘는 가방끈을 뜯다 내 손을 움켜쥐고서 투표를 독려하는 선거 후보자마냥 간절하게 말한다. 

 

"사귀자." 

"됐어. 그럼 너 사귀기로 한, 뭐?" 

"사귀자고." 

".. 에?" 

"내가 말하고 싶었는데. 사귀자, 우리." 

"야, 문준휘." 

"많이 좋아해." 

 

이렇게 휘어잡듯 시작한 연애였다. 참 웃기지. 너는 조심스러운게 많은 아이였다. 학생회 대표 자리에 설때, 앉을때, 나설때 섬세한 속눈썹이 부드럽게 울리는게 여러번 보였다.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는 그때마다 나를 보았다. 어두운 강당 귀퉁이에 팔을 꼬고 앉으면 준휘는 어김없이 나를 찾아내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스쳐가는 듯해도 그 시선의 목적지가 나라는건 너무 자명했다. 그러나 정작 귀퉁이에 앉은 이유는 무대를 내려와 자기 자리로 돌아갈때 나를 스쳐가는 그 한 순간을 위해서였다. 찰나, 우리는 손을 꽉 잡았다. 오묘한 승리감에 나는 어둠 속에서 여러번 웃었다. 

 

그토록 조심스럽던 너는 되도 않게 용감한 나를 닮아가 갈수록 위험해졌다. 선생님들과 학생회 얘기를 하는 중에도 내 손을 잡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스릴을 좋아하는 천성 탓에 웃음을 참느라고 힘든 시간들이 이어졌다. 준휘는 갈수록 매력적으로 변했다. 곧이라도 터질듯 알차게 영근 석류마냥 나를 끌어당겼다. 준휘를 떠올리는 망상도 갈수록 다채로워졌다. 위험한데, 학생회장. 경고해도 어느새 너는 그저 씩 웃고 내 허리에 팔을 감는 정도까지 왔다. 사랑에 배가 부른 나날들. 

 

"빨리 가자- 문 잠가야 돼-" 

 

그 소릴 듣고서야 뒤늦게 정신이 들었다. 3반 준휘와 7반인 나는 둘 다 화학을 들었다. 2학기 시간표에서 3반 화학은 수요일 2교시, 7반은 3교시. 주번이 열쇠를 돌리며 소리를 질렀다. 립밤을 빠르게 바르고 친구와 교실을 빠져나왔다. 봄 햇살에 등이 녹을듯 잠이 업혔다. 3교시면 자기 딱 좋지. 음. 

 

특별실이 모여있는 구관으로 들어가자 수업이 늦게 끝난 3반 남자아이들이 이제야 우르르 빠져나오고 있었다. 준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또 선생님 붙들고 질문하고 있겠지. 유리문 너머에서 이제 막 걸어나온다. 학교 안에서 어지간해선 그렇듯 눈인사만 하고 교실에 들어가려는데 팔이 확 잡혔다. 특별실 귀퉁이 너머로 몸이 돌아간다. 

 

"어-?!" 

 

준휘가 장난스럽게 웃더니 뺨을 감싸고, 입을, 촉, 맞춘다.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다. 벌새가 꿀을 빨아당기듯한 아주 가벼운 접촉. 발가락에서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모란이며 매화며 온갖 꽃들이 피부를 뒤덮는다. 허릿께에 찬소름이 내린다. 동공은 확장되고, 머리는 아, 세상에. 문준휘 뭐야. 이거 준휘 맞아? 얘 이런 성격 아닌데. 패닉 어택. 뭐가 뭔지 모르는 사이에 뭐가 지나간거야?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자 준휘가 손으로 내 입을 막고 또 씩 웃는다. 스킨 냄새에 심장이 미친다. 손가락 위로 자기 입술을 겹치고 빠르게 말한다. 

 

"생일 축하해, 내 다이아몬드." 

 

네 숨결에 내 입술이 간질거린다. 촉각이 아우성치며 달려든다. 허리를 펴고 네가 곧게 서자 순식간에 마법이 풀린다. 등을 툭 치며 지나간다. 

 

"수업 잘 들어. 체리맛, 좋다." 

 

멍해진 정신으로 뒤를 돌아다본다. 휘파람을 부르며 걸어가는 너. 나는 내 바스트 포켓에 들어있는 체리맛 챕스틱을 생각한다. 얼굴이 달아오른다. 아드레날린이 비명을 지른다. 문준휘 너..! 이제야 올라오는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며 나에게 뛰어온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가슴에 가랜드가 걸리고 꽃가루가 날아다닌다. 나비 수천 마리가 하늘을 덮는다. 헬륨 풍선이 떠오른다. 여우 다 됐어. 손가락 끝에 감각이 사라진다. 입술을 더듬으면 거기 너의 냄새가 배어있다. 얼마 전 사다준 우드향 스킨. 

 

못 산다. 생일 축하에 묻어가듯 활짝 웃는다. 애교 부리는 거봐. 이뻐해달라는 말을 이렇게 하네. 

최고의 생일, 문준휘.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자까님 벚꽃왕댜입니다.ㅠㅠㅠㅠ이게 뭐죠?왜이리 학생회장에 대한 기억조작을 일으키는거죠!!!너무 설레요ㅠㅠ나도 오늘부터 체리향 립밤을 바를거에요ㅠㅠ심쿵..그리고 다이아몬드래..크허
7년 전
다앙근
그것은 우리가 캐럿이기 때문입니다!!!! 문주니 프레피룩 박제해 ㅠㅠㅠㅠㅠㅠ 체리맛 챕스틱 박제해 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
아...아..우리 주니..내가많이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 세상에서 제일 다정하고 박력있고 그런다 문준휘 사람설레게ㅠㅠㅠㅠ 그치 규칙은 어겨야지ㅠ 더더욱 그런규칙은ㅠㅠㅠㅠ 교내에서 얼마나 스릴넘치는데ㅠㅠㅠ 으헝 오늘도 설레고가요 작가님♥
7년 전
다앙근
진짜 이 모든건 문주니 교복짤 때문입니다.. 이렇게 어울리기 있어요 없어요? ㅠㅠㅠ 애들 안 보는 그 몇 초 사이에 훅 끌고 들어가서 뽀뽀하면 캐럿들 심장이가.. (시체)
7년 전
독자3
알림오자마자 읽으러 달려왔어요! 크으 준휘랑 비밀연애라니ㅠㅠ 참 스릴있고 달달하니 좋네요ㅠㅠ 다음 멤버들도 기대되네요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다앙근
능글 주니도 너무 발리지 않아요..? (잼) 13명 끝까지 함께합시당 낄낄
7년 전
독자4
다라입니다! 연애 금지 규칙 때문에 더 달달해지네요ㅜㅜㅜㅜㅡㅜ 몰래하는 연애 크ㅜㅜㅜㅜㅜ 점점 대범해지는 준휘 대박이네요ㅜㅜㅜㅜㅜ 문준휘 최고ㅜㅜㅜㅜㅜ 너무 달달하고 좋아요ㅜㅜ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다앙근
고맙습니다!! 제가 주니나 원우같은 이과상은 스릴 있게 찌지 않으면 안되는 병에 걸려서 그래요.. 준휘 진짜 여우 다 됐져 ㅠㅠㅠㅠㅠ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다앙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장 녹으면 그땐 원우로 태워서 굳힙시다 (진지) 상황 생각만 해도 넘 발려서 글쓰기 힘들었어요..
7년 전
독자6
ㅅㅔ상에... 학생회장 문준휘와의 스릴넘치는 비밀연애라니... 교칙때문에 대답도 망설이던 우리 문주니... 언제 또 저렇게 여우가 되가지구 심장을 쥐락 펴락... 엉엉...
7년 전
다앙근
순수 그 자체라서 휘둘리머였다가 심장을 들었다 놨다하는 휘두르머로.. 주니 웃는거 생각해봐여 에바야 이건 (광광)
7년 전
독자7
이상형입니다. 오 예스 암 샤이닝 다이아몬드 흉내낼 수 없는 세븐틴 캐럿 또 이렇게 교내 연애를 써주시면 ㅎㅎ 좋지요...ㅎ 모퉁이도 좋지만 제 취향은 미술실이에요 ㅎ 퀘퀘한 냄새 사이에서...(말을 멈춘다)
7년 전
다앙근
미술실..! (계몽) 깊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왜 미대를 다니면서 미술실을 생각지 못했을까요 (광광) 하지만 스릴 있기로는 교실 모퉁이가 진짜 압살이죠 으헤헤
7년 전
독자9
스릴을 즐기시는군요 ㅎ
7년 전
다앙근
봉님과 저만의 비밀-★ 제가 또 한 스릴 하죠 낄낄
7년 전
비회원108.67
Se sang ae..
울 준희.. 넘후 박력남으로 변한 거 아님니까..?
우리 당돌하던 여듀도 어느새 부끄열매 100개 따먹은 소녀가 되부렸네여..//
스릴을 즐긴다니//
엄훠.. 너무 설렙니다..❤

7년 전
다앙근
선생님이랑 얘기하면서 손 잡는 거에서 주니 이미 (사)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13명 끝까지 함께해요 홍홍♥️
7년 전
비회원83.171
세상에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주니+학생회장+능글 미친 조합이네요ㅠ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ㅜㅜㅜㅜㅜㅜㅜ 기억조작 장난아니네요..저도 이제 체리향립밤을 발라야되나요(음흉)
7년 전
다앙근
이제 약국에 체리 챕스틱이 동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니 여우 다 됐어요.. 발림 포인트 너무 잘 암.. 손으로 막고 뽀뽀하는거 어디서 배웠어 (음흉)
7년 전
독자8
명호엔젤리에요 헐.. 저는 이런걸보면서 학교로맨스를꿈꾸는데 여고인생이네요^^
7년 전
다앙근
공학에도 준휘는 없습니다. 공학 이과를 나온 미대생이 강력히 주장합니다. 남녀공학에도 체리맛 챕스틱을 직접 맛봐주고 스릴을 즐기는 생일 키스를 해주는 준휘(같은 남자조차도)는 없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준휘는 없습니다. (진지) 눈물이 흐르네요..
7년 전
독자10
하 저 이제 맛 나는 립밤들 찾으러갑니다 체리향 챕스틱.. 손으로 막고 뽀뽀 하는건 또 어디서 배운거야ㅠ 문준휘 얼굴이랑 키 큰거 상상돼서 더 설레요.... 저는 여기서 죽습ㄴㅣㄷ...........(꽥
7년 전
다앙근
문준휘 사막여우상 얼굴로 저런 여우짓 하는거 어디서 배웠어?! 안되겠네 어?! 아아주 칭찬해 아주 잘했어 봉들은 설레 죽는다 (따라 죽는다)
7년 전
독자11
핫초코입니다... 아 준휘야ㅠㅠㅜㅠ 아 진짜 달달하고 풋풋하네요ㅠㅠㅠ 기억조작ㅠㅜㅠㅠ 저 학교다닐때는 왜 저런 학생회장 없었던거죠ㅠㅠㅠ 보는내내 엄마미소... 넘 매력적이네요 준휘ㅠㅜㅜㅜㅠ
7년 전
다앙근
원래 모범생이 그러면 더 죽는 법이거등요~ 안그러던 애가 그러면 진짜 미치는 거거등요~ 준휘 교복 박제 안해놓고 뭐하니 플디야
7년 전
독자12
작가님 뭘 아시네...후후... 답글 정말 빛ㅈ의속도로 달리는군뇨 사랑합니다 작가님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
7년 전
다앙근
감사합니다..* 약속이 끝나고 집 들어가는 길에 딱 인티를 켰는데 세상에 알람이..! 독자님들 관심 먹고 사는 대파티 쓰니입니다 ㅎ 13명 끝까지 같이 달리고 단행본도 내버립시다~~~!!!
7년 전
독자13
학생회장 오빠...ㅠㅠㅠㅠㅠㅠㅠ준휘오빠ㅠㅠㅠㅠㅠ세상 멋있고 설레고..수줍수줍 사귀자고 하던 문준휘에서 대담하게 교내에서 뽀뽀라니ㅠㅠㅠㅠ재밌게 잘 봤어요!!!다음 편도 기대할게용!
7년 전
다앙근
사랑합니다.. 완전 여우된 문주니도 그렇고 독자님까지도 세상 멋있고 설레십니다.. 13명 함께 달려요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세에에에에에ㅔ에상에 저 여고인데 진짜 기억조작 와우 작가님... 이런 글 사랑합니다... 체리향 립밤 사러 가요 <<
7년 전
다앙근
하지만 공학이라고 저런 남자가 있는건 아닙니다 충동적인 챕스틱, 과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진지)
7년 전
독자15
가방이에요!!!와 고등학교....왜 전 여고였죠...어차피 공학이었어도 저런 남자는 없었겠지만...학생회장의 교칙위반이라니..너무 좋습니다 너무..아 스릴 넘치는 거 최고에요..일하고 과제하고 울적했는데 자까님 글보면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안해요ㅠㅠ오늘도 최고에요♥♥
7년 전
다앙근
울적하시면!!!!!!! 준휘가 슬퍼합니다!!!!!!! 안돼요!!!!!!!!! 가방님의 행복한 일상을 제가 응원합니다 가방님 댓글 보면서 눈누난나 글 쓰는걸요..♥️ 사랑해요 데헷
7년 전
독자16
와 문준휘 진짜 여우 아님니까 작가님?????? 문준휘 눈 휘어지게 웃으면서 마지막 대사 쳤을 거 생각하니까 미쳐버리겠네요... 너무 설레요 정말 ㅜㅜ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7년 전
다앙근
감사합니다❤️ 좀 전에 올린 <처음 너는> 9편 지수도 죽여준다면서요? 오모오모 세상에!
7년 전
독자17
갸악,,, 체리맛 좋다라니!!!!!!!!!!!!!!!! 문준휘 완전 여우 다 돼써... 넘나 잼처럼 발려버린 것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이미 빵 위에 얌전히 누워있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다앙근
왜냐면 주니는 이 세상에 문준휘 하나뿐이기 때문이죠-☆★ 후훗
7년 전
독자19
악악ㄱㅇ 난 이게ㅡ데일ㄹ좋ㄹ러! 문준휘 아 무ㅜ랴 진짜 두근거리게!! 스릴넘치고 와 최고다 앞으로 내 립밤은 카멕스 체리 카멕스 체리 (끄적끄적)
7년 전
다앙근
역시 립밤은 체리.. 크..* 연애 중의 연애는 교내 연애를 따라올 자가 없고 키스 중의 키스는 스릴 넘치는 비밀 키스!!!!!!!!! 쓰면서 저도 울었읍니다 저와 넘나 먼 세계.. 어제 지수까지 올라왔다는데 읽어보심은 어떠신지요 헿
7년 전
독자20
아 .... 설레서 혼빠진 독자가 그 새를 못참고 또 댓글을 달고 마는데••• 어떡하죠 저 기억조작 당했어요 기억해 문준휘 교내연애 들켜서 나만 퇴학당했잖아.. ㅠㅠㅠㅠㅠ 저 외 않 준휘랑 교내연애? 꿈에 나왔으면 좋겠을 정도예요 정말... 이 늦은시간에 죄송하지만 너무 조아서 댓글을 달 수 밖에 없어욮퓨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독자님 저 진짜 괜찮습니닼ㅋㅋㅋㅋㅋㅋ 저 원래 벽반이에요 데헷 준휘 그 화려한 마스크로 저렇게 사람 혼을 쏙 빼놓으면 우리 캐럿들이 또 좋아죽죠.. 사실 제 희망사항입니다 ^*^ 하지만 판타지는 판타지..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
7년 전
독자21
캬....문준휘ㅠㅠㅠ쏘스윗ㅠㅠㅠㅜㅜㅠ미친다 그냥 난리나네...ㅜㅜㅜ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다앙근
이쯤하면 암호닉을 하나 파시는건 어떨까요 (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휘+밀당 츤재면 게임 끗입니다 끗 끗 저도 이만 체리 챕스틱 사러 갑니다
7년 전
독자22
와....진짜 진심으로 좋아요ㅠㅠ뭐라 써야할지 진짜 이번편 대박♥
7년 전
다앙근
호호 독자님은 그저 저와 함께 아껴둔 석민이 명호 찬이도 같이 달려주시면 됩니다~
7년 전
독자23
아 잼처럼 발리고 갑니다..준휘 아 너무 스윗 쏘스윗하자나요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 진쟈...저희학교엔 왜 준휘같은 사람 없슬가요....눙물,,... 아 너무 스윗해서 진짜 오늘 잠을 못이룰거같어요,,, 잘읽고가요♥♥♥♥
7년 전
다앙근
진짜 독자님들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 왜 우리 ○○엔 이런 애가 없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판타지인겁니다 또르륵.. 가혹한 현실.. 쓰는 저라고 마음이 다르겠습니까 하이파이브 한번 하시죠
7년 전
독자24
(하이파이브 짝) 열심히 정주행중입니다 헤헤헤헤헤,,,❤♥
7년 전
독자25
아 세상에 작가님 제일 설레요 진짜 이거 진짜 아 너무좋아ㅠㅠㅠㅠ헤어나올수가없어요ㅠㅠ준휘상상ㅇ되가지고 아너무 살ㄹ레요ㅠㅠㅠ이런글감사합니다
7년 전
다앙근
ㅋㅋㅋㅋ 체리 챕스틱 쟁이러 갑시다..! 다른 친구들도 읽어보셨나요? ㅋㅋㅋ
7년 전
독자26
아ㅜㅜㅜ대박ㅜㅜㅜㅜ주니야ㅜㅜㅜㅜㅜ
7년 전
다앙근
댓글만 오면 독자님들이 자꾸 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애들이 너무 잘생긴 탓인가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세븐틴 [세븐틴/이석민] 키스 타입 11100 다앙근 03.06 23: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키스 타입 1054 다앙근 03.06 00:09
세븐틴 [세븐틴/최한솔] 키스 타입 962 다앙근 03.05 01:40
세븐틴 [세븐틴/석순] <talk><b>Hello_Word</talk> -P..10 다앙근 03.04 13:55
세븐틴 [세븐틴/홍지수] 키스 타입 875 다앙근 03.04 00:54
세븐틴 [세븐틴/여체화] 이상한 분래고의 방송부 -00-10 다앙근 03.03 14:59
세븐틴 [세븐틴/윤정한] 키스 타입 766 다앙근 03.03 01:37
세븐틴 [세븐틴/이지훈] 키스 타입 674 다앙근 03.02 00:52
세븐틴 [세븐틴/홍지수] 처음 너는 9 (홍지수)27 다앙근 03.01 16:28
세븐틴 [세븐틴/문준휘] 키스 타입 555 다앙근 02.28 17:40
세븐틴 [세븐틴/최승철] 키스 타입 483 다앙근 02.27 15:19
세븐틴 [세븐틴/부승관] 키스 타입 396 다앙근 02.27 00:37
세븐틴 [세븐틴/전원우] 키스 타입 293 다앙근 02.26 01:00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키스 타입 171 다앙근 02.24 13:19
세븐틴 [골라봅시다/세븐틴] 남친 고르기-힙합팀3 다앙근 02.16 23:18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처음 너는 8 (김민규)6 다앙근 02.11 15:55
세븐틴 [세븐틴/이지훈] 처음 너는 7 (이지훈)9 다앙근 02.11 15:53
세븐틴 [세븐틴/부승관] 처음 너는 6 (부승관)4 다앙근 02.11 14:35
세븐틴 [세븐틴/이석민] 처음 너는 5 (이석민)18 다앙근 02.03 02:24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처음 너는 4 (권순영)28 다앙근 02.02 23:00
세븐틴 [세븐틴/윤정한] 처음 너는 3 (윤정한)24 다앙근 02.02 18:12
세븐틴 [세븐틴/전원우] 처음 너는 2 (전원우)26 다앙근 02.02 10:52
세븐틴 [세븐틴/최승철] 처음 너는 1 (최승철)44 다앙근 02.02 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