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들 부잣집 딸 하나 EP 上

아들 부잣집 딸 하나

EP 02 물어봐 ! 上   w. 이 숙 달

아들부잣집에게

물어봐

오늘은 저와 가족들에 대해서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겁니다.

아마, 저와 가족들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요.

주변분들에게도 여쭤보려구요 !

저기 걸어오시는 저 분이, 저희 8남매의 어머니입니다.

주변에서는 우와하고 고품있으시다고들 말하시는 데,

사실 집에 있으면,

완전 깨요 ^ㅁ^.

엄청 활발하다고나할까 ?

몇몇의 오빠들이 엄마를 빼닮았죠.

물론 전 아니지만요.

그런 엄마께

여쭤봤습니다.

Q. 엄마는 우리 낳으셨을 때 얼마나 힘드셨나요?

A. 너네 낳을 때는 죽을 뻔 하다가 살았지.

처음 낳은 게 너네 큰오빠였는 데.

제일 뱃속에서 말성도 부리고 나올 때도 힘들어해서,

다시는 안낳으려고 했는 데.

너네 아빠 애교에 내가 못넘어가서 .. (절래)

Q. 어떻게 두쌍둥이를 세명이나 낳으셨나요 ?

A. 나도 천사가 내려준 줄 알았어.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나 하고 …

막상키워보니, 쌍둥이는 쌍둥이대로 키울 맛이 있더라구.

Q.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 가장 컨트롤하기 힘들었던 자식은 누군가요 ?

A. 다섯째 지민이.

갑자기, 어느날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다섯살때 유치원 안가겠다고 하는거야.

( 과거회상중 )

“ 엄마. 나 유찌원 안갈래 ! ”

“ 우리 지민이, 왜 유치원에 안가 ? ”

“ 태횽이가 맨나르 나랑 안놀고

여자찡구랑 놀잖아 .. ! ”

[ 어느날 지민이는 유치원을 가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 이유는

태형이가 자기와 놀아주지 않고,

별꽃반 김아미와 매일 놀았기 때문이였습니다.

지민이는 태형이가 일어날때까지 혼자서 기다렸다가.

일어나면 놀자고 조르죠.

“ 태횽아 ! 일어나쩌 ?

이리와봐, 우리 장남깜가지구 노까 ? ”

“ 귀짢아 …

저리가아 ! ”

지민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탕을 먹자고 하면 …

“ 태횽아 우리 사탕머글래 ?

찌민이가 주께. ”

( 탄들은 지금 5살짜리의 요염함을 보고계십니다 ^ㅁ^.. )

“ 나 이미 양찌해써.

그리구 너 입에 묻은거잖아

더러어 ”

( 울먹울먹 )

“ 더러어 .. ?

찌미니 더러운사람아니야아...

선생님 .. 태횽이가 찌미니

더럽데요.. 으아아앙ㅇ TㅇT ”

그러다 둘이 친해지게 된 계기는

지민이에게 태형이말고 더 멋있는 친구가 생겼을 때 입니다.

“ 광쭈야 !

광쭈는 찌민이가 쩨일로 좋지요 ? ”

매일 광수와 붙어다니는 지민이가 눈에 가시였던

태형이는 지민이에게 다가가서 말을 하죠.

“ 찌미나아 .. 내가 잘모테써 ..

나랑 놀자아 ..

광쑤 싫어 .. 나랑 놀자아 ..

나랑만 놀아 ! (박력) ”

( 둘이 싸울 것 같죠 ? 아니예요 하하 ! ^ㅁ^ )

그렇게 되서 둘은 화해를 했다는 .. ☆★

( 은 급전개 )

그 이후로 유치원은 평화를 찾았다고 한다. ]

( 물론 태형이와 지민이도 사이가 무척이나 좋고 ♡ )

탄소에게 물어봐

Q. 가장 자신에게 잘해주는 오빠는 ?

A. 모든 오빠들이 다 잘 해 주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하나있는 여동생이라 그런 것 +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 아빠의 마음이라나 뭐라나 … ?

Q. 집 안 서열 순서는 ? ( 부모님제외 )

윤기 = 남준 > 탄소 > 석진 > 호석 > 태형 > 정국 > 지민

윤기오빠는 절세이고, 남준오빠는 뭔가 넷째지만 기둥같은 존재.

아마 저를 이길 분은 저 두 분 뿐이고,

지민오빠가 가장 서열아래인듯해요 ^8^

Q. 너 탄과 가장 닮은 오빠는 ?

“ 뭔데. 왜, 다가오지마.

할말있음 거기서 해. ”

A. 아마 이 분입니다.

기분파이기도 하고, 까칠할 때도 있어서 주변에서들

‘ 넌 둘째를 닮았네 ? ’

라고 하세요.

Q. 그럼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은 ?

A. 없어요. (단호)

집에 (가장) 정상적인 분은 남준오빠인데.

사실상 정상적인 분도 아니시라 …

“ 탄소야.

이 썬글라스 좀 빌릴…

뻐걱. ”

… 저 혼자 잘 살아보겠습니다.

( 주륵 )

Q. 마지막으로 오빠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정상적으로 살아보자구요.

그리고 용돈은 방탄은행 XXXX-XXXX-XXX

예금주 이탄소로 부탁해.

다음편은 남정네들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

[독자1]

태태입니다!
지민이랑 태형이 너무 귀여운것

[이숙달]

귀여운 다여섯째 ..

[비회원18.208]

푸딩이에요!!! 지민이 태형이 너무 귀엽게 노는거 아니에요? ㅠㅠ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우오오옹 이런 글 좋은거같아요! 많이 써주세염...ㅎㅎ 다음 편 기다릴게염!!

[독자2]

오옹 신알신하고 갈게요!

[독자3]

호비호비뀨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심쿵사..

[독자4]

헐헐 재밌어용 신알신해욤

[비회원135.137]

안녕하세요!!
8남매성애자입니다!!
지민이랑 태형이 어릴때 너무 귀엽고..
우리 탄소..민윤기같은성격이였...(충격)

[독자5]

지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정말 ㅋㅋㅋㅋㅋㅋ 태형이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
아빠의 애교에 넘어가신 어머님...ㅎㅎ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 넘 귀여워.. [어화동동]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독자7]

너만보여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버님과 어머님이 정말 대단하셔써요....!!!!! 두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남매들은 없었게쮸?!!!! 저런아들딸낳아주셔서 정말정말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짐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저렇게귀여울까ㅠㅠㅠㅠㅠㅠㅠ둘의 질투심이 없었다면 저렇게 지낼수 없었겠죠??ㅋㅋㅋㅋㅋ암튼 사이너무좋고 우리찜은 어딜가나 영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우니까 봐줄수이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 저리 귀여울꼬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9]

애들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탄소성격매력터집니다 다음편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