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쨍이=독자님들!!~~~~ *다..다른 멤버로도 써봐도되요..??? *전편에 오타 너무많았어여ㅠㅠㅠ [차학연]쨍이 비서 차학연 그 날 이후로 너는 매일 학연이네 집에 찾아가. 있는데 안 열어주는건지 아무도 없는건지 매일 갔는데도 어떻게 한번도 안 열어주는지. 니가 매일 오니까 어느날은 옆집 사람이 나와서 -그 집. 이사갔어요 -네!?언제.. -아가씨 오던 이틀 후에. 그전날엔 아예 집에 들어오지도않다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시끄럽게 그러지마요. 오늘에서야 말하네. 그리고는 집에 들어가는 옆집사람. 연락도 안되는데 이사를 갔다니. 너는 학연이네 집에서 나와 다시 차에 타. 조수석엔 너의 가방밖에없어. 원래 출근할 때 학연이가 타고있었는데. 어쩔수없이 가려는 너야. 그때 딱 전화가 울려. 학연이인줄 알았으나 남동생이야 [누나. 회사 안와?] -내가 지금 갈거같아? 왜? 회의라도해? 안가. 집에 붙어있는것만으로도 아빤 나한테 감사해야되 [누나 그래도. 일 많아] -언젠 조금있었냐? 안가. 나 오늘부터 집에서 놀거니까 그렇게 알라고해. 아버지한테 내 방문 앞에도 오지말라해! 그러고선 전화를 끊는 너야. 너는 폰을 던져버려. 너는 회사도 안가고 방에서만있어. 아침은 아버지가 출근하시고 먹고. 그다음엔 학연이를 찾으러가고. 그 다음엔 가끔 진짜 가끔 회사에가서 니가있던 부사장실을 가본다거나.. 그래도 학연이는 없어. 어머니의 부탁으로 어쩔수없이 회사에 나간 너야. 회의에는 나가지도않고 넌 부사장실에만 있어. 그리고 너에게 새로운 비서가왔어. 여자. 너무 형식적인 애야. 맘에 안들어 -부사장님 -내가 싫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회사를 내가 안나온다했는데 진짜 짜증나게 -부사장님 -왜 자꾸 부르고 난리에요? 그리고 새로온 비서님 -네 -오늘부로 해고에요. -네? -딱봐도 우리아버지가 어디서 구해온 비서같은데 난 진짜 당신같이 형식적인 비서 싫어요. 내일부터 나오지마세요 이렇게 니가 해고시킨 비서는 몇명 되. 다 맘에 안들어. 일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무엇보다 학연이보다 친화력도 없고. 비서를 자꾸 자르니까 너에게 아버지는 뭐라고하셨어. 하지만 그때마다 넌 -아버지. 제가 회사나가는거부터 감사하세요. 비서 짜르는건 아무일도 아니에요. 아니.그냥 저 내일부터 안나갈게요 니가 이렇게 말하니까 또 아버지는 화를 미친듯이 내셔. 그래도 넌 그걸 무시하고 퇴근을 해버려. 그리고 습관이 된 듯 학연이에게 연락하지만 답은 없지 「비서오빠. 어디에요? 혹시 번호는 바꾼거 아니겠지?」 톡으로 이렇게 보내는 너야. 1은 없어지지 않지 「읽씹하지마요. 비서가 어디서」 이러면 뭐해. 넌 아예 폰 전원을 꺼버려. 그리고는 집에 가서이불속으로 들어가버려. 이제 진짜 내일부터 회사 안나가겠다는 다짐으로. 니가 회사를 안나간지 두달도 넘었어. 그 두달동안 니가 한일은 읽씹하는 톡창을 계속 보기만하고. 학연이네 집앞에 가서 이사가버린 학연이 기다리기. 그러다 넌 술을 마셔. 술이 취한채로 집에 들어가서 넌 아버지께 꼬장을 부려 -아빠아아!! -회사도 안나오더니 이제 술 마시고 다니냐. 그런 비서하나때문에? -그런비서어..?그런비서!그래 그런비서때매 내가!이게 다 아빠때문이에여. 아빠가 그날 오빠 안잘랐다면..그날 내가 오빠 소개해주려고했는데!!진짜 그 오빠가 비서로서 일도잘하지만 남자로서도.. -그만해 닥치고 자라 -내가 왜애여. 아빠 정말 나빠여. ㅇㅇ(남동생)이는 해줄거 다해주고!왜 난 안해줘!!빨리 학연오빠 다시 데려와!!학연오빠 이사시킨것도 아빠가그랬져!!?? 너의 꼬장이 높아질수록 옆에서 떠는 사람은 엄마와 남동생이야. 엄마는 그냥 널 보고만있고 남동생은 그만하라고 널 말려. 그리고 너의 기억은 여기까지. -누나 남동생이 방문을 두드려. 너는 들어오라고 말해. 방문이 열리고 남동생이 방에 들어와 -왜 -아버지가 회사에 오래. 일 쌓였다고 -무슨 일을 나한테만 주신대 아버지는? -오늘 신입사원 면접. 누나도 오래 -왜 그걸 나한테 시켜. 전무들이 하라그래 -나 기다릴게. 그러고서 니가 움직일때까지 기다리는 남동생이야 -참 끈질기다. 니가불쌍해서 갈게. 아버지때매 너도 뭔.. 신입사원 면접인줄알았으나 넌 부사장실로가는 엘리베이터를 탔어. 남동생도 같이 -거짓말쳐 왜 -어제 벌써 뽑았어. 누나 비서. 신입사원이아니라 누나 비서 -뭐야. 진짜. 그럼 나 또 잘라버릴거야 -누나 쉽게 못 자를걸 -뭐래 남동생이 웃어. 그러면서 아버지가..이러다 조용히해 -혹시 -난 몰라. 아버지가 -..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혹시 새 비서가 학연이일까. 너는 급하게 부사장실로 가. 그리고 부사장실 앞 비서 자리에 -오빠아아아아!!!! -부사장님. 오셨어요? 진짜 학연이야. 너는 그대로 학연이에게 안겨 -오빠 어어어 내가 어어 얼마나 찾아다닌줄알아? -부사장님. 일이 밀렸습니다 -일 그딴거 안해. 오빠가왔는데 왜해에에에 넌 거의 학연이에게 매달리듯 안겨서 하소연을해. 이사는 어디로갔냐. 톡은 왜 씹었냐 등등 -부사장님. -맞다. 차 비서 -네? -일할때 그만자. 결제서류에 침묻어 ㅠㅠㅜ -아..네!!! 잠도 안잤으면서. 학연이가 입가를 막 닦아 출근. 너는 학연이가 알려준 주소로 운전을 해. 기다리던 학연이가 -맞닭!! -네? -오늘은 오빠가 운전할게요! 너는 웃으면서 운전석에서 내려 뒷좌석에 타. 학연이가 운전석에 앉아 운전대를 잡아 -부사장님. 출근하겠습니다 -그래~ 하지만. 차비서의 운전실력은.. -아!이래서 오늘 출근해여!!?? -네.네에 부사장님 할수있닭!!! -차비서 -zzzz(자는중) -야 차학연!!! -zzzzz -비서오빠! -으아어!! -침묻는다고 서류에!! -죄송합니다 부사장님 -됬어요 너는 서류를 탁탁 털어. 그리고는 다른 서류를 내밀어 -어? -이건 내가 주는거에요 -네?? -급한 일이에요. 빨리 해와!! 그리고 너는 부사장실로 쏙 들어가. 사실 니가 준 서류는 혼인신고서..결제서류 틀에 쏙 넣어서 준거지. 똑똑. -네~ 학연이가 들어와. 아까 그 서류를 든채로 -네. 왜요 비서님 -부사장님 서류.. -뭐요? -방금주신거. -그게 왜요? -혼인신고서 -왜? 왜 결제 안할라고여? -아니요!했어!! 서류를 펴보여주는 학연이야. 혼인신고서가 꽉 찼어. 이젠 -이제. 회장님한테 가서 허락받아요 -저.저혼자요? -나랑같이. 왜 내가 오빠만 보내요? -떨린다.. -결혼식 오늘 아니잖아요. 왜 떨어요 -떨려서..부..부사장님.. -아 이제 회사에서도 부사장님 아니랬죠 차비서. -그.그렇지. 그럼 부사..아니 쨍이도 나한테 오빠라구!! -항상 난 그랬거든요 오.빠.! -그.그래에?떠.떨린다아아아 -나도 떨린다아아. 아 근데 왜 내일 결혼인데 오늘도 일을 해야되!!!오빠!데이트가자. 일 미뤄!! -부사장님 -뭐야 왜 또!이름부르라니까!? -부사장님..데이트하기전에..결제서류에 싸인 좀! 학연이가 웃으면서 너에게 결제서류를 건네. 이번엔 낮잠 안자고 받은 서류라 그런지 정상적이야. 너는 서류에 싸인하..는 척 하다 서류를 확 던져버려 -부사장님! 학연이가 저거 지금받아서 보내줘야되는데 왜그래!이러며 서류를 주워 탁탁 털어 -오빠 -네?왜요 쨍아? 너는 입술을 막 가리켜. 그런 너를 보고 학연이는 웃으면서 -아. 부.아니 진짜 그러고는 서류를 던져버리고는...이 다음엔 뭐 ㅎㅎㅎ ㅎㅎㅎㅎ ㅎㅎㅎㅎ 해피엔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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