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도착하고 후회한게 있다. 그래도 한동안 (꽤)같이 살았는데 너무 정없이 떠난게 아닌가 하고 후회하긴 했다. 그러나 내가 만약 터난다고 말했으면 멤버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몰랐고 멤버들이 날 잡는다고해도 결국은 떠나야 했었으니 그나마 멤버들의 눈에 띄지않는게 좋겠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냥 지금윽 호주에 마음을 두고싶다. 지금은..그냥..여기서 편히 살고싶다. ㆍ ㆍ ㆍ ㆍ ㆍ ㆍ 이곳에 그냥 횟김에 오게한건 아닌듯 싶다. 예정 돼 있던것이고. 이 상황을 언제 사용하냐 였던것같다 집도,차도,심지어 여기서 같이 살 매니저형도 있다 뭐..여기서는 매니저도 뭣도 없으니 그냥 보호자겸 감시자 이겠지. 우습게도 이상황이 처음인데 마음이 편한건 뭐지 싶다. 당황하지않아도되고 가면을 쓸필요도 없어서 좋다. 기죽지 않아서 더더욱 좋고 ㆍ ㆍ ㆍ ㆍ "형 이건 여기다 둘게요" "응 그래 고맙다 탄소야" "에이 뭘요" "내가느낀 너의 첫 인상은되게 내성적이고 세상살기 힘들어보이는 애였는데 그건아니구나!" (으쓱)"변한것같아요?음..아마 지금 이모습이 진짜일거에요 제가 지금 마음이 매우편하거든요." 열심히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 집이지만 정리중이다. 힘들거나 지치는건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기분은 붕 뜬 느낌이다. 왠지 설랜다. 멤버들이 지금 한국에서 패닉에 빠졌는지도 모른체 말이다. 웃기는 일이지만 패닉에빠졌는 뭐든 지금 상태로는 관심없다. 내가 이기적인건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오늘은 정말 더더욱 부정하기 싫었다. "오늘은 늦었으니까 이만 자자" (끄덕) 늦은 밤이기도 하고 힘들기도해서 밥은 패스하기로하고 잠을 청한다. 한국보다 이른밤 호주는 늦은밤 밤에 이보다 편한건 호주와서 처음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탄소 호주 하루차를 짧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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