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수남순] 내가 쓸 뱀파이어물 맛보기

[흥수남순] 내가 쓸 뱀파이어물 맛보기17

흥수남순 전체글l13년 전l조회 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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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습하고 비가 많이 오잖아."

남순의 말따라 하얀입김이 겨울바람에 흩어졌다.미리 생각했던 날씨보다 런던의 겨울날씨는 꽤 매서웠다.불어오는 바람에 흥수가 남순의 옷을 여미며 손을 잡아 깍지를 끼고는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맞아,하와이랑은 다르다고 싫어했었잖아."

푸흐-나 여기 싫다고 했었지.남순의 웃음사이로 입김이 삐죽 나오자 흥수가 목도리를 풀어 남순에게 둘러주고 입을 열었다.

"다시 하와이로 갈까?"

"아니,난 여기가 더 좋아."

예상과다른 남순의 대답에 흥수의 걸음이 멈췄다.

"여기 안개도 안끼고 햇빚 쨍쨍 비출때 까지 너랑 있을거야.그리고,"

"한국에 눈만 계속 내릴때 까지 같이 있을거야."

맞닿은 손을 꽈악 쥐었다.평소 아침인사 처럼 서로를 마주보고 한번 웃고,서로 잠자기 전에 하는 인사와 같이 가벼운 키스를 하고,점심때 하는 엉뚱한 소리를 내뱉고,그리고 언제나 생각하지.

"겨울은 계속 될거야."

느릿하게 맞닿은 혀가 질척하게 엮었다.흥수는 남순의 허리를 두르고 남순은 흥수의 목에 팔을 두른다.매일 하는 인사처럼 평범하게.

	독자1 아나.....조아......조타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빤낭여ㅜㅜㅜ 13년 전 흥수남순 흐어유ㅠㅠㅠㅠ제목 좀 적어놓고 가여ㅠㅠ 13년 전
	독자2 좋다...작가님내꺼 거절은안댐ㅋ 13년 전 흥수남순 예 넌 나의 노예 13년 전
	독자3 너와나만의하얀세상,우리들의세상은하얗다,....쯔업....뉴유뉴유ㅠㅠ더이상머릿속에한계가ㅜㅜ흑흑글많이기달리고있을께여ㅠㅜ♥ 13년 전 흥수남순 헐 사랑해요!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13년 전
	독자3 신의퀴즈예요!암호닉신청한거같았는뎀..소금소금 줄여서는 신퀴랍니당ㅎㅎ달달한뱀파이어같은듸ㅣ.....저는창의력따윈없는여자므로 잘모르게쒀요ㅠㅜㅜㅠㅠ 13년 전 흥수남순 저 신의퀴즈를 너무 잘봐서 기억하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 뱀파이어물...잘 아시네요! 13년 전
	독자4 신알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이거 너무 좋네요 13년 전 흥수남순 놉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놉님을 너무 사랑해요ㅠㅠㅠ 13년 전
	독자5 헐 신알신!! 암호닉은 뽀 로신청할게요!! 13년 전 흥수남순 뽀!신알신 사랑해요! 13년 전
	독자6 너무 좋아요ㅠ 이유라고불러주세요ㅠ 신알신하고가요ㅠ 13년 전 흥수남순 이유님! 신알신 너무 감사합니다! 13년 전
	독자7 헐 좋아ㅠㅠㅠㅠㅠ 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낙타에여ㅇㅇ 완전 기대ㄷㄷㄷㄷㄷㄷ 13년 전 흥수남순 낙타님!기대 많이많이 해주세요!!! 13년 전
	독자8 아 ㅠㅠ 좋아요 ㅠㅠ 아 조으다 신알신할께요!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