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비애기들 전체글ll조회 3249l 1

[도민준X김한빈] 선후배 조각 | 인스티즈  [도민준X김한빈] 선후배 조각 | 인스티즈  

   

(너무 오랜만이네요ㅠㅠ 시간도 없고 사실 딱히 쓸만한게 없었어요ㅠㅠ.. 도민준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씨가 맡은 역할이고 외..외계인설정이예요ㅋㅋㅋ 원랜 교수지만 선배로 바꿨슴다. 쓰면서도 제가 다 유치했네요ㅋㅋㅋ 죄송해옄ㅋㅋ..하지만 별그대보면서 자꾸 쓰고싶어서 어쩔수없었어요.. 또르르)   

   

   

   

   

   

   

   

   

*   

   

   

   

   

   

   

   

   

   

   

   

아, 늦었다. 신발의 뒤꿈치를 구겨신은 한빈이 엘레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허둥지둥 제 발을 신발 안으로 알맞에 밀어넣었다. 초조한듯 엘레베이터의 숫자판과 시계를 연신 번갈아 쳐다보던 한빈이 빨갛게 층수를 알려주는 숫자가 1을 가리키자 급하게 밖으로 나와 아파트 동과 단지를 빠져나왔다. 9:56 am을 가리키고있는 시계가 애꿎게도 원망스러워 입술을 짓이기다 이내 횡단보도의 신호등에 파란불이 깜빡거리는 것을 확인하고는 주변을 둘러볼 새도없이 급하게 발을 내딛었다. 어렸을적 그렇게도 열심히 달렸던 운동회가 상기될정도로 얼마나 발을 빨리 움직였을까, 잠시 오한이 드는 기분에 멈칫한 한빈이 무의식적으로 도로변으로 고개를 돌리자 클락션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대형차량이 눈에 띠었다. 어어…….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마냥 머리는 아는데 몸이 움직이질않았다. 빠르게 움직이던 발이 더뎌지고 차량의 주인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시간이 멈췄다.   

   

   

   

   

   

큰 일 날뻔했네. 당황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서 굳은 한빈을 반대편 횡단보도에서 지켜보던 민준이 긴 다리를 뻗어 성큼성큼 한빈이 있는 자리까지 다가와 작게 한숨을 쉬었다. 지각같은걸 할 애가 아닌데 어째서인지 이 시간까지 연락이 되지않아 걱정되어 나와 본 것을 정말 다행으로 여겼다. 규칙 어기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아마 급하게 달려올 것이라는 자신의 추측이 맞아들었다. 그리고 얼핏 눈 앞을 스쳤던 잔상의 사고에서 나온 신발의 이미지와 한빈이 신고있는 신발 또한 일치했다.어정쩡한 자세로 멈춘 한빈을 가볍게 들어올린 민준이 차량보다 앞쪽에 한빈을 내려두고 한빈을 받을뻔한 차량을 뒤로 밀어 거리를 확보해두었다.   

   

이정도면 되겠지. 손을 턴 민준이 아까 서 있었던 횡단보도의 끝으로 간 후 멈추었던 시간을 다시 돌려놓았다. 귀가 멍멍할 정도로 큰 클락션소리가 시작되고 한빈이 놀라 앞으로 움직이자 아슬하게 차가 한빈을 빗겨나갔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킬세도 없이 급하게 마저 보도를 건넌 한빈이 민준을 발견하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선배! 강의는요?"   

"교수님이 아프셔서 못 오신대."   

"아……. 그래요? 괜히 급하게 왔네."   

   

   

   

   

   

언제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냐는듯 민준을 발견한 한빈의 표정이 밝아졌다가 민준의 말에 다시 시무룩해졌다. 그런 한빈을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내려다보던 민준이 표정의 큰 변화없이 담담하게 말을 내뱉었다. 아침도 못 먹고왔을텐데, 가자. 몸을 돌려 먼저 자주갔던 식당으로 걸음을 옮기는 수현을 보며 한빈이 남 몰래 웃으며 그 뒤를 따라갔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헝헐헐허렇어헐러얼마만의 신알신인가요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 별그대 빠진건 어떻게아시고ㅠㅠㅠㅠㅠ작가님글은 항상 좋네요ㅠㅠㅠ+아참 저는 저격입니당 ㅎㅎ
10년 전
비애기들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 오려고했는데 고등학교 준비로 바빴어요ㅠㅠ 늦게왔는데도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제 사랑드셩 두번드셩♥
10년 전
독자2
헐대박작가님ㅜㅠㅜㅜㅜㅠㅜㅜ푸우찡이에요ㅠㅠㅜㅠㅠㅠㅜㅠㅜ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설마 저 잊어버리신건아니겠죠?ㅠㅠㅜㅜ아니라고믿어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김수현이라니ㅜㅠㅜ한빈수라니ㅠㅜㅠㅠ아ㅜㅠ좋타ㅠㅠㅠㅠㅠㅠㅜ매번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잘보고있어요ㅠㅜㅜ
10년 전
비애기들
안 잊어버렸죠 당연히ㅠㅠㅠㅠㅠㅠㅠ♥ 요새 배우들한테 완전 빠져버려서 자꾸 배우랑 엮게되네요..ㅠㅠㅠㅠㅋㅋㅋ 매번 댓글감사해요!!!
10년 전
독자3
허어어어어엉ㄹ ㅠㅜㅜㅜㅠㅜㅜㅠㅠ신알신 보고ㅠㅠㅠ이제야 찾아 왔네요ㅠㅜㅠㅠㅠㅜ 진짜 짱짱이에요ㅠㅜㅜ으어아어유ㅜㅜㅠㅠ케미터져요ㅠㅜㅜ
10년 전
독자4
헐헐헐헐헐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헐 대박ㅠㅠ도민준 선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제가............... 까ㅣ칠이 도민준씨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찡긋)
10년 전
독자5
비!애!기!들!님!!!!!!!! 저 바오밥나무예요ㅠㅠ 학교갔다왔더니 이게 웬 반가운 신알신이.. 저 별에서 온 그대 좋아하는 거 어찌 아시구...항상 제 취향저격만 해주시는데 이것 참 정말 감사합니다(음흉한우슴) 별그대에서 본 장면이 남녀에서 남남으로 바뀌니까 뭔가 새롭고도 좋아요♥ 역시 함비니 뀌요미ㅠㅠㅠ자주 와주세요 비애기들님 기다리느라 목이 두 동강날 뻔했어요ㅠㅠ
10년 전
비애기들
바오밥나무님!! 오랜만이예요ㅠㅠ 너무 늦은것같아 죄송할 따름이네요ㅠㅠㅠㅠ 늦었는데도 이렇게 반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요새 별그대보는맛에 살아가고있다죠..흐흐ㅋㅋㅋ 저격성공해서 다행이네요!! 앞으론 자주올수있게노력할게요 미안해요ㅠㅜ
10년 전
독자6
홀 제가 뭐라고 사과까지..! 사실 전 괜찮아요!! 아무때나 편하실 때 오셔도 계속 반겨드릴 준비가 되어있습죠ㅎㅎㅎ비애기들님이랑 저랑 뭔가 취향이 같은 것 같아서 그저 아무 글이나 좋을 따름입니다..♥
10년 전
독자7
헐허류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잘읽고가요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05.05 00:01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