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
w.수열개짱
![[인피니트/수열] 행복하니까 - 03 - | 인스티즈](http://img715.imageshack.us/img715/551/95216447.jpg)
03
이성열.. 성열아.. 어디있는거야....
온통 까만 어둠뿐인데 내가 찾는 넌 보이지 않는다.
너의 손을 놓친 내 손이 사라진다.
너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내 귀에 찢어질듯한 소음이 울린다.
너를 놓친 나의 두 눈이 어두워진다.
너를 놓친 내가,
바스라져 바람에 날려간다.
"하.. 으..."
잠을자던 명수가 악몽을 꾸는 듯 미약한 신음소리를 냈다.
그 작은 소리를 용캐도 들은 성열이 명수를 흔들어 깨웠다.
"명수야- 명수야, 일어나"
"으..응?"
"무슨 악몽을 그렇게 꿔"
"니가,"
"응?"
"니가, 사라졌어"
"무슨소리야, 나 여기있는데-"
명수가 성열을 와락 껴안았다.
"동우형 깨면 어쩌려고 그래!"
"어차피 안깨잖아"
안깨는걸 알면서도 성열은 괜히 투정을 부렸다.
"성열아,"
"응"
"가지마"
"응"
"아무데도 가지마.."
"알았어- 가라고해도 안갈테니까 이제 마저 자"
"가지마"
"안간다니까- 내일 또, 아니 오늘 스케줄해야하잖아 그러니까 빨리 자"
"...같이 자"
"에휴, 내가 애인을 키우는건지 애를 키우는건지-"
명수가 성열을 자신의 침대로 끌어당겼다.
성열의 머리에 자신의 팔을 내어주곤 성열을 자신의 품속 끝까지 끌어당겨 정수리에 입을 맞추었다.
"명수야 불편하지 않아?"
"뭐가"
"내가 키가 더..읍"
"씨끄러어-"
말을 더 하려던 성열은 자신의 품으로 더 깊숙히 가두어 막아버리는 명수였다.
"자자 성열아, 자자"
"흐흫 명수야, 이젠 악몽꾸면 안돼-"
"응"
명수와 성열이 잠으로 빠져들었다.
명수야, 김명수
귀를 찢는 소음이 깨지고 니 목소리가 들린다.
니가 보인다.
너의 손을,
잡았다.
분명히 잡았는데 성열아, 니가 또 사라질것만 같아...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떠나면 안돼 성열아.
니가 없으면 난 죽어.
"명수야, 김명수."
잠든 줄 알았던 성열의 눈이 슬며시 띄였다.
그리곤 명수가 잠들었는지 확인하기위해 손을 뻣어 명수의 감긴 눈꺼풀 위로 자신의 손을 휘휘 저었다.
잠든것을 확인한 성열이 명수의 손을 찾아 잡고 꽉 쥐었다.
넌, 좀 멍청해.
으아ㅏ아
어제 스트레스좀 풀겸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노래방을 가서 인피니트 노래를 쭉 뽑았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네요ㅋㅋㅋ
자기전에 머리속에 떠오른 내용 흐헣
괜찮은지 모르겠어요...ㅜㅜ
그대들 내 사랑머겅 두번머겅 계속머겅!!
댓글달고가요~
눈팅하면은 안돼! 주거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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