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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쪽

 

 

 

W. A.na

 

 

지금와서 죄송해요 ㅠ^ㅠ 시험이 이제야 끝이났넹? 하하

두번째입니다! 독자님들은 사랑이죠 S2

그!리!고! 텍파는 암호닉 우선입니다~

 

 

*

 

 

 

- 달콤한 뽀뽀 한번,

두번째 뽀뽀 1.2

(부제 ; 작가가 집착하는 뎨후니를 보고싶어서 쓴 똥글망글 1.2)

 

 

집착_남_5_세_훈_VS_능글능글_변_백_현.txt

 

 근데 이와중에 안하잖아 엑소컴백ㅡㅡ 티저나온지 어느덧 일년이네요 ㅡㅡ 근데 왜 티저가 안나올까요? 이제 며칠있음 2013년인데^^

 

 

1.2

 

 

 

달달하다, 달달해. 사탕의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자, 경수는 기분좋게 헤헤- 웃으며 눈으르 감았다. 혀로 살짝 건드리고, 감싸기도 하고, 한참동안 입안에서 사탕을 가지고 놀던 경수가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하늘을 쳐다보았다. 오늘은 날씨도 좋네?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씨를 보고 입술을 삐쭉, 거린 경수가 핸드폰을 꺼내 준면에게 문자를 빠르게 보낸 뒤, 그 자리에서 일어나 짐가방을 가지고 그 자리를 떠났다. 그 자리에는 달콤한 사탕향이 남아있을 뿐이였다.

 

 

 

 

 

준면아, 나 가출했어. 웃으며 말하는 경수의 얼굴을 보며 준면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래, 경수야. 잘왔어. 애써 웃어보인뒤, 경수를 집안에 들어오게하고 집문을 굳게 잠갔다. 뒤에서 어? 경수형 왔어? 하는 동생 종인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준면은 지금 종인의 목소리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경수야, 당분간은 여기 방을 써. 방문을 열어주며 웃는 준면의 얼굴에 경수는 그의 목에 매달려 한참동안 애교를 부렸다. 고마워,고마워,준면아- 경수가 방안에 들어가 짐정리를 하는동안 준면은 종인에게 말했다. 당분간 우리집에서 지낼꺼야. 그게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친구들 들이지마, 준면이 무심하게 종인에게 말했다. 이제, 내 친구 올껀데? 종인이 투정부리듯이 말했지만 그건 내 상관아니야. 시크하게 말하는 그의 말에 종인은 불만이라는 듯이 얼굴을 찌푸렸지만, 준면의 애정어린 손길에 금방 웃는 얼굴로 돌아와 방으로 들어갔다.

 

 

 

 

 

"경수형, 오랜만이에요"

"응, 종인아. 너는 키 빼고 다 그대로네?"

"네, 형은 키만 그대로네요?"

"......"

"장난이에요"

"나빠"

 

 

 

 

 

경수가 준면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꼭 잡고 얼굴을 묻었다. 여기있으면, 안전한거겠지? 눈물이 섞인 경수의 목소리가 거실을 울렸다. 준면은 그런 경수에게 안심하라는 뜻으로 어깨를 토닥토닥, 머리를 쓰담쓰담, 애정어린 손길로 경수를 위로했다. 그 때 문에서 초인종이 울리고, 누군가 발로 퍽퍽 차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듣고 경수는 어깨를 움추리며, 누구야? 누구야? 떨기 시작했고, 종인은 미치겠다는 듯이 밖을 향해 소리쳤다.

 

 

 

 

 

"시발! 변백현! 조용하라고!"

"문이나 열어! 개새끼야! 추워 죽겠다고!"

 

 

 

 

*

 

 

 

 

"으음- 형 이름이 도경수에요?"

"으,응"

"귀엽다-"

 

 

 

 

 

경수의 볼이 살짝 빨개졌다. 세훈이가 했던 말이랑 똑같은데 달라- 준면을 쳐다보면서 눈물을 글썽거리는 경수를 보며 종인은 백현의 머리를 퍽- 치며 말했다. 경수형이 너 무서워해. 시발아- 백현이 경수의 손을 잡고 위, 아래로 흔들흔들 흔들었다. 형, 저는 변백현이에요. 변백현, 형 이제 나랑 행쇼!. 경수가 백현에게 어린아이처럼 물었다. 행쇼가 뭐야? 그 말에 백현이 웃으면서 형이랑 나랑 행복하쇼- 라며 웃자 경수도 똑같이 마주보며 웃었다. 그 뒤에서 종인이 아휴- 깨 냄새 깨 냄새! 하며 난리를 피우며 발광을 했지만 그의 비해 준면은 기분이 좋았다. 우리 경수가 제 임자를 만났네?

 

 

 

 

 

"경수야, 배고프다."

"...스파게티해줄까?"

"응, 그 말을 기다렸어. 오랜만에 경수 스파게티 먹어야지-"

 

 

 

 

 

경수가 종종 걸음으로 주방을 향해 갔다. 그 모습도 귀엽다는 듯이 웃는 백현에게 준면이 진지한 음성으로 물었다. 너 반했냐? 그 말에 백현은 당연하다는 듯이 준면을 보면서 웃었다. 제가 안반했으면 이러겠어요? 귀엽다는 소리, 이제까지 처음해본거에요- 얼굴은 웃고있지만 그와 다르게 진지한 음성이 준면에게 믿음을 주었다. 경수형은, 어느별에서 온건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귀여운걸 보니까, 지구 사람은 아니야. 진지하게 준면에게 말하는 백현에 모습에 종인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엇다. 처음본사람한테 그러고 싶냐?

 

 

 

 

"처음이여도 상관없어. 내가 반했는데? 와, 18년 살면서 이런느낌은 처음이다 처!음!"

"..그렇게 쉽게 커밍아웃하면-"

"그것도! 상관없어. 나랑 경수형만 있으면 되는걸?"

"경수형이 싫다고 하면?"

"내가 확- 임신이라도 시켜야지?"

"...백현아 나 임신 못하는데?"

 

 

 

 

헐! 형! 언제부터 듣고있었어요?

나 임신 못하는데, 못해서 미안해

아니, 왜 울려고 그래요! 형, 제가 더-

미, 미안, 미안해! 흐어엉-

울지마요! 뚝, 뚝, 내가 잘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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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와 오늘도 작가는 약빨고 글을 하나올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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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참고로 이게 끝이아니에여! 1.2! 1.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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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너무 사랑스러워...작가님 암호닉 맑음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헐헐 작가님 하트하트 도경수 너무 귀여워...다음작품도 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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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잉 ㅠㅠㅠㅠ 감사드려요 맑음님!!!!! 독자님 하트하트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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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완전사랑스럽다!!!! 신알신하고갑시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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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암호닉 변멍뭉이 신청하고갈게요! 너무 재밌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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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귀엽다^ㅠ^ㅋㅋㅋㅋㅋㅋ 잘보고 가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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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암내에요! 우리경수우쭈우쭈뚜쭈쭈쭈 임신못해도됰ㅋㅋㅋ백현이랑있어..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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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 됴됴로 신청할게요 ㅜㅠ너무 귀여워요 ㅜㅜ재밌어요. .. 백도 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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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암호닉 오미자 할께요!ㅠㅠㅠ 재밌고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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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완전좋아요..암호닉 볼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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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작가님 작가님!!! 이제야 작가님 글을 보다니... 제 눈은 사시인가봐요... ㅠㅠ 아휴 기여워 ㅠㅠㅠ 이제 작가님 글 다 읽을꺼에요!!! 암호닉 달달한백도 신청이요!!! 죠타죠아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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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겁나좋다 ㅠㅠㅠ암호닉떡덕후로 신청할게요!! 첫번째뽀뽀보러가야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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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구래서입니다!!아진짜 경수 귀여위요ㅋㅋㅋㅋ작가님 약빠시고 글쓰신다면서 엄청 달달...사탕빠신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은 저랑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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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치킨이에여!! 자까님왜케ㅈ갱수귀엽게쓰세요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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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됴경자에여!!으앙 경스 너무긔엽긔ㅠㅠㅠ왤케사랑스러워요ㅠㅠ??임신못한다니..ㅠㅠㅠ앜 너무귀여워여ㅠㅠ자까님은어찌그리달달한거 잘쓰시나요ㅜㅜ????짱이에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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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앜ㅋㅋㅋㅋㅋㅋㅋ경수가 너무 귀여우ㅏ요!!백도 행쇼!!암호닉 오리로 신청하고 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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