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76928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블루밍 전체글 (탈퇴)ll조회 64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 우리 헤어지자. "











이 한마디에 난 너의 앞에서 그저 힘 없이 묵묵하게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삼키며 서있었다.











" .... 칠봉아, 뭐가 문제야. 어...? "
" 미안해, 정말로. "














그렇게 너는 나에게 등을 보이며 점점 멀어져 갔다.


















대체 왜.... 니가 날 떠나는건데.. 왜?





































그렇게 시간이 하루, 일주일, 한 달...... 지나가버리고 난 점점 미쳐갔다.















널 만날땐 그렇게 조심하던 술도, 
지금은.... 막 들이붓는다. 
눈이 감길 때 까지, 네가 잊혀질 때 까지.


















너였다면 어떨 것 같아? 
이렇게 미친 날들이 너의 하루가 된다면.

















과연 괜찮을까? 





























네가 보고싶어서, 미워서, 사랑해서

그 감정들을 떨치려 너와 같이 걸었던 집 근처 공원을 걸었다.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있는 거 같은데,
아직도 내 옆에 있는 거 같은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난 널 못 잊는다.















바보같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익숙한 형체가 내 옆을 스쳐 지나갔다.














서로를 바라보지 않은 채 그냥 그렇게,
남처럼 돌아가버렸다.

















[세븐틴/이석민] 너였다면 | 인스티즈


" ....김칠봉. "
" ..... "
" 김칠봉! "

















결국 너의 이름을 내 입으로 불러버렸다.
평생 안 부를 거 같은 이름을.























그리고 달려가서 널 품에 안아버렸다.




" 너도 나만큼 혼자 부서져 본다면 알게될까. "
" 왜 그렇게 너한테 어려웠는지...미안하다. "

















애써 눈물을 삼키지만 목소리는 너의 앞에서 심하게 떤다.














안았던 널 놓아주니 너의 얼굴은 그때의 네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 너... 다시는 보지 말자. "





















한참을 바라보다 가려는 너의 손목을 잡았다.

이럼 안되는데 또.




























[세븐틴/이석민] 너였다면 | 인스티즈






" 요즘 난 어떤 줄 알아? 편하게 잠을 잘 수도, 뭘 삼켜낼 수도 없어. "

" 점점 망가져가는 날 네가 알긴 알까. "

























내 얘기를 듣다 너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그래.. 너도 이제 알겠어?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근데 왜 난 아직도 널 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텐데...














[세븐틴/이석민] 너였다면 | 인스티즈



" 울지마. "
" ...... "


















다시 한참을 말없이 바라보다 넌 내 손목을 뿌리쳐 나의 곁을 떠났다.







다 알면서도 그렇게 난 너의 곁을 맴돌았다.


































너였다면 어떨 거 같아. 칠봉아.





















****




이제와서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 치실분은 치셔도 됩니다!
요근래 너무너무너무 바빠서.....
글잡도 제대로 잘 안되고...
다시한번 미안해요 ㅠㅠㅠㅜ



앞으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으아석민아ㅜㅜㅜㅜㅜㅜㅜ이 아련함진짜ㅜㅜㅜ 요새 저노래에 빠져있었는데 너무 취향저격이자나옇ㅎㅎㅎ잘읽고갑니닷!!!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ㅠㅠㅠㅠㅠ저진짜 이런 아련한 글 너무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마음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쿠랑 사귀다 헤어지면 어떤 느낌일까여류ㅠㅠㅠㅠ 진짜 ㅠㅇ애우우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헝헝 너무 아련아련....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프로듀스101/강다니엘] 어 피치 로맨스 B49
05.17 23:55 l 강만두
[방탄소년단/전정국] The overcomer 024
05.17 23:14 l 비긴
[방탄소년단/전정국] 짝사랑의 과정 531
05.17 22:46 l 옅은
[방탄소년단/전정국] 불알친구 너탄X불알친구 전정국 조각 S1-58119
05.17 21:24 l 침벌레
[프로듀스101] 본격 프듀애들로 써보는 대학물 01 -1 (부제:장난은 진심이 되고...?!)10
05.17 20:41 l 프듀대
[방탄소년단/전정국] 연하남 전정국은 위험하다 06: 누나한테만63
05.17 20:08 l 미샹스
[프로듀스101] 본격 프듀애들로 써보는 대학물 005
05.17 15:43 l 프듀대
[방탄소년단] '느낌의 공동체' 1ST PROJECT [세번째. 위대한 개츠비- 下]110
05.17 03:37 l 느낌의 공동체
[NCT/이민형] 일월(日月) : 해와 달 中20
05.17 02:21 l 별다방
[방탄소년단] 익애(溺愛) 0344
05.17 01:44 l 다원
[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27138
05.17 00:28 l 영호야 쟈니
[프로듀스101/김종현/황민현] 남자사람친구 220
05.17 00:25 l 잊혀진계절
[NCT/이제노] 주문을 외워보자! 0217
05.16 23:56 l 2젠5
[프로듀스101/강다니엘] 댄스부 강다니엘 선배랑 썸타는 썰 C 1/2208
05.16 23:00 l 댄스부의건
[방탄소년단/전정국] 짝사랑의 과정 427
05.16 22:53 l 옅은
[방탄소년단/전정국] 짝사랑의 과정 329
05.15 22:06 l 옅은
[세븐틴/이석민/권순영] 그 시절의 너 下
05.15 18:12 l 원우의 고래
[방탄소년단/박지민] 저 결혼합니다. 그것도 국혼으로요 0713
05.15 06:34 l 국혼입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To be friendzoned 03. - 내겐 그럴 용기가 없어 내게 마지막 선물을 줘 더는 돌아갈 수 없도록8
05.15 05:11 l sunlightwitch
[프로듀스101/강다니엘] 성균관 양아치_0292
05.15 02:04 l 서화
[세븐틴/이석민] 너였다면4
05.15 01:33 l 블루밍
[방탄소년단/김태형] 뜻밖의 만남10
05.15 00:25 l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NCT/정재현/이동혁/이민형] 愛夢 :: 애몽 24153
05.14 23:11 l 니퍼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0897
05.14 23:02 l 소세지빵
[방탄소년단/전정국/민윤기] 새빨간 유혹에 물들다 D51
05.14 22:48 l 헤르츠52
[NCT/이민형] 일월(日月) : 해와 달 上24
05.14 22:47 l 별다방
[방탄소년단/박지민] 사랑, 사람 0313
05.14 22:41 l 시란


처음이전43643743843944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