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타] 세기말에서나 볼법한 학원물 배틀호모...ㅎㄷㄷ6

11. 

 

뭐라고? 이씹새가...! 

머? 너지금욕해찌?나 다 아라드러 이바버야! 

할줄아는 말이 바버밖에 없냐?알아들으면.뭐 어쩔껀데 바~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나는 오세훈이아닐수 없음. 자꾸 타오 말꼬리 잡으면서 시비거는데 와.. 이거 슬슬 또 빡치기 시작하는거..  

머리 끝까지 약오른 타오는 기합받던 자세를 풀고 박력넘치게 벌떡 일어남. 오세훈도 지지않고 벌떡일어나서 째려봄.. 상상해보시길 삼합회회장이랑 동네건달양아치가 눈에 불날리게 서로 째려보고있는모습을..워 지리것소 

그렇게 서로 하염없이 째려보고 있는데 알고보면 둘이 통성명도 안한 상태임. ㅋㅋㅋㅋㅋ서로 이름도 모르면서 으르렁거리고 있었던거..ㅋㅋ..ㅋ.. 그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은 오세훈은 뒤늦게 호구조사를 시작함. 야 근데 너 이름이뭐라고? 

 

 

 

 

 

12. ㅋㅋㅋ타오는 그저 어이없음ㅋㅋㅋ 싸울기세로 맞써 노려보길래 또 싸워야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표정이 슬슬 풀리더니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는거. 뜬금포의 전개에 타오는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음.ㅋㅋㅋㅋ 이거 완전 또라이아냐... 갑자기 그런게 왜 궁금해. 속으로 궁시렁궁시렁하면서도 타오는 순순히 자신의 신상정보를 밝힘.!^^ㅋㅋㅋㅋ 특이한 애들끼리 잘만났다 증말ㅋㅋㅋ 

내 이르믄..황쯔타어..나이 너랑 가타. 쭝국에서 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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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래...내 이름은 오세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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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뜬금없는 자기소개가 끝나니 떡정전이 찾아옴.ㅋㅋㅋㅋㅋ갑자기 조용해진 분위기에 어색해진 세타.엉거주춤 서로 쳐다보며 어색해하고있던 두 일찐들은 잠시 싸우느라 풀었던 오토바이자세를 다시 하고 조용히 멍때림...응... 아무생각없이 그저 멍때리기시작함....그렇게 패기넘치게 싸우던 모습은 어디가고 수줍은 소녀두명이 아닐수없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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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 

 

글을쓰던 새우젖에게서도 혼돈의 카오스가 찾아와따한다....★ 이거말고 뭔가 물건 집어던지고 제대로 패고 제대로 배틀하는거 연성하고 싶은데 기력이 딸리네....ㅎㅎ담부턴 진짜로 싸움 붙일거야! 자고로 배틀호모라면 공수분간안되는 아슬아슬함이 매력아닌가요..흐흐..(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