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을 독자님들께.
일단 너무도 오랜만에 울린 신알신이 공지인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경성 비밀결사대를 쓰면서 공지로 인사드리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었습니다. 글을 모두 마친 후에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도 드리고, 사담도 나누며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공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일단 연재중지는 아닙니다. 다만 조금 천천히 찾아올 것 같습니다.
요즘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어 다소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틈틈이 글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 오판이었네요. 아집처럼 공지를 올리지 않았던 지난 결정이 다소 후회스럽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함께 전하며, 늦으면 7월 시험이 끝난 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늘 감사한 독자님들께, 스페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