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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t , caution - inst

 

 

 

 

새벽의 검붉은 하늘을 등지며 다가오는 지민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가야겠어, 나의 당황한 목소리와 함께 뒤통수를 감싸던 손이 아래로 힘없이 떨어졌다. 내가 급하게 가방을 챙기며 현관문을 나서려는 그 순간조차 그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미안하다는 사과도, 붙잡지도 않았다. 뒤를 돌아 나를 조용히 응시하는 그를 쳐다봤다. 미안해, 결국 사과의 말을 전한 건 나였다. 

 

 

[방탄소년단/정호석/박지민]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16 | 인스티즈

" 조심히 가."

 

 

언제나 그렇듯 지민이 작게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래서 나 또한 그와 같이 덜컥 웃어버렸다. 그렇게 새벽녘의 위태로운 우리 관계는 막을 내렸고 덩그러니 홀로 놓여진 그의 신발을 뒤로 하며 문이 닫혀졌다.

 

 

 

 

 

[방탄소년단/정호석/박지민]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16 | 인스티즈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by. 탄덕

16

 

 

 

 

" 야, 야, 야."

" 네? "

[방탄소년단/정호석/박지민]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16 | 인스티즈

"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호석이하고 잘 풀었어? "

 

 

내 어깨를 툭 치며 옆자리에 자리를 잡던 윤기 선배와 그의 옆에 차례로 자리를 잡는 태형 선배까지 시야에 잡혀왔다. 어쩐지 오늘따라 그들에게 알 수 없는 이질감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입꼬리를 말아올렸다. 왔어요? 박지민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방탄소년단/정호석/박지민]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16 | 인스티즈

" 너희들은 애들도 아니고 뭔 놈의 사랑싸움을 그렇게까지 하냐."

 

 

책상에 책을 놓으며 투덜거리는 태형선배의 말이 잠시 귓등을 스치다 지나가버렸다. 왜 미워하지도 못하게 아버지 앞에서 날 감싸줬을까, 그의 의심어린 음성만이 여전히 내 주변을 감싸고 있었고 문득 그 날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다.

 

 

" 선배, 혹시 제가 사고난 날 기억나요?"

     " 기억나지, 임마. 어떻게 잊겠냐."    

" 선배도 병원에 왔었나보네요."

" 말도 마, 그 날 온 동네가 난리였어. 너 진짜 죽을 뻔 했다고."

 

 

선배가 신물이 나는 듯 고개를 좌우로 도리질쳤다. 그리고 태형 선배가 잇달아 말을 더했다.

 

 

" 가니까 김남준은 멍 때리면서 정호석만 보고있지. 정호석은 온 몸에 피투성이를 해서 수술실 바닥에 주저앉아있지를 않나."

" 야, 그 뿐이냐. 호석이 어머니 돌아가신 후로는 피도 못 보잖아. 그런 애가 오죽하면 와이셔츠에 묻어있는데도 넋놓고서. 몰랐지?"

" 네, 몰랐어요. 선배가 얘기 안 해줘서."

" 신고가 들어왔어. 그 소리에 호석이 아버지께선 집에 쓰러져있던 지민이를 의심했지. 한 시가 급한데 응급실에서는 누가 널 그렇게 만들었는지가 더 급급했어. 근데 우리 정호석이 아버지께 그렇게 대드는 거 처음 봤잖아. 자기가 그런거니까 수술부터 시키라고 하더라. 몰라, 아마 박지민을 감싸주기 위해 그랬는 걸지도."

" 그 정도야, 걔한테 너에 대한 감정이."

 

 

탁- 윤기 선배가 책을 뒤적이다 끝이 나버린 문장과 함께 책을 소리나게 덮었다. 알아요, 저도 그러니까. 이와 함께 공허한 음성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그런 나를 윤기 선배가 조용히 쳐다봤다. 그럼 뭐가 문제인거야, 둘 사이에. 들려오는 묵직한 목소리로 인해 숙여져있던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극적으로 마주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그러자 눈이 마주친 호석 선배가 들리지 않게 입모양으로 속삭였다. 

 

안녕.

안녕.

 

그를 올려다보며 따라했다. 우린 그렇게 서로를 눈에 담았고 선배는 언제나 그렇듯 나에게 등을 보였다.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선배에게 들리지 않을 말을 작게 속삭였다. 이것만이 나에게 허락된 유일한 용기였다.

 

 

 

 

 

" 어이, 김여주. 어디 가세요."

" 야, 머리 아프니까 썩 꺼져."

" 왜? 네 남친 학교 안 나와서 학점 까일까봐 그러냐."

" 진짜 뒤지고 싶지."

" 이것도 아니면 네 남친 옛애인 등장해서 그러냐."

" 닥- 너 뭐라 했어? 누가 와? "

 

 

목을 조르고 있던 친구의 손을 다급하게 풀어냈다. 누가 왔냐고, 짜증이 가득 담긴 목소리에 친구가 의아한 듯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 못 들었어? 호텔 경영과 한여은 선배, 유학 마치고 오셨단다. 뭐, 난리난 거지.'

"........"

" 그럼 호석 선배도 알텐데, 왔다는 거. 둘이 안 만났어? "

 

 

순간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앞에 아무렇게나 있던 캔을 발로 세게 차버렸다. 왜 이래, 진정하라며 어깨를 잡아오는 친구의 손을 잡아 끌어내렸다.

 

 

" 너 같으면 이 상황에 진정이 되겠냐."

" 그래, 네 맘 다 이해하지."

" 말했잖아, 연애한 거 아냐. 그냥 일방적으로 저 여자가 소문 낸 거라고."

" ............."

" 그러니까 내 앞에서 옛애인이니 뭐니 그러지마."

"............."

" 기분 거지같아."

 

 

야, 난 그게 아니라- 벙찐 친구를 뒤로 한 채 걸음을 바삐 재촉했다.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 것만 같은 이 기분이 이상하리만큼 싫었다. 그럼에도 발걸음을 도서관 건물 뒤 벤치로 옮겼다. 그럼 그렇지, 선배는 이런 곳을 좋아했다. 벤치에 앉은 채 라이터를 딸각거리는 그를 가만히 응시하다 주머니로부터 느껴진 진동에 폰을 들었다. 오랜만에 보는 번호였다.

 

 

- 여보세요.

- 왜 안 오고 보고만 있어.

- 이게 더 좋아서요.

[방탄소년단/정호석/박지민]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16 | 인스티즈

- 오랜만이다, 우리.

- 그러게.

 

 

다시 이어진 정적을 감추며 그가 고개를 돌렸다. 수척해진 얼굴을 마주한 소감은 그저 지옥이라는 말 뿐이었다.

 

 

- 어디 아파. 얼굴이 왜 그래요.

- 지민이를 만났어. 만나서 되게 할 말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덤덤한 목소리를 계속해 귀에 담았다.

 

 

- 담배 끊었냐고 묻지도 못했어.

- 안 끊었어, 걔.

- 미안하다는 말도 못했어. 그렇게 미워해 놓고서.

- 안 미워했잖아.

- 그 흔한 잘 지냈냐, 괜찮았냐는 말도 사실 못했어.

 

 

그가 자연스럽지 못한 입모양을 그리며 싱그럽게 웃었다. 바보, 그의 미소가 그치게 난 운을 띄었다. 그러자 오히려 그는 웃기지도 않으면서 부러 더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리와, 그만이 나에게 할 수 있는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졌다.

 

 

- 싫어, 안 갈래. 

난 그럴 자격 없어, 이런 내 감정을 비웃기라도 한 듯 정작 난 새벽녘의 지민을 머릿속에서 쉽게 떨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정호석/박지민]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16 | 인스티즈

- 좀 안아줘.

- 끊어야 내가 두 손으로 안아주지.

 

 

이번에는 내가 그에게 하얀 거짓말을 했다. 선배만을 영원히 사랑할 거라고. 끊어져버려 어두워진 화면을 손에 꽉 쥐고서 두 팔을 가득 벌린 그의 품으로 성큼 달려갔다. 여전히 따뜻했다. 잘했어요, 그의 뺨을 쓰다듬었고 선배는 내 말에 눈을 휘이 접었다.

 

 

" 이런 곳 좋아하는 건 여전하네, 정호석."

 

 

그리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우리 사이에 누군가 눈치 없이 끼어들고 말았다. 난 자연스레 아까 친구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그를 정호석이라 부르던 한 여자의 목소리에 눈을 감아내렸다. 그리고 이제야 여자가 자신의 눈 앞에 있단 걸 알아챈 건지 미간이 점점 좁혀지는 선배를 뒤에 세웠다.

 

 

" 그럼 취향이 어디 가겠어요."

" 하여튼, 오랜만이에요. 앙칼진 건 하나도 안 변했네."

" 그 쪽도 눈치 없는 건 하나 안 변했네요. 외국에 다녀왔으면 그 정도 눈칫밥은 생길거라 생각했는데."

" 그 싸가지도 나이가 들면 어련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나는."

" 용건만 말해. 아버지가 불렀어?"

 

 

이제야 상황이 파악된 건지 잠자코 있던 선배가 입을 열었다. 다음주 토요일 저녁 8시, 호텔에서 보시자고 하시네. 여자가 그의 말에 곧바로 응했다. 그럼에도 아무런 답이 없는 선배에게 말을 거들었다.

 

 

" 근데 일주일 앞당겨서 왔어, 너 볼려고."

" 수고했네, 볼 이유 없는 사람 찾아오느라고."

 

 

선배가 보다 부드럽게 맞받아쳤다. 이런 그의 모습에 머리칼을 뒤로 넘기는 여자의 모양새를 유심히 바라봤다. 어찌나 할 말이 많은지 여자가 다시 입을 움찔거렸다.

 

" 보고 싶었어."

 

 

내가 해야 했던 문장은 기어코 여자를 통해 그에게 들려졌다. 선배, 나 수업 있어서 가야해요. 들러리처럼 서 있는 꼴이 우스워 뻣뻣해진 다리를 앞으로 옮겼다.  데려다줄게, 그러자 선배가 급히 내 손을 세게 잡아왔다. 괜찮아, 얘기하다가 와요. 그래서 난 그를 제지했다. 이 지루한 공간을 벗어나기 위해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걸음이 점차 느려졌다. 올곧게 마주한 그녀의 시선을 굳이 피하진 않았다. 이어 조롱이 가득 담긴 그녀의 목소리가 우리 둘을 메웠다.  

 

 

" 조연은 조연답게 사는 거에요, 쟤처럼 주연과 붙어먹지 않고."

 

 

그녀의 눈짓에 시선을 살짝 옆쪽으로 돌렸다. 박지민, 언제나 날 비탈길에 몰리게 만드는 저 아이를 향한 여자의 눈빛을 겸허히 받아들였다. 조연이라, 어딘가 재미져보이는 단어에 조그마한 웃음 소리가 나에게서 터져나왔다. 그러자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내 모습에 한 쪽 눈썹을 티나지 않게 올리는 그녀였다.

 

 

" 요즘 시국을 잘 모르나본데 주연은 얼굴값이지, 진정한 몸값은 조연이에요."

".............."

" 그러니까 함부로 내 남자와 친구한테 주연이니 조연이니 하지 마요."

".............."

" 들러리가 그 말 하니까 우리가 우스워지잖아요."

 

 

끝으로 난 부드럽게 입꼬리를 말아올렸고 여자의 곁을 지나쳤다. 가자, 그리고 난 선배의 손이 아닌 박지민의 손을 움켜쥐었다.

난 그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거일테니까. 동정이라는 명목하에 또는 우정이라는 대목 아래 우리가 함께라는 그 이유만으로, 요동치는 바다 속에서 나를 안정시켰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시험 기간에 공부 놓고 있는 한심이에요......... 정말 댓글 읽을 때마다 매번 감사함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워요ㅠㅠㅠㅠㅠ 우리 독자님들은 시험 다들 잘 치시구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라구 기원하면서 이렇게 살짝 빠샤하구 갈게여♥ 

 

[김까닥] [뿡쁑]

신청해주신 고마운 우리 암호닉 분들 추가했어여♡


♥ 저의 원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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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호석/박지민] X 같은 선배와의 전쟁 16 | 인스티즈

혹시 암호닉 누락되신 분 계시면 댓글로 바로 달려올게여!!! 좋은 꿈 꾸시구 다들 제가 응원하겠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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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2.192
여주야...개나이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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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4.198
작가님.......하아.... 오늘도 여운이 너무 남아요 그리고 여주 마지막.... 멋있어요....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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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넝담]
헛소문 퍼트린 선배 말 참 이상하네요 극도 아닌데 사람을 주연과 조연으로 나누다니요 그리고 호석이가 안좋아하는데 따지고 보면 자신은 주연도 아니잖아요? 어이 없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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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물결잉이에여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ㅝ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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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청아에요. 맥락 이해하려고 다시 읽고 왔어요. 주연 조연 따지는 저여자도. 무턱대고 여주 피하는 호석이도. 그런 여주를 흔드는 지민이도. 모두가 이해가 되지 않아요. 그래서 여주는, 호석이는, 지민이는 괜찮은 걸까요? 아마 다 괜찮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속 시원하게 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무서워서, 두려워서. 그래도 다향인건 너무 오래 멀어져있지 않아서. 그래도 솔직하 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오늘 글도 정말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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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이번 화는 뭔가 시원하면서도 답답한 화인거같내요ㅠㅠ 이번화를 기분으로 많은 일들이 생기고 바뀔거같네요 다음 화가 나오게를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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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꽃소녀입니다!!!
정말 어떤 결말로 이어지게될지..지금의 관계들이 너무 전부 애매하달까...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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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뀨태형부인뀨]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여..? 아니 작가님..너무 재밌어요...이거는 그냉 미쳐써여..와 정주행 끝냈는데 겁나 재밌네여 기다릴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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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호네에엥에에에엑!?!?!!? 하 작가님 이글잡은 최고에요 제가읽었던 정호석글잡증의 베스트오브베스트라구요ㅠㅠㅠㅠㅠㅠ 시간이흐른뒤라도 찾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해피엔딩소취]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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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덕
안녕하세요! 지민이해피엔딩소취님♥ 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화로 금방 찾아뵐게요! 고마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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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하 작가님에게 답댓도 받고 전 성공한인간인거같습니당.. 천천히 오셔도되여 와주시는거에 감사할따름이죠 기다릴게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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