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악으로 버티던 오세훈, 2014년 지금 이종석을 뒤를 이은 연기자로 선정되었으면서
상남자+꽃미남으로 되어 뉴스, 신문에 등, 유명세를 넓히면서 오세훈은 톱스타병이 걸려버렸고,
그 모습을 9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지켜보는 오징어의 이야기이다.
[EXO/오세훈] 톱스타병 오세훈 X 매니저 징어 04
( 부제 : 흔들림 )
갑작스런 종인의 말에 놀란 너징은 가만히 천천히 종인을 바라봐. 종인은 그런 너징의 시선에 작은 기침을 하고서
카레 한 모금을 먹고 너징을 올려다보는 거야. 너징도 종인을 보면 볼수록 옛날 세훈이 같은 느낌이 들긴 들어 하지만
종인은 종인이고, 세훈은 세훈이잖아. 세훈이 원래 모습을 종인에게 찾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너징은 힘들어.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해.
"이거 나중에 말씀드려도 될까요?"
"네."
"그렇게 진지 할 필요는 없는데…."
"중요하니까. 중요해서요…."
"그러면 카레 접시는 제가 집…."
"아니요. 제가 씻고 가져다 드릴게요. 카레 고마워요."
카레 접시를 담아 부엌에 그릇을 놔둬. 그러다가 종인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사람이 있어.
너징의 현관문 번호 까지 알고 있는 오세훈이 종인과 너징을 보고 말도 없이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해.
"…요즘에 이상하더라니, 김종인 매니저 할려고 그랬어?"
"세훈아."
"이야, 몰랐네. 나는, 나는…말이야. 너는 날 배신 안 할 줄 알았는데…."
"…."
"와, 나 또 배신 당하네? 그것도 한 때 좋아했던 사람한테."
그 말을 듣고 너징은 들고 있던 컵을 바닥에 떨어트려서 꺠져버리지. 세훈은 너징의 그 모습을 보고 잠시 갈려고 했던 행동을 멈추고
다시 보는데 너징은 온 몸이 떨어서 꺠진 컵 조각을 하나하나 손바닥에 올리지만 그만 베어버리고 그 베인 곳에 맑은 피가 나왔고,
종인은 그 모습을 보고 근처에 있는 휴지를 떼서 응급처지를 하는 거야.
"괜찮아요?"
"…네, 네. 괜찮아요."
너징과 세훈의 관계가 매니저 그 이상 이하는 아니라고 직잠했던 종인은 이런 이야기를 쉽게 내 뱉는 세훈을 보니
갈때까지 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오세훈은 그런 다정한 모습에 종인을 떼고 피가 나는 너징의 팔을 잡고 밖으로 끌고 나와.
종인은 따라갈려고 했지만 나갈 수 없는 거야. 그 자리에 자기가 더 끼어버리면 사건이 터질 것 같아서. 그냥 깨진 컵 조각을 쓸고 담는 게 자기
일의 한정적이라고 생각해.
세훈은 무작정 끌고 가서 아무도 없는 시간이라 비상구에 가서 너징을 벽에 몰아세워.
"…지금 뭐하자는 거야. 너."
"김종인씨 내 옆에 살아. 오해하지마."
"넌, 넌 그러면 안돼."
"…알아. 안다고. 근데, 세훈아 나 너무 지친다."
"…."
"너가 너무 변해서 무섭다. 그리고 두려워. 어떻게 해야 할까 세훈아…?"
"…내 옆에 있어."
"나 네 옆에 있으면 죽을 거 같은데도?"
"…어."
어, 라는 말에 너징은 세상에 다 무너진 느낌을 받은거야. 베인 곳은 계속 피가 나오지, 세훈의 얼굴을 보기 싫은 너징은
힘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고 세훈은 이유는 알 수 없는데 너징을 잡지 못하겠어. 예전에는 자기 말만 해도 웃던 아이가.
저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자신도 아픈데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려버려.
집에 도착한 너징은 종인을 보고 짧게 '고마….' 하는 말과 함께 쓰러져 버려.
너징은 옛날부터 빈혈이 좀 있는데 피를 너무 흘리는 바람에 빈혈이 다시 오는 거야. 종인은 놀라서 어떻게 할 지 모르는데
뒤늦게 드러온 오세훈이 빠르게 너징을 다리, 목에 팔을 두르고 침대에 놔두고, 침착하게 베인 곳에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인 다음
세번째 서랍장에 있는 빈혈약을 꺼내 종인에게 줘.
"나보다, 당신이 해주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
"…당신이 하지. 왜."
"난 갈때까지 간 몸이라."
종인의 어깨를 손으로 툭툭, 치며 그 자리를 벗어나는 세훈이고 빈혈약을 쥔 종인은 뭔가 진 느낌을 받아.
그리고 갈려다가 너징이 있는 방을 한번 더 바라보다가 집을 나와서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서
예전의 생각에 잠긴 세훈은 눈을 감다가, 지하 1층입니다. 라는 소리가 들리자 다시 눈을 뜨며 자기 차로 올라타.
차 안에는 사진이 걸려 있어. 민서가 아닌 너징의 사진이. 작년에 같이 한번 찍자는 세훈의 제안에 싫다고 막 그러다가
주번 사람들이 찍어주는 바람에 있는 사진. 환하게 웃으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너징의 시선.
그리고 너에게 줄려고 가져간 팔찌.
"…너무 왔다. 내가."
사랑스러운 암호닉
★ 시선/하마/42/비타민/됴르르/정듀녕/시계/가르송/라인/
알찬열매/치카치카/비서/조화/큥큥/비/오센/테라피/판다/이레
핫초코/초밥이/됴큥/비/고기만두/요구르트/됼됼/우리쪼꼬미/
됴덕/유민/바닐라라떼/치킨/준멘/쮸쀼쮸쀼/크림치즈/차우/우왕굿★
네. 독자님들 이제 슬슬 세훈이가 밑바닥을 보게 될것이에요.
홍홍홍 지금 편을 보고 흔들리는 독자님들! 흔들려도 상관 없답니다.
팔찌의 의미는 나중에 나와요 홍홍홍 뭔가 이해가 안된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다 말씀 드립니다. 홍홍 제가 요즘 몸이 안좋아서 빨리 업뎃을 못해요
죄송합니다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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