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방안으로 들어가자
생각보다 넓은 방에 살짝 놀랐다.
여자라고 나름에 배려를 해준건지 다락옆에는 화장실만 있을뿐
다른방은 보이지 않았다.
"짐만 정리하고 내려와볼래?"
"네!"
밑에서 들리는 소리에 아무래도 식구들을 소개시킬 생각인가보다.
짐이라고 해봤자 옷가지 몇벌과 의외의 화장품 몇개 그리고 액자가 전부였다.
침대와 옷장은 갖추어져 있어 나름 쓰기는 편했다.
대강 정리를 끝내고 1층으로 가자 웬 숲이;;;;
"아 귀여워.. 너 이름이 뭐야?"
"....별빛이요."
"그래? 난 원식이야 원식이. 불편한거 있으면 오빠한테 말해. 알았지?"
"꺼져. 나는 이홍빈. 얘랑은 룸메고 왠만하면 얘말은 믿지마."
"뭐래! 너보단 내가 더 믿음직 스럽거든?"
"둘다 나가서 싸워"
............아줌마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이상해ㅠㅠㅠㅠㅠㅠㅠ
아까 웃통을 까고다니던 사람은 원식이고. 츤츤대던 오빠는 홍빈이란다.
뭐야. 이름들이 본인같잖아!
"........정택운."
"아, 얘는 원래 이렇게 말이 없으니까 신경쓰지 마시구요. 저는 차학연이에요."
"네, 반가워요."
손을내밀어 악수를 청하자 도도한 정택운이라는 사람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차학연이라는사람만이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며 이해해 달라는 말만을 되풀이 했다.
"근데 아까 그 아저씨는 누구..?"
"아, 최진아저씨. 나는 아까 그렇게 추한 모습을 보였지만 재환이야! 이재환. 반가워!!"
"선웅이 아저씨랑 정식이 아저씨는 나중에 소개시켜줄께. 요즘 하도 바쁘셔서."
"아..그렇구나."
아까 방에들어갔던 정택운이라는 사람이 호출기를 주면서
"애들이 올라가면 이거 눌러. 아저씨가 잡으러 갈꺼야,"
미성이..
이뿨어~(이걸 유행어로 밀까? ㅇㅅㅇ)
가 아니라 저렇게 말하는데 설레서 죽는줄ㅠㅠㅠㅠㅠㅠ
"근데 넌 몇살이야? 학생?"
"저는 올해 스물하나요."
"어? 그럼 저보다 누나네요. 전 한상혁이에요 누나"
아가구나, 아가야ㅠㅠㅠ 씹덕이야ㅠㅠㅠ생긴것도 씹덕인데ㅠㅠㅠ
하지만 나는 몰랐다.
그 아이가 이 집안의 제일 실세일줄은
| 주절주절에베베베베 |
안녕하세요!! 오늘도 활기넘치는 쵸코입니다!!! 훠오!! 인사시작했다~ 인사끝났다~ 딸기!! -쵸코-
아무래도 쵸코가 돌았나봅니다. 댓요 여러분, 저희는 댓글반응 연재인데 저 망할 쵸코놈이 계속 올리네요 ㅇㅅㅇ 하루에 두번 찾아 뵙겠습니다 --__-- 댓글은 사랑입니다, -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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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작가님 뭐하고 사시나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