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하지만,
너는 나를 사랑하지않는다.
아아 나의 백조여,
수면위를 사뿐히 거닐던 너의 자태에 나의 혼을 빼앗겼노라.
너를 잡기위해 난 바짓단을 접어 강물에 뛰어들었다네.
당신의 고운깃탈 하나 스쳐보기도 전에,
나의 욕심으로 난 검은 수면 아래로 떨어져버렸지.
손을 뻗어 나를 구원해주오.
김성규.
당신의 이름하나가 내 심장을 움직이오.
나를 파고드는 칼날일지라도 너의 손길이라면 난 행복하다네.
남우현,
그대가 내 이름을 불러줄때마다 나는 이 세상에 녹아든다오.
설사 가시돛힌 음성이라 하더라도 당신이라면
천사의 노래보다 더 고울테오.
김성규, 아아 나의 사랑아.
내 사랑아.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빛에 날이 가득하다해도
나를 바라봐준다면,
지옥끝이라해도 난 눈을 감지못하겠소.
당신을 내게서 빼앗으려하는 자가 악마라해도 난 그 악마를 태워 당신을 지켜보이겠소.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김성규
너는 영원히 나의 울타리 안에 살아가길 바란다오.
나의 장미를 받아주오.
그대여,
| 설명 |
남우현이 김성규에게 첫눈에 반해버려요. 남우현이 김성규에게 다가가지만 김성규는 거부하죠. 그래서 남우현이 김성규를 납치했어요. 이해안되시면 말해주세요!! |
댓글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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