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 술을마시다 주변을 둘러봤다
(물론 중간중간 학연오빠가 술과 물을 바꿔치기 해가셨지만)
선웅이 아저씨는 이미 혜정이 아주머니께 끌려들어가신지 오래고
정식이 아저씨도 중반부쯤 가버리셨고
곰같은 아저씬.....(생략)
나라도 치워야겠다는 생각에 일어나 치우려니까
옆에서 내 어깨에 기대어 자고있던 학연오빠가 일어나더니
완전히 베베 꼬인 발음으로(이것마저도 이뿨어~)
"벼빛아, 오빠가 하께. 드러가서 자. 아랐찌?"
"아녜요, 오빠가 더 취하신것 같은데 같이해요"
"응? 그러까? 그럼 애들좀 방에다 데려다 줄래?"
"네 금방하고 올께요"
하지만
나보다 두배는 큰(몸무게는 두배나 작은....다요트 해야지 ㅇㅅㅇ)덩치들을
들기란 쉽지 않았다.
만만한 재환오빠를 부축하려고 들자마자
내몸을 가누질 못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는것은 일곱중 셋이 깨있었다는거?
(물론 상태가 양호하지 못했던건 학연오빠 하나뿐이었지만)
홍빈이 오빠는 처음에 말했던 것 처럼 술이 센건지
나머지 오빠들을 척척 들어다 방에 매다 꽂아줬다.
"힘쓸일 있으면 오빠 부르라고. 신경쓰이게 하지 말고"
"네네, 가서 학연오빠 도와드려야 되는데... 같이 치울꺼죠?"
"내가 왜?"
"아깐 힘쓸일 있으면 부르라고..."
"그런건 너 혼자 알아서 해."
혼자 가버리는 뒤통수에 혀를 내밀어 메롱을 하자
사랑스럽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주는데
어휴.. 정말 깨물어주고 싶더라 ^^
그리고 이홍빈이라는 양반은
저어어어엉말 츤데레인지
학연오빠한테 가니까 말끔하게 치워져 있는상에
물어보니까 홍빈오빠가 짜증부리면서
다 했다고 하더라.
| 주절주절에베베베베 | ||
딸기야 때리지마..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쵸코-
쵸코야 맞을짓을 하지마...맴이아파 맴이... 암호닉은 신청하면 하는대로 다 받겠습니다!! 댓요여러분, 댓글은 사랑입니다 --__--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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