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오늘편 너무 노잼이라 반성의 의미로 0P겁니당
+표지를 받았습니다!!!!!!(대성통곡)(만세합창) 순간 보고 멍하니 표지보고 갤러리에 바로 저장한 다음 바보같이 실실 웃었다는건 안비밀..너무 예쁘잖아요ㅠㅠㅠㅠㅠㅠ사실 작가 이미지로 설정하고 싶었는데 바부 인스티즈가 세로길이가 맞지 않는다고 자꾸 튕겨서 속상했습니다 제가 꼭 수정해서 작가 이미지로 하고 말겠어요!!! 정말 만들어주신 독자님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애정해요 이런거 받을 때마다 글쓸 힘이 팍팍 나는 것 같아요(하트하트)
*영화 '아가씨'를 각색했지만
내용이 갈수록 산을 올라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밝혀내기에는 나의 정신력이 아직도 약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도련님과 자신이 이복형제 사이라는 이야기를 흘리는 료우토 씨를 보며 머릿속이 새하얗게 물들여지는 것을 보면.. 그런 나의 반응이 예상에 들어맞다는 듯 슬프지도, 그렇다고 항상 보였던 비열하지도 않은 잔잔한 웃음을 흘린 료우토 씨가 다시 나무를 바라보았다. 어머니께서 목을 매고 돌아가신 나무, 그 생명체를 보는 아들이라는 사람의 눈동자는 처음으로 감정이 새겨져있었다. 그리움, 애잔함, 그리고 '슬픔'. 영락없는 도련님의 눈빛을 한 채 나무를 바라보는 료우토 씨에 가슴 한 켠이 뭉클하게 아파왔다. 도대체 이 저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고 내가 모르는 비밀이 더 많은 것인지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냐고 새까만 밤하늘에 대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다.
"제가 10살 때였어요"
"..."
"세츠카와 정원에서 놀고 있었는데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그 소리를 따라갔을 때"
"..."
"저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거죠"
보지 말아야 할 것. 료우토 씨는 어머니의 죽음을 그렇게 단정짓고 있었다. 아직도 그 섬세하면서도 가슴아픈 장면을 기억하는걸까, 도련님처럼. 항상 악몽을 꾸시는 도련님 옆을 지키는 나였기 때문에 그 또한 홀로 외롭게 악몽에 시달리며 과거의 잔해에 잡힌 채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꽃잎 사이에서 추욱 늘여진 채 허공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시체를 직접 본 10살의 료우토 씨가 받은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클 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왜 자신의 눈을 막냐며 칭얼대는 하얗고 솜털같은 이복동생의 눈을 막으며 이를 악물고 나무에 매달린 채 이미 생명의 불씨가 꺼져버린 모체를 바라보던 어린 료우토 씨의 뒷모습이 상상이 되자 주먹을 꽉 쥘 수밖에 없었다. 왜 자신의 눈을 막냐면서 칭얼대는 어린 아이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못한 채 소리없이 눈물만 흘렸겠지, 찢어지는 마음을 견뎌내며 그렇게.
"..도련님은, 어떤 분이셨어요?"
왜 저렇게 어린 시절에 헤어나오지 못하신 채 불안해하며 사시는거죠? 라는 말의 뜻을 내포한 채 말을 흘렸다. 같은 어린시절과 상처를 받았다고 하기에 료우토 씨와 도련님은 전혀 달랐다. 어린아이처럼 어떨 때는 순수하지만 어떨 때는 영악한, 마치 악마의 탈을 쓴 천사같은 도련님과 다르게 자신의 본연을 그대로 뽐내며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 '어른' 료우토 씨. 어떻게 하면 도련님처럼
"어머니께서 유독 세츠카를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
"항상 애정에 굶주려하던 세츠카를 아시면서도 항상 구박만 하셨죠.
어렸을 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일부러 감기에 걸려보아도 돌아오는건 차가운 시선 뿐이었다고 나에게 말씀하셨던 도련님의 하얀 얼굴이 상기되었다. 배가 다른 이복형제에게만 애정을 쏟는 어머니를 원망하면서도 애정을 받고 싶어 괜스레 주위를 빙 둘렀을 어린 도련님이 저절로 그려졌다. 왜 자신을 봐주지 않냐며 울부짖는 도련님을 차갑게 내려다봤을 그 초상화 속의 여자, 지금 내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남자와 도련님의 어머니도. 부모의 애정없이 자라는 것이 얼마나 큰 외로움과 결핍을 부여하는 지 알기에 나는 어쩌면 도련님께 더 정이 갔을 지도 모른다. 어떨 때는 정말 순수한 게 맞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영악하지만 한없이 나의 애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 보이는 행동이었기 때문에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감정을 억지로 꺼내어 도련님께 드렸다.
"근데요,"
"..."
"어렸을 때부터 구박을 받았던 세츠카도 불쌍하지만"
"..."
"어머니께서 돌아가시자마자 쫓겨나 10년을 떠돌아다닌 저는요"
처음 들어본 듯한 이야기에 놀란 나와 다르게 쓴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꺼내는 료우토 씨의 표정은 자신의 무기와 다름없던 '평온'과 거리가 멀어보였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자마자 쫓겨나다니, 왜? 묻고 싶었지만 그 질문을 하기에 료우토 씨 표정은 평소와 달라 아무 이야기도 꺼낼 수가 없었다. 위태롭다, 울렁이는 꽃잎들 사이에서 나무를 바라보는 그의 옆모습을 보자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도련님께서 서러움을 뱉을 때 묻어나왔던 그 감정이 료우토 씨의 목구멍에서부터 울컥 터져나와 흐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자니 가슴이 아파왔다. 계속 료우토 씨의 옆모습을 바라보는데 그런 나를 돌아본 그의 눈동자에는 억울함으로 커진 별들이 합쳐진 채 은하수가 된 채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독립투사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자마자 이 집에서 쫓겨났고"
"..."
"경성에서 10년을 떠돌며 말로 꺼낼수 없는 많은 일들을 당했어요"
"저도 외로웠어요"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그녀의 죽음 이후 아무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하며 오히려 구박을 받아 쫓겨났던 료우토 씨와 어머니의 애정을 원했지만 료우토 씨에게 빼앗겨 버렸던 도련님. 둘 중 누가 더 불쌍하냐고 물어본다면 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할 것 같다. 료우토 씨의 알 수 없는 성격과 말투 그리고 눈빛 모든 것들은 다 원인이 있었던 것이다. 료우토 씨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던 도련님과도 같이 료우토 씨도 도련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빼앗긴 상태였다. 집, 가족, 따뜻한 보금자리 그리고.. 어머니. 주체할 수 없는 감정 때문인지 파르르 떨리는 눈가를 조금 천천히 감는 료우토 씨에게 다가가 팔을 뻗었다. 그런 나를 기다렸다는 듯 팔을 잡아당겨 마치 숨을 몰아쉬는 사람처럼 급하게 나를 품에 안은 료우토 씨의 체향이 물씬 코끝을 스치자 가슴이 찡하게 아파왔다.
"욕심내기 싫은데"
".."
"아니, 내면 안되는데"
".."
"잘 되지 않아요"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 채 떨리는 숨을 내뱉는 료우토 씨는 나사가 하나 풀린 사람처럼 위험해보였다, 정말로. 마치 나에 대해 감정을 품는 것이 위험한 행위인마냥 자꾸 '욕심'이라 칭하며 나를 밀어내려고 했던 료우토 씨의 말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 아무 대답도 해줄 수 없었다. 료우토 씨는 나를 통해서 어머니를 보고있는걸까. 도련님께서 처음으로 감정을 보여주고 빼앗기기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고 했었다. 항상 도련님을 망가뜨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찼던 료우토 씨는 그저 도련님을 골리기 위해 나를 건드린 것이지만 아마 그 감정의 부피가 점점 선을 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품게 된 것 같았다. 어떻게 위로할 수도 그렇다고 수긍할 수도 없는 터라 나는 항상 내가 해왔던 것처럼 한 손을 들어 료우토 씨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나의 손길이 지속될 때마다 그저 허리에 감은 팔에 힘을 꽉 쥔 채 무언의 말을 계속 건넬 뿐. 그 말들은 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것 투성이라 침묵을 지키는 것이 나의 최선이었다.
*
사실 당신에게 하지 못한 말들이 많다.
하지 못'할' 말들도 많고.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날 때즈음 이미 나는 없을텐데, 그럴텐데.
*
어슴푸레한 새벽빛을 받는 복도를 지나 방으로 돌아오자 분명 주무셔야 할 도련님께서 침대에 앉은 채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달빛을 받은 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밖을 바라보시던 도련님의 눈빛은 내가 항상 보던 눈빛과 확연히 달라서 나도 모르게 인기척을 죽인 채 그의 조각같은 옆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정말 저 침대 위에 앉은 채 창밖을 바라보는 사람이 도련님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이질적이었다. 마치 주체할 수 없는 생각에 몸부림치는 몽상가처럼 푸른 달빛을 한몸으로 받으며 생각에 잠기시던 도련님께서 갑자기 고개를 옆으로 돌리시더니 숨을 죽이며 문 앞에 서있던 나를 발견하고 살짝 놀란 표정을 지으셨다. 괜히 지켜보고 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지 않아 태연하게 앞치마에 손을 닦으며 도련님께 다가갔다. 내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런 나를 바라보는 도련님의 눈빛이 변하셨는데 그 과정이 괜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무셔야죠"
"잠이 잘 안와"
금세 그 눈빛을 거두고 다시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눈동자를 한 채 나를 바라본 도련님께서 가까이 다가오라는 듯 손짓을 하셨다. 머뭇거리며 옆에 앉으려는 나에게 어디 갔다 왔냐는 책망 대신 심심했다며 약간의 칭얼거림이 담긴 말을 건네며 나를 가까이 잡아당겨 푹신한 하얀 침대 위에 앉힌 도련님의 연한 갈색 머리에서 좋은 향기가 났다. 어린아이 특유의 달콤한 체향 같으면서도 그 추억에 갇힌 채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한 그런 씁쓸한 향기같기도 해서 그의 목덜미에 고개를 박은 채 마음껏 숨을 들이마쉬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원래 혼자 잘 못자는 거 알잖아"
"..."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매일 이렇게 새벽까지 밤을 샜었거든 그게 습관이 되었나봐"
내가 오니 긴장이 살짝 풀린건지 눈꺼풀을 느리게 감았다 뜬 도련님께서 하품을 살짝 흘리셨다. 입을 막으며 마치 잠을 자려고 하는 아기처럼 몸을 살짝 웅크린 도련님께서 곧 나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셨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온기와 무게에 놀랐지만 곧 코끝에 스치는 익숙하면서도 달콤한 체향에 나도 모르게 홀린듯이 손을 들어 도련님의 머리를 쓰다듬게 되었다. 언제부터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된걸까, 도련님과 나의 사이는 그저 사랑을 나눴던 하녀와 도련님이라 하기에 애증이 깊었다. 도련님 또한 나를 통해 어렸을 적 받지 못했던 어머니의 애정을 갈구하시는걸까.
"스미레, 너의 이름이 무슨 뜻인지 알아?"
"..네?"
"제비꽃. 일본어로 제비꽃을 뜻해"
..제비꽃. 입 안에 낯선 단어를 굴리며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는 도련님의 하얀 얼굴을 바라보았다. 왜 나를 보고 제비꽃이라는 단어가 연상되셨던걸까 생각을 하며 눈을 감고 달빛을 한껏 받으시는 도련님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하나하나 떼었다.
"제비꽃에 꽃말이 많아요"
"알아"
"행운도 있고 영원한 사랑도 있고.."
문득 꽃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하츠키 부인께서 알려주신 꽃말들 중 하나인데 뜻이 좀 많아 신기해하곤 했었다. 괜히 뒷말을 꺼내자 귓가가 빨갛게 물들여지는 기분이 들어 입술을 깨물었다. 말을 끝내자마자 침을 꿀꺽 삼킨 나의 상태를 알아차린건지 천천히 눈꺼풀을 올려 나를 바라본 도련님의 눈동자는 지금 달빛을 받은 채 푸른 색으로 물들여가는 새벽하늘보다도 맑았고 빛났다. 아, 저 눈동자에 빠진 채 질식을 해도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만 같았다. 영원한 '사랑' 그 낯간지스러운 단어에 괜스레 혼자 귓바퀴를 붉히는데 그런 나의 볼을 잡으며 도련님께서 입을 여셨다.
"또다른 뜻도 있어"
"..?"
"나를 생각해주세요-"
살짝 장난식으로 흘리며 입꼬리를 올린 채 어린아이같은 웃음을 짓는 도련님이셨지만 그 말을 들은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에 나도 모르게 입매를 굳힐 수밖에 없었다. 나를, 생각해주세요라니. 마치 이별의 징조를 뜻하는 말과도 같아 괜히 가슴이 아파왔지만 그 표정을 들킬 순 없다 생각해서 재빨리 입꼬리를 올려 도련님을 마주보았다. 장난이시겠지 나를 놀라게 하려고. 요즘 경성으로 가자며 재촉하는 하사키양의 말이 떠올라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라 애써 나 자신을 다독였다.
"
"그러지 않으면 좋겠지만 먼 훗날 내가 스미레 곁을 떠날 때,"
"..."
"스미레가 나를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항상 도련님을 생각하는걸요"
왜 갑자기 그런 말씀을.. 요즘 내가 도련님께 불안감을 안겨드렸나? 생각이 들었다. 벌써부터 생각하기도 싫은 이별을 자꾸 예고하려는 도련님에 살짝 울컥한 감정이 목구멍으로부터 터져나오려고 했다. 살짝 멍한 표정으로 도련님의 하얀 얼굴을 바라보자 그런 나를 마주본 도련님께서 부드럽게 나의 손에 깍지를 끼며 웃으셨다. 손으로부터 전달되는 따뜻한 온기에 눈가가 시렸다. 그 웃음에는 분명 내가 해석할 수 없는 감정과 말들이 섞여있었다 분명히. 그리고 난 그것을 풀어내야했지만 풀어낼 능력이 되지 않았다. 도련님의 가정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주제에 뭘 알아내려고. 다만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불안한 감정이 나를 뒤섞는다는 것 그것만은 확실하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스미레"
"..."
"나 봐봐"
아뿔싸. 어느새 눈물이 고여있었나보다. 예정되어있었던 도련님과의 이별이 조금씩 실감이 나자 나도 모르게 후회, 책망 그리고 '슬픔'이라는 감정이 흉부에서부터 밀고 올라왔다. 그냥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다. 예정이 되어있는 이별과 내가 바꿀 수 없게 될 슬픈 미래를 그나마 조금 잊고 살고 있었는데 다시 그 두려움이 파도처럼 나를 덮쳐오자 머리가 저절로 아파왔다. 전혀 이런 전개를 예상 못했다는 듯 살짝 놀란 듯 눈동자를 크게 뜨며 고개를 든 도련님의 길면서도 따뜻한 손가락이 나의 눈가에 닿았다. 가뜩이나 열이 많은 눈가인데 도련님의 손가락과 겹쳐져 너무 뜨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잖아 스미레"
"..."
"가끔 애정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
"..?"
"전에 말했지 너가 울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
"정말로 바보가 된 기분이야."
눈물에 젖은 얼굴을 다정하게 닦아주시면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흘리는 도련님의 이 손길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아랫입술에 천천히 닿는 부드러우면서도 말캉한 감촉도. 나를 달래주려는 명분으로 팔뚝을 살살 쓰다듬는 이 간지러운 몸짓도. 과연 저는 도련님을 떠날 수 있을까요? 예정된 뼈아픈 결말은 곧 나의 모든 것을 아프게 했다. 나를 빼앗기기 싫다고 우셨던 도련님은 과연 내가 계약으로 인해 영원히 자신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까, 그리고 그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이런 다정한 눈빛을 보내주실 수 있으실까.
*
이번 편..최고 노잼....죄송합니다 정말루...
독자 여러분 Z편이 완결은 아니람니다..
제 생각에 4회 안에 1부가 완결이 날 것 같아요
글잡 화력도 많이 죽었고 제 글을 보시는 독자님들도 많이 사라지셨지만 전 꿋꿋이 완결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헤헤
혐생을 조금씩 극복하면서 이제 전처럼 글을 꾸준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꾸준히 찾아뵐게요 여러분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ㅁ^
다음주 안에 암호닉 정리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암호닉 신청 계속 받으니깐 해주세요!
BGM 정리글은 1부 완결이 나고 후기와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GM 선정할 때마다 많은 고민을 하는데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매우매우 좋아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