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옆집사는 6살인 땅꼬마3

 

 

 

 

그렇게 나는 백현이에게 말하지도 않고 같이 집에 왔지,애가 얼마나 뛰어대던지...완전 신났더라...정수정이 뭐라고..ㅎㅎ 참나 눈썰미가 없어도 너무~ 없더라... 

 

"삼촌! 수정이누나는 언제 오는데? 응? 아.언제 와?! 나 빨리 보고 싶다 말이야!!" 

 

"기다려라,언젠간은 오겠지...뭘그리 기대를 하고 있어...." 

 

"아,빨리!! 누나보고 빨리와라고 해!! 이 늙은이야!! 아,삼촌~ 전화해봐..." 

 

나를 보고 늙은이라고하는거야...내가 어디가 늙었다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근데 나를 바라보는눈이 너무 귀여워...장화신은 고양이의 애절한 그눈!! 그눈이랑 비슷했어..그래서 나는 정수정한테 전화했지... 

 

"여보세요?" 

 

"야,정수정!! 빨리 와라고!!" 

 

"아,왜? 내가 왜 빨리 와야돼?" 

 

"백현이가 너한테 전화해서 빨리 와라고 전하래,애가 장화신은 고양이의애절한 그눈으로 엄청 기대하고 있단 말이야!!" 

 

"진짜? 내가 바로 갈게!! 야,나 남자친구데려간다..!! 백현이보고 3분안에는 올수있다고 말해!~^^" 

 

"알겠으니깐 빨리 우리집으로 온나!!" 

 

정수정이랑 전화하고 놀란것은 남자친구도 데려온다는...ㄷㄷ 백현이가 놀라면 어쩔려고....어떻하니..ㅎㅎ 

 

"백현아! 수정이가 3분이내로 온데!!" 

 

"정말요? 예!!~ 나 옷갈아 입고 올게! 삼촌!!~ 아마 놀랄거야!!~^^" 

 

"그래...그러던지 말던지...내 알빠가 아니다...너 알아서!! 옷입어라~!!!!" 

 

잠시후 백현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옷이 아주 가관이다..나는 백현이를 보고'풉..!'하고 웃었지..뭔옷이냐면 어린애들이 입는 정장..? 아무튼 그걸 입고 머리에 젤을 바르고...ㅋㅋ그래서 내가..ㅎㅎ 

 

"백현아..미안한데 정수정은 그런 스타일..싫어한다? 그러니깐 평상시 그대로! 입고 나와.!! 당장..!!" 

 

"아..그래...? 왜 이제 말해?! 삼촌!! 너무해!!나 당장 갈아입을거야!!! 으악!!" 

 

그래,어서 갈아입어..안그러면 내가 엑소에 크리스빙의해서 '이거 내스타일 아니야'라고 해줄거야!! 그러니깐 갈아입고 빨리와!~^^ 

 

백현이가 옷갈아입고 딱!나오니깐 정수정이 '백현아~^^'하면서 오고 있더라...뒤에는 왠 남자가...잠만 저놈은?! 우리학교에서 젤 친한...루하니형이닥~^^ 어머,형..애랑 사귀는거에여..? 하..아..! 다들 눈썰미가 다 꽝!이시네... 

 

"박찬열!! 나왔다구!!" 

 

"그래,왔냐? 근데 루한형이랑 니랑 사귀는거냐? 내주변은 다 눈썰미가 없네...ㅉㅉ" 

 

"왜,찬열아...안 어울려..? 이상해..?" 

 

"누나! 이사람은 누구얔!!!!!!!" 

 

"백현아,누나의 남자친구.!!" 

 

변백현은 정수정의 말을 듣고 데미지10이 되었다...말해줄걸..눈에 눈물이 글썽글썽..은 무슨!! 완전 루한이형을 노려보고 있는데...형은 살아있길 빌게여~!!^^ 

 

"안녕? 꼬마야~ 너가 백현이구나? 수정이한테 많이 들었어~^^ 엄청 귀엽다..!~^^" 

 

"나 꼬마가 아니거든!! 너뭐야!!" 

 

"....." 

 

루하니형은 백현의 까부는 말에 데미지20 을 입었다....그리고 너 꼬맹이맞아~^^뭔 착각을 하는거야? 6살꼬마가..!~^^

[독자1]

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독자2]

백현이 질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