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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여름엔 박수






Q.일단 자기소개 좀..





-아 저요?저 성이름입니다. 






Q.현재 직업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죠, 근데 이거 왜해요?





Q.(무시) 민형군 와주세요 인터ㅂ...




[nct/이민형] 룸메이트 | 인스티즈

-....







Q.민형군 이름 양과 같이 사신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몰라요 저도 모르겠어요..아..진짜..왜 그랬지...저 나갈래요 저 진짜 왜 그랬을까요?




Q.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


.


.









아무튼 지금부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오오오-!!!!!!!!!!




성이름 **고등학교 2학년

어릴적 부모님이 하숙집 운영하신 경력이 있음

그래서인지 친화력 발달 

친구관계 좋은 편





현재 기말고사가 끝나 

이동혁이 하도 게임을 못한다니 문찐이라니 

아무튼 불쌍하다며 알려준다고 같이 피시방으로 향하는 중이다





[nct/이민형] 룸메이트 | 인스티즈

 



-야 성이름 너 진짜 아예 1도 몰라?



-그래 시발 또 문찐이라고?



-엉ㅎㅎ 잘아네



[nct/이민형] 룸메이트 | 인스티즈



-그래 동혀이 증말로 대단해 

우리 동혁인 시험 공부 1도 안하고 고급시계만 팠다지?




-혹시 피시방가기 전에 실전으로 발릴 일 있어? ㅎㅎ



-그냥 갈게..ㅎㅎㅎ







한창 피시방에서 이동혁에게 온갖 육두문자를 들으면서 집중하고 있으면


-띵똥



-야 성이름 이모가 너 집 들어오라고 문자하셨는데


-아 진짜?



-어,집 갈래? 지금 10시임


-ㅁ...?뭐라고?미친 야 가자 망했네 


-쯧 이러니 이모가 맨날 고생하시지


-뭐래 지가 붙잡고 있었으면서







오늘 아침



성이름 오늘 중요한 손님 오니까 적어도 여덟시 반까진 들어와있어 알겠지?


-어,엉!!!


오늘 다 잘 찍고^^



아니 무슨 오늘 딸이 마지막 시험치는데 꼭 저렇게 응원을 해줘야하나..


라며 엄마의 힘입은 응원 속에 잘 찍고 잤다고..






바로 앞 동에 사는 이동혁과 헤어지고 뛰면서 핸드폰 화면을 보니


pm 10:16



어차피 늦은거 그냥 들어가자마자 사죄하고 말아야지








-철컥




-엄...엄마?




집에 들어가니 어느 인기척도 없었고 불이란 불은 다 꺼져있었다

갑자기 불이 켜져 나는 반사적으로


-엄마 내가 진짜 이동혁만 아니였으면 안그랬다니까 나 정말루 속상해

미안해 엄마 진짜 다음엔 약소ㄱ...



?



[nct/이민형] 룸메이트 | 인스티즈



-아 아?아?






-끄어엏어아ㅓ러어렁어






불이 켜지니 보이는건 어떤 남자애가 내 병신같은 모습을

보고 분명히 웃음을 꾹 누르고 눌러서 참는 모습이였다




-낰낰




-저...잠깐만 나와봐




하 그치...이제와서 없는 척하는것도 웃길테고


당당해지자 차라리






-왜 무슨볼 일 있나?




[nct/이민형] 룸메이트 | 인스티즈


-그...너희 어머니 그니까 난 이민형이고 또..캐나다에서 왔고 엄마가 친한 이모가 한국에서 하숙집하신다길래...

아, 그리고 나도 열여덟살 아마 다음주 월요일부터 너희 학교로 나가

잘 부탁해 성이름






부엌에서 서지도 앉지도 않은 매우 어정쩡한 자세로 걸터 앉은 이민형이였다




-야 무슨 면접보러 온 것도 아니고..편하게 좀 앉아 스쿼트하는 줄 




-아...응




-그럼 우리 엄마는 어디간거야?



-우리 엄마랑 통화하시고 나가셨는데 곧 들어오실거야



-아...






-아이름아 나 시차적응이 좀 안되서 먼저 들어갈게 



-아 어 잘자










불과 몇 분 사이에 일어난 이 일을 알려야한다




라며 피곤한 나머지 옷만 갈아입고 자버렸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어느새 토요일 아침이 되었고 

화장실을 가니 폐인의 끝을 달리고 있는 나였다




어제밤 일을 알리고싶어 얼른 씻고 배주현,이제노,이동혁과 약속을 잡았다



혹시나 엄마가 깨있진않을까하고 안방 문을 열어보니 쪽지가 있었다



-이름아 엄마하고 아빠는 네 기말고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왜냐고?우리 둘이 민형이네 놀러가기로 했거든 ㅎㅎ

캐나다에서 한 한 달은 있을 예정이니 여름방학은 어차피 3주면 끝이니 자유롭게 있어 공부는 기대안한다만 그래도 곧고3인데 해야하지않을까?

아무튼 민형이 월세는 이번달꺼만 네 통장으로 넣어줄테니까 생활비로 잘 지내고 있어 잘 다녀올게~

동혁이랑 또 싸우지말고 





하.......그러니까 이 집엔 한달동안은 이민형 그리고 나 뿐이다






이 사실을 민형이에게 알려야지하고는 거울을 보니 화장기 없는 얼굴이였다

어제랑 달라서 못 알아보는건 아닌지 

어차피 잘 보일것도 아니고 집이니  그냥 민형이 방에 돌진했다




-덜컥




벌써 내 몸은 성큼성큼 걸어가 민형이방을 노크도 없이 열어버린 상태였다




그러니까 민형이도 어디 나갈준비를 하는건지 윗옷을 입고..아니 입으려던 참이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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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미아낵!!!!!!!!!!!!!!!!!!!!!!!!!!!!!







이러곤 또 그냥 문을 쾅 닫고 화장도 못한채 나와버렸다



다행인게 우리집 앞은 이동혁이 살고 더 걸어가면 배주현 길 하나만 건너면 이제노 집이여서 다양한 선택지였지만

그래도 애들 안구는 보호해줘야겠다싶어 배주현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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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름아 그럼 뽀뽀했겠네?





-미친....주현아 그거 너무 갔어..정말..너어무...



-첫인상이 그렇게 찍혀서....이름아 진짜 그건 근데 누구한텐 귀여워 보일 수도 있잖아?



-오...오바



-치....






약속장소가 배주현집으로 바뀌니 남자애들 둘은 준비할것도 없겠다싶은건지 정말 씻고 바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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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설마 성이름이 미치지않고서야 처음 보는 애 앞에서 그 앵 앵 거렸다고?

얼굴도 그거 많이 이상했을텐데 물론 지금도지만




-말 다했냐 싸펑피펑???



-에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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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름아 진짜 이건 부랄친구로써 말해주는 건데 한달 동안 아무 일 없을거라 생각하는거야?



-뭐 니 이상한 거 말할거면 나가



-아니 니가 걔 때려서 병원비 드는거 아니냐고



-이것들은 아무 도움도 쓸모도 없는것이였어..




-우리가??!!!!!






대충 세명의 반응을 보아하니 전부터 팬픽을 쌓아 상상력을 더하자면

예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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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오빠가 풀네임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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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민형이가 날 좋아한다던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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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악!!!!!!!!!



-뭘 상상하길래 표정이 그러냐고 ㅋㅋㅋㅋㅋ




-뭐.....그냥 




-헐 그럼 우리 넷이랑 같은 반되면 좋겠다



-왜??



-좀 그럼 너랑 걔랑 친해질 수 있고 우리도 친구 한 명 더 생기는거고




-인정?



-인정





우리는 시험 끝난 기념으로 1인1닭을 하고 난 집에 이민형 혼자 남아있는 생각조차 못하고

배주현 집에서 자고간다며 시계는 새벽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야 이름아 근데 너 이민형한테는 말하고 온거지?



-헐...



-역시 이름이....얼른 전화라도 해..



-주현쓰 나 잠깐 진짜 잠깐이면 돼 집 얼른 튀어갔다 올게..



-.....목숨 유지해오고..




주현이의 집을 나와 5분거리인 집으로 달려가고있는 중이다




혹시나 자고있진 않을까 하고 문도 조심히 열어 이번엔 노크를 하고 들어갔다




-뭐야..어디갔대




문을 열어보니 아직 짐 정리를 하던것인지 방의 절반은 어지럽혀 있었고 또 그 절반은 정돈이 잘 되어있었다

꽤나 사촌오빠중 정리병이 있는 태용오빠가 떠오르는 정돈이였다




문을 닫고 화장실에 있는건지 문이 반 쯤 열려있어

아까와 같은 일을 피하려 등을 진 채 소리를 크게 내 물었다




-민형아 나 지금 잠깐 들어온건데 오늘 배주현이라고 5분거리에 사는 친구집에서 자고와도 돼?



아니 왜 물어봐...


못들은 건지 자신한테 그걸 왜 묻는지 당황스러워서 대답을 안하나하고


뒤를 돌자 머리를 털며 나오는 민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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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ㅓㅇ...




샤워까지 다 한건지 윗 옷은 물기에 젖어 살짝씩 진한 회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아니..또 미안해...사실 아까도 사과하는건데 너무 허허헣....



-아..괜찮아 근데 오늘 좀 늦었네


-아..!못 들었구나


-이 앞에 5분거리에 배주현이라고 있는데 그 집에서 자고오려고 말해주러 잠깐 왔어



-아...내일도 그럼 늦게 오는..건가?


-아니아니!그냥 일어나면 오는건데 점심쯤엔 일어나겠지!



고개를 몇 번 끄덕이더니 뒷정리를 하고 후드집업을 입는 민형이였다


-엉?어디가??


-너 데려다주게


-안그래도 돼!!어차피 5분거리야!


-그냥 약간 좀 늦은것 같아서 위험하잖아




민형이의 단호한 말투로 어색해져 주현이네 가는 길이 이렇게 먼 길이였는지..



-아! 나 너 번호 좀


-어어...


-폰 줘봐


아이폰을 쓸 것처럼 시크 도도 냉미남처럼 생긴 민형이는 갤럭시를 꺼내

내 손에 얹어주었다



-오 잠금도 안해놓나보네?


-아 별거 없어서


-아...내 폰도 구경할래?


나도 내 폰을 얹어주려고 손 짓을 했다 

그러자

내 손 위엔 나보다 한 한마디는 더 긴 큰 손이 올라왔다



-나도 번호 찍어줄게


-엉 암호 풀어줄게


-어..남친이야?



민형이는 곧바로 암호가 풀린 내 폰 배경화면을 본건지

남친이냐고 물어왔다


-아..그거?아니 ㅋㅋㅋ내가 무슨 남친은 그냥 연예인!!


-아 ㅎㅎ 그렇구나


서로 번호교환도하고 말도 좀 튼 것 같아 앞을 보니 벌써 주현이네 집 앞에 도착했다



-그럼 잘자고 이따 일어나면 전화해


-전화?


-그래야 또 데려오지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여름엔 박수입니다

처음 쓴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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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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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4.18
오우 작가님,,, 넘나리 좋슴다 ㅠㅠ 재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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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박수
오우 감사해요!!!!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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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7.172
엌 뭐야 이민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ㅠㅠㅠㅠ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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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박수
감사합니당~~기대에 부응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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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7.168
오엌.. 벌써 두근대는 이 글은 뭐죠...?!?! 브금도 너무 통통 튀어서 글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앞으로 나올 편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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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박수
아이고 감사해요!!!다음편 얼른 들고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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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작가님 다음편 기대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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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박수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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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세상에 또 데리러 온다니...쏘스윗민형,..최고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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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박수
최고죠 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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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 작가님 이거 시리즈로 연재하시는 거죠??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ㅜㅠㅜㅠ
앞으로도 길게 연재해주세요<3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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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박수
어우우엉ㅇ 독자님 감사합니다!시리즈는 생각지도 못한..!!!!길게 길게 연재하겠습니당 다음편에서 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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