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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로 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ㅠㅠㅠㅠ죄성합니다

 

 

 


 

 

 


 


 


 


 


 

룸메이트 

w. 여름엔 박수 


 


 


 


 


 


 


 


 

Q.태용씨...?왜 오셨어요..?
 


 


 

 

[nct/이민형] 룸메이트 1 | 인스티즈 


 

 

-아...그게 저번에 이름이가 언급을 했더라구요
 


 


 

Q.네...근데 무슨 일로..? 


 


 

-하하핳 그야 우리 이름이가 언급을 해줬으니까요!!언제든 방정리 하실 때 부르시면..!
 


 


 


 

Q.....(무시)
 


 


 


 


 

Q.아니 근데 민형군은 이름양 없을 때 뭐했어요?
 


 

 

[nct/이민형] 룸메이트 1 | 인스티즈 

 


 


 

_어....그게 좀 약간 뭐라하지
 


 


 


 

-그냥 이름이 언제오나 편의점 갈 겸 나가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따르ㅡ르르르ㅡ르르르를ㅇ 


 


 


 


 


 

몇 시길래 집 떠나가라 시끄럽게 울리는 이름이의 폰 알람소리에 깬 주현이였다 


 


 

폰을 확인해보니  

아침 8시 54분 


 


 

-야 성이름 일어나  


 

-야!!일어나라고... 


 


 

-아..ㅆ 


 


 

-아니 니 알람소리라고 


 


 


 


 


 


 

-어????몇신데 


 


 


 

 

[nct/이민형] 룸메이트 1 | 인스티즈 

 

 

-됐냐? 


 


 


 

-헐.....아 나 알림을 안지웠나봐 ㅎㅎㅎㅎㅎㅎㅎ 


 


 

-걍 꺼져 얼른 내 눈 앞에서... 


 


 


 


 


 


 


 

시험기간에 일찍 일어나 공부한답시고 안일어난 알람이 지워지지않았는지 울려버렸고 

그 덕에 배주현 집에서 예상보다 이른 시각에 나왔다 


 


 


 


 


 

-췌에...하는 수 없지 집에나 가서 자야겠다 


 


 


 


 


 

집에 가보니 민형이는 어제 까먹은 교복을 찾으러 갔다오겠다는 쪽지를 남겨두곤 사라져버렸다 


 


 

-근데 우리 주변건물들은 다 알고 갔나? 


 


 


 

혹시나 길을 잃어 헤매고있을 민형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뚤르르를를 


 


 


 

-달칵 


 


 


 

-여보세요 


 


 

-야 어딘진 알고 간거야? 


 


 

-아...응 지금 집 앞이야 


 


 

-아... 


 


 


 


 

걱정은 무슨 똑부러지게 자신이 입을 교복을 찾아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민형이였다 


 


 


 


 


 

-잘자고왔어? 


 


 

-엉 넌? 


 


 

-아직 시차적응이 잘 안되서 그냥 밤 샜어 


 


 

-그렇구만  


 


 


 


 

-아..!민형아 너 내 친구들 소개시켜줄까? 


 


 


 

-오....대박 그럼 나야 좋지 


 


 

-그럼 옷 입고 조금만 기다려!! 


 


 


 


 


 

얼른 방에 들어가 톡방에 우리집으로 모이라고 공지를 띄웠고 열한시쯤 애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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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미친 개존잘인데? 


 


 


 


 


 

 

[nct/이민형] 룸메이트 1 | 인스티즈 

 


 

 

-풉 야 성이름 너 이런 아이를 왜 지금 소개한거야 존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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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들어와 앉던 이제노는 이민형을 보곤 


 


 

-엇..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들어온것같아요 하곤 


 

문을 닫고 나가버려 나는 우리집이 대체 어디로간거냐며 전화를 걸어오는 이제노에게 


 

우리집 맞으니 들어오라고 말을 하자 잠잠해져 들어온 이제노였다 


 


 


 


 


 


 


 


 


 

밥도 시켜먹고 이 세명과는 다 말을 튼것 같아 다행이였다 

이동혁과 이제노는 새로 온 친구와 고급시계는 기념으로 해줘야하는 것 아니냐며 

이민형을 끌고 나갔고 8시가 되어야 들어온 이민형이였다 


 


 


 

-어  이름이 배주현은? 


 


 

-집 간지가 언제 


 


 


 

남자 세명이 나가고 배주현은 이모랑 쇼핑하러간다며 나가 

몇 시간동안 혼자 있던 탓에 지루해 기분까지 축 쳐진 상태였다 


 


 

-야아...재밌냐 고급시계? 


 

-어 진짜 대박 한국 피시방도 대박인것 같아 이름아 


 

-하하하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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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름이 너 심심했구나? 


 


 

-아닌뒈?잘만 놀고 오셔서 왜그러셔 


 


 

-아아이 진짜 미안해 


 


 

-됐네요 밥은 먹고옴? 


 

-엉 해찬이가 쏜다고 사주더라고 


 

-알았어 그럼 내일 학교 가야되니까 얼른 씻고 자라 


 

-어..엉 


 


 


 


 


 


 


 


 


 


 


 

Q.기분이축 쳐진 이름양을 본 민형군 반응은?
 


 


 


 

[이민형 시점] 


 


 


 

-아....기분상했나..? 


 


 


 

재빨리 방으로 들어가 이제노와 이동혁에게 톡을 보냈다 


 


 


 


 


 


 


 

야야야 


이동혁 

왜 우리 민횽이 


 


 

이제노 

오~선톡 

이름이가 기분 쳐져있는데 왜그런거지 


 

 


 

이동혁 

걔 원래 오락가락 


 

이제노 

ㅋㅋㅋ인정 


 

이제노 

근데 아까 밥도 먹고 그래서 괜찮을텐데 


 

이동혁 

 


 

이동혁 

혹시 질투하나 


 


 

에? 

그거 좀 오바인듯 



 

이제노 

...?무슨 근거 


 

이동혁 

혹시 걔도 너 좋아하는 거 아님? 


 


 


 


 


 


 


 

Q.걔도 좋아한다라니??


 


 


 

(민형이 시점) 


 


 


 


 


 


 


 


 


 


 


 


 

-아...네 네...이모 그럼 저 짐 정리좀.. 


 


 


 

-어 그래 민형아 우리 이제 갈테니까 잘 지내고!!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사실 민형이는 이름이의 부모님이 캐나다로 놀러가신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배웅을 하곤 그 뒤로 쭉 짐정리를 하느라 불이 다 꺼져있는지도 몰랐다고 


 


 

화장실을 가려던 참에 문을 여니 이름이가 들어온것 같아 불을 켜주니 


 

자신의 앞에서 횡설수설하며 그것도 변병이라고 늘여놓는건지 주저리주저리 말을 하다가 


 

이모가 아닌 내가 서있는걸 그제야 본건지 이상한 소리를 내며 문을 닫아버리는 이름이였다 


 


 


 


 


 

뒤늦게 이름이가 들어간 방에 노크를 하고 아까완 다른 태도로 내 얼굴을 빤히 올려답는 

행동에 눈도 못마주치고 나도 횡설수설한것 같다 


 


 


 

이모가 가시기전에 이름이한텐 쪽지로 남겨둔다고 비밀로 해달라고하시기에 거짓말을 하고 방으로 들어와버렸다 


 


 


 

절반 정도 끝낸 짐 정리를 두고 씻고 침대에 누우니 

나를 올려다 보던 발그레진 얼굴이 떠올라 괜히 헛기침을 하고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나는 교복 사이즈를 맞추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도중 문이 갑자기 열려 당황했지만 나보다 더 당황했을 이름이를 위해 애써 침착한척을 했다 


 


 


 

-미아낵!!!!!!!!!!!!!!!!!!! 


 


 


 

-쾅 


 


 


 

또 그냥 가버렸다 아침인사라도 할 걸 


 

다입고 나가보니 어디간건지 빈 집에 나 혼자 뿐이였다 

핸드폰을 챙겨 교복매장으로 향했다 


 


 

사실 이름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다길래 말을 트고 그러고싶었지만 

타이밍이...참...다음엔 번호부터 물어봐야겠다 


 


 

교복을 맞추고 집에 들어가 남은 짐정리도 하고 시간이 늦길래 

아직 들어오지않은 이름이를 집 앞 놀이터에서 앉아기다리기도 했다 


 

10시 30분을 지나는 손목시계를 보고 걱정도 되었지만 너무 매너가 없는 행동인것 같아 들어와 짐정리를 하고 간단히 라면으로 배를 채우곤 1시가 다 되어 씻으러 들어갔다 


 


 


 

씻는 와중에도 여자앤데 이렇게 늦어도 되는건가하고 잠시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샤워를 하고 뒷정리를 하는데 거울에 수증기가 껴 물때가 생길까봐 반 쯤 열어둔 탓에 벚꼭 향 바디워시 냄새는 퍼져나갔다 


 


 

정리를 다하고 나가보니 또 언제들어온건지 나를 보며 토끼 눈이 된 이름이였다 


 


 

물기도 안 닦고 옷을 입은지라 털털한 모습을 갑작스레 보인탓에 쑥쓰러워 시선을 아래로 고정했다 


 


 

내게 사과를 해오는 이름이가 자신의 친구 집에서 자고 오겠다며 다시 나간단다 


 


 

그래도 지금은 위험한데 


 


 

이름이를 데려다주는길에는 번호도 교환하고 전화도 하라고 하곤 얼른 집으로 달려왔다 


 


 


 

어제와는 다르게 또 일찍 일어난건지 집에와선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시킨다고 부랴부랴 약속을 잡는 이름이였다 


 


 


 

덕분에 동혁이 제노 주현이란 친구들을 사귀었고 지금은 이제노 이동혁과 고급시걔를 하러 피시방에 와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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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으론 너 성이름이한테 호감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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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무슨 그런 소름끼치는 소리를 해 이민형 귀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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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호감이..음...어 좋아하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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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업.....아냐 민형아 나 장난인데 그렇게 진심아 가득담긴 것 처럼 진지하게 받아치면 곤란해 


 


 


 


 

 

[nct/이민형] 룸메이트 1 | 인스티즈 

 

-아이...야..근데 아진짜 모르겠어 만난지 고작 이틀이긴한데 좋은것 같아 진짜 


 


 

-미친 큰일났네 이민형 


 


 


 


 


 

민형이에겐 아마 봄이 찾아온것 같다, 때늦은 봄 


 


 


 


 


 


 


 


 


 


 


 


 


 


 


 


 


 

Q.큰일이 대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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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름이가 사실 남자친구가 생기면 허업!!! 


 


 


 


 


 


 

 

 

 

 

 

 

Q.스포하지말라궈!!!!!!!!!!!!!!!!!!!그 입을 다물라!!!!!!!!!!!!!!!!!!!!!!!!!! 


 


 


 


 


 


 

 

 

 


 


 


 


 


 

Q.하하ㅏ하 아무튼 민형군은 대체 왜 이 집에 들어온걸 후회하는건가요???
 


 

 

[nct/이민형] 룸메이트 1 | 인스티즈 

 

-비밀입니다아 여주랑 제가 사귀는지도 그것도 여러분들이 다음화도 보시면 아실거에요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여름엔 박수입니다
 

저번 첫 화에서 많이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이번화도 많을테지만 발전하겠습니다!! 

사실 이번화는 노잼이에요 다음화부터 재밌어질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요! 

빠른 시일 내에 다음화를 들고 얼른 올테니까 재미없는글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화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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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3.123
기대하고있겠슴당~~얼른오세용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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