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와타시 제목 그대로 남.자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성인이라고, 두둠칫-☆
그리고 본명은 남징어 지만, 예명은 태용이야..
이수만선생님이 꿈을 꾸셨는데 되게 큰 용이 나오셔서 처음에는 대(大)용이로 하려다가 더 큰 태로 해서 태용이..
나는 M멤버로써 막내를 맡고있지
요즘 나의 룸메는 깔끔한 민석이형이야.
뭐, 민석이형은 정색하는 것 빼고는 내것 니것 구분없이 다 치워줘서 행복해..
이건 1년 전 얘기인데 내가 젓가락질이 조금 서툴긴 해.
근데 뭐, 딱히 젓가락질은 그냥 음식 집어먹을 수 있는 정도면 되지않아?
맨날 내가 젓가락만 들고 뭐 먹으려고만 하면,
![[EXO/징어] 엑소 막내는 바로 나ㅁ징2222 (부제 : 형들을 이기는 방법上)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0/1/601655a944f4eb4fb4677ceb95d7f09d.gif)
"와.. 종말 못해. 태, 항국사람 마져?"
..맨날 구박해... 이씽이형은 안 그런척 하면서 은근히 할 말 다해서 너무 슬퍼...
중국형들이 '용' 발음이 잘 안될때가 있어서 그냥 태, 라고 불러.
아무튼 맨날 구박 받다가 안되가지고 손으로 집어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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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아, 손 씻었어?"
"아니요.."
"젓가락으로 먹어."
아니 이 형아, 젓가락으로 먹으면 또 젓가락질 못한다고 구박할거쟈네
이렇게 생각 만.. 생각 만 하지.. 내가 뭘 할 수가 있겠어..
젓가락 쥐고 눈에 안띄게 열심히 먹는 수 밖에.
아, 나랑 비슷한 형 있는데 이 형은 한국말을 못해.
근데 맨날 나보고 젓가락질 잘하라고 성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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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를 조가라게 오리라고!!"
맨날 검지를 젓가락에 올리라면서 화내는데 저거 이해하는것도 3일 걸림..
맨날 김밥먹을 때 마다 뭐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맨날 하오하오 거리면서 이해하는 척 했지
안그럼 타오형 삐지쟈나...
맨날 내가 풀어줘야되쟈나..
아무튼 젓가락 질 나름 봐줄만해지니까 한국으로 들어오게 됬지.
막 한국에서 맨날 연습하고 가끔 중국방송하러 중국 날라가는 것 외에는 연습실에 붙어있었지.
그때 세훈이형을 오랜만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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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형..."
"뭐야, 달라붙지마."
하면서 안아주는 우리 흥헤롱 세후니형..
막 세후니형 귀에 막 속삭이면서 형들이 구박한다고 다 얘기했다?
뭐 젓가락질 못한다, 손으로 먹지마라, 양말 빨아와라, 방 불꺼라..
막내로써의 고충을 막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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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뭐 어디 공익광고 찍으세요? 누가 형 말을 다 들어주냐, 바보같이."
"형은 양말 안 빨아요?"
"형은 그런거 안해, 임마. 손이없어, 발이없어. 형들도 시키면 잘~해. 그걸 계속 해왔어?"
"그럼 어떡해요. 내가 제일 막낸데."
"야. 형은 지금 준면이 형 한테 가끔 말도 놓고 그래. 활동하면서 다들 그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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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놓는다구요?!"
"당연하지. 형 말만 믿고 그대로 실천해봐. 일단은 자연스러움이야. 너 중국형들한테 존댓말쓰지?"
"네. 형이니깐."
"야, 중국에서는 존댓말 안써. 다 친구야, 친구. 특히 타오는 반말쓰면서 친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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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존댓말을 안쓴다니요.. 그럴리가 없는데.."
"진짜라니깐? 이게 형말을 못 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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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타오.. "
"이리와봐, 형이 타오부터 지배하는 법을 알려줄게."
에구머니나 |
데헷, 올리라는 글은 안 올리고 이거부터 올리기. 데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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