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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제 여기다 하는거에요? 세훈친동생톡:) | 인스티즈


"누나 컴퓨터 그만하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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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싫어, 누나 뭐 봐야되서 안 돼. 너 이따가 해.
11년 전
:)
아, 뭔데! 빨리 나오라고 나 롤해야되
11년 전
독자4
아, 누나 이거 봐야 된다니까. 롤인지 워시기는 이따가 해. 누나방해하면 아예 안 준다?
11년 전
:)
이거 뭔데.(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며) 아 뭐냐, 엑소 작;작봐
11년 전
독자10
(세훈이 흘깃 째려보고) 누나한테 맞고 나갈래, 그냥 얌전히 나갈래?
11년 전
:)
나 돈없어서 피씨방도 못간다고
11년 전
독자13
그냥 집에 있어. 저번처럼 그 까만 애랑 키 큰 애랑 몰려다니지 말고. 나가면 엄마한테 이른다?
11년 전
:)
그럼 컴퓨터를 내노던지(침대에 앉아서 째려봄)
11년 전
독자17
누나 이거 봐야 된다고. 아, 착하다 세훈이. 가서 라면 먹어.
11년 전
:)
아 누나 3시간동안 이것만 보냐고, 빨리 나와!
11년 전
독자19
(다가오는 세훈이 머리 한 대 때리고) 가서 라면이나 먹어. 아니면 여자친구나 불러서 놀아!
11년 전
:)
여자친구없다고! 여소 좀 해주던가!
11년 전
독자24
너 소개해주면누나 몰매 맞아. 저번에 만나던 루 뭐시기는 깨졌어?
11년 전
:)
루혜? 헤어진지 오래됬거든?
11년 전
독자26
너 성격이 드러워서 그래. 나라도 너랑 안 사겨.
11년 전
:)
헐 무슨소리임? 여소나 해달라고
11년 전
독자27
너 여소하면 누나가 욕 먹는다니까? 그 까만 애한테 해달라고해.
11년 전
:)
아, 이제 나도 누나 남소 안해줄꺼야.
11년 전
독자30
너가 안 해줘도 누나는 많아. 지금도 남자친구 있거든?
11년 전
:)
누군데?
11년 전
독자37
비밀인데? 너는 몰라도 돼.
11년 전
:)
아 뭐야..
11년 전
독자39
뭐가 뭐야. 너 지금 내가 뻥치는거 같지?
11년 전
:)
말해주면 믿을께
11년 전
독자41
나 그런거로 뻥치는 그런 누나 아니다. 키 크고, 잘생기고, 운동도 잘 하는 남자있어.
11년 전
:)
누구지? 이름이 뭔데
11년 전
독자52
너는 들어도 모를걸? 최민호 라고 들어보기나 했어? //키 크다고 해버려서 멈버찾다가 빛돌이들이...;;
11년 전
:)
아,누군지 알거든?/괜찮앟ㅎㅎ
11년 전
독자53
너가 어떻게 알아? 우리 학교도 아닌데?
11년 전
:)
아 안다고,컴퓨터 이제 나 한다?
11년 전
독자54
뻥 치지말고. 아, 누나 이거 다 못 봤어. 너가 자꾸 말 시켜서.
11년 전
:)
진짜 알거든? 전화해보던지. 아 빨리 나와!(찡찡대며)
11년 전
독자55
무슨 전화를 해. 너 엄마한테 니 두루미 폴더 털기전에 조용히해.
11년 전
:)
아,나오라고.... 나 게임해야된다니깐(째려보며) 라면먹을껀데 누나 안줌
11년 전
독자56
누나는 고추가루 넣어서 끓여줘, 이쁜 동생. (세훈이 엉덩이 톡톡 치고)
11년 전
:)
아씨,됐거든? 누나껀 없어
11년 전
독자57
너 끓일 때 같이 끓이면 되지. 얼른 누나도 끓여줘, 응?
11년 전
:)
싫어,누나는 컴퓨터나 해
11년 전
독자58
...너 사춘기야? 어릴 땐 누나가 해달라는거 다 해줬으면서, 지금은 맨날 틱틱대고. 누나 서운해질라고 해..
11년 전
:)
ㄴ..누나가 컴퓨터도 안주고 그러니깐 그..그렇지! 아 끓여줄께
11년 전
독자61
됐어. 나 라면 안 먹어. 그리고 너 컴퓨터 해.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는)
11년 전
:)
아..누나 미안해 응?(옆에서 계속 미안하다고함)
11년 전
독자62
너가 뭐가 미안한데. 이제 다 컸다고 누나는 필요없지? 혼자 잘 살아라. (세훈이 툭 치고)
11년 전
:)
아...누나 아니야,진짜 미안해(팔을 잡고 말함)
11년 전
독자63
(계속 장난치려다 안절부절 못 하는 세훈이가 귀여워서 웃고는) 어구, 우리 세훈이 누나한테 미안했어요?
11년 전
:)
(장난스럽게 팔을 툭 치고)뭐야
11년 전
독자65
아, 진짜 오세훈 아직 애기네. (엉덩이 톡톡 치며) 애기, 누나 라면 끓여줘.
11년 전
:)
(라면을 끓이며) 에휴..진짜
11년 전
독자66
왜 한숨이야. 누나 진짜 삐진 줄 알았어?
11년 전
:)
(고개를 끄덕임)
11년 전
독자67
진짜 애기네, 애기. (웃으면서 세훈이 툭 치고) 나 그렇게 쪼잔한 누나 아니거든?
11년 전
독자2
시끄러 암세훈. 누나 한시간밖에 못했다.
11년 전
:)
한시간은 무슨, 두시간넘었거든?
11년 전
독자5
누나에게 두시간=한시간. ㅇㅋ? 그러니까 피씨방으로 꺼우져 .
11년 전
:)
돈주면 피시방 갈께(손을 내밀며)
11년 전
독자11
(내민 손을 손으로 치며) 누나 등골은 연약해요, 막내야. 종인이한테 놀아달라고 해.
11년 전
:)
아, 빨리 돈!(찡찡대며)돈달라고!
11년 전
독자15
아, 진짜 마!! 누나 서든하는거 안보이냐! 너땜에 죽었잖아!!
11년 전
:)
왜 나때문에 죽어! 누나가 못하는거니깐 나와!
11년 전
독자18
쓰읍!! 니 야동 폴더 마마한테 보여줘야 정신 차리냐? 키보드에서 손 떼라, 막내야.
11년 전
:)
나 야동폴더 없는데?
11년 전
독자25
아, 그래? 그럼 내가 찾은건 누구꺼지? 응? 피끓는 청춘이 우리 가족 중 누가 있을까?(씨익 웃으며)
11년 전
:)
내꺼아닌데? 누나꺼아님?
11년 전
독자28
누나가 누나껄 찾겠냐? 어? 누나는 USB에 안전하게 넣어다녀요. 응?
11년 전
:)
와, 완전 변태네? 나는 야동 안봄
11년 전
독자31
이게 어디서 누나한테 변태래? 그럼 그 야동은 누구꺼냐고!! 어??
11년 전
:)
내꺼는 김종인네 다 있는데?
11년 전
독자33
야동 안본다며 우리 막내(웃으며) 우리 막내도 남자예요? 우쭈쭈.
11년 전
:)
누나도 보잖아!
11년 전
독자51
누나는 임마, 어른이고 성인이고 너는 학생이고.
11년 전
:)
어;쩌;라고,난 몇개 없어.아 빨리 나 게임해야되!
11년 전
독자59
어이구, 알았쪄요. 우리 막내. (궁디팡팡하며) 누나 나갔다온다.
11년 전
:)
올때 메로나사와
11년 전
독자60
자연스러운거 봐라. 일진이세요? 알겠어. (끝! 감사합니다^▽^)
11년 전
:)
응 나도 재밌었어^0^
11년 전
독자3
누나 아직 할거 많아
11년 전
:)
뭔소리야,빨리나와!
11년 전
독자8
(펜페가서 엑소 사진 저장하며 모니터 바라본 채) 좀 있다해라 동생아
11년 전
:)
아.. 진짜, 얘네가 뭐가 좋다고(투덜거리며)
11년 전
독자14
너보단 괜찮으니까 조용히하고 나가라 방해하지말고
11년 전
:)
얘 나 닮았다(세훈을 가리키며) 얘 나 닮지않았어?
11년 전
독자21
(그제서야 세훈이 한번 쳐다보고 피식 웃으며) 하나도 안닮았거든 어디다 니얼굴을 갖다대
11년 전
:)
닮았는데? (거울을 보며) 헐 진짜 닮았어
11년 전
독자35
이게 드디어 닮긴 뭐가 닮아 니가 세훈이 닮았으면 난 김태희보다 더 이쁘겠네?
11년 전
:)
(배를 잡고 웃으며)아 뭐냐 진짜?
11년 전
독자40
(컴퓨터에서 일어나서 세훈이 머리 쥐어박으며) 너 이누나 비웃는거야? 못생긴게 당장 꺼져라 니 비둘기 지빠귀 폴더 날려버리기전에
11년 전
:)
(정색하며)지우지마
11년 전
독자42
그럼 큰소리로 말해봐 우리누나는 역.시. 김태희 보다 예쁘다!!
11년 전
:)
아 에바잖아
11년 전
독자43
뭐야 그렇게 나오면 나도 어쩔 수 없이 지워야지 (그러다 세훈이 머리부터 훑어보더니) 오 다시보니까 너 나 닮아서 좀 괜찮긴하다 니가 잘하는게 뭐지?
11년 전
:)
춤?
11년 전
독자44
(비웃듯 과장되게 말하며) 어머 세상에 니가 춤을 잘춘다고? 그럼 춰봐
11년 전
:)
내가 왜 니앞에서 추냐?(같이 비웃음)
11년 전
독자45
빨리 춰봐 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컴쓰게 해줄께
11년 전
:)
아 내가 왜 니앞에서 추냐고
11년 전
독자46
일단 춰봐 잠깐이라도 춰서 잘추면 누나가 니가 해달라는거 다해줄께 어때? 빨리 춰봐 그러니까
11년 전
:)
진심임?
11년 전
독자47
그래 그러니까 빨리춰봐 이렇게까지 했는데 못추면 그뒤엔 알지?
11년 전
:)
(춤을추고)잘춤?
11년 전
독자48
(잠깐 넋놓고 보다가 고개 끄덕이고 세훈이 안으며) 됐어 이자식 이런걸 왜 이제서야 말해 됐어 오세훈 누나가 적극 도와줄께 이제 우리 같이해보자!
11년 전
:)
뭘 같이 해봐(컴퓨터로 가며) 나 해도됨?
11년 전
독자49
(세훈이 막아서며 쇼파로 데리고 가서 옆에 앉힘) 잘들어 오세훈. 넌 이제 누나말대로만 하면 돼 이번주 주말 오디션 보러가자
11년 전
:)
아 좀 비켜 나 컴퓨터 해야되
11년 전
독자50
야 너 누나말 안들어? 니 폴더 잘 놔둘려면 좋은말 할 때 들어라 너정도면 합격 할 수 있어 못해도 될때까지 누나가 도와줄께 희망은 너밖에 없단 말야
11년 전
:)
아,대학도 붙었고, 내가 아이돌을 왜 해
11년 전
독자64
돈도벌고 누나한테 이쁜짓도 할 수있고 무엇보다 화려한조명과 함성속에서 춤을 출 수 있지
11년 전
:)
싫어, 나 노래 못해.
11년 전
독자6
잠시만, 이것만 하고
11년 전
:)
이거뭔데,누나 엄청오래 했거든?(얼굴을 찡그리며)
11년 전
독자7
아, 좀! 이것만 하면 된다니까?
11년 전
:)
엑소 사진 나중에 보고 나오라고! 나 롤해야되
11년 전
독자12
피시방가서해!!
11년 전
:)
용돈다썼어,누나가 피씨방가던지!
11년 전
독자16
아 진짜, 이것만 하면된다니까?
11년 전
:)
그럼 5분만 더 해
11년 전
독자20
5분은 너무 적다
11년 전
:)
그럼 10분!
11년 전
독자22
(모니터에 눈을 떼지 못한채) 10분은 눈 한번 감았다 뜨면 넘어가있을것같애.
11년 전
:)
15분
11년 전
독자23
너 정말 질기구나?
11년 전
:)
응,내가 좀 질겨. 15분, 알았지? 핸드폰이나 해야겠다(카톡을 하며)
11년 전
독자29
그냥 계속 핸드폰 하면 안돼?
11년 전
:)

11년 전
독자32
돈줄게.
11년 전
:)
얼마?
11년 전
독자34
1.5 딱 피방값임 천오백원
11년 전
:)
만오천원도 아니고, 안가
11년 전
:)
여기까지
11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귀엽다ㅋㅋㅋ
11년 전
독자38
귀여웤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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