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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김도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 10 | 인스티즈





좋아사람이 있다는

10

















그때 이후로 달라진 게 있다면 도영이와는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는 사이가 된 것 그리고 또 달라진 것은 그때부터 이태용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태용 무슨 일 있어? 아무렇지 않게 물어본 내 질문에 도영이는 내 시선을 피하며 말을 얼버무린다. 언제 한 번 정재현한테도 물었었는데 돌아오는 답은 똑같았다.






"이태용? 글쎄."
"몰라?"
"어 모르겠는데."





이태용 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다소 짙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래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무거운 감정은 한숨과 같이 빠져나가질 않는다. 옆자리에 앉은 정재현은 그런 내 머리를 작게 헝클었다. 무슨 생각해. 장난기 섞인 녀석의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야 아무것도.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힘이 없었나 보다 정재현의 걱정 어린 시선이 내게 닿았다. 나는 그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책상에 얼굴을 묻었다.





"시민아 어디 아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고개를 드니 걱정 가득한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네가 보였다. 정재현은 어디로 가고 없어진 건지 비어 있던 옆자리에 앉아 너는 나를 가만히 바라봤다. 뻑뻑한 양 눈가를 두 손으로 꾹 눌렀다. 엎드렸다 일어나서 그런 가 시야에 가득 들어찬 빛이 눈부시다.





"아픈 건 아니지?"
" 응."
"그럼 다행이고."
"응?"
"걱정했어 나한테 감기 옮았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된다는 너의 말에 나는 무슨 표정을 지었더라. 달아오르는 얼굴을 숨기려 고개를 휙 돌린다. 어느새 홧홧 해진 얼굴에 두 손을 갖다 댔다.


6월, 아주 더운 여름 날이었다.





"어우, 둘이 뭐냐?"
"뭐가."
 




눈살을 팍 찌푸리며 우리를 쳐다보는 정재현의 모습에 도영이는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되려 당당하게 맞받아쳤다. 정재현이 어깨를 으쓱거린다. 뒤에 있던 시계를 잠시 쳐다본 도영이는 의자를 끌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따 다시 올게. 도영이는 그 말을 끝으로 제자리로 돌아갔다. 아, 아니 그렇게 가면 어떡해? 옆에서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다. 슬쩍 쳐다본 정재현은 두 손을 얼굴에 받쳐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게 꼭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 모습 같아서 나는 슬그머니 시선을 피했다.





"너네 뭐 있지."





정재현이 내 어깨를 제 큰 손으로 잡아 돌린다. 녀석과 시선이 딱 마주쳐버린 나는 이번엔 피할 수 없었다.





"화해는 했고?"





응. 짧게 끄덕인 내 고갯짓에 너는 얼굴이 환해지다가도 곧 얼굴이 어두워졌다. 내 어깨를 잡은 손을 스르르 놓는다. 그땐 몰랐다. 그 이유가 누구 때문이었는지. 수업시간을 알리는 종이 곧이어 울렸고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바람에 나는 그 이유를 묻지 못 했다. 흘끔 쳐다본 네 옆선은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하는 다는  것















복도를 지나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이태용의 모습이 보였다. 이민형과 같이 웃으며 걸어오는 녀석은 맞은편에 있던 나를 보고 일순간 걸음이 뚝 멈췄다. 그에 당황한 건 옆에서 걷고 있는 이민형이었다. 이민형은 고개를 몇 번 좌우로 갸웃거리고는 맞은편에 서 있는 나와 눈을 맞추더니 제 왼손을 흔들었다. 나는 그와 똑같이 오른손을 들어 흔들거렸다. 이민형과 그럴 동안 태용이 너는 표정이 어두웠다. 요즘 들어 어두운 표정을 많이 본 것 같았다. 사실 많이 보지도 못 했다. 화해하기 전 도영이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어느새 내 앞으로 걸어온 이민형이 살갑게 말을 걸었다.





[NCT/김도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 10 | 인스티즈


"김시민 어디 가?"
"어? 그냥."





그 이후로도 별 영양가 없는 대화가 오갔다. 그때 동안 내 시선은 자꾸 이태용 너에게 향했다. 너는 아무 표정 없이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이민형과의 대화가 끝나고 너는 반으로 들어가려 했다.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나는 네 손목을 소리 나게 붙잡았다. 후회하진 않는다. 내게 잡힌 손목을 한 번, 내 얼굴을 한 번 본 녀석은 뿌리치지 않았다. 나는 그 반응에 자신감을 얻어 두 눈을 질끈 감은 채로 입을 열었다.





"잠깐, 잠깐 얘기 좀 해."
"."
"잠깐이면 되니까."





싫어, 미안 따위의 부정적인 대답이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너는 그래라고 했다. 그래, 짧게 내뱉어진 네 목소리가 어딘가 슬프게 들린다.


우리는 운동장 스탠드 한구석에 나란히 앉았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와 축구를 하고 있었다. 야! 패스! 어렴풋이 들리는 남자아이들의 목소리를 배경으로 삼으며 나는 신발 끝으로 작은 돌멩이들을 툭툭 찼다. 아, 어색해. 이태용과 내 사이를 휘감는 어색한 기류가 불편했다. 무슨 말을 먼저 하지. 나는 속으로 곰곰이 생각했다. 왜 나 피해? 이 질문이 먼전가 아니면 무슨 일 있어? 라고 물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있잖아. 하고 네가 먼저 말문을 틔웠다.





"도 영이랑 어떻게 됐어?"
"응?"
"화해했어?"





응. 고개를 끄덕거리는 내 모습을 보던 녀석은 살짝 웃었다. 그리고 말했다. 잘 됐네. 나는 그 말에 환하게 웃었다. 그러게 잘 됐지.





"그럼이제 어떡할 거야?"
"응? 뭐가?"
"고백."
"."
"할 거야?"
"글쎄 나도 모르겠어."





잘 됐으면 좋겠다. 너는 그렇게 말했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네가 날 피하는, 나는 그 이유가 듣고 싶었다.





"미안해."
" 어, 어?"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너는 곤란한 나를 대신해 먼저 말을 꺼내주었다. 태용이가 꺼낸 말은 사과였다. 나는 그 말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 했다. 내 얼굴을 쳐다보지 않고 녀석은 어색하게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말했다. 피해서 미안, 짧게 내뱉어진 말에 줄곧 녀석을 쳐다보던 고개를 앞으로 돌렸다.


땀을 뻘뻘 흘리며 축구하는 남자애들의 모습이 보인다. 점심시간의 흔한 풍경이었다. 흔하지 않은 건 너와 나 그리고 그 주위를 어색하게 휘도는 공기였다.





"이젠 안 피할 거니까."
"."
"너도 피하지 마."
"야 당연하지! 내가 널 왜 피하냐?"





당당한 내 말에 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빠안히 쳐다봤다. 나는 너를 제대로 쳐다보지 않았다. 아니, 못 했다. 그러지 못 했다. 두 귀가 발갛게 타올랐다. 나는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 때문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작게 속삭이듯 말하는 너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서 엉덩이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었다. 이제 교실로 갈까? 덥네. 손을 흔들며 뜨겁게 달아오른 얼굴을 식히며 우리는 교실로 돌아갔다.










[NCT/김도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 10 | 인스티즈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무슨 말을 들어도."
“… 나 피하면 안 돼.”















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여름방학이 가까워지고 있어 그런가 학교는 지금 상담기간으로 되게 바빴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밤 10시가 다 돼서도 끝나지 못한 학생들이 여럿 있었다. 선생님들은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티를 내지 않기 위해 한층 높은 목소리로 말했다. 20번부터는 내일 다시 하는 걸로 하고, 시간 늦었으니까 조심해서들 가. 그 말을 끝으로 선생님은 손에 든 출석부를 몇 번 흔드시고는 사라지셨다. 내 번호가 20번 내에 있음을 하늘에 감사하며 기분 좋게 가방을 고쳐 들었다. 옆에서 걷는 정재현과 김도영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둘은 번호가 21번 그리고 24번이었다.





"내일도 10시까지 학교에 있어야 된다는 말 아니야 저거."





아아악! 이건 아니지! 제 머리를 쥐어잡으며 정재현은 소리쳤다. 그 모습을 가만히 보던 도영이는 가볍게 웃어넘겼다.





"어째 너는 표정이 밝다?"
"내가? 아닌데."
"아닌 게 아닌 거 같은데."





정재현은 의심하는 눈으로 김도영을 째려보았다. 그에 김도영은 어깨를 으쓱거리고 만다. 그 둘을 뒤에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같이 하교하는 건 처음이었다. 이 조합은 다름 아닌 선생님의 말이 끝나고 창밖을 가만히 바라보던 도영의 말에서 비롯되었다. 바래다줄게. 도영이의 그 말은 교실 밖을 나서려던 내 걸음을 멈추기 충분했다. 원래 집 방향이 같은 정재현도 함께 가게 된 건 예상 밖이었지만.





"조심히 가."
"너도 잘 들어가."





둘의 대화는 간결했다. 그 모습이 이상하다거나 어색해 보이진 않는다. 김시민 너도 잘 가. 정재현은 제 왼손을 높이 들며 좌우로 방방 흔들어댔다. 참 해맑다. 해사한 웃음이 녀석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우리는 정재현의 뒷모습만 가만히 바라보다 몸을 틀고 다시 걸음을 옮겼다. 무슨 할 말 없나, 아 너무 어색한데. 영화를 보던 날이 불현듯 떠올랐다. 그때도 걷자던 네 말에 이렇게 둘이 걸었었는데. 벌써 그게 추억이 되었나 보다.


무슨 생각해? 앞만 보고 걷던 도영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나는 그에 답했다. 별로? 짧게 떨어진 내 목소리에 녀석은 작게 웃었다.





"있잖아 도영아."
"응?"
"음, 아니다."





아까 낮에 있었던 일을 말할까 싶었지만 도영이는 모르는 게 낫겠다 싶어 다시 입을 꾹 닫았다. 그런 내가 이상했는지 동영이는 궁금한 표정을 지우지 못한 채 계속해서 뭔데? 하며 물음표를 퍼부었다. 그에 나는 괜히 시선을 피하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태용이 말이야. 내 입에서 나온 태용이의 이름에 밝았던 네 얼굴이 아주 잠깐 굳었던 것 같다.





"아까 낮에 태용이랑 얘기했는데."
" 무슨 얘기?"
"그냥 뭐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줄 알았는데 오히려 태용이가 먼저 사과를 하더라. 피해서 미안하다고."
"그게 끝이야?"
"응 그게 끝. 왜? 뭐 더 있어?"





아니 없어. 고개를 가로로 젓는 동영이의 모습에 입술을 쭉 내밀었다. 아 뭐야 뭐라도 있는 줄 알았네. 싱겁긴. 내 말에 바람 빠진 웃음을 짓던 도영이의 얼굴이 슬퍼 보인다. 괜찮은 건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대놓고 묻지 못하는 소심한 내게 핀잔을 퍼부었다.




















어니언's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저번 댓글 하나 하나 읽으며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항상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T^T

다음은 태용편으로 따로 써서 올려볼까 봐요. 딱 태용편까지만 슬프고 다음 편부터는 다시 스트로니하게!

오늘 나온 도영이 태일이 태용이의 학교2017 다들 들으셨겠죠?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진짜 반복 재생 중입니다ㅠㅠ.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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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뇽하세요 작가님 노아입니다ㅠㅠㅠㅠ
작가님만의 아련하고 풋풋한 청춘물,,어흑 너무 좋아요ㅠ 오늘은 없던 학창시절 첫사랑도 생기는 기분,,ㅠㅠ 태용이가 너무 안타깝고 슬픈데 도영이 보면 막 웃음이 나고,,ㅠㅠㅠ 저도 막 복잡해지는 기분이 막 드네요,,Σ੧(❛□❛✿)
햐,, 글을 읽고 여러 감정이 겹치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란.. 역시 이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나봐요(???) 하핫 하여튼 오늘도 글 잘보고 갑니다❤️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고 늘 하는 말이지만 평생 행복하세요~~❤️❤️❤️

6년 전
독자3
그리고 새 필명 중 ~~포터라는 이름이 붙은 걸 보니,, 해리포터 글도 가능성이 있나요?!!!!(해리포터 짱 팬 두근) 전혀 상관 없으면 말구요,,(´⊙ω⊙`) 그리고 작가님 브금 고르는 실력이 아주 짱짱이십니다❤️❤️ 글도 아주아주 좋지만 브금 덕분에 감정이입이 조금 더 잘되는 것 같아요!!(*ˊૢᵕˋૢ*)
6년 전
어니언
안녕하세요 노아님! 자꾸 아련 쪽으로 가서 뭔가 밝은 글을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깊어지는 밤이네요... 오늘도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말 가득가득한 댓글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요 히히. 저도 항상 하는 말이지만 노아님 하는 일마다 잘 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렇게 바랄게요 ❤ 포터가 붙으면 뭔가 귀여운? 그런 느낌도 나고 개인적으로 영화 해리포터도 좋아하는 사람이고요. 노아님도 해리포터 짱팬이시라니 한 번 구상 해볼까요 ? 사실 엔라오에서 해리포터 교복 입은 아이들을 보고 아! 이거다! 쓰고 싶다! 생각은 했었는데 아직 제 글 솜씨가 부족한 지라 고민 중에만 있네요 히히. 으익 잡담이 너무 길어졌네요 노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 짱짱 (°ロ°)☝
6년 전
독자6
글 솜씨가 부족하시다뇨ㅠㅠㅜ 무슨 그런 소리를ᕦ(ò_óˇ)ᕤ 저는 제가 지금까지 읽어 온 글들 중에서 작가님 글의 느낌이나 흐름을 제일 좋아합니다ㅠㅠ 진짜 거짓말 안하고 진심으로요,,ㅠㅠㅠ 작가님 진행 속도나 글 한편 안에 아련한 느낌과 풋풋한 느낌, 그리고 때로는 밝은 느낌도 있는 걸 정말 좋아해요ㅜㅜ
그리고 해리포터 글은 작가님이 구상 하시다가 너무 이야기가 감당 못할 정도로 커진다던가, 부담스러우시면 해리포터 글은 진행 안 하셔도 괜찮아요!! 저는 해리포터 글이 아닌 작가님의 글이 좋고 보고싶은 거니까요!! 다음글은 작가님이 쓰실 때 재밌고! 부담되지 않는 글로 오셨으면 좋겠어요❤️
..하핫 몇마디만 하려고 했는데 답글이 길어져버렸네요,,그래서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 하여튼 파이팅하세요 작가님❤️ㅅ❤️

6년 전
어니언
헉 노아님 대댓글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아시나요... 제 글의 느낌이나 흐름을 좋아하신다니 이 얼마나 감동인.... 항상 좋은 댓글 진짜 잘 읽고 있어요. 노아님 같은 독자님들 덕분에 제가 글을 쓰는 거 같아요. 해리포터 글은 구상하면 커질 거 같아서 고르기 형식으로 써볼까 생각 중이에요. 노아님 의견은 어떠실지 궁금해지네요. 히히. 제 글이 좋고 보고 싶다는 구절이 왜 이렇게 진짜 ... 가슴에 와닿는지 저도 참... (주책) 항상 감사합니다 노아님.. 제가 정말로 좋아해요 ❤
6년 전
독자2
도랑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왔어요!! 브금 틀자마자 이런 엔딩이다! 했네용ㅎㅎ 저 이 노래 듣다가 운 적 있는데... 오늘 글 내용도 슬퍼요ㅠㅠ 태용아ㅠㅠ 도영이랑은 잘 화해해서 다행이에요ㅎㅎ 다음 편은 태용이 시점 볼 수 있는건가요?? ㅠㅠ넘 기다려져요 벌써 찌통... 맞다, 글 시작할 때 첨부하신 사진 저 날 도영이 제가 좋아하는 도영이로 꼽힌답니다ㅋㅋㅋ넘 예뻐용 작가님 새로 오실 글은 도영재현태일 셋이 삼각관계인가용?? 아닌가... 벌써 기대돼요ㅎㅎ 필명은 후보들 다 예쁘지만 개취로 온도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작가님이랑 잘어울려요 ㅎㅎ 새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잘 읽고가요 감사해요❤ (애덜 새로 나온 오스트 너무 좋아요ㅠㅠ 앓는중이에용)

6년 전
어니언
도랑님 안녕하세요 이런 엔딩 노래는 들어봤지만 피아노 버전은 처음인데 둘 다 좋은 거 같아요 저도 같이 울 것 같은 기분이 ... 태용이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도 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저번 편에 도랑님 댓글 보고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정말 찌통으로 쓰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저 날 저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도랑님도 좋아하는 도영이의 날이었다니 이거 뭔가 통하는 기분이 드는데요? 히히. 새로 오는 글은 도영이 재현이 그리고 민형이의 글이에요... (수줍) 온도라는 필명도 예뻐서 고민이 많은데 저랑 어울린다니 (ू˃̣̣̣̣̣̣︿˂̣̣̣̣̣̣ ) 감사합니다 도랑님 .. 항상 잘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해요 ❤ 오스트 정말 좋아요 특히나 목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도랑님 저와 같이 앓아요 꺼이꺼이.
6년 전
독자4
으어어엉ㅇ 오늘 글 진짜 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 도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 맘을 이렇게 흔들어놓으시면 안대요.. 아니 근데 태용이 너무 찌통이에요ㅠㅠ 그럼 다음편이 태용이 편인건가요>?? 휴지 들고 준비해야겠네요 엉엉 이 글 보면서 댓글도 몇 번 남겼었는데(1등도 했었어요..ㅎㅎ) 오늘 암호닉 [오징어만듀]로 수줍게 신청하고 갈게요 오늘 글도 너무너무 예쁘네요 해사한 재현이도 다정한 도영이도ㅠㅠㅠ아 그리고 필명..! 저는 재리포터나 태리포터 좋은 것 같아요1!! 어감이 귀여워요ㅎㅎ 윗윗분 독자님 말대로 해리포터 글도..ㅎㅎㅎㅎㅎㅎㅎㅎ기대해도 되는 걸까요 ㅎㅎㅎ저 해리포터 진짜 좋아하거든요ㅠㅠ
새 필명도 새 글도 다 많이 많이 기대하고 있을게요!! 브금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글 같아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네요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6년 전
어니언
독자님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독자님 마음을 흔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굳은 다짐) 아마도 다음편은 태용이 편이 될 거 같아요... 찌통으로 정말 찌통으로 쓰고 싶은데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리 ... 그런 글을 쓸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아 ... 1등도 했었다니 엄지 척척! 감사합니다! 수줍은 암호닉 신청까지 귀여우시고 그러시면 안 돼요 저 죽어요... 이제 앞으로는 오징어만듀님이라고 부르면 되겠죠? 오징어만듀님 댓글이 더 예쁘십니다... 수줍은 고백... 필명 포터 붙으면 어감이 귀엽고 그러는데 저랑 통하셨나봐요! (주책) 저도 해리포터 되게 좋아하는데 역시 독자님들이 원하신다면 한 번 구상을 ... (굳은 다짐)(22) 항상 감사합니다 오징어만듀님 다음 편에서 봐요 우리 ❤
6년 전
독자5
런츄입니다! 새로운 작품도 기대할게요!!!! 오늘 브금이랑 글이 묘하게 어울리는것같아요 태용이가 마음아프지만 ㅜㅜ
6년 전
어니언
런츄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작품도 기대한다니 영광입니다옹 ㅠㅠ.. 감사해요 ... 이번 편은 브금이 제일 고민이 많았는데 잘 들어주셔서 다행이에요 태용이가 걸리긴 하지만 ... (같은 마음) 런츄님 항상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리 다음 편에서 봐요 。・゚・٩(。>д<。)۶・゚・。
6년 전
독자7
뭔가 맘 한켠에선 태용이가 걸리는데 도영이랑 정말 잘 됐으먄 좋겠아요ㅜㅜㅜㅜㅜ
6년 전
어니언
태용이가 걸리지만 ... 도영이랑 잘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그런 마음... 이 있지요 ... 흑흑 태용아... 미안내...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
힝 태용아ㅠㅠㅠㅠ너모 가슴아프니까 작가님 다음 작품에 꼭 남주 했으면 좋겠구나ㅠㅠㅠㅠㅠ (은근 협박시전) 그치만...어남동... 어차피 남주는 동영입니다 왜냐하면 도영이 글이기 때문이죠 헤헤헤헤 너무 가슴아프고 설레고 그르네요
6년 전
어니언
ㅋㅋㅋㅋㅋㅋㅋㅋ 협박 시전 보고 끔뻑 웃었읍니다. 태용이 글도 한 번 써야 할 텐데 말이죠... (고민) 어남동....... 그렇죠.... 이 글은... 도영이 글이기 때문에.... 가슴 아프고 설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귀여운 댓글 잘 읽었어요 헤헤헤...
6년 전
독자9
꺅 안녕하세요 작가님 앙팡이에요!! 동영이와 여주 진짜 보기좋아요ㅜㅜ진작에 저랬어야지 동영아! 하지만 태용이가 영 마음에 걸려 답답하네요.. 다음편 보다가 저 아마 울거같아요ㅠㅠ 태용이가 저는 너무 안쓰럽고 걱정돼요 하지만 스트로니한 편이 다가올거니까 금방 괜찮아진 태용이를 볼 수 있겠죠!?! 하핫 작가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거같아요!헤헤 오늘 브금도 익숙한 노래의 피아노버전이네용 너무너무 좋고 분위랑도 찰떡이에유♡-♡ 저 다음편 되게 기다리구 기대하구 있어요! 그리고 새 필명 후보들 오마깟 너무 귀여워요~~ 히히 새작도 기다리구 기대하구있을게요❤ 오늘도 좋사있 잘 보구가요~! 긴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용 좋은하루보내세요❤❤
6년 전
어니언
안녕하세요 앙팡님! 태용이가 영 걸려 답답한 마음... 저 또한 같은 마음입니다... 앙팡님을 울 수 있도록 그런 글을 쓰고 싶어지네요 ... (굳은 다짐) 하지만 또 금방 스트로니 한 편도 쓸 테니 ... 그땐 모두 웃는 장면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히히. 이 노래 정말 좋아해요. 이번 편은 특히나 브금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아요. 이거 정했다 하면 또 마음에 안 들고 그런... 저랑 취향이 잘 맞으시나 봐요 (짝)(하이파이브) 히히. 새작도 기다린다니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엉엉. 항상 예쁜 댓글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앙팡님. 앙팡님도 항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 ❤❤
6년 전
독자10
뉴리미입니다ㅠㅠ 역시 오늘도 감정선이 잘 그려지는 화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갑니다❤️❤️❤️
6년 전
어니언
뉴리미님 안녕하세요 ㅠㅠㅠㅠ 감정선이 잘 그려졌다니 제가 잘 표현을 못 해서... 흐흑...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비회원88.84
윽 작가님 너무 글솜씨도 좋으시고 글 분위기랑 걍 모든 게 좋아요ㅜㅜㄹㅇ 기억조작...
여고나왔는데 공학나언줄..bgm덕분에 글도 더 잘 이해가요乃?乃?필명은 온도가 제일 젛은 거 같아요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암호닉신청이 가능하다면 커피번으로 신청할게욥❣작가님 사랑해요

6년 전
어니언
윽윽 ㅠㅠㅠㅠㅠㅠ 기억조작이라니 ... 그런 글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성공적인 걸까요? 히히. 독자님 암호닉 신청도 감사해요 ㅠㅠ 커피번님이라고 부르면 되겠죠? (해피니스) 여고 나오셨군요.. 저는 공학인데... 도영이도 없고 재현이도 없고 태용이도 없네요 흑흑... 브금 선택엔 진짜... 진짜 정말... 고민이 많아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온도도 예뻐서 이제는 온도나 -포터 중에 고민하고 있답니다 커피번님 이렇게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읽어주셔서도 감사드리고! 제가 더 많이 사랑해요 ❤❤
6년 전
독자11
와..작가님브금이이런엔딩이네요???
동영이가부른거생각나고 넘좋은데요 글도 좋구요ㅠㅠㅠ

6년 전
독자12
태용이가 피하지 말라고 한말 왜이렇게 짠하죠 ㅜㅜㅜㅜㅜ 자기가 여주를 좋아하는걸 알게돼도 피하지 말라는뜻이겠죠ㅜㅜ? ㅜㅜ 태용 여주 도영 다 행복해줘.... ㅜ
6년 전
독자13
태용이 진짜 너무 짠내나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아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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