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누나는 여자고 저는 이제 남자인데 왜계속 동생으로만 봐요.ssul

차학연(고백남)

지겹지도 않은지 맨날 너를 볼때마다 고백하는 남자애가있어.

차이다보면 이제 안할법도한데,

어릴때부터 알던 꼬맹이라서 너의 눈에는 그냥 마냥 애같이 보이는데 어떻게 고백을 받아달라는건지

그그꼬맹이가 이제 포기할려는지 마지막으로 이제 고백을 안할테니까 술을 사달라고해

너는 흔쾌히 그러겠다고하고 술을 마시는데

너는 점점 취해가는데 얘는 취하지도않는지 계속 술을들이켜

"누나 누나는 내가 꼬맹이로보여요?

진짜 누나는 여자고 나는 남자에요.

누나가 맨날 꼬맹이가그런다고 잔소리하는데 그런잔소리쯤은 받아줄수있어요.

저 이제 누나보다 키도컸는데 왜 자꾸 꼬맹이래요

아진짜 누나 나랑사겨요"

술을 들이키더니 고백을 하는 그의 행동에 너는 이제 고백안하기로했잖아라고 말하려는 너에게 키스를하는그야

정택운(친구동생)

"왜 또 차였어?그러니까 얼굴좀 그만봐라니까"

맨날 차이고나면 너한테 전화하는 친구동생때문에 너는 진짜 골머리가 썩히고있어.

하도친한친구라서 전화하지말라고할수도없고,더군다나 너가 얘를 좋아하니까 

그냥 잘되는거 지켜보기라도 하자는 심보로 몇번 연애상담을해줬어.그런데 한번부탁하더니 계속부탁해서

거의 매일 연애상담을 해주게됐어.

해봤자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로 괜찮아 더좋은여자만날꺼야였지만,

그렇지만 해도해도 정도가있지 철면피인건지 계속해서 너의마음도 모르고 도가지나칠정도로 연애상담을하는 그야

너는 결국 오늘 폭발해서 진짜 진심으로 꾹꾹눌러담았던 말을했어

얘가 평소랑 다른반응이니까 조금놀란듯 눈을 껌뻑거리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너를 쳐다봐

너는 또 그게 귀여워보여 진짜 얘만 않좋아하면 꿀밤이라도 한 대 때렸을텐데

"야 이제는 나말고 니누나한테 상담해"

너는 그래도 최대한 화난척하면서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나가는 행동을취했어.

이제는 다시는 안그러겠지 하고 속으로 안심을하면서 가려는데 너의 손을 붙잡는그야

"누나 왜이렇게 눈치가없어요"

그리고 어이없이 너보고 눈치가 없다면서 핀잔을주는거야 너는 진짜 연애상담도 이때까지 해줬는데 

그리고 눈치 없는건 너가 아니라 지인것도 모르고 속으로 울컥해 계속있으면 눈물이날꺼같아서 너는 최대한 참고 입술을 깨물고 쳐다봐

"누나 저번에 저좋아한다면서요"

저번에 너가 술에취해서 있는얘기없는얘기다하다가 얘한테 좋아한다고고백한적있었어.

그런데 얘도 술에 완전히 취했고 아무말이없어서 까먹은줄알았는데 담담하게 너의 마음을 얘기하는 그야

너는 얼마나 노심초사 하면서 끙끙앓다가 한고백인데 왠지 너의 고백을 무시하는거같아서 눈물이 그렁그렁맺힌채로 쳐다봤어

"그런데 왜 딴여자 얘기하는데 왜맨날 위로해요 

누나좋아해서 누나가 질투할때 고백하려고했는데

아 진짜 누나 저 누나 진짜 좋아해요 저랑 사겨요"

그리고 뒤이어나온말은 정말 예상치못한말로 얘기를하고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였다가 너를 쳐다보는그야

이재환(소꼽친구)

너는 어릴 때 인형놀이보단 칼놀이 가족놀이보다는 로봇놀이가좋았어.

그래서 너주위에는 항상 여자친구보다는 남자친구가많았고, 그중에 재환이도있었어.

재환이와는 그중에서 가장 절친했어.한살차이이가 났지만 어렸기에 친구로서 지낼수도있었어,

너의엄마 재환이엄마도 서로 친하고 너의아빠 재환이아빠도 서로 친해서

자주 두가족끼리 놀러도가고 너희사이는 그래서 점점더 절친한 친구가됐어

그런데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남자와 여자가 친구사이가 되는게 어렵다생각하게되고 더군다나 한살차이의 벽이 점점 느껴져서 어색해져만갔어.

그런데  어느날 너는 프린터해야할 급한일이생겼는데 피시방도 닫아서 막막해하고있었어

아직 너의엄마는 재환이엄마와 친했기에 재환이엄마한테부탁해서 재환이네집에가서 하라고 너를 재환이네 집으로보냈어.

어릴때는 맨날 눌러대던 재환이네 집 초인종을 오랜만에 눌르니 괜히 감회가 새로운거같았어 

일단  너는 들어가서 쭈뼛쭈뼛 어색하게 재환이에게 부탁했어.

재환이는 오랜만에 보는너에게도 여전히 친절하게 가르쳐줬어 

그럴수록 점점 우정이 묘하게 설렘으로바뀌는기분이들었어.

괜히 가르쳐준다고하는 어쩔수없는 스킨쉽에도 얼굴이 화끈해지고

너는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거라생각하고 손부채질을하면서 덥다고하니까

너에게 장난스럽게 손부채질을해주며서 재환이가 너스레를 떨었어.

그러다가 너희는 다시예전처럼 장난치며 웃다가 눈이마주쳤어.

그순간 시간이 마치멈춘듯이 천천히 흘러가고 심장이 쿵쿵 뛰는게 너의 귀에들리는것만같았어.

너희의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는순간이였어.

김원식(학생)

 

교사가 된 너는 남고에 처음으로 발령받았어.

초짜라서 아직 부족한것도 많고힘들지만 

남고에서 유일한 아가씨여서 학생들한테 인기도많고

한번씩 짙궃은 장난을 치는거말고는 모두 너를 잘따라줘서 편하게 교생생활을지냈어

그래서 너는 하루하루 선생하게잘했다생각하면서 행복했어.

"선생님 이것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맨날 너한테 이문제 저문제 가르쳐달라면서 출석도장을 찍는너를 잘따르는 제자도있고,

시간은 물흐듯이 흘러서 

너를 잘따르는 첫제자의 졸업식날이왔어.

하도 너를 잘따르고 너가 처음으로 선생을하고 눈여겨본학생이니까 괜히 아쉽기도한데

그래도 노력한만큼 좋은대학에 간 너의 제자이니까 뿌듯하기도했아

그런데 그렇게 맨날 출석도장을 찍던애가 졸업식인오늘은 어찌 한번을 안찾아오지않았어.

결국 졸업식이 끝나고 너는  속상한마음으로 집으로돌아가는데

"선생님"

교문을 빠져나오기무섭게 그학생이보이고 너를불렀어.

너는 반가워서 다가가니까

"선생님,,아니 ㅇㅇㅇ 이제 졸업했으니까 남자대여자로 할말을할께요.

저 당신 좋아해요 그래서 싫어하는 수학도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래서 당당한 학생,,아니,,남자가되고싶었어요...

저 마음을 받아주면안돼요?"

너에게 꽃을 내밀면서 수줍은 얼굴로 고백하는 김원식그야.

이홍빈(대학후배)

대학교에 다니면 잘생긴선배들이 많을줄알았는데 ,,,

군대갔다온선배들은 그냥 다아저씨들같고, 

핑크빛으로 물들줄알았던 대학교는 그냥 칙칙한 회색빛이야

이번에 풋풋한 신입생들이들어온다해서

너는 원래평소에 이런모임에 잘참석안하지만 신입생환영회에 참여하게됐어. 

그런데 조금인물이괜찮고 성격이 괜찮다싶은애들은 어떻게 쏙쏙골라서 데려간건지 왜그렇게 다들 손을보니 반지가끼워져있어.

없는애들은 그냥 평소보던 선배들같이 아저씨들같고 

너는 괜히 왔다싶어서 애꿎은 술잔만 비우다가 화장실에갔다오는데

조금 취해서 비틀거리는 너와 누군가 부딫혔어.

너는 너때문이니까 미안하다고하려는데 자신이 먼저 괜찮냐고물어보는 누군가의 행동에 고개를 올려다보니

술기운이 깰정도로 진짜 잘생긴남자애가서있어.

어떻게든 잘되고싶은마음에 번호를 딸까고민하는데 

괜히 창피당할꺼같기도하고 너는 그냥 괜찮다고하고속으로 눈물을 삼키면서갔어.

그런데 이게 무슨운명인건지 너의 앞에 그남자아이가앉아있어 너가 몰랐지만 그남자애는 너의앞에 쭉앉아있었나봐 

점점 모임에 열기가 오르고  술게임을 하게됬는데 

첫판부터 너가 걸렸어 그런데 이미 마실대로 마신 너여서 저술을보니 속이울렁거려서 너가 어쩔줄몰라하고있는데

그남자애가 자신이 흑기사라고하더니 너의 벌칙주를 들이켰어

"누나 흑기사해줬으니까 제소원하나들어주세요."

그리고 너를 보더니 귀가새빨게져서는 소원을 들어달라고 당돌하게 말하는그야

드디어 핑크빛으로 물든 대학생활이 시작될꺼만같은 예감이 들어 

한상혁(윗집아이)

너는 고등학교 ㅇ학년 첫등교날인데 늦잠을 자서 지각을하게생겼어,

그래서 머리도 제대로 못빗고 급한대로 엘리베이터에 몰을실었는데

엘리베이터에는 윗집남자아이가타있어.

그남자아이는 너가 어릴 때 다니던, 검도장에서 같이 다녔던 아이인데

그 때는 어리니까 서로 성별없이 친하게지냈는데 너가 그검도를 끊고 서로 나이를 먹으면서

서로 얼굴은 알지만 인사는 안하는 어정쩡한 사이가됐어

그런데 몇일전 야자를 마치고 털레털레 집을오는데 우연히 그남자아이를 오랜만에봤는데

어릴 때는 몰랐는데 정말 잘생긴거야 어느새 너보다 키도커서 

그래서 몇일전부터 조금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아하기시작한 단계였는데

그래서 너가 잘보이려고 맨날 집에가기전에 머리도 단정하게빗고 옷도 정돈하고 갔었는데

힘들게 쌓아놓은 게 물거품이된거같은 느낌이야

머리도 제대로 안빗은 이런모습이라니 최대한 고개를 숙이고 빨리 내려가길 속으로빌었어 

그 때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너의 배에서 큰소리로 꼬르륵소리까지 나는 거야

진짜 이게 먼창피인건지 이제 너의 짝사랑도 끝났군아 생각하고 속으로 눈물을 머금고있는데

남자애가 자기가방을 뒤지더니 가방에서 빵을꺼내서 너에게 조용히건내

"먹어요"

너는 먼빵인가 싶어서 쳐다보니까 귀가 새빨게져서 딴데를쳐다보면서 부끄럽다는 듯이 말하는 그야

작가의 말

역시 연하보다는 연상이네요 어저께는 광탈의 슬픔으로 이야기가 이상하게될꺼같아서 오지못했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대신 내일 두편같은 한편으로찾아올께요 오늘은 저녁에 한편으로 찾아로께요 !!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신알신해주시는 분들 댓글로 힘을 주시는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암호닉 귤님 메론사탕님 문과생님 감사드립니다 , :^)

[독자1]

아 지짜 ㅋㅋㅋㅋㅋ 설렌다 가슴이 두콩세콩 ㅋㅋㅋㅋㅋ 전왜 주위에 남자후배들도 많은데 왜 이런일이 안생기죠? 아.. 그래 내얼굴이 있지 ^^\
보는내내 너무 설레가지고 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 특히 혁이떄 직경타 ㅠㅠㅠㅠ이쁘나 ㅠㅠㅠ 나랑 4기쟈 ㅠㅠㅠㅠㅠㅠ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효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빵먹을수이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아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는데 마음이 콩닥코코콬코콩닥콩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요유ㅠㅠㅠ

[독자4]

다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러어어러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독료가 아깝지 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

다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쥬금

[독자6]

와ㅠㅠㅠㅠㅠㅠㅠㅜ두준두준설ㄹ설리ㅜㅜㅠㅠ

[독자7]

귤))ㅠㅠㅜㅜㅠㅜㅜㅜ내마음이 두큰두큰ㅠㅜㅜㅜㅜㅜㅜㅜ

[독자8]

헐....설레요..엄청 설레요ㅠㅠㅠㅠ맙소사ㅠㅜㅜ

[독자9]

내마음이 두근반 세근반 ㅜㅜㅜㅜㅜㅜ 도키도키하네요ㅜㅜㅜㅜ 아풋풋해정말 ㅜㅜ 이런거너무 좋아요 작가님 ㅜㅜ 재환이랑 홍빈이랑 상혁이 진짜 설렌다ㅜㅜ 어떡해요ㅜㅜ 진짜 대학가면 이홍빈같은남자 만ㄴ날수 있는거?는 꿈ㅋ 상혁이같은 남자애 윗집에왜안살아ㅜㅜ 재환이같은 남자애 왜 엄마친구아들아님?ㅜㅜㅜㅜ 아설레진짜ㅜㅜ

[독자10]

아ㅠㅜㅠㅜㅠ진짜 너무설레요ㅠㅍ퓨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진짜 저런사람 한명이라도 주위에

있었으면 좋겠아요ㅠㅠㅠㅠ

[독자11]

으핳 좋아용 설레용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하지만 저런연하는 없다는거ㅠㅠㅠㅠㅠㅠ

[독자12]

아ㅠㅠㅠㅠㅜㅡㅠㅠㅠ진짜 하나같이 다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설레는게 없어요!!!!작가님 고마워요!!!!!!!

[독자14]

오모오모 이게 뭡니까 작가님 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ㅜㅠ내가 작가님 사랑하쟈냐 하뜌하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잘읽고가요ㅠㅠ

[독자15]

다 설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었어여

[독자16]

으아ㅜㅠㅜㅠㅜㅜㅜㅠㅜㅜㅜ설레뮤ㅜㅠㅠㅠㅠㅜㅠㅠ 홍빈이같은후배들어왔으면좋겠다ㅜㅠㅜㅠㅜㅜ잘읽고가여ㅜㅜㅠㅜㅜㅜㅜ

[독자17]

아대박섷레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ㅠㄷㅐ박이잖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ㅎ허ㅓ엉어나쥬금ㅠㅠㅠㅠㅠㅠㅠ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하남이라니ㅠㅠㅠㅠㅠㅠ연하가 이렇게 절 죽일줄이야..하아

[독자19]

아.. 작가님 연하남.. 제가 미친듯이 좋아하는 연하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브금이랑 애들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어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픂퓨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