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내가 어렸을때 나에게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들이 있었다. 나는 그 친구들과 친했던것을 어쩌면 아주 조금은 후회 할지도 모르겠다.... 수호야~ 금자가 뒷간에 간 그 틈새를 못 참고 장터에 구경 온 보연이는 자신의 단짝친구를 보자 양반 체면은 생각하지 않고 냉큼 수호에게로 뛰어갔다. 이야 이제 나는 보이지도 않는구나. 어찌 그리 수호만 찾아. 어? 백현이도 같이 있었구나. 오랜만이네. 보연이 너는 여기까지 어쩐일이냐? 응? 나는 금자 몰래 장터 구경 나왔어. 쉿! 우리 아버지껜 비밀이다. 그래줄꺼지? 보연이가 수호에게 귓속말을 했을때 수호의 귀가 빨개진 것은 눈치가 빠른 백현이가 아니었다면 쉽게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뒷산에 안 갈꺼야? 오늘은 가지 않을것인데..... 왜 뒷산에 가고 싶은 것이냐? 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니까..... 내일... 어어 이번엔 절대 안된다. 너는 따라올 생각일랑 말거라. 어딜! 왜~ 백현아 나도 가고 싶어. 데려가주라,응? 안된다고 하질 않느냐. 내일은 세훈이가 오기로 했다. 세훈? 세훈이가 누군데? 수호도 알아? 어떻게 아는 사인데? 넌 알 것 없다. 그런데 넌 또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대감님께 혼나려고! 백현이 너만 조용히 하면 혼날일도 없다 뭐! 칫! 그래서 수호야~ 세훈이가 누군데? ...실용서당 알지? 거기서 만난 벗인데... 백현이가 그 벗에게 관심이 많아서... 어허? 내가 언제 그랬단 말이냐? 단지 친해지고 싶었을 뿐이다! 친해져서 나쁠건 없지 않느냐 그렇지? 그럼 단지 친해지는 건데 난 왜 못 가게 하는거야? 보연이가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 해 주지 않았다. 그러자 보연이는 막무가내로 약속을 하고 금자가 찾을 것이라며 집으로 돌아갔다. 둘만 남게 되자 백현이가 수호에게 넷이 만나겠냐고 물었고 대답없이 고개만 끄덕인 수호도 집으로 돌아갔다. ++ 처음부분이라 대화가 많고 내용이 없어여!! 다음부턴 아마도 스토리가 빨리 진행 될꺼예요!! 궁금하신건 언제든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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