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수련회자유톡(마감

[멤버/상황/선톡]

찮이 조교해도되고 밥이조교해도됨

상황은 자유!

컷은적당히할꺼에요!

[독자1]

주농이/주농이가 교관쌤인데 너무 어려보여서 내가 나보다 어린줄 착각하는거/(툭툭 치며) 야, 너 어느 학교에서 왔어??

[파란준홍끠]

(인상찌푸리면서)뭡니까

[독자9]

(웃으면서) 나보다 어려보이는데 몇살이야? 피부 되게 좋다~

[파란준홍끠]

(입고있는옷에붙어있는 조교표식보여주면서)안보입니까

[독자12]

(눈 동그랗게 뜨고) 어..어? ㄱ..교관쌤이였어요..?

[파란준홍끠]

(바람빠지듯이웃고) 뭐 내나이가 궁금합니까?

[독자13]

(안절부절 못하며) 그,그게.. ㅍ..피부가 너무 좋아보여서.. 저보다 어린줄알고..

[파란준홍끠]

너는 몇살인데 내가 너보다 어려보였을까- 여기온거보면 고딩이상은아닌것같은데-

[독자18]

이래보여도 고딩인데.. (머뭇거리다가) 근데 진짜 몇살이세요..?

[파란준홍끠]

(웃으면서 양쪽손가락으로 2하고1을나타낸다)

[독자24]

(경악하며) 말도안돼, 나보다 나이가 더 많다니..

[파란준홍끠]

(찮이머리위에손얹고)키도작은게- 얼른 집합이나해라

[독자30]

잉.. 전 쌤이랑 더 얘기하고싶은데.. 아직 궁금한게 많은데..

[파란준홍끠]

뭐가 그렇게 궁금한데-

[독자33]

(주위에서 알짱알짱 거리며) 쌤, 대체 피부에 무슨 짓을 했길래 그렇게 좋아요? 완전 애기피부예요!!

[파란준홍끠]

그냥 로션도 스킨도안바르는데- 타고난거야

[독자44]

(입 삐죽이고) 와.. 얄밉다.. 누구는 좋은 화장품 다 발라봐도 안좋아지는데..

[파란준홍끠]

화장품이 뭐가좋다고 그렇게 다발라- 그냥 놔두면좋아져

[독자2]

영재/어느정도 지나서 친해진거야! 그래서 내가 힘든 활동 할때 막 빠지게 해달라고 조르는거/아 요번활동만 쉬게해주면 안되요?

[파란준홍끠]

어떻게 그러냐-다른애들열심히하는거안보여?

[독자16]

걔네들은 아직도 힘이 남아도나보죠! 아 쌤.. 한번만..

[파란준홍끠]

아무리 친해져도 활동은 활동인데 너빼주면 딴애들다- 빼줘야되

[독자19]

그럼 아프다고 하면 딴애들 안빼줘도 되는거 아니에요?

[파란준홍끠]

안아프잖아- 거짓말하면 너 용국쌤한테 호온나!

[독자25]

용국쌤도 하나도 안무섭고, 쌤도 하나도 안무섭거든요!

[파란준홍끠]

야- 용국쌤이 좀 바보같이 천진난만하게웃어서그렇지 화나면장난아니야- 그리고 나도 무섭거든

[독자31]

말라서 힘도 없어보이고 얼굴도 귀요미! 면서 무슨..

[파란준홍끠]

야 원래 그런사람이 무서운거거든!

[독자41]

어휴, 누가 뭐랬나요? 그니까 쉬게 해줘요. 무섭다고 해줄게요

[파란준홍끠]

안되- 한번안된다면 안되는거야

[독자45]

헐.. 영재쌤 나빴어.. 내가 집에가면 홈페이지에 쌤 나쁘다고 쓸거에요

[파란준홍끠]

야 니가 그러면 쌤 짤려

[독자50]

메롱. 쌤이랑 나랑은 여기서 헤어지면 끝이니까~

[파란준홍끠]

와- 진짜나빴다- 너때문에 쌤은 결국 실업자가되겠구나(한숨을 폭 쉰다)

[독자55]

(웃으며)장난이에요. 쌤이 못빠지게하면 용국쌤한테 볼까?

[독자3]

대현이가 조교! 나는 학생! 수련회에서 하는 프로그램 활동을 하다가 내가 넘어졌는데 발목이 삐끗해서 옆에서 보던 대현이 데려가서 상처치료해쥬는거!! 아 우리 둘은 첨에 들어오자마자 어쩌다가 알게되어 친하게 지내던 상황!/(활동하다가 넘어짐)아.... 아 발목 아파..

[파란준홍끠]

괜찮습니까

[독자11]

발목을 접지른거 같아요.... 아프긴 한데..... (말하며 다시 제자리로 절뚝거리며 감)

[파란준홍끠]

(손목잡고 멈추게해서 앉히고 바지걷어서 발목보면서)많이부었네-

[독자15]

진짜네....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바지 내리면서)그래도 저거 해야되잖아요...

[파란준홍끠]

치료라도 해야지 움직일순있겠어?

[독자21]

(일어서려다가 다시 주저 앉으며)제대로 못 윰직이겠어요.... 원래 금방 낫는데.... 치료 해야 되려나....

[파란준홍끠]

(찮이앞에쪼그려앉으며)엎혀 의무실가자

[독자27]

네..??? 엎히라구요..? 저 완전 무거운데.... 아까 밥도 엄청 많이 먹었는데.... 나 무겁다고 놀리시면 안돼요! (살짝 대현이한테 엎힘)

[파란준홍끠]

(업어서 걸으면서)무겁긴 발목많이아파?

[독자32]

(웃으면서)좀 아프네요... 나 아빠말고 누군가한테 업히는거 쌤이 처음인데.. 나 많이 무겁죠..?

[파란준홍끠]

안무거워- 그냥 들만해

[독자39]

그래요..? 거짓말- 어? 다 았어요 쌤! 이제 내려줘요

[파란준홍끠]

내려주긴 아직 의무실 도착안했거든

[독자46]

나 걸어갈 수 있을거 같은데...... 치, 쌤 힘들까봐 그러지... 그럼 계속 업고 가시던가요.(목 꽉 끌어안음)

[파란준홍끠]

(잠시웃고 의무실두착해서 침대에 천천히내려주고 파스찾으면서 찮이한테) 바지걷어

[독자51]

네.. (바지 걷으면서) 살살해야되요! 근데 아까 그 활동 재밌었는데... 왜 하필 그때 넘어져서....

[파란준홍끠]

그게뭐가재밌냐(파스를뿌리면서 호호불어주고)시원하지

[독자56]

(웃으면서)네 시원해요- 아! 아까 쌤 안보였는데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어요? 나 쌤 찾고 있었는데

[독자4]

힘찬 / 몰래친구들이나술먹이고밖으로내보내서힘찬이랑마주친거 / (허리꼭껴안고) 으응,누구

[파란준홍끠]

(놀라서 흠칫하다가 술냄새맡고)술마셨습니까

[독자20]

아빠야? (몸돌려서입술에뽀뽀하고) 대현인가-

[파란준홍끠]

(찡그리고 찮이떼어내면서)뭐하는겁니까지금

[독자26]

으에,대현아- 떼어내지마,우리사이에무슨

[파란준홍끠]

(한숨쉬고)대현이아니니깐 쫌떨어지지-

[독자36]

(눈꿈벅거리면서) 그럼준홍이야? 우쭈쭈,우리애기

[파란준홍끠]

뭐이렇게 아는남자가많아-(찡그리고)반찮학생 정신차립니다.

[독자40]

(품에안겨서올려다보며) 아저씨인가,용국아저씨- 여기는어떻게왔어요

[파란준홍끠]

조교. 김힘찬 조교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반찮학생

[독자48]

크흐,아저씨이- (입술톡톡두드리고) 입술얇아졌다- 키스를안해서그런가,

[파란준홍끠]

(살짝웃다가)그러게 키스하면 두꺼워질라나?

[독자52]

지인- 하게내가해줄게요,(아랫입술살짝씩깨물고) 저번보다많이얇다

[파란준홍끠]

저번엔 얼마나 두꺼웠는데

[독자57]

용국아저씨,(혀로입술쓸며)요거두배- 매일하면서내가아저씨입술두께도모를까봐서요?

[독자6]

대현/대현이가 조교 난 학생! 대현이한테 첫눈에 반하고 대현이도 날 맘에 들어하는데 수련도중에 빈혈이 심한 내가 쓰러진거. 보건실 담당인 대현이한테 업혀감/(정신차리고) 대...대현쌤?

[파란준홍끠]

정신들어...?

[독자17]

아...어떻게 된...(몸 급하게 일으키다 휘청)

[파란준홍끠]

(다시 눞혀주며)너 빈혈때문에 쓰러졌었고 안정취해야되

[독자23]

아..(하고 후회하는 빛 내미치며) 빈혈 약 깜빡 잊고 집에 두고왔더니...이러네요(힘없이 웃음)

[파란준홍끠]

원래 빈혈끼가 조금있는거야?

[독자28]

어릴적부터 좀 심했어요. 내 소원이 헌혈 하는 거. (실없이 웃다가) 이런 말 하니까 나 되게 죽을 병 걸린 애 같다-

[파란준홍끠]

(찮이보다가)죽을병아니잖아 나중에하면할수있어

[독자34]

에, 나도 알죠- (바깥 내다보려 애쓰면서) 친구들은 뭐 해요?

[파란준홍끠]

아마 그냥 밥먹고 자유시간일껄 자유시간끝나면 레크레이션

[독자42]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됐구나...쌤은 식사 하셨어요?

[파란준홍끠]

너때문에 이렇게 이것도저것도 못하고 옆에 꼼짝없이붙어있느라 아무것도 못먹었지

[독자49]

(미안한 표정으로) 진짜요? 죄송해서 어쩌지...지금은 괜찮으니까 저도 가볼게요 가서 식사하세요! (자리에서 일어나려함)

[파란준홍끠]

됬거든- 그냥 누워있어 아직 무리하면안되

[독자53]

그래도 죄송해서...

[파란준홍끠]

그냥 해본말이야 쌤별로배안고파-

[독자7]

용국/새벽에 다른방으로 놀러가다가 용국이한테 붙잡힌거, 여고라서 용국이 인기 장난아니고 우리방 담당 교관, 나만 용국이한테 관심없고 달라붙지도 않으니까 용국이가 신경쓰고 있던 상태, 같이 나온 친구들은 용국이보고 도망갔고 뒤에서 후드티 모자 붙잡혔는지 친구인줄 아는 상황/(손 쳐내고) 야, 뭐하는데.

[파란준홍끠]

(낮은목소리로)모자잡고있는데

[독자22]

(낮은 목소리에 놀라서 주저앉음) 엄마야, 뭐야.

[파란준홍끠]

지금 몇신지 아나?

[독자29]

(어색하게 웃으면서 손으로 브이만들고) 음, 2시?

[파란준홍끠]

(핸드폰시계켜서보여주면서)땡-3시야 그럼 이시간까지 넌 여기서뭐할까?

[독자35]

(일어나서 옷 털면서) 아, 목, 목말라서요! 물 마시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음, (주변 두리번거리면서 작은 목소리로) 아, 망했다.

[파란준홍끠]

물마시러 새벽에이쁘게차려입고 아래층까지내려왔어? 위층에도있는거알면서?(씩웃는다)

[독자43]

위층 물은 안시원하단 말이에요. (고개 숙이고 있다가) 쌤 안자요? 졸리시죠? 우리 각자의 취침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거같아요. 그쵸?

[파란준홍끠]

졸린데 각자의 취침시간을 갖기전억 넌 혼나야겠지? 그치?

[독자47]

(팔에 매달리면서) 쌤, 봐주시면 안돼요? 네?

[파란준홍끠]

봐줄것같아? 뭐 너혼자 논건아닐꺼고 누구랑놀았어

[독자54]

저 혼자 놀았어요. (손가락 꼼지락거리면서) 봐주세요. 네?

[파란준홍끠]

혼자 논건아닌것같은데 혼자놀았다고 애써숨기는걸 가엽게여겨서 딴애들이 혼날것까지 니가혼나야겠다

[독자58]

아, 쌤! 나빠요! (흘겨보면서) 우리방 애들은 쌤 좋아한단 말이에요. 쌤이 혼낸다고 하면 신날걸요?

[파란준홍끠]

컷

[독자8]

아으ㅓ옹

[독자10]

어이고매우늦었다

[독자14]

흐엉

[독자37]

관음관음

[독자38]

ㅠㅠ신알신을하면뭐해ㅠㅠ...이제일어나서이제봤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