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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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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상황/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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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빵형!! 빵이랑 소꿉친구였는데 나 좋아해써...근데 말은 못하고 ㅠㅠㅠ내가 하고싶은 공부때문에 외국으로 유학가 ㅠㅠㅠㅠㅠ갑자기 간거라 빵도 나 못잡고.. 4년동안 연락도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 하다가 성인이 되서 내가 드디어 한국으로 들어와! 빵은 살짝 잊혀진 ㅠㅠ... 공항 면세점에서 마주친거부터 시작! / (빵 못보고 여기저기 둘러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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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뒤에서톡톡치고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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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돌아서서 가만히 보다가) ...방용국? 용국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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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기억해주네, 못할줄알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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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웃으며 빵 어깨 톡톡치고) 내가 널 어떻게 잊어, 그동안 연락 못해서 미안해... 나 없는동안 잘 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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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지냈을..리가없잖아(애써웃으면서)그치? 너는잘지낸거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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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에이, 미안해-. 워낙 깡시골로 간거라 전화도 잘 안터지고 그랬다. 우리 빵 여자친구는 사겼나? 소개시켜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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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자친구는무슨, 나한테여자친구가어딨다고…, 너 한국돌아와서 살곳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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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음, 아직.. 오피스텔 가계약한거 있는데 잘안될거같애... 집으로 가기도 그렇고.. 그냥 호텔같은데 가려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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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캐리어뺏어서끌면서)뭘 호텔을가, 우리집있는데 거기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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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어? 진짜? 그래도되? (까치발하고 빵 머리 쓱쓱 쓰다듬고) 착하다 빵~ 고마워. 갈데 없었는데. 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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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짐끌면서)외국은 재미있었냐,나냅두고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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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에휴, 뭐가재밌냐, 너도 없는데. 맨날 영어만하느라 혀꼬이고 죽는줄알았어. 그래도 공부많이하고 자격증 많이따고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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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그래, 잘공부하고왔다 , (뜸들이다가)설마 또 외국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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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아니이, 이제 안가. 나가사는거 진짜 힘들어.. 비행기 타는시간만해도 몇시간이야, 빵은 아직도 여기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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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이사할필요는없으니까, 친구들도다이쪽에살고 너도옆쪽집에살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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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진짜 오래간만이다, 집에 아무도 안계셔 ? 혼자사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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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혼자사는거맞긴해, 부모님공기좋은곳으로가셨거든 서울공기가답답하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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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집한번 쭉 둘러보며) 와.. 어떻게 그때랑 하나도 안변했네, 어! 저기 너랑 나랑찍은 사진 아직도 걸어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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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뭘 새삼스레그래, 내가 결혼하지않는이상 저거계속걸어놓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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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이그, 그래라 착한빵, 아직도 나 기억해줘서 고맙네. 나 없는동안 뭐하고 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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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쇼파에앉고서)너없는동안 공부하고 집가고, 니생각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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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얼굴빨개져서) 얘가 자꾸 왜이런대, 오랜만에 봐서 그렇게 좋아? 크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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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지…, 4년동안 저사진만 보고서지냈는데, 우리둘이찍은사진 다너한테있으니까, 나한테있는건저거뿐이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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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으응 쓰니 진짜금손이다 ㅠㅠㅠㅠ설레여서 쥬그뮤ㅠㅠㅠㅠㅠㅠ s2s2s2s2 / 미안해-, 이제 나 한국에 계속 있으니까 사진 많이찍고 같이 놀러다니자, 나 연락 많이 안했다고 삐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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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이고마워/그래 삐졌다, 전화해도받지도않고 일부러씹는줄알고 얼마나 속상했는줄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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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통신이 잘 안터져서~ 거기랑 여기랑 시간도 정반대잖아, 미안해 응? 삐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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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기야그렇네, 전화했을때도 항상졸린목소리로받더라, 이제 한국안떠날꺼라니까 얼굴보고목소리도듣고그래야지, (눈감고서)오피스텔그거취소해라, 우리집에서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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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와 진짜? (같이 눈감고 빵 어깨에 기대며) 오랜만에 봤다고 진짜 잘해준다, 웬일이래 빵- 안그래도 돼는데... 안불편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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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살짝기대면서)뭐 언제는잘안해줬나, 불편하기는 같이있으니까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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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빵 손 펴서 깍지끼고) 고등학생때랑 하나도 안변했어, 손 이쁜거봐. 나보다 이쁘면 어떡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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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손이야뭐, 니가맨날만지작거려서그렇지 (손깍지끼고이리저리둘러보다상처발견하며)이거뭐야? 왠상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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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응?(손감추며) 아니, 어.. 그냥. 별거아니야, 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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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긴 뭐가아니야 (손잡고끌어서눈앞에서보며)꽤 큰데, 어디베였어? 약은발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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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응,ㄱ, 괜찮아! 약도 발랐고.,... 신경쓰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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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상처손으로살살쓰다듬으면서)신경안쓰게생겼냐, 갑자기손에큰흉터남기고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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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에이, 괜찮아. 신경쓰지말래두... 뭐 이런걸가지구 그러냐. 괜찮다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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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심히해, 손에는상처잘안없어져, (엄지손가락으로손등만지작거리며)이쁜손에 상처나면안되지…, 외국나가서아픈데는없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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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아아-...(잠시 가만있다가 다시 빵 손깍지끼고) 일년전쯤인가-, 그때 집에 혼자있는데 독감이 걸려서... 진짜 죽을뻔했었어. 아프니까 영어도 잘 안나오더라구.. 너한테 전화하고싶었는데 너 잘까봐 전화도 못했다 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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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독감? 아프면말을하지, 몰랐네 나 잘꺼같아도 전화해, 니전화면 받을테니까, 지금은괜찮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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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응 괜찮아, 이제 아픈데 없어. 빵은 나 없는동안 아픈데 없이 잘 지냈어? 어째 고딩때보다 더 마른거같네, 볼도 핼쓱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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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소지으면서)걱정해주는거야? 고맙네, 잘못지냈다니까너없어서…, 니가해주는밥이얼마나그리웠는지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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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밥 많이많이 해줄께. 나 이제 어디 안가잖아. 나 없다고 걱정하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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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그래, 배안고파? 비행기안에서뭐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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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타자마자 쭉 잤더니, 기내식 시간 놓쳐서 아무것도 안먹었어-, 내리고 나서 커피 한잔 마셨나? 히히, 나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맛있는거 먹자 맛있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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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맛있는거해줘, 니가해주는밥먹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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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에-, 나 한동안 요리 손 안대서 실력 죽었을지도 모르는데, 괜찮겠어? (주방쪽으로 가서 냉장고 뒤적이며) ...야 빵! 너 밥도 안먹고 사냐?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잖아! 다 인스턴트밖에 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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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맞다, 먹을게없겠구나 요리못하는걸어떡해, 그게제일편한데- 그냥라면끓여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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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빵 안아프게 꽁 쥐어박고) 무슨 라면이야, 속버려! 나가서 뭐좀 사가지고 오자, 내가 맛있는거 해줄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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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잡고서)아야…, 라면이제일편한데, 밖에나가기귀찮아서, 안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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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안아프게때렸거든! 아프지도않으면서,.. 에휴, 그럼 오늘은 라면먹고 내일부터는 꼭 밥먹어야해. 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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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밥니가해주면되지, 알잖아솜씨없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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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대현/썸타는사이야 대현이네 집에서 같이영화보는데 영화에나오는배우 이쁘다고 막 나 질투하게만드는거/ 눈 튀어나오겠다, 아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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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티비에시선집중하고서)근데 진짜이쁘긴하다, 그치않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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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저게 뭐가이쁘냐 하나도 안이쁘구만.. 참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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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봐봐, 진짜이쁘잖아, 어떻게연기를저렇게하는데도 이쁘냐 얼굴찡그려도이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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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씨, (째려보며) 푹빠졌네 푹빠졌어, 쟤가 그렇게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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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부러티비에시선고정하며)좋지, 연기잘하고 몸매도좋고 얼굴도이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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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저게.. 아 몰라, 나 영화안볼래 너 혼자봐- (옆에있던물 들이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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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쳐다보면서)왜안봐 나랑같이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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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재미없어서 그래- 볼려면 혼자 보세요 난 안볼테니까 (쇼파위에 앉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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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깜빡거리고쳐다보며)설마 삐진건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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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내,내가 저런걸로 왜삐져- 말이되는소리를해라 (고개돌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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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헤실헤실웃으면서)에이, 맞는거같은데 내가여자들이쁘다그러니까 삐진거맞잖아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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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아니라고! 진짜 절대 아니야- 나 안삐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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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쓰다듬으며)으유 그래 너안삐졌어, 우쭈쭈 아이구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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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뭐야-.. 저 여자배우이쁘다며 빨리영화나 보시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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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배우보다 니가더이쁘니까 그만삐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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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솔직히..내가봐도 그건 아니다-, 그래 나 삐졌으니까 빨리풀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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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뭐 어떻게해야 풀래,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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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손가락으로 볼가르키며)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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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볼에뽀뽀하며)이거면되는거야? 큭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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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웃으며) 응 풀렸다- 치, 진짜 질투나 죽는줄알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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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귀엽네 질투같은것도할줄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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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그럼 뭐 난 질투도안하게? 다음에도 이러기만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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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음참으면서끅끅대며)알았어안그럴게안그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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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아 웃지마-! 창피하잖아.. 대현아 나 오늘 너네집에서 자고가도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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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고가게? 왠일로갑자기? 나야상관없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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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그냥- 오늘 집에 들어가기싫어서 그럼 대현아 나 옷좀 빌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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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에엎드리면서)내방들어가면 왼쪽서랍첫번째에옷있을꺼야, 딴데는열어보지말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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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응, 알았어- (방에들어가서 옷갈아입고나옴) 야 니 티셔츠 왜이렇게크냐 다흘러내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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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얼마나크길..(보고서눈돌리며)좀많이크네, 위로올려입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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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그래도 편하긴 하다- 아, (쇼파에누우며) 너네집 진짜편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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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장난스레웃으며)그럼 들어와서살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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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진짜 들어와서 산다? 나중에 빼면안되, 이리와서 안마좀 해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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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니 심부름꾼이냐, 앉아봐 (어깨에손대려다가)야..너근데, 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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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눈감으며) 아, 뭐가! 빨리 나 어깨뭉쳤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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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무르면서)속옷끈보인다고멍청아, 부끄러움이없어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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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뭐,뭐 어때 속옷끈처음보냐- 아 시원해 앞으로 너한테 맡겨야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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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옷목쪽으로끌어당기면서)속옷끈만보이겠냐고, 아 안되겠다 옷핀가져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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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그래? 아-알았어.. (얼굴살짝빨개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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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옷핀가져와서등뒤로앉으며)너랑나랑덩치차이가이렇게날줄은몰랐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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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그래도 니가 남잔데 아무래도 많이 나지- ! 오늘 늦게까지 놀다가 잘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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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끌어당겨서고정한후에)됬다, 오늘뭐하고놀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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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음.. 모르겠다 그냥 너랑있는게 좋아- (목끌어안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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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황하며)으,뭐야갑자기 안기나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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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아 미안..! 놀랐어? 좋아서 그랬지-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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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팔벌리고서)다시일로와,안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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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다시 폭안기며) 좋다 정대현,- 나 맨날 안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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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하면서)아무남자한테나 이렇게폭삭안기고, 딴남자한테는그러지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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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가 어떻게 아무남자야,! 나 그렇게 생각안해 음..뒷말은 생각해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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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끌어안다가손풀고서)헐? 딴사람한테도이렇게안길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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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너 하는거봐서, 아 빨리! 다시 안아줘- (찡찡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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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팔짱끼고서)약속안하면 안안아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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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아아 알았어, 어차피 안을사람도 너밖에없어- (허리끌어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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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서등쓰다듬으며)그래,착하다 말잘듣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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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야 등쓰다듬지마- 간지러워 (어깨에 얼굴묻으며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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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쓰다듬으면서)왜이렇게말랐냐, 좀먹고다녀- 살이없어등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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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나 식탐엄청좋은거몰라? 엄청잘먹는데- 너야말로.. 엄청말랐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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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체질이원래 살이안쪄서, 배는안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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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조금? 맛있는거 해줄꺼야-? 너 요리잘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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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풀고서)나중엔니가해줘야되알지? 뭐먹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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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나 너가해주는거면 다 좋아- 아무거나 해줘 다 맛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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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면 간단하게해먹자, (떨어뜨리고일어나면서)읏차, 볶음밥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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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쓰니야 안힘들어?../ 응 그래, 너 요리하는거볼래 (식탁의자에앉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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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사탕사탕/대현_나는 애딸린 이혼녀고, 대현이는 잘나가는 비지니스맨이야. 나는 아이를 데리고 식당에서 주방보조일을 하는데, 대현이는 그 식당 단골인거지. 자주 오면서 나에게 마음을 품게 되는데 나는 이혼녀라서 몇번 밀어냈는데 그것마저 개의지 않아하는거지../(대현이 문열고 들어오는걸 보고 아무렇지않게) 안녕하세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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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손님이별로없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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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러게요- 항상 붐비는 건 아니니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음식 금방 해올게요(웃으며 주방으로 가려는 딸아이가 대현이게로 쪼르르 달려오는) 왜- 엄마가 얌전히 앉아있으라고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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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제가애기좋아하는거아시면서 (딸안아서무릎에앉히고서)아유, 심심했지? 아저씨랑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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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얘가 가만히 있다가도 꼭 대현씨만 오면 이러네요.. 죄송하지만 잠시만 맡길게요. (딸과눈을마주치며) 아저씨 귀찮게하면 엄마한테 혼나, 알았지? (대현이를 보고 눈웃음을 지은채 주방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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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안고서토닥토닥거리며)자주왔으니까 이제 편하게대하네요, 예전에는 막울고그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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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대현씨가 잘생긴거 알고 그런건가봐요- 잘생긴남자 좋아하거든요(웃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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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안고서주방쪽으로가며)나없을땐 애기혼자서뭐하고놀아요? 맨날여기에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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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제가 여기있으니깐 매일 여기있죠. 동화책보고 텔레비전보고 그렇게 시간보내요- 유치원도 보내야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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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머리쓰다듬어주면서)애기 유치원안보냈어요? 몰랐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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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작년까지는 보냈는데...사정이 이렇다 보니깐 유치원 보낼 형편이 못되서요...(씁쓸하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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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응,그랬구나…, 엄마랑 노는것도 나쁘지않으니까요! 아 오늘은 배불리먹어야겠다, 오늘 먹던거 2인분으로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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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2인분이요? 다 못드실것같은데.. 배 많이 고프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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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못먹으면 친구들주면되는거구요, 어차피 먹고서 다시회사들어가니까 아 그러면 더시킬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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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대현씨 좋을대로 해요, 근데 대현씨만 제 음식 잘 드셔서 다른 사람들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어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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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식잘만드시는데요뭘, (애기보고서)너도같이먹자- 시간보니까 딱 점심시간인데, 애기밥안먹였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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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음식하다가 손사래를 치며)어유, 아니에요..! 애는 제가 이따가 따로 먹이면 되요- 얼른 드시고 회사 들어가셔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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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시간널널하니까 걱정마요, 어차피 회사가서 딱히할일도없는걸요 애기도같이먹어야지,지금배고플꺼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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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애기 때문에 대현씨가 고생이 많아요.. 제가 봐야 하는데.. 매번 죄송해 죽겠네요(미안한표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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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생이라뇨, 제가애기좋아해서애기귀찮게하는거지, 맨날여기서먹고가니까 제가민폐가아닌진모르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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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에이, 그냥 드시는 것도 아니고 돈내고 먹는게 왜 민폐에요(웃음) 다 되가니깐 앉아서 기다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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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막 쉬고싶은데 먹으러오면짜증나지않나, (애기보면서)근데 애기옷 너무 얇은거같다, 밖에춥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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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아이를보고)..안그래도 이번달 월급 받으면 애기 옷부터 좀 사려구요.. 따뜻하게 입힌다 해도 그것뿐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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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음 그렇구나, (애기보고서)우리 맘마먹고 따듯한옷사러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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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어우, 아니에요- 주말에 저랑 가면 되요. 주말에 월급 받거든요. 음식 다 됐어요- 얼른 먹고 들어가보세요 (음식 내와서 식탁에 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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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말에 월급받으면 차근차근히모아요, 나중에쓰게 내가애기옷사주고싶어서그런건데, (애기무릎에앉히고한입퍼서애기한테갖다대며)자 맘마먹자,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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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대현이 앞자리에 앉으며 아이를보며)매번 이렇게 감사해서 어떡해요.. 저는 값아드릴 능력이 못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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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갚아도되는데, 내가주고싶어서그러는거에요 맨날 회사에서힘들때마다 애기얼굴생각나서, (자기안먹고애기계속먹여주면서)일은 언제끝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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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오늘은 조금 일찍 끝나요. 교대 하는 사람이 한명 늘었거든요- 4시면 끝나는데.. 이제 아이 이리주세요. 대현씨도 드셔야죠. (아이를 보며) 이제 엄마랑 있자. 아저씨도 밥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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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면 같이애기옷사러가요, 난 애기옷볼줄모르니까 4시면 약간애매하네요시간이, (밥한숟갈먹고서)음, 역시 맛있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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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아이를 안아 올리며)대현씨 시간 안되시면 굳이 시간 안내셔도 되요. 저랑 아이랑 둘이 가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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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뇨, 괜찮아요 시간될꺼같거든요 (밥다먹고서계산하며)네시에 여기로올테니까, 기다리고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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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그럼 기다리고있을게요- (아이를보며) 아저씨 가신다. 안녕히가세요- 하고 인사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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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볼에뽀뽀하고서나감,4시되서차에서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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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아이 손을 잡고 대현이차를 보고 다가가 창문에 노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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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려서문열어주며)애기안녕- 딱4시되서끝났네요? 완전칼퇴근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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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교대하는 사람이 일찍 왔거든요- (아이를 뒷자석에 태워주며) 아저씨 운전하는데 시끄럽게 하면 엄마한테 혼나.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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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맨날 그렇게말해주니까 애가조용조용한가봐요, 어른스럽고…, (운전해서백화점도착해서)자 내리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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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아이 손을 잡고 걸으며) 이런데 안오고 다른데 가도 되는데.. 싸고 이쁜옷 파는데도 많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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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른데는 잘몰라서, 여기회원이라 이쁜것도많거든요 괜찮아요- (애기안아들고서매장으로올라감,직원한테)애기옷코너는어디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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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익숙하지 않은지 대현이 뒤에서 멀찍이 따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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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뒤돌아보고서가까이다가오며)왜이렇게멀리떨어져서걸어요- 애기가엄마찾잖아요, 얼른가요, 이쁜옷입혀줘야지 (코너가서애기내려놓고살펴보며)난 뭐가좋은지모르겠다, 한번골라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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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옷을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옷을 집었는데 가격을 보고 놀라서 내려놓는)아.. 다 너무 이뻐서 못고르겠네요(어색하게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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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고서그옷집으며)이게이뻐요? 그럼 입어봐야지, (애기옷입혀주면서)아이구이쁘다, 옷걸이가되니까 다어울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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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근데 너무 비싸요.. 둘러보면 좀 더 싼게 있을거에요- (매장을 둘러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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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옷은 비싸도되니까 걱정말고골라요, (그자리에서텍떼고서계산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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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당황하더니 결국은 웃으며 아이 안고 옷고르는)뭐가 맘에 들어? 너 맘에 드는 걸로 골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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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가눈치보면서안고르는거보고서)애가 쑥스러운가, 말을못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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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아이를 토닥거리며 대현이를 보는) 그냥 대현씨가 골라줘요- 나중에 결혼해서 내 딸한테 입히고 싶은 옷 있을거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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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그러면 (작은바지하나들고서)이거한번입혀봐요, 색깔이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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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받아들고 입혀서 나오는) 어때요..? 애는 이쁘다고 하는데 대현씨 눈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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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환하게웃으면서)이쁘다, 애가마음에들면된거죠, (애기안아들으면서카운터로가서계산하며)이제 애기따뜻하겟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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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대현이를 따라가며) 감사해요.. 정말 어떻게 갚아드려야 할지...나중에 식사라도 대접할게요. 시간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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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괜찮아요안갚아도되는데, 애기가맨날나랑놀아주니까그러는거에요- 음, 배는안고파요? (애기보고서)배안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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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대현이 품에 안겨서 배고프다고 찡찡대는 아이를보고) 가서 밥먹어야 겠어요- 저녁은 제가 사드릴게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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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토닥토닥하면서)밥먹으러가자우리- 어디아는데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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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음.. 저희집 근처에 괜찮은 국밥집있는데 괜찮으세요? 아니면 대현씨 드시고 싶은걸로 먹어도 되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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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국밥집이요? 상관없는데 애가 국밥을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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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애아빠가 좋아해서 몇번 데리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잘먹더라구요...(애아빠 얘기에 살짝 눈치를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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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아빠가요…, 음 잘먹으면 국밥집가요오랜만에먹고싶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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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국밥집 도착해서 대현이한테 숟가락 젓가락 놓아주고 물따라주는) 회사 끝나고 바로 가셔도 되는걸 고생 많으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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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차피집에가면혼자인걸요- 애기보는게 전더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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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작게 웃으며)대현씨는 나중에 결혼하면 정말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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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은아빠요? 그랬으면좋겠네요, 나도얼른애기보고싶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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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얼른 결혼해요- 뭐.. 결혼이 꼭 좋은건 아니지만.. 적령기 넘어가면 힘들어져요(웃음) 제가 장담하는데 대현씨는 진짜 좋은 아빠가 될 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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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볼만지작거리다가)결혼하고싶은사람은있는데, 그사람이싫어할까봐말을못꺼내겠네요(웃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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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정말요? 누구길래 이렇게 좋은 남편감을 두고 싫다고 할까요- 말은 해봤어요? / 쓰니야 밥 후딱먹고올게! 5분이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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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먹고오면답글달아ㅎ/말하기가 좀겁나서요, 저는괜찮은데 그사람이 마음의준비가됬는지확실치않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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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왔다아ㅠㅠ/음..그래요? 누굴까- (국밥이나오고그릇을밀어주며) 어서드세요- (아이를부르며) 엄마랑 같이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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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숟가락으로뒤적뒤적거리면서)혹시요, 재혼할생각 없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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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아이한테 호호 불어서 한입 먹여주고 대현이를 쳐다보는)..재혼이요..? 글쎄요- 애를 생각하면 해야할 것 같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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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도 아빠있어야 좋을텐데…, (한입먹고서)애가 아빠그리워하지는않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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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처음에는 많이 찾았죠.. 아빠 언제와..아빠 보고싶어..밤마다 울어서 달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조금 덜 찾더라구요..(씁쓸하게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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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입먹고서)애 아빠 해주고싶은데…, (어색하게웃으며)안되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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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웃으며) 대현씨 같은 아빠 있으면 아이한테는 좋죠- 가끔 대현씨 늦게 올때면 늘 찾는걸요. 언제오냐고.. 근데 대현씨는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셔야죠- (아이입에 밥 먹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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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저내려놓고서)충분히 찮씨는 저한테 좋은여자인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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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대현이 표정을 보고 당황하더니 표정을 굳히는) 대현씨가 저를 어떻게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저 생각만큼 좋은 여자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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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컵만지작거리면서)자신을 깎아내리려하지말아요, 제가 좋아한건 그래도찮씨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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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깎아내리는게아니라 지금 현실이 그래요. 저요 이혼녀에 애까지 딸린 애엄마에요. 그런 저랑 잘나가는 대현씨랑 잘되면, 그때 대현씨는요? 이혼녀 남편되는거에요. 그거 평생 꼬리표고 떼어낼 수 없는 짐이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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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꼬리표를 꼭 떼어내야하는건가요, 이혼녀이든 결혼을안한여자이든, 제가좋아하는사실은 변함이없는거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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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지금 당장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요. 미래를 생각하라구요. 집안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시킬건데요. 저는 그런거 다 이겨낼 자신이 없어요..(고개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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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뜸들이다가)저희부모님도 재혼하셨어요, 이해해줄거에요…, 그리고 찮씨랑결혼한다고해서 절대로 애랑 찮씨가 짐이되거나그러지않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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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일어나는)..먼저 일어나볼게요. 오늘일은 정말 감사하구요..방금 한 말은..조금 더 생각해볼게요. (아이를데리고계산한뒤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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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급하게따라나가며)그렇게 무작정피하자고해서되는게아니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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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그럼 어떡해요. 거기서 저도 대현씨 맘에 드니깐 우리 당장 재혼해요. 이렇게 말해요? 내가 어떻게 그래요. 부모님이 재혼하셔서 이해해주신다구요? 아니요. 저같으면 반대해요. 어느 부모님이 자식이 자기랑 똑같이 되는걸 원하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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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물어보지도않았잖아요, 우리부모님한테 부딪혀보지도않았으면서 그런말하는거 좀 이르다고봐요. 애기도 저생각한다면서요..(눈물그렁그렁한애기보며)울지마 뚝, 괜찮아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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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품에서 벗어나 대현이한테 가려는 아이를보고)가만히 있어. 곧 집에갈거야. 말안들으면 엄마한테 혼난다고 했어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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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앉아서애기손으로당겨서안아서토닥거리며)애울잖아요.. 아직 아무것도모르는데…, (올려다보면서)애기도아빠 필요할꺼에요, 남들한테 시선안좋게받을거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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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아이를 보다가 한숨을 쉬며)..알아요. 너무나 잘 아는데.. 솔직히 지금 내가 너무 무서워서 그래요. 아이 생각하면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내가 무서워서 밀어내는거에요.. 한번 버려진 사람..또다시 버려지지 않으리란 법은 없으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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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눈물닦아주면서)괜찮아,무서운거아니야 뚝..! 지금당장말해달라고 재촉안할게요, 난 절대로 안버려요, 찮씨나 아이나, 지금까지 저 하루도 가게빠짐없이갔잖아요,아무리늦은시간이라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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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고개를 들고 대현이를 보는)..좋아요 그럼, 만나요 우리. 대신 아직 결혼은 생각하지 말고 연애하는 것처럼..그렇게 만나요. 그리고 대현씨한테 다른 좋은 여자가 나타나면 저 놓아도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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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뇨, 안놓아요 다른여자생겼다고놓으면, 똑같은사람되는거잖아요 그쵸?(웃으면서)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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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아이를 안아 올리며) 늦었어요.. 대현씨 피곤하겠다.. 들어가서 연락할게요. 대현씨도 얼른 들어가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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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데려다줄게요, 찮씨말대로늦었으니까, 차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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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근처에요. 차탈만큼 먼거리 아니라서 괜찮으니깐 어서 들어가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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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집앞까지만이라도데려다줄게요, 여기근처 다 골목이라 여자들끼리가면 위험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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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고개를 끄덕이며)..그래요 그럼. (뒤돌아 먼저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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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품에안고걸어가면서)내일도 가게갈꺼에요, 애기이옷입히고 따뜻하게있어야되요 알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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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웃으며) 새옷샀으니깐 이제 몇주는 그것만 입겠다고 칭얼거릴거에요- (잠시 머뭇거리다가)근데..내가 왜 좋은거에요..? 가진것도 없고 능력도 없는 나한테..뭐가 아쉬워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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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가있나요…, 그냥 좀 바보같아서?(장난스레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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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에..? 내가 바보 같아요? 나 어디서 바보같단말은 그래도 안듣고 살았는데... (중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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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안고서)니네엄마바보지- 큭큭, 농담이에요농담, 그냥 좋아해요, 고르라고해서 딱 골라지면 그건제대로좋아하는게 아니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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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얼굴이 빨개져서 헛기침하고는)큼,! 저..저기에요. 저 아파트 오층..감사해요..(아이를 받아 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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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생각보다 가깝네요? 데이트하는거면, 집에서데이트해도괜찮겠다 그쵸?(웃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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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ㅇ.아니..뭐..누가 데이트를 집에서 해요...(얼굴 빨개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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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기분좋게웃으며)음, 세명이서 도란도란모여서 같이밥도먹고 얘기도하고 잠도자고, 재밌을꺼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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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살짝웃으며)..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실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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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드디어나왔다, 내가그말나오길얼마나기다렸는줄알아요? (웃으면서)그러면 감사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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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수줍게웃으며뒤돌아먼저들어가는) 들어오세요- 저랑 애만 사는 집이라 넓진 않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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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신발벗고서들어가며)집이 되게 아담하고 귀여운데요,애기방은 어디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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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손으로 방하나를 가르키며)저쪽이에요-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애기방을 정리 못하고 나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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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도 그럴때많은걸요, (애기위에패딩벗겨주고서)피곤하지, 오늘하루종일돌아다녔는데 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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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졸린지 대현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비비는) 졸리면 엄마랑 씻고 자자. 일로와봐 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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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품에서벗어나려하지않자웃으며)엄마보다 아저씨가더좋은가보다, (기분좋게웃으며)어떡하죠?안떨어지려는데 큭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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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질투하는척)칫, 너무해 너- 이제 아저씨왔다고 엄마는 봐주지도 않는거야? 흥, 이제 너 안씻겨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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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가찡찡대자머리쓰다듬으면서)내가씻겨줘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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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얼마든지요- 근데 힘들거에요 (웃으며 부엌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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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이, 잘할수있어요 그럼좀있다가 봐요(웃으면서욕실로들어감)
(다씻은후문열고칭얼대며)찮씨..잠깐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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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거실쇼파에 앉아있다가 대현이 부름에 다가가서 옷이 젖은 대현을 보고 웃는) 풉, 것봐요- 내가 힘들거라고 했죠? 일단 나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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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몸에수건둘러주고물뚝뚝흘리며)와..장난아니네요...샤워기들고춤도추고..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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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아이를 안아들고 눕혀주며) 애 키우는거 장난아니에요 정말- 그러게 왜 한다고 하셔서.. 옷 다 젖어서 어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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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쉬울줄알았죠…,그냥씻기면되는줄알았는데 후, (머리털면서)뭐..괜찮아요 그렇게많이젖은건..많이젖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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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많이..젖었는데요...? (방에들어가서옷하나를가지고나오며)..애아빠 옷이에요.. 보낸다는걸 자꾸 까먹고 못보냈는데..괜찮으시면 이거라도 입고 계실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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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받아들면서)..젖은옷입고감기걸리는것보다야났겠죠..? 근데 애아빠는지금어디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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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다른 여자 만나서 해외로 나가 살고있다는 걸로 알고있어요.. (잠든 아이를 안고 방에가서 눕혀주고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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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갈아입고서나옴)그러면 보내지마요, 뭐하러보내요일만커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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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그래야..겠죠..? 그래도 안보내고 두니깐 이렇게 쓸데가 있네요.. 앉아계세요. 커피 타다 드릴게요- (쇼파에서 일어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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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같이일어나서식탁에앉음)집이 되게 따뜻해보여요, 부럽네요- (작은목소리로)얼른들어와서살고싶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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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커피포트에물을올려놓고앞에앉으며) 집이좁아서대현씨까지들어오면꽉찰걸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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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둘러보면서)그렇게 좁은것도아닌데요뭘- 지금제가살고있는집하고도 비슷하구요, (턱괴고얘기하면서)항상 집에들어가면 외롭거든요, 혼자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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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똑같이턱괴고바라보며)..이렇게 있으니깐..조금 더 가까워진것같긴해요..(물다끓은소리듣고)어..다끓었다.(일어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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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어나서 찬장에서컵꺼내며)제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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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컵을꺼내려 손을 뻗었는데 대현이가 다가와 가까워진)ㅇ.어..네..그럼..뭐.. (손을 내리고 시선 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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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따라서 커피탄후한잔건네며)여기요- (식탁에가서앉은후 호호불어먹음)으, 따뜻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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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고마워요- (커피잔을 손으로 감싸는) 결국에는 대현씨가 탄 커피가 됐네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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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그러게요- 그래도, 컵은찮씨꺼니까(웃으며)항상 이렇게생활하는거에요? 4시까지일하다가 집에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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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고개를 끄덕이는)그렇죠- 일 끝나고 집에와서 아이안고 좀 누워있다가 저녁준비하고 책읽어주고 만화보여주고 씻기고..그러다보면 시간 훌쩍가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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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홀짝홀짝마시다가)그러면 식당에있을때에는 애기혼자뭐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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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음.. 동화책 챙겨와서 읽던가 티비보던가 졸리면 자고..그렇죠 뭐..(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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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간날때마다 식당가야겠네요, 애기심심할텐데- 회사오게할수는없으니까…, 지금도 아이가 살짝 의지하는게 느껴지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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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자꾸 의지한다고 찾아오면 애 버릇 나빠져요. 일부러 그러지 말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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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애기잖아요, 초등학생도안된애기인데 이때아니면 언제 안아보겠어요(웃으면서) 버릇은조금뒤에생각해도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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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요즘 애들이 얼마나 빠른데...(커피 한모금 마시고) 옷 마를때까지 기다렸다 가실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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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커피내려놓고서)옷마를때까지 기다렸다가도 괜찮으면요(웃으면서)불편하진않으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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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가라고하면 아쉬운티 엄청 낼거잖아요(웃음) 괜찮으니깐 있다가 가셔도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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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장난스레웃으며)어, 어떻게알았지 자고가려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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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4
(똑같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같이자는거아니잖아요- 빈방있으니깐 그러셔도되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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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놀라면서)어 진짜요? 그래도돼요? 오, 대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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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6
정말 자고 가시려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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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어차피밑에 차있고 집에가도 반겨줄사람없거든요- 나진짜자고가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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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대현씨 좋으실대루요- 그럼 빈방에 이불 펴놔야겠어요- 따뜻해지게.. (빈방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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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틈으로고개빼꼼내밀며조그마한목소리로)같이자자그러면 안되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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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이불펼치다가멈칫하는)ㅇ.어떻게 같이자요...(얼굴빨개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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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잠버릇도없고 아무짓도안하고 그냥잠만잘껀데…, 안되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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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살짝웃더니)누가보면 대현씨가 저한테 큰일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요- 그래요 그럼, 어차피 이방은 따뜻해지려면 오래걸리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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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환하게웃으면서)어 진짜에요? 같이자도되요? 아,다행이다 거절하면 울려고했는데(장난스레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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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6
애기도 아니고 울기는 왜울어요- 그럼..저는 좀 씻고올게요(화장실로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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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방여기저기둘러보다가애기앨범발견하고보는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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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씻고나와서 대현이한테 다가가는) 앨범보고있었어요? 애기 사진도 많이 찍어줘야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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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보다가 앨범하나있길래, 완전애기때꺼밖에없네요, 남는건사진뿐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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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그러니깐요.. 일하느라 아이랑 어딜 가지를 못하니깐 이거밖에 없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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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쭉보면서)쉬는날은 언제에요? 휴가같은건없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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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정해진 휴가는 없구 자율적으로 한달에 두번 쉴 수 있어요- 주말은 항상 쉬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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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그때 놀러갈래요? 많이못놀러다니잖아요일하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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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대현이옆에엎드리고누우며)..진짜아빠같아..남편같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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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누운거확인하고웃으며)나이정도면 좋은아빠될꺼같지않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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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눈감고고개를끄듹이며웃는)응..충분히..멋진아빠가되고멋진남편이될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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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앨범덮고천장보고누우면서)애기한테 나아빠라고 소개해놔요- 아빠소리얼른듣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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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6
내일 아이보고 내가 아빠에요-라고직접말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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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인정한거에요그러면 아이아빠로- 내일도내가씻겨줘야지, 그럼하루더자고갈수있겠죠?(장난스레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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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7
쓰니야ㅠㅜ쓰니가언제까지있을지모르겠지만 내가지금친구들땜에밖에나와서...ㅠㅠ들어와서이을수있음좋겠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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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느낌상 새벽까지는있을거같은데 잘다녀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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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7
쓰니야..!아직있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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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모티모티로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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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9
오오오오! 혹시 이을수있어요ㅠㅠ? 모티라불편하면 나중에해도되구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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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타괜찮으면하구, 난괜찮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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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1
올ㅋ 그럼해요오옹♥/...하룻밤이 아니라 이제 짐가지고 들어와야지-(등돌리고누워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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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갈아탔지요/(놀라며)네? 뭐라고했어요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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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2
♥/(계속 등돌리고 누운채 눈감으며 말하는)못들었으면말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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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톡톡치면서)아아 뭐에요, 나짐가지고들어와도되는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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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4
같이 살면 좋을것같다면서요- 같이 밥도먹고..잠도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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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생각해보겠다고하지않앗어요-? (웃으면서)생각다끝난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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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5
..생각은...솔직히 말하면 대현씨가 말하기 전부터 끝났었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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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만히혼자웃다가톡톡치면서)그렇게잘꺼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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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7
(살짝웃으면)그럼 어떻게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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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앞으로도 계속같이잘껀데, 서로마주보고자야지 등돌리고자면이상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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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9
그렇긴한데... 사실 나 얼굴 많이 빨간거 같단말이에요.. 생각해보니깐 지금 화장도 지운 상태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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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끅끅대고웃으며)맨날 화장한얼굴만보여줄꺼에요그러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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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1
ㄱ.그건 아닌데.. 처음이잖아요.. 진짜 부끄럽단 말이에요...(웅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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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깍지끼고돌리면서)얼른요, 얼굴보고자야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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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2
(놀라서 대현이 얼굴한번 보고 시선을 아래로 하는)엄마..야...! 뭐에요..사람 놀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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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뭘그렇게놀라요, 내가뭘했다고~? (능청스레웃으며)괜찮으니까 얼굴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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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4
(천천히 얼굴을 들어 대현이를 보며)..가까이있으니깐..진짜 부끄럽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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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베시시웃으면서)얼굴진짜빨개진거알아요? 사과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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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7
놀리지말아요... 지금 이렇게 쳐다보는것도 힘들어죽겠는데...(찡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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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놀릴게요- 그니까 제대로봐요, (기분좋게웃으며)음, 우리같이살려면 할꺼되게많겠다그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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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8
(의아해하는표정으로)할거요? 뭐가 많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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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은, 짐도가져와야하고, 우리부모님이랑 찮씨부모님한테 인사드리러가야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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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0
(고개를 끄덕이며)아..그렇네요.. 부모님이 맘에 들어 하실까요..? 아무래도 애딸린 이혼녀라고 하면.....(시무룩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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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괜찮을거에요, 자식이 좋아하는사람인데..괜찮겠죠 주눅들지말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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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2
제발 그래야 할텐데... 나 지금 엄청 콩닥콩닥 거리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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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잘모르겠는데 (팔벌리면서)안아봐야알거같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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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4
(살짝웃더니 대현이 품에 살짝안기는)..음...대현씨 심장이 더 뛰는 것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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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고등쓰다듬으면서)웃고있어도 솔직히 두근대는거는 다똑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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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6
어..아닌데... 조금 더 빠른거같은데... 대현씨는 나랑있는데 그냥 똑같이 뛰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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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뇨, 찮씨가두근거리는거나 제가두근거리는거나, 설레는마음은 같다는소리였어요, 아침까지만해도 지금이러고있을줄은 몰랐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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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8
(대현이 품으로 더 파고들며)그러게요.. 나도 몰랐는데.. 정말 사람일을 모른다는게 맞는말인가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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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쓰다듬으면서)이제 부끄러움이 좀 사라졌나봐요, 더 안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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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9
적응해야하는거잖아요- 이러고 있는게 좋은거같기도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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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더감싸고안으면서)내일은 출근길이 외롭지않겠네요, 맞아주는부인도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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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1
어... 그말..되게 오랜만이에요..언제들어봤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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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토닥토닥하며)예전에 남편이해줬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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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3
신혼초에요.. 그때는 원없이 들었죠- 부인부인- 자기야- 하면서 안아주고.....(한숨을작게쉬더니)..그땐 그랬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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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많이 좋아했었나보네요, 하긴.. 결혼했으니까..(머리쓰다듬어주면서)앞으로는 내가해줄게요맨날맨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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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5
(고개를끄덕이며)응..나 그말 듣는거 진짜 좋아해요.. 이젠 다 잊고 새롭게 다시 설레이고 싶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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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토닥토닥하면서)부인아,자기야 일하는거힘들지요? 앞으로는 그렇게고생안해도되니까 푹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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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6
(풉웃으며)그게 뭐에요- 진짜 웃겨.. 그리고 나도 일해야죠. 입이 하나 늘었는데 더 열심히 해야죠(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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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같이웃으면서)집안일로도 벅차지않아요..? 아직애가 어려서 챙길것도많고 놀아줘야하는시간도많은데 일까지하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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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7
애 유치원도 보내야하는데 지금 그만둘수는없어요.. 지금 안보내면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뒤쳐질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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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른건 몰라도 내가 찮씨랑 아이먹여살릴 힘은되는데…, 그렇게힘들게 고생안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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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8
대현씨 잘나가는거 나도 알아요- 근데 올해까지만요.. 올해까지는 해야 할 것만 같아서... 고생아니에요. 내가 내 아이 위해서 하는거고 이제 대현씨 위해서도 일하는거니깐-(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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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찮씨 생각이 그렇다면야...말릴수도없을거같고(웃으면서)그럼 아이유치원은먼저보내요, 식당에계속있을수는없으니까…, 친구들하고 잘놀지모르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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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9
사교성이 좋아서 괜찮을거에요.. 못해도 잘하도록 해야죠..그렇다고 안보낼 수는 없는거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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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주변에 유치원도있나 알아봐야겠네요…, 생각해보면 할게 참많다..허락도받으러가야하고, 유치원도보내고, 짐도가져오고.. 제가살던집은어쩌죠, 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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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0
아..그게 또 문제네요.. 팔아야..하나..흠...(진지한표정을지어서미간이좁혀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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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으로누르면서)이러다 주름생겨요- 뭐, 가끔씩놀러가죠 집한채더있다고생각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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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1
오옷! 좋아요- 별장마냥 이쁘게 꾸며놓고- 와, 나 그런거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손모으며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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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집가면 생각보다 휑해서 놀랄껄요, 꾸며놓은게없거든요- 나중에 아이랑같이가서 꾸며요,
(생각하다가)휴가는 언제쯤이에요? 허락받으러가야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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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2
내 마음이에요- 쉬고싶으면 하루 전날에만 말해주면 그다음날은 하루 쉬는거에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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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그러면 내일 말할래요?쉰다고, 그다음날 허락맡으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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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3
내일요?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는)..좋아요- 미룬다고 좋을건 없으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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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부모님은 만나러가면되는거고, 찮씨부모님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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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4
..전 부모님 안계세요. 두분다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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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잠시말을잇지못하고)…아, 그러셨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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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5
뭐에요- 나 이런분위기 싫어요.. 빨리 웃어요- 스마일~ (대현이입꼬리를올려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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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헤어지고나서..기댈대가아예없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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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6
왜 없어요- 완전 이쁜 우리 딸이있는데요. 그리고.. 지금은 대현씨도 있구요(대현이 손을 꼭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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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만지작거리면서)다행이네요 우리딸.. (밝게웃으면서)얼른허락받고싶네요얘기더들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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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7
부모님 뵐 생각하니깐 떨려요.. (쉼호흡하는)후-하-후-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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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게긴장안해도되요, 좋은분들이시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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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8
나쁜분들이라는게아니라..그냥 좀 많이 떨려서요...안고있어서 그런가..(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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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고있는것만으로 떨리면 나중에는어떡할라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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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9
응? 나중에 뭐요? 나중에 안으면 그때는 익숙해지겠죠-(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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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쓸어넘겨주면서이마에짧게뽀뽀하며)익숙해지면안되는데, 항상설레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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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0
습관과 익숙해지는건 금방이니깐.... (대현이 입술에 뽀뽀하고 떨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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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놀라서굳은채로)....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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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2
(오히려당황하며)어..나 실수한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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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개저으며)ㅇ..아뇨 실수한건아닌데 놀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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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3
어..놀라라고 한건 아니였는데..미안해요... (대현이 품에서 나와 등돌리고 눕는)..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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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어, 기분나쁜거아니에요 (팔조심스레잡고돌리며안고서)빠져나가지마요, 이렇게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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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5
(품에 안겨서 말없이 꼼지락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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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싫은거아니라니까요, 진짜에요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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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6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응..알아요..그냥..내가 하고도 내가 부끄러워서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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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말없이있다길게입맞추며)이제안부끄럽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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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7
(얼굴이 빨개지는)..몰라요..잘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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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졸리면 얼른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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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9
(눈을 감은채 대현이 허리를 감는)..대현씨도 얼른자요- 내일 회사가야 하는데 늦잠자면 어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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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잘자요/하고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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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0
부모님 만나는거 이어도 되고 쓰니 피곤하면 그만해도되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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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차피오늘도다섯시는되야잠이올거같은데ㅋㅋㅋㅋㅋ이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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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1
그래주면 나야 완전 땡큐죠~ /(다음날 아침, 대현이보다 일찍일어나 이불 고쳐덮어주고 조심히 나와서 아침준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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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다가옆이비어서깨고방열고나오며가라앉은목소리로)..찮씨어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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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3
(요리하다가 주방에서 나와 대현이를 보는)어..? 일어났어요? 조금 더 자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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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비몽사몽다가와서폭안기며)옆에있을사람이없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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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4
에이- 대현씨 애기다 애기. 우리 아이도 혼자서 잘자는데..(토닥거려주더니) 깼으면 가서 씻고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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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응,알았어요-(비틀비틀거리며욕실로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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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5
(아침 준비 마치고 대현이 어제 입은 옷 주름 안지게 다림질 해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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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나와서식탁에앉으며)옷안다려도되는데, 주변이집근처라 갈아입고나가면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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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6
어..? 집 이근처에요? 왜 말안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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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말할타이밍이없었네요..여기서그렇게많이안멀어요 그래도, 깔끔하게다려놨으니까 오늘은 이거입고나가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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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8
회사사람들이 외박한거 다 알겠어요- (웃으며 숟가락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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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그러게요, 똑같은옷입고나가면 에이뭐어때요- 애는깼어요?아직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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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0
네- 저희 밥먹고 깨우면 되요. 아침에는 투정이 심해서 밥을 많이 안먹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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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밥은먹여야죠 쑥쑥먹고쑥쑥커야지, 제가깨워볼께요,그래도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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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1
그래도 되는데..애가 안울어야할텐데...(걱정스럽게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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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괜찮을거에요, (방으로들어가서애기보고)ㅇㅇ아, 일어나자 아침이야 착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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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2
(눈을 비비며 칭얼대며 대현이한테 안기는)..어머.. 대현씨 진짜 대단하네요..어떻게 안울리고 깨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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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아서토닥거리며)글쎄요, 애가아직 졸려서그런가…, (안고식탁으로가면서)밥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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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4
(따라가 식탁에 앉으며)그래도 제가 깨우면 막 울던데... 엄마보다 백배는 낫네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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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릎에앉히고서)이제아빠니까요, (음식둘러보면서)맛있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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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5
(밥 한숟가락 먹으며)..오늘 식당가서 내일 쉬겠다고 말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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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밥먹여주면서)아이구잘먹는다, 제가오늘 부모님한테 전화할게요, 내일쉰다고말해요, 얼른허락받아야 우리 ㅇㅇ도멋있는아빠생기죠(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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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6
(살짝웃으며고개를끄덕이는)응..알겠어요. 그럼 오늘 가서 내일 쉰다고 말하고..내일 부모님 뵈러가요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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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마시면서)그래요, 오늘도 네시에끝나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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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8
네, 이제는 늘 네시에 끝나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끝나는 타임을 아예 그시간으로 정했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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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서)으응, 그렇구나.. 오늘은 조금바빠서 점심시간에 먹으러가는거말고는 네시에는못데릴러갈수도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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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9
어우, (손사래를치며) 안데리러오셔도되요- 아이데리고충분히갈수있어요. 늘 그랬는걸요. 회사일이바쁜데당연히회사일에신경써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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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러면 내가 끝나고 최대한빨리집에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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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0
응. 알겠어요- 빨리온다고 대충하지말고 신경써서 잘 마무리하고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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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밥다먹고서옷입고나온후) 오늘옷 꽁꽁잘입어요, 밖에춥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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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2
(옷챙겨입고 아이옷다시한번여며준뒤 찮이목도리매주는)응. 밖에 춥대요- 그러니깐 대현씨 감기 안걸리게 이거 하구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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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 찮씨둘러요 나 추위많이안타서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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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3
나도 괜찮으니깐 그거 대현씨해요- 풀지말고 계속 하고 가요 그거(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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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알았어요,고마워요 꼭하고있을게요 그럼점심에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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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4
(대현이와 헤어지고 점심시간에 만나서 잠시 얘기하고 일끝나서 집으로 돌아옴)
에휴, 힘들다- ㅇㅇ아, 엄마 힘들다 안아줘(딸아이를안고거실에대자로누워서잠이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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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조금늦은시각,초인종누르며)찮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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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6
(여러번 울리는 초인종소리에 눈을 뜨고 현관문을 여는)어..왔어요? 힘들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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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으로들어오면서)어디아파요? 눌러도반응이없고..목소리도가라앉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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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8
(고개를저으며)으응- 아니에요.. 오늘따라 손님이 좀 많아서 일하는데 조금 힘들었는지 피곤해서 오자마자 잠들었거든요..미안해요, 바로 문 못열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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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괜찮아요, 그럴수도있죠,많이졸리면 더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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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0
아니에요- 이제 저녁준비해야죠.. 저녁 안먹었죠? 금방 준비할테니깐 조금만 기다려줘요(부엌으로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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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 (가방내려놓고애기안아들면서)많이피곤한가봐요애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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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1
평소보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도 같이 기가 빨렸나..저랑 같이 픽쓰러졌어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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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서등쓰다듬어주며)오늘 부모님한테전화했어요,점심에헤어지고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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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2
(잠시 멈칫하더니)아..그러셨구나..뭐라고 하세요? 애있는 이혼녀라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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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니까 왠일이냐고묻더라구요, 결혼할여자데리고갈꺼라니까 좋아하셨어요, 근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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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3
(뜸들이는 대현을 보고 아무렇지 않은척 웃으며)응..근데 뭐요? 뭐라고 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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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그만한아이있다고,이혼해서 아이랑둘이살고있는데 내가좋아한다하니까 그래도 일단데리고와보래요, 잠깐 멈칫하시는건있었는데 나쁘게보진않는것같아요, 걱정안해도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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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4
(작게고개를 끄덕이며 어색한 웃음을지으며)..그러셨구나.. 아- 부모님 마음에 들어야할텐데..어..! 국 끓어요. 숟가락만 놔줄래요? 금방 올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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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눕히고담요덮어주고서숟가락놓으며)밥 먹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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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5
저는..생각이 없어서..일을 너무 힘들게 했더니 입맛도 사라졌나봐요.. 옆에 있어줄테니깐 대현씨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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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먹지…, 배고플텐데.. 알았어요, 잘먹을게요-(밥먹으면서)너무걱정하지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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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6
(애써 밝게 웃어보이며)걱정안해요 나. 내 사정이 이래도 난 그래도 대현씨 좋으니깐..걱정안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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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소지으며)그러면 다행이구요, (밥다먹고서)잘먹었습니다, 아 배부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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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7
(식탁을 치우며) 오늘은 집에가서 잘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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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턱괴고서치우는거바라보며)애기아직안씻었죠, 씻겨야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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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8
갈아입을옷 안가져왔잖아요- 오늘은 집에가서 편하게 푹 자요. 아이는 내가 씻겨도 되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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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중얼거리면서)같이자고싶은데…, (곰곰히생각하다)아니면 우리집가서잘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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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9
대현씨집이요? (잠시 망설이더니)...좋아요. 어제는 우리집에서 잤으니깐 나도 대현씨 집 구경하고 거기서 잘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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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구경할것도없을텐데, 남자혼자사는집이라 휑하거든요, (애기안아들고서)읏차, 갈아입을옷만가지고와요- 왠만한건다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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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0
(대충 집안 정리하고 옷챙겨서 나오는)남자집에 가보는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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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려가서차타면서)애기좀받아줘요,안고운전할순없으니까 남자집, 아 남편집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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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1
(아이를 받아 안고 타며 장난스럽게 웃는)아니요? 친구들 중에 남자 혼자사는 애들 있어서 자주 가고 그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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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한소리내면서)에,. ? 진짜요? 흐음, 아닐거같은데성격상막 부끄러워하고그러지않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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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2
아닌데? 나 의외로 대범해요- 입술에 뽀뽀도 내가 먼저 했잖아요. 그냥 스스럼없이 잘가고 그러는데- (장난스럽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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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볼부풀리면서)아아그래요..? 뽀뽀야, 그냥놀라서…, 이제남자집갈필요없겠어요- 우리집만가면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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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3
(볼을 톡톡치면서)으유- 질투해요 지금? 장난이에요 장난. (품에안은아이를보고)ㅇㅇ아, 아빠 지금 엄마한테 질투한다? 봤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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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아빠라고 부르라고 말했어요 ㅇㅇ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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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4
아까 대현씨 점심때 가고나서 말했어요. 이제 이사람이 너의 아빠가 될거라고... 그러더니 마냥 웃더라구요- 아빠아빠..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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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차하면서)다행이다, 아빠라고불러주고, 안부르면어쩌나했어요…, 읏차, 이제내립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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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5
(아이를 안고 내리며) 와.. 좋은데 사네요? 잘나가는줄은 알았는데...와-(아파트를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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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게좋은곳은 아닌데- (문앞에도어락열고서)집이조금추울거에요, ㅇㅇ이꼭안고있어요 보일러틀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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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6
(아이를 안고 쇼파에 앉아 두리번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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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큰담요하나가지고와서덮어주며)어제 집에안들어왔으니까 집이더휑하네요, 볼거별로없죠?(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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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7
(웃으며) 누가봐도 여기는 혼자사는 남자집이에요- 라고 다 알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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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옆에앉고서)항상 집오면쓸쓸했거든요, 반겨줄사람이없으니까 집도 혼자살기에는너무넓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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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8
(둘러보며고개를끄덕이는)음..좀 넓긴하네요- 괜찮아요. 이제 나랑 ㅇㅇ이가 앞으로 반겨주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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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생각만해도기분좋네요, 진짜아빠되고싶었거든요,집에서 자식들이랑부인이랑반겨주면얼마나기분좋을까, 이제그럴수있으니까(웃으며)ㅇㅇ이지금졸려하는거같은데, 씻고재워야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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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9
응, 얼른 씻고 재워야 겠어요- 자는 시기도 놓치면 울어버리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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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안아들면서)내가씻길래요, 이번에는 옷안젖게 같이씻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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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0
(아이를 대현이 품에 안게하며) 그래요 그럼- 나는 대현씨 나오면 씻을게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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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들어가서한참동안씻다가문밖으로빼꼼문열면서)찮씨있잖아요, 어…, 그 부엌에서왼쪽방에들어가면 서랍있는데, 2번째에서 옷좀꺼내줄래요,속옷이랑같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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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1
(웃으며)알았어요- (옷과 속옷을 건내주며)여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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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중얼거리며)아무렇지도않네…, (받고서애기수건몸에둘러주고서입고나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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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2
나 남편있는 여자였어요- 속옷으로 부끄러워할줄알았어요? (웃으며 아이안아들며) 아빠랑 깨끗이 씻구왔어? 이제 옷입고 코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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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긁적이며)아니뭐..그거야그렇지만요, 오늘은조용하던데요- 샤워기들고춤도안추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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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3
낯선곳이라 그런걸수도있어요- (아이옷을 입힌뒤 눕혀서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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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기 내가 재울게요, 씻고나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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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4
어..그래줄래요? 그럼 저도 얼른 씻고 나올게요-(화장실로 들어가서 씻고나오는)ㅇㅇ이 잠들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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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가락입에갖다대며)쉿, 방금잠들었어요, (조심히안아들고방으로가며)오늘은 ㅇㅇ이랑같이자야겠네요, 낯선곳이라..깨면울거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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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5
(고개를끄덕이며낮게속삭이는) 그래야겠어요- 애가 울면 주체할수없이 울어버리니깐.. 오늘은 어제와 같은 설렘이 없겠어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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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골키퍼있다고 골안들어가는것도아닌데요뭘, (방으로들어가서침대에눕히고옆에누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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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6
(아이를 사이에 두고 누우며)음..과연 들어갈까요? 저는 안들어간다에 한표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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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쩝...그런가, 그래도뭐 이제 (애기볼살짝쓰다듬으며)내딸인데요뭘, 이러고있는것도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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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7
(웃으며)오늘 일 많이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얼른자요-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부모님 뵈야하지 않겠어요? / 쓰니야! 혹시 내일도 오나요ㅠㅠ? 지금 너무 졸려서 잇지를 못하겠다ㅠㅠ 부모님만나는거는 내일 이으고 싶은데...괜찮을까ㅠㅠ? 댓글수보고 깜짝놀랬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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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천개넘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고싶을때와요 일어나는대로할테니까 방학동안엔아마맨날톡할거에요느낌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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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8
우와아아! 조으다조으다ㅠㅠ 나 진짜 쓰니때문에 많이배워가요진짜ㅠㅠ고마워요 흑흑! 그럼 우리는 날밝으면 다시 만나요 밥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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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밥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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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나랑 힘찬이랑 스킨쉽 찐한 소꿉친구사인데 어느날 갑자기 내가 힘찬이네 집으로 찾아감/(문 쾅쾅 두드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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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잠에서덜깬채로문열며)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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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입 삐죽이고 힘찬이 올려다보며 대뜸) 힘찬아, 나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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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헝클이면서)연락을하고오던가멍청아, 자고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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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너무 배고파서 그럴 시간이 없었어! (팔에 매달리면서) 나 밥 좀 해줘!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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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와라 춥다(문닫고서)집에먹을거없는데, 뭐먹을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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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경악하면서) 집에 먹을거 없어?! 그럼 어떡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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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뭘 그렇게 놀라, 시켜먹으면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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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 그렇구나. (쇼파에 누우며) 뭐 시켜먹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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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쇼파에누운거보고서웃으며)애벌레같다, 뭐시켜먹기는 당연히 치느님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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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오늘따라 갑자기 양념이 땡기네..(뒹굴거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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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던지면서)맛있는걸로시켜라- 맥주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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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전화해서 주문한 후에) 니가 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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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품하면서)어차피 돈도안가지고나왔을꺼면서 새삼스럽게 묻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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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우왕, 쿨하다! (티비 채널 돌리며) 나 보고싶은거 봐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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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찮허벅지에누우면서눈감고)마음대로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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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다리 달달 떨면서) 야, 잘꺼야? 너 자면 나 심심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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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잠안자거든 다리좀그만떨어멍청아 머리흔들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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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멍청이 아니거든?!! (더 세게 떨면서) 내가 너보다 더 똑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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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헝클이고일어나면서)우아악!!머리에서진동울린다고멍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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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화들짝 놀라면서) 아, 깜짝이야!! 나 멍청이 아니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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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멍청이가아니면뭐야이멍청아..!! 자받아라멍충이! (쇼파에있던쿠션던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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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힘찬이가 던진 쿠션에 맞고 다른 쿠션 집어서 던지면서) 내가 멍청이면 넌 하찮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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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딱 잡고서썩소지으며)쯧, 나보고하찮다하다니 한번더받아라멍충이..! (쇼파쿠션던지고서헤실헤실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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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쿠션 피하고 뿌듯하게 웃으면서) 으하, 이번엔 피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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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피했냐? 쫌한다? 에이 재미없어졌어(다시쇼파에와서털썩누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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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배고픈데 힘 다 뺐어.. 치킨 언제와.. (축 늘어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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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모르겠다, 근데원래이래야 치킨이더맛있어지는거야 치킨올ㄲ(치킨옴)어야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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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왔네, 빨리 나가! (힘찬이 쇼파에서 밀어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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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 니가쫌나가지 (계산하고치킨받고서들어옴)맥주하나시켰는데 너안먹을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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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먹을껀데? (쪼르르 달려와서) 나 다리 먹을래, 다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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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기고있네, 어디서술이야꼬맹이가 (맥주따고서마시며)크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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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치킨 먹으면서 아련하게 맥주 보며) 나도 맥주 마실줄 아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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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맥주캔흔들면서)먹고싶지? 하지만넌 안.돼. 꼬맹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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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이 하찮이가.. (이 갈다가 맥주쪽으로 손 뻗고) 나도 마실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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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쓰읍, 떼끼! 안돼, 술은어른만마시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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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나도 어른이야!! (맥주 확 뺏어서 방으로 도망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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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야 내맥주..! 어딜가?! (방으로쫓아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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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맥주 들이키다가 힘찬이 보고 놀라서) 오,오지마!! 오면 다 쏟아버릴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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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흠칫하며)이..이게.. 누가내맥주뺏어마시래.! 꼬맹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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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야! 잘 봐둬라! 꼬맹이가 맥주마시는 모습을! (웃으면서 보란듯이 맥주 마시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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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맥주뺏으면서)술도못마시는게..! 그렇게나많이마시면어쩌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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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어우, 벌써 입질 오는것같다.. (인상 찡그리다가) 아무튼 봤지? 나도 술 마실줄 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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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술주정이뭔지알기나하고..먹는거냐..!! 먹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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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내 술주정이 뭐 어때서 그래~ (낄낄 웃으며 다시 치킨 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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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분만있으면 또 달아올라가지고 난리칠꺼면서.. (불안한눈으로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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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좀 덥다.. (손으로 부채질하며 주위 둘러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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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하며)선풍기틀어줄까? 너 옷벗지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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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실실 웃으면서 옷 만지작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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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진짜경고했어, 옷벗지마, 너또옷벗고안길꺼잖아..!치킨먹어치킨! (젓가락으로푹찝어서입에물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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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치킨 먹으면서 꼼지락대며 겉옷 벗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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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숨쉬고서고개푹숙임)벗지말라고..이래서내가니술먹이기싫었떤거였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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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히죽히죽 웃으며) 아, 진짜 덥다.. 으흫흐ㅎ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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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뒤에있던쿠션던지면서)옷벗지말라고!!!! 안덥거든?!추워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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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우리 힘찬이 추워? 추우면 내가 안아줄까? (슬금슬금 다가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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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저으면서)아니야 안추워 ! 덥다덥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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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뻥치지마! 춥잖아! (와락 껴안으며) 이렇게 하면 따뜻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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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악! (뒤로넘어가서엎어지면서)으, 아프잖아.. 왜갑자기안고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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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니가 춥다고 했잖아.. (딸꾹질하면서) 아, 머리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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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문지르면서)괜찮아? 그니까왜갑자기그래, 옷좀입어그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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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아, 왜!! 내가 덥다는데!! 너 자꾸 그러면 더 벗는수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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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악벗지말라고!!! 너쩌번에속옷까지벗을뻔한거내가겨우말렸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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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돌직구톡하자,깨소금폴폴풍기는신혼부부고..준홍이로 / 준홍아,(배에다발올리고)살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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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내리고서)살안쪘거든요, 근육이에요근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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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너인지알고돌직구던지는고야★_☆..음..패는안하도록노력할게 // 포동한데,솔직히말해봐- 살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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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라니까요! 살안쪘어요, 나맨날 운동하거든요, 복근이에요복..근..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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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배살짝들춰보고) 복근,어디있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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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티내리고서)복근이 누나가보면 부끄러움을 너무너무많이타서 쏘옥들어가네요 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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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말만잘하네,(배퉁소리나게치고) 애기네,남자되려면멀었네..언제다키우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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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억, 갑자기배왜쳐요..! 누나도배에살있으면서, 그리고애기아니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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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누나는필요없는살은없어- 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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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살은또뭐에요, 봐봐요어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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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_☆주제가식상해,그리고하다가음마낄거같아..어떡하지,바꿀래? 판타지스러운거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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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마는어디서나등장하는☆★ 판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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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좀코믹인데,멤버가좀가난해 근데,양말보니까발가락이뚫린거야- 짜증내고있는데 내가몸이겁나작은..요괴,요정이라하기에내이미지는요괴니까,그런거야 그래서내가발가락꼬매주고행쇼하는그런말도안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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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진짜씽크빅쩐닼ㅋㅋㅋ이거보니까그주제도생각난다 멤버는그냥일찐고딩이고 여자애가 멤버오른손이되는거, 미도리의나날이엿던가뭐였던가 쨋든, 그럼내가먼저/(양말벗다가이상한느낌에보면서)아 뭐야, 또구멍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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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멤버는힘찬,난엄지손가락만해 // (발가락끝콕콕찌르면서)으,냄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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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발가락움츠리며)ㅁ..뭐야, 바퀴벌레라도들어왔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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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불쌍하기도하지,(혀차면서) 꼬매주고나가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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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양말벗고의자위에올려놓은후옷벗으면서)이러다 옷도구멍나겠네, 후 어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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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책상끝에앉아서바늘들고) 끙,이바늘너무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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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옷갈아입고양말책상끝에다가올려놓으며)에이,냄새나겠다 나중에꼬매지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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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양말에깔려서소리지르며) 야- 야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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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흠칫하며)ㅁ..뭐야, 야임마? 무슨소리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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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콜록대면서) 야,질식할것같아,빨리치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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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두리번거리다양말들고서)여기서 소리났는데.. (발견하고서)ㄴ..너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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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야,이이기적인사람아 양말꼬매주러온사람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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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똥그랗게뜨고쳐다보며)너뭐야? 사람이야? 아니지, 뭐가이렇게쪼끄매? (목덜미집어서올리면서)반뼘되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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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버둥버둥거리면서) 야,나도달릴거다달리고있을거다있거든? 켁,좀내려놓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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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책상위에내려놓으며)달릴거달렸다고? 뭐가달려? 뭐가있고? 여기어떻게들어온거야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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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내가대한민국평균보다신체사이즈도우월하고,음..그리고아무튼니가힘들어보여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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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책상에앉아서엎드리고쳐다보면서)힘들어보여서왔다고? 뭐 도와주려고온거야그러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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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원하는거다,너행복해질때까지니뒷바라지할거야- 작다고무시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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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는안하는데, 왜이렇게귀엽냐 (손가락으로머리톡톡치면서)완전쪼꼬매, 아까 뭐하려고했어그러면?양말에깔리기전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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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손가락두손으로잡고앙물어버리고) 양말터진거꼬매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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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야 짤텐데 (손가락빼고서)으 축축해, 양말꼬맬수있어? 양말이니몇배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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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나손에태워서니얼굴가까이가져다주면안돼? (손바닥위에앉아서)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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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바닥에올려서코앞까지갖다대며)응? 왜갑자기얼굴에대달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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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손가락잡고버티면서입술에짧게뽀뽀하고) 됬다,이제바닥에내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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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헤실헤실웃으면서)뭐야, 뽀뽀한거야? 아 짱귀여워..! (눈감고입술쭉내밀면서)다시해봐, 너무짧게하니까 느낌이안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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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인상찌푸리고) 으음,이러면사람크기처럼커진다고했는데..안커지잖아! 더길게해야하나..(입술에길게뽀뽀하고) 으음,이정도면되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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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히히- 무슨 개구리왕자야? 누가그래?그러면커진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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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나여기데려다준사람이..(뾰로퉁해서책상에내려가앉고) 나배고파,밥주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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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 밥? 너도밥먹어? 막김치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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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나도사람이라니까? 내가너보다많이먹을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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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이설마, 내가너보다등치도몇십배는크겠다 (손바닥펼치며)올라와봐, 니가뭐먹고싶은지골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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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으,(몸부르르떨며) 우선먹기전에,나화장실좀데려다주면안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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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화장실? 어, 진짜사람맞나보다 (손으로집어서화장실로가며)자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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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낑낑거리며변기위로올라가서)문닫고나가- 언제까지쳐다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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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야,너그러다가 빠지면어떡하려고그래? 빠질꺼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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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아,쌀거같으니까나가! 안빠져,그냥좀나가주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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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알았어알았어 나뒤돌께 너어떻게나가려고그래 문고리에손도안닿으면서(뒤돌면서)마음껏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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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부스럭거리는소리나더니)어,으아- 커졌다, // 몸커뎠져>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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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뭐가커져(뒤돌고서)ㅁ..뭐야너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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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야,나옷좀줘..이거꽉껴서아파- (베시시웃으면서) 효과지금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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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밖으로나가서옷가지고온뒤문틈사이로건네며)무슨효과가이렇게얼렁뚱땅와, 입고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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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옷입고나와서) 이제좀설레이지않아? 나너랑계속살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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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옷이생각보다안크네, 근데 같이산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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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으응,같이살거야- 잠도같이자고,밥도내가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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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횡설수설하다)아니 갑자기 산다그러면…, 음, 너 원래몸이이만했던거면 가족은?집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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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가족은너- 집은여기,몸은원래작았는데(침대에앉아서) 으음,니냄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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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거야 맨날 내가누워있던데니까 내냄새가나지..가아니라, 여기에 그럼며칠동안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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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나,오늘처음왔어- 근데되게좋아,니냄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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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내냄새난다니까.. 아니아니 그거말고, 너 몇살이야근데? 되게어려보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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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나,음- (손가락으로세면서) 24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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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빽소리지르며)뭐?24?! 뭐야, 동갑이잖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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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으아- 시끄러,(입손으로막고) 몇살로봤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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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웁- (손떼고서)푸하, 많으면 고2..?어리면 중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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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옷살짝들춰보며) 내몸매가그리초딩같은가,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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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잡고옷내리면서)누가몸보고초딩같대,몸은초딩아니던..데가아니라 얼굴보고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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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꽃받침하고) 나어려보여? 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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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굴빨개지면서)쫌 애기같아보이긴하는데,헤, 귀엽다 계속그러고있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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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애기,(곰곰히생각하다가) 응애- 뭐,이렇게말해줄까? 보아하니,너는나몸작을때가더좋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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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아니, 꼭 작을때가좋다기보다는..그냥귀여워서, 응애도좋다, 근데진짜우리집에서살꺼야? 우리집가난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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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가난해도난너만있으면되- 라고말하랬어,여기데려다준사람이 (실실웃으면서) 내식비나내가쓰는난방비같은건 여기데려다준사람이다부담하기로했으니까,받아만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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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체 널 여기다가 데려다준사람이 누구길래…, 아니 나야상관은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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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그사람이그랬어, 그냥너기쁘게해주는일만골라서예쁘게하고오라고- 너는귀여운여자좋아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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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자면누구든안좋겠냐, 귀여우면좋지 근데 누구냐니까그사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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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말하면안된다던데, (티셔츠가슴밑까지올리고) 이런옷입고있었는데,되게예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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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멍때리고있다가얼굴빨개지면서)ㅇ..야 옷은왜올려..! 내려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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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아- 그사람이너변태라고,이런거많이해주면좋아한다고했는데..싫어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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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진않는데 갑자기옷올리니까..대체 그사람이누구길래.. 너지금옷안에아무것도안입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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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고개끄덕이면서) 진짜코딱지만해서,내몸에안맞아- 계속입으면아파서,그냥이티랑바지하나만입고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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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면 옷올리지마..! 겁도없이, 여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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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으음,안위험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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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위험한지 위험한지 어떻게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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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왜위험한데,(옷팔랑거리며) 으응,이러면왜위험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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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에다보여멍청아..! (뒤돌고서)아..아까 배고프다며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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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아,뭐여자몸처음보나 (침대에누워서) 배고파,근데..음,밥먹기귀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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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처음보는거야아니지만.. 그래도, 밥먹기귀찮으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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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침대뒹굴거리다가) 먹여줘,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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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잡고일으키면서)누워서 밥먹으면체한다, 얼른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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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손빼서허리꼭껴안고) 음,니냄새난다- 진짜좋아,나랑같이자오늘부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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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몸굳은채로)야왜이래갑자기..내냄새가뭐길래..같이자자고?침대에서?단둘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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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나너안잡아먹거든? 되게긴장하네, 그리고침대에서자지,추운데바닥에서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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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만껌뻑거리며)여자랑 안아본적이있어야지…, 내가바닥에서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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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여자몸은봤다며,근데포옹을안해봐? 바닥추워,같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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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거야 인터넷으로봤으니까…, 좁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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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인상찌푸리고) 욕구불만? 인터넷으로..그리고좁으면꼭붙어서자면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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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상적인거거든욕구불만이아니라..! 다그래..! 지금잘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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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그러까? (침대옆두드리며) 이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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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끄트머리에누우며)됐지? 누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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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허리끌어안고꼭붙어서) 그러면떨어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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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만히안겨있다기대면서)되게 신기하다, 나 막 안고그래도 아무렇지도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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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따뜻하고,니냄새나서좋아-넌어떤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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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어리둥절해, 갑자기이게무슨일인가싶고 지금니가내옆에있는것도 좀 웃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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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그래서싫어? 나너기분좋을때까지있어야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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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개저으면서)아니싫은거아닌데(곰곰히생각하다)그럼나기분좋으면너다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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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음,그사람이데리러온다고그랬어- 그리고,갑자기몸다시작아질수도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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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칭얼거리며)뭐야..갑자기가는게어디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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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너도나중에여자만나서애낳고살아야하고,나도다른사람한테가야한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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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니가 여기서있으면 내가 너좋아할지어떻게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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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3
그런말은안해줬는데- 그냥,깊게생각하지말고..어짜피떠나야하는건안변하니까지금이라도잘지내면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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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등돌리고누우면서)친하게지내놓고 정다붙여놓고 떨어지는게 제일 상처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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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5
화났어?..(등에찰싹붙어서) 왜그래,왜갑자기우울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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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화난건아닌데 그냥 그래서…, 갈꺼라며.. 그럴꺼면 정안붙이는게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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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그래서,나랑말도안하고이렇게등돌리는거야?..(옷자락잡고늘어지며) 이러지마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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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돌아서쳐다보면서)나기분좋아지면 간다며- 그러면 나 계속기분안좋으면 안갈꺼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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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8
그래도,너기분좋게해주려고온건데..그거때문에기분안좋으면어떡해,응? (입꼬리손으로올려주고)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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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잡고내리면서)못웃겠는데어떡해…, 차라리그말을하지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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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허리위에올라타고입술닿을듯한거리에서)안떠날게,너진짜사랑하는여자만나서기분좋을때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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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굴빨개지며)ㅇ..야갑자기왜이래.. (얼굴뒤로하며)진짜로안떠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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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입술길게붙였다떼고) 대답, 약속할게- 그러니까웃어,너힘들면내가온이유가없어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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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살짝웃으면서)너 나말고 남자들많이만나봤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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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눈굴리고시선피하며) 아니이- 안만나봤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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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만나봤으면, 왜이렇게 잘올라타고 입맞추고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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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딱히,혀를사용한것도아니고..앉으면위험한곳에올라탄것도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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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ㅁ.뭐야 무슨 그런말을 그렇게쉽게해.. ㄱ..그러면 내려와- 계속그러고있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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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여기가침대보다더푹신하고따뜻한데,여기있으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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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버둥거리면서)너는아무렇지도않냐, 남자몸위에올라타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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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부끄러워해야되나,(두손으로얼굴가리고) 아이쿠,부끄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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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환하게웃으면서)아 완전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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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웃었다- 귀여운거좋아하는구나,(고개끄덕이고) 그럼,이제부터해달라는거다해줄게 강아지,하루동안강아지하지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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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아지? 강아지키운적이없어서…, 어떻게해줄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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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원하는거말해봐- 소원을말해봐,다들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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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그러면 ...딱히생각나는게없네, 자고싶다그랬지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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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으음,너소원들어주고- 아무거나빨리,토안달고다들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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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그러면 나 그거보고싶었는데, 애교한번만 보여줘 요즘유행하는거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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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표정살짝굳어서) 그,그오글거리는거..알겠어,토안달고해주겠다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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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표정보고울상지으며),...못하겟으면 안해도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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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8
아니야,나할거야- (심호흡하고) 일더하기일은 (볼에뽀뽀하고) 귀요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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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베시시웃으면서)그거 시리즈로있는데- 6까지있어 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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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0
이더하기이도 (다른쪽볼에뽀뽀하고) 귀요미, 삼더하기삼은(이마에뽀뽀)귀요미,사더하기사도(코끝에뽀뽀)귀요미,오더하기오도(입술에짧게뽀뽀하고) 귀요미- 육더하기육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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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신못차리고웃으면서)육더하기육은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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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3
(망설이다가깊게키스하고) 귀요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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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벙쪄있다가)..뭐한거야방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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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5
아무것도안했어,헤- 마지막까지다끝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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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것도안하기는..방금 막 혀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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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8
키스,(볼빨개진채웅얼거리며) 입술뽀뽀했는데5밖에안됬잖아..그래서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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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볼감싸고서)아 볼빨개졌어, 햄스터같아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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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0
아,진짜쪽팔려..으애 (눈질끈감고) 또시킬거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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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또 시킬꺼, (눈감고서)한번만더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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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1
뭐.. ? 그귀요미,아니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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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개저으면서)귀요미말고, 육더하기육한거다음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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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3
(고개숙여서입술닿을듯한거리에서계속장난치며) 할까,말까- 푸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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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뜨고서)얼르은, 해줘다시- 아까보다조금만더오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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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5
(아랫입술혀로쓸고) 니가먼저해주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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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짧게입맞추고서)할줄모르겠다- 얼른해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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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7
(깊게키스하며혀끝살짝깨물고) 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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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흠칫하고서혀로밀어내며)아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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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9
아파아? (쪽소리나게뽀뽀하고떨어지며) 진짜천연기념물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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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 침잔뜩묻었어 (입술핥으면서)천연기념물이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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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1
한번도키스해본적없지,연애경험은있어? 아니,단도직입적으로니아래서긴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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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연애경험도없고, 키스해본적도없고.. 아래가서긴하냐니..나도남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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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2
그럼,자본적도없겠네- 그런사람들보고천연기념물이라고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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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뭔가 욕같기도하고칭찬같기도하다.그냥 마음에드는여자가없으니까 자본적도없고그런거지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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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4
내가괜히첫키스뺏은것같아서미안하다- 앞으로조심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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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해달라고한거잖아, 왜미안해해 그럴필요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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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6
(눈접어웃으면서) 이상태에서몸작아지면이상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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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니 맘대로작아질수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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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9
아니,심하게아프거나..야한생각하면,그리고니가원할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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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내가원할때작아지는건괜찮은데,야한생각하면 작아지는건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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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1
야한생각하면바로행동으로옮겨서,작아지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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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으면서손바닥올리며)작아져봐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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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3
(입삐죽이고) 힘든데작아지면,(눈꼭감더니작아져서옷속에파묻힘) ㅇ,야- 나옷안입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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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옷걷어내고서)어?뭐라고? 안들린다작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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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5
(옷끝자락에몸숨기고큰소리로) 옷안입었다고!치우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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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굴빨개지고서)어...미안미안, (옷치우는손냅두고서)옷은어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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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6
그,화장실에있을건데..너못가져와- 속옷도있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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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으, 그러면 니가화장실가서찾아봐 (옆에티슈한장뽑아서주며)이걸로일단급한대로몸가리고..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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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8
크흐,(휴지로얼굴만보이게가리고) 나화장실까지데려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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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바닥보이며)올라타, 안쓰러지게조심조심 꽉잡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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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0
(조심스럽게앉고) 어짜피작아져서뭐보일게있을까하긴한데,그래도다시커지면민망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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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로가다가멈칫하며)ㄱ..근데, 언제커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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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2
그거도랜덤이긴한데,보통..직빵인방법은- 누가나한테뽀뽀해주면, 내가하는거말고..그리고배고프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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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빠른걸음으로화장실로가며)너아까배고프다그랬잖아, 안돼여기서변하면 (화장실문열고서)ㅇ.어딨어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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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3
변기옆바닥에,(뛰어내려서) 나갈아입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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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뒤로돌아서)얼른갈아입어 그리고밥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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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6
(바지단잡고) 다입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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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쪼그려앉아서손건네며)올라와, 근데너 이상태로 밥먹으면은 불편하지않아? 젓가락은집을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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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7
밥도쌀한톨씩먹어야될판인데,(입술쭉내밀고)씹어서넘겨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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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숟가락이 밥한그릇되겠다 (입술톡치면서)어떻게씹어서넘겨주냐, 밥먹을때다시크게돌아오면..그럼지금작아진이유가없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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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0
(고개저으면서) 그냥이상태로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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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엌으로가서식탁에내려놓으며)밥뭐먹을래, 집에먹을게별로없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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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2
(총총걸어다니며) 나그냥밥이면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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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다엎어진다 식탁미끄러워,그냥있는반찬이랑먹지뭐 (이것저것반찬꺼내며)옆으로가봐 그러다깔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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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4
으아,무서운소리하지마 (옆으로피하면서)진짜미끄럽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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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밥두그릇퍼서내려두고앉으며)..어...너 티스푼이라도줄까? 그거도클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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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6
으응,밥그릇너무높은데- 손가락에밥알하나만얹어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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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젓가락으로밥한톨집어서건네며)자여기, 이거하나씩먹으려면 시간얼마나들래나,큭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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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7
잘먹겠습니다- (두손으로잡고끝쪽부터살짝씩먹으면서) 으,이거두번먹으면배부를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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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먹으면서)밥알이니얼굴2분의1이야, 다먹었으면말해 반찬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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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8
(고개젓고) 원래,작아졌을때는밥먹어- 다른거먹으면그다음날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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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음, 그렇구나 (물마시고쳐다보면서)근데진짜귀엽다 인형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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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1
(입안한가득물고올려다보면서)귀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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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흐, 아어떡해 진짜귀여워, 너계속그러고있어라 작으니까다꼼지락꼼지락거리는거같아 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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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3
(손가까이가서두번째손가락끝에걸터앉고) 무울- 목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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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 물어떻게줘야하지? 어, 아 아해봐- (젓가락으로물찍어서방울만들며)이렇게주면되지않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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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5
아- (입벌리고젓가락끝핥으면서) 으음,시원해..나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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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푸흐, 진짜강아지같다 (다시방울만들어서주며)자여기,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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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7
(받아먹고) 으이,코에물들어갔어..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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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매로살살닦아주며)얼른 밥다먹고 씻고 자자, 나도슬슬졸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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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9
(하품하고) 졸려- 오빠,나자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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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오빠? (머리쓰다듬어주며)아이이쁘다계속오빠라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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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1
(졸린지눈깜빡거리며) 오빠- 배부르니까진짜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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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반찬들정리하고서)알았어 얼른자러가자, 자 타(손바닥내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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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2
(손바닥가운데서웅크리고) 밥먹어서씻고자야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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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 옷은이거말고또있어? (방으로가서침대에앉으며)아님 다시원래대로돌아올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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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5
돌아오게해줄거야..? (휘청거리며앉아서눈쳐다보고) 옷은없는데,사야되..옷사라고그사람이카드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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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뽀뽀하면돌아온다며아까, 옷은 아까 내침대에있고, 속옷은..어떡해야하지..? 모르겠다, 일단오늘은 그냥자…, (입술에짧게뽀뽀하고재빠르게뒤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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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7
(티셔츠한장만걸치고침대에누우며) 졸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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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끝에걸터눕고보면서)너바지는안입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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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9
귀찮은데,(아래한번보고) 허벅지까지가려지니까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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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입어,자다가올라가겠다 바지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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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0
귀찮아- 올라가면어때,아무도안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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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보잖아, 상관없어그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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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3
우음,보던가- (이불속으로깊게파고들면서) 안보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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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불덮어주고등돌리고서)불편한거있으면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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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4
(허리끌어안고) 왜등돌려- 나보면서자,아깐귀엽다고좋아하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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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물쭈물하다가)...느껴지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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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5
뭐가느껴져..? 심장소리?(손가락조물거리면서) 캔유필마이핥빗?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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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잡고서)심장소리말고..가슴느껴진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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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6
(피식웃고) 느낌이어떤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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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귀빨개져서)어떻기는..그냥..말캉말캉..이런거왜물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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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8
나자연이야,직접손으로만지는것도아니고왜그러는데,나보고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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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꼼지락대면서)그래도..계속닿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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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0
(손잡고볼에가져다대며) 인형같다며,닿아서기분나빠?..그냥,인형이라고생각해..편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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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쁜건아닌데 이상한마음먹을까봐…, 알았어그냥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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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3
이상한마음먹으면어때,(품속으로파고들면서)난너좋아,용서할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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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뜸들이다)대체너뭐야..? 내가뭐라고 갑자기찾아와서이렇게잘대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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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6
난그냥,니가힘들어하는게마음이너무아파- 나랑있을때만이라도행복했으면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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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하려다가입다물고서)그래…, ,,그래도 좀 편하다,니가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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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8
(눈천천히마주치며) 널되게아끼는사람이있어,그사람이나여기보내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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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체 그게누군데그래, 아까부터 계속 그사람얘기가언급되는데 궁금해죽을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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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0
그사람알려주면,내가널떠나야될지도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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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떠나야하는건데, 그사람이대체 너한테뭐길래 나한테뭐길래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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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3
그사람은,널이세상에서제일아끼는사람이고..나는단지그사람의분신같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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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날 이세상에서 가장아끼는사람이어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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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5
(웃으면서자기손가락으로가르키고) 너를가장사랑하는사람이보낸거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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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인상찌푸리며)무슨소린지모르겠어…, 단도직입적으로말해주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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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6
(미간에뽀뽀해주고) 인상쓰지마- 뭐,믿기지않겠지만..나는 이세상에서누구보다널아끼는사람이보낸거야..일종의선물- 가끔은,그사람이시키는대로너한테기쁘게도해주고..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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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사람이 너보고 나한테뭘해주라고시켰는데..? 니말대로 나기쁘게해주고 그냥떠나라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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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9
내가떠나야,니가그사람과만날수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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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면 그냥 말하지마,안만나도되니까 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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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1
그사람,누군지안궁금해?..날왜,그사람이날여기로보냈으니까더소중한거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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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사람이 누군지도모르는데, 지금당장내앞에있는거는 너잖아, 모르는사람하고있는것보다는 난너랑있는게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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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3
나도모르는사람이었으면서,(실실웃으면서)기분은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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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깨에기대면서)어쨌든, 지금은아는사람이니까 별로안궁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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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5
내가만약에,정말만약에..사라진다고해도놀라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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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졸린지느릿느릿하게말하며)왜 또..어디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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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7
(머리넘겨주며) 기분좋아보인다,다행이네..행복해보여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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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지마…, 나아직기분안좋아, 안행복하니까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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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0
하루만에없어지면안돼지,걱정마- 나중에진짜좋은사람만나면 그때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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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알았어, 진짜없어지면안돼(서서히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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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2
(머리넘겨주고이마에짧게키스하면서) 좋은꿈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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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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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4
끝,인것같은데?..댓글수봐,지리겠다..게다가아직까지이어가고있어..bbb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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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천개넘어갔어 ...ㄷ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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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1
놀랐어..천개넘는댓글본거처음..중간에톡하다가,진통와가지고식겁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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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천개넘어간건처음...인데 진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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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4
몇주안됬는데,갑자기진통할때랑똑같은고통이와서..식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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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나진짜놀랐어진통이지금올리가없는데..하고서 원래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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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8
아니,처음그런거야..원래진통올시기도아니고 진짜아프긴아픈데,심장멎는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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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병원가봐야하는거아니야..그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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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2
병원같이가줄보호자가없어..부재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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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안들어왔어..? 남편한테가면..안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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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7
남편병원애서애기봐..우리애기아직병ㅝㄴ에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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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입원한거야? 애기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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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9
강아지에대한트라우마가심해졌어..인형에도거부감들어하고나도무서워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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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떡해....다무서워하면.. 남편은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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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3
남편을제일싫어해,남편이런짓하다강아지한테놀란거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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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ㅠ괜찮아져야할텐데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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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7
요새는그냥편히받아들여질때까지옆에서묵묵히있어..동화책도만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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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ㅠㅠㅠ그래도조금씩받아들이니까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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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1
어린나이에너무놀랐나봐..어휴,강아지는물러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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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어쩔수없지..애기무서워하는데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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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5
오늘,진통온이유가..내가무거운걸혼자옮겨서그런것같드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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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거운거? 뭘옮겼길래...몸조심조심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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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7
애기침대.ㅇ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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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애기침대를옮겼다고...!? 남편오면해달라그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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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9
급하게침대밑에뭐있는거써야해서..옮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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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리하면안돼 ㅠㅠㅠㅠ몸조심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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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대현이랑 정약결혼했는데 원래 서로 진짜 앙숙이였는데 싸우다보니까 정이 들었는지 대현이는 날 좋아해 근데 나는 자꾸 맨날 혼자자고 외로워하는거? 혼자 대현이한테 갈생각은 안하고 끙끙앓는거 / (대현이 서재에 있는거 확인하고 방에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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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방으로따라가면서)잘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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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화장대에서 크림바르면서) 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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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같이자, 나도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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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니방가서 자 왜 여기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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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인데 꼭 각방써야되는건가? 평생살건데…, 좀같이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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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표정 굳히면서).. 알았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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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침대로들어가서이불덮으며)얼른 옆으로와, 표정좀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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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침대끄트머리에 누으면서 등돌리고) 빨리자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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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팔잡아서당기면서)그러다 떨어지면내욕하게? 붙어서자, 침대넓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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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무말못하고 있다가 대현이 쪽으로 오면서) 대현아, 너는 내가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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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서나즈막히)그런거는 갑자기왜물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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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나 이혼하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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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뜨고서)뭐? 이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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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응 솔직히 너도 나 안좋아하고 이게 결혼생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거지인것 같아서 이혼절차는 내가 알아볼게 위자료는 필요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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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랑 사는게싫냐 , 니가원하는결혼생활이뭔데 난이혼하기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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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대현이 안아주면서) 대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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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꼭그렇게이혼하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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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대현이 보고 머리카락 넘겨주면서) 이혼하면 좀 아쉬울것 같긴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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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감고서)하지말자이혼…, 진짜하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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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살짝웃고) 근데 나 이렇게는 못살겠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랑하면서 살고싶은데 너무 무턱대고 너랑 결혼한것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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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뜸들이다가)사랑하면되는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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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응 그게 안돼.. 너이렇게 안아주고 머리넘겨주고 해도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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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품에끌어안으면서) 노력은해보면안되는거야…? 나는 너좋아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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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눈감고 웃으면서) 너 나 좋아하는구나 야 너는 이렇게 뻥을쳐야 좋아한다고 하냐 (대현이 위로올려다보고) 내가 너랑 이혼을 왜해 절대 안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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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황하며)ㄴ..너뭐야, 속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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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대현이 입에 뽀뽀해주고) 여보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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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팔흔들면서)뭐야갑자기, 야아 말은해주고자야지, 갑자기자라그러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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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응 나는 너 속인거고 너는 나한테 속은거고 (눈감으면서) 나는 너가 평생 나 안좋아할줄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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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씨이,못됬네, 내가얼마나놀랐는줄알아? 위자료가뭐어쩌고저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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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대현이 한테 파고들면서) 으응 잘못했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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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아주면서)잘못한건알아? 멍청이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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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눈느리게 깜빡깜빡하면서) 대현아 많이 놀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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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놀라게생겼냐, 갑자기이혼하자그러지 같이자지도않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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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대현이랑 얼굴가까이보고 웃으면서) 미안해 미안해 그러니까 너가 나 좋아하는티 안내니까 이런식으로라도 떠본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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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아하는티안낸건너도그렇잖아, 같이자자해도같이안자고 무슨말만걸어도 단답형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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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너가 나 안좋아하는것같아서 그랬지- (입술에 뽀뽀해주면서) 나 좋아할줄 몰랐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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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고서)계속 뽀뽀만할꺼야?안달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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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실실웃으면서) 왜에-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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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좀 진하게해줘봐, 감질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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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야..변태야..? (픽웃고 입술오래붙였다가 뗌) 이제 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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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뭐야, 이거 그냥뽀뽀잖아 (볼감싸고키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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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살짝떼고) 야 이 변태야.. 아이씨.. 아 몰라 (얼굴빨개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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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큭큭대고웃으면서)얼굴은왜빨개져, 부끄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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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몰라 처음해봐서 모르겠어 (대현이째려보면서) 아 갑자기 하면 어떡해!! 내가 이제끝이라고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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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끝은무슨, 사람간보는것도아니고 처음해봐서모르겠으면 또하면되지(씨익웃고서다가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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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ㅇ..왜이래 갑자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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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뽀뽀짧게하며)무슨상상하는거야, 왜이러기는 큭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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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치..니가 그렇게 생각하게만드니까 그렇지!!(등돌리고서) 정대현 나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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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왜 등돌리고자- 오랜만에 같이자는건데 얼굴보고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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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투덜거리면서 대현이봄) 진짜..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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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좋잖아- 같이자는거좋은데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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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대현이 허리안으면서) 내일출근해야지 나도좋으니까 빨리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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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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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열고서)누구세요, 뭐꼬, 왠일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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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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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기는가시나네, 니집이내집이가 (웃으면서)전화한통이라고 하고오지그러면 내가나갔을꺼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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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쇼파옆에앉으면서)왜 가만히앉아있다가냐, 얼굴도 뚱해가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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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이상하네, 맨날 조잘조잘대던애가 말도없고, 뭔일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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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뭐, 힐링페이스인가? (웃으면서)뭔일인데, 궁금해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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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해도 달려들거라는거 모르나, 문디가스나,(허벅지베고누우면서)마음대로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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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알았다, 오픈이어할께(귀에손대고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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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듣다가피식웃으면서)친구랑싸운거때문에표정이그랬던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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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있잖아멍청아, 친구가없긴왜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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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발끈하며)와, 가시나장난아니네 역시여자들끼리싸우면... 내가쉬는시간마다갈테니까 우울해하지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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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쉬는시간에가서너랑노는거뿐인데 무슨소문이생성된다고그러나, 나우리반에서 왕따야 왕따끼리놀자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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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니가 나한테꼬리쳤다고그렇게날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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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여튼, 여자애들이란 알수가없는존재야.. 그러면어떡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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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감고웃으면서)우리 찮이왕따되면누가놀아주냐, 다른친구들사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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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핸드폰뺏어서보면서)와, 입에수건을물었나, 되게험하네 이런거다씹어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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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심각하네…, 진짜 내일학교가면어떡하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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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앞으로 고민있으면 숨기지말고 털어놓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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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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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이제웃냐, 좀낫네 완전못생겼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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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준홍이랑 둘도 없는 친군데 준홍이가 날 좋아하게 된거야 근데 난 그것도 모르고 자꾸 좋아하는 남자한테 고백할까 말까를 준홍이한테 말하니까 준홍이가 화나서 막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 / 준홍아 용국오빠한테 그냥 고백해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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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으로) 아몰라 물어보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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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 쫌.. 내가 너한테 물어보면 정성스럽게 대답 좀 해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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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른애한테물어보라고, 나한테물어보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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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입술 삐죽이면서) 야 내가 이런 말하는 친구는 너뿐인거 알면서 그러는거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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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똑바로쳐다보고서)니하고싶은대로해, 근데 내앞에서 다른남자얘기꺼내지마라 기분나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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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준홍이 머리에 손 올리고) 우리 준홍이가 왜 또 이러실까.. 오늘 기분 안 좋아보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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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씨,너때문에기분안좋아, 손내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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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손 내리고 살짝 째려보면서) 쳇.. 뭐 기분만 안좋으면 다 나 때문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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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왜 내앞에서 고백을하냐마냐라는 얘기를꺼내냐고멍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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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멍청이 아니거든! 그래 내 잘못이네! 앞으로 그런 말 안하면 될꺼아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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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황하며)ㅁ.뭐야 갑자기화를내고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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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화 안냈거든! 원래 목소리 큰거 모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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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이멍청아...! 목소리커서좋겠다! 방용국앞에서도목소리크게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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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주먹으로 때리면서) 멍청이 아니라고 했지 이 키 큰 멍청아! 그리고 용국오빠 앞에서 어떻게 큰소리 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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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잡고서)멍청이가아니긴이멍청아! 왜 내앞에서는 큰소리내고 방용국앞에서는 큰소리안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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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아 멍청이 아니라고 멍청아! 그리고 용국오빠니까 큰소리 안내지! 너 근데 자꾸 방용국방용국 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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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내가그사람한테형이라고불러야되냐! 씨, 나쁜것아 나는남자로도안보이나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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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머리 콩 때리면서) 형이라고 불러! 그리고 니가 남자지.. 여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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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잡고서)자꾸머리때릴래? 싫어, 형이라고안불러 그리고 성별말고멍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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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그럼 뭐! 니가 남자로 보이겠냐! (입술 꼬집으면서) 그리고 멍청이라고 그만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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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벌려서손가락물며)자꾸그러면 먹어버린다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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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아! (손가락 빼면서) 이씨.. 뭘 먹어 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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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먹어버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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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웃고 쳐다보면서) 먹기는 무슨.. 장난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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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장난은무슨, 이말을방용국이했으면또좋다고실실댔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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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실실대? 진짜 너 자꾸 이래라.. (벌떡 일어나서) 이씨 나 그냥 집에 갈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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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목잡고서)왜 그냥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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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그냥 가지 그럼 춤추면서 집에 가냐! (손 빼면서) 너랑 안 놀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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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시손잡으면서)아 왜 나랑안놀아, 나밖에없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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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잡은 손 흔들면서) 놓으라고 자꾸 나한테 틱틱거리고 시비만 걸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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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무슨시비를걸었다고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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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하여튼..! 나한테 왜그러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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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뜸들이다가)너는 좋아하는사람이 다른사람좋아한다고 어떻게해야하냐고그러는데 거기서실실웃고있으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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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흠.. 아니 어떻게 그런 상황에 웃을수가 있어.. 기분 상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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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 기분상했다고..! 그러니까 틱틱댄다고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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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니가 기분이 왜 상하.. 응? (쳐다보면서) 나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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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못쳐다보면서)좋아하니까 그만좀상담해 눈치없는것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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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웃으면서 눈 쳐다보고) 진짜로? 근데 왜 말 안했어? 언제부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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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같으면말할타이밍이돼? 맨날 용국오빠용국오빠아멋있어이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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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아.. 야 그래도 내가 언제 용국오빠 용국오빠 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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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만나기만하면 얘기하다가 아있잖아용국오빠가말이야…,했던게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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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그건.. 그냥.. 어?! 그냥 니가 잘들어주고.. 그러니까 그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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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참다참다못해서말하는거야, 너좋아하는데 나이제 너고민들어줄자신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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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고개 끄덕이면서) 알았어.. 앞으로 고민 말 안할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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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헝클이면서)아휴, 됬다 집간다며 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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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응 가야지.. 근데 나 진짜 마지막 고민 좀 들어줘 준홍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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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슨고민을또 상담하시려고그러십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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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베시시 웃으면서) 지금 생각해보니까 난 용국오빠를 좋아한게 아니라 널 좋아한것 같아 이건 어떻게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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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황하며)..뭐? 갑자기무슨소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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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그러게 갑자기 무슨 소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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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장난치지마, 그런장난안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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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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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잉...?컷이야?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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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어아니야 컷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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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사랑해ㅠㅜㅠㅠ근데주제가없네..도서실에서 내가 음료수사서 놧는데 준홍이가 자기친구가 사다논줄알고 마신거/(준홍이가내음료수먹는거보고)그거 제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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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시다가기침하면서)콜록콜록.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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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그음료수 제꺼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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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이거제친구가사놓은거..(친구가음료수사오는거보고서)가 아니네요 하..하.. 어떡하죠제가마셨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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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난소심소심한성격준홍이는활기찬성격으로할께!/(시무룩해지면서)아니예요.그러실수도잇죠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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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면 이거드릴게요! (친구음료수하나뺏어서건네며)여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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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이거친구분꺼아니예요?그친구분 무섭게 생기셧던데 (생각하다가)안먹어도되요!그냥친구분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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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큭큭웃으면서)무섭게생기긴했는데 제가그쪽꺼마신거잖아요 드세요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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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정말요?그럼 잘먹을께요. 대신친구분한텐 비밀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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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이알았어요, 제가먹었다고하면된다니까요 그리고친구안무서우니까 걱정마세요 안때려요안때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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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닌데 아까 그쪽때리는거보면 완전 아파보이는던데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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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봤어요? 에이 맨날맞아서괜찮아요, 그냥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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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쓰니 나주제가생각이안나서 먹고잇던초코우유보고생각한건뎈ㄱㅋㅋ으앜ㄱㅋㅋㄱ못하겟땀땀..★미안해ㅠㅠㅜ으허어어어ㅠㅜㅜㅠ공부나해야지 주르륵주르륵ㅋㄱㅋㅋㅋ수고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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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중에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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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젤로펫톡쓰니같은데...일호팬인디해도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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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째알아챈다냐, 해야지요당연히일호팬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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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고마워..!가져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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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차가운표면에 놀라서움찔하다 가만히잇음)...열시는됫겟다,집에안가도되? 부모님걱정안하셔?

혼자살거든, 그리고 집멀다그랬지 대강두시간은걸려 주변에 호텔은없어도민박집은있겠지, 자고가면되니까

☞(앉아있는 준홍이 바지 밑단 만지작거리며)자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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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기서 자고가라고? 너 동생은어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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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동생나갔잖아, 저러다가 또 일주일정도 얼굴꼴도 안보일꺼야, (뺨에 준홍이 손 살짝때며) 그럼 지하철 까지만 데려다줄께, 혼자있는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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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혼자있는거싫어하면 자고가고, 뭐 나야 이불만있으면상관없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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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아니야, 오늘 너무고생많이 시킨것같은데, 오늘 때먹은게 얼마야, (살짝웃으며)이제 안따가우니까 그만해도 될것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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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건때고서)벌써미지근해졌네, 얼마나볼이화끈했으면…, 너도참고생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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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쓰니야 이주제 괜찮니? 괜찮은면 계속하고! 아니면 다른주제! 난괜찮긴한데..!/(신발신으며)데려다줄게, 지리잘모른다며 길치라며(길치라고 놀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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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새로운거있음새로운거하고 ㅋㅋㅋ/됬네요 지나가는사람한테물으면되겠지, 바지는 내가내일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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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올 ㅋㅋㅋㅋ항상너는씽크빅이bbbbb먼저선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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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케케ㅋㅋ츤데레?맞나? 로가자ㅋㅋ/(술취해서 눈풀린체로 주위둘러봄)으아-취한드아, 오늘도 떨어지겠지이..내가무슨..어? 저거 최준홍이니야..?(준홍옆자리에 앉음)안녀엉!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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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츤데레?/(옆에보면서)너 무..뭐야 아니 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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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옹옹!/(손저으며) 으아, 그거 알필요없고오- (준홍가르키며)너 그..최준홍 맞지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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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최준홍이맞기는한데..근데넌누구냐고..딱히궁금한건아닌데 갑자기옆에앉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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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아씨, 너말너무많드아..(준홍이 셔츠깃잡아끌어서 입맞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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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벙쪄있다가빽소리지르며)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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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귀막으며) 아흐, 시끄러 너도 술마시러 온거잖아, 근데 혼자왔네...흠, 역시 싸;가지 없다는게 정말이였어어...(준홍이 술잔뺏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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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술잔뺏어서원샷하며)누가가없대..! 물론내가잘화내기는한다만! 내술은왜뺏어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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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준홍이 밉지 않게 째려보며)봐-지금도 화내잖아아...너도 취했구나아..! 크크크,(비틀거리며 일어나더니계산하며나감)나는 찮이야 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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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ㅁ,.뭐야쟤는..! 아씨 , 내입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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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다음날 코디 합격되고 음악방송대기실 들어감 나는어제일 기억못함쇼파에앉아있는준홍 구십도로 인사하며)안녕하세요..! 새로 코디를 맞게된 찮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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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가락질하며)ㅇ..어..!너!! 너어제그 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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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자신이 그닥좋아하지않는 최준홍인데다가 손가락질받으니기분나빠서 인상찡그렸다 핌)..저 그쪽 처음보는데..손가락질은좀- (어색하게웃으며 음료수내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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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료수받고서)처음보기는,웃기고있네 어제술마실때봤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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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인상찡그리며) 처음본다니까요, 아까부터 소리지르시는데 그만하세요-(준홍손에 무대에 입을옷쥐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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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봐, (옷받아들고서)내가 거짓말을 잘치긴하지만 넌어제나랑봤거든? 니가내입술에뽀뽀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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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무슨소리에요..! 아진짜 저 ..첫..키스도 못해봣거든요..?! (준홍보고 어이없다는듯이 소리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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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첫키스안해봤는데..! 너때문에 첫뽀뽀고첫키스고 하게됬잖아..! 니가어제나한테 옷끌어당겨서 키스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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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머리헝크리며)아진짜! 그런적없다니까요! 증거가 없잖아요 증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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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니이름을아는데..! 너 어제술집어디갔어..! ㅇㅇ맞지?! 내가거기서 혼자술마시고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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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어떻게 알아요! (머리짚으며) 아흐, 머리울려요 소리지르지마세요! 이사람이진짜! 자꾸그러면 코디안티라는 소리듣게 만들어버릴꺼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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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이사람..?! 내가너 코디라서참는다, 옷갈아입고나올테니까 가만히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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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가만히 가방에 옷정리하고있다가 나오는 준홍보며)아까 소리지른거 미안했어요 (숙취해소 음료수내밈 작은목소리로)저는 아닌것같은데 사람잘못본거아니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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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료수받고서)그쪽맞네요, 머리스타일도 옷도 다똑같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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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두손으로 얼굴가리며)아흐, 그쪽말이 다사실이면 저 진짜 ㅋ,키스 한거예요? 쪽팔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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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옷만지작거리면서)그래요, 그쪽이나한테키스했다니까, 완전꾹눌렀다구요입술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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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알겠으니까 빨리 가봐요- 아까 스텐바이해래요(준홍이 대기실밖으로 떠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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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쪽도 같이가야하거든요? 나이거옷쫌큰거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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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오늘처음이라서 사이즈 잘몰라서그랫어요-근데저왜가요? 안가도되지않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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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사녹을한번하나요? 하다가 악세사리가날라갈수도있는거고 옷핏이헝클어질수도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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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우와, 아직도 하고있네ㅋㅋㅋㅋ대박/알겟어요,근데 그옷 어렵게 구한거니까 조심하셔야되요(나름무섭게 인상찡그리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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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몇안남았으니까 그익인들이끝낼때까지해원래 ㅋㅋ/글쎄요,워낙춤이격하지만 안망가뜨리려고노력은해볼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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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b멋있어bb근데 홍이좀더싸.가지없게하자 챙겨줄땐챙겨주고..!/(옆에서사녹할동안 폰질중 준홍을 그리좋아하는 편이아니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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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녹한번끝내고서땀범벅으로) 나 더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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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저는 매니저아닌데요? 매니저형한테 말씀하세요-(손에 수건만쥐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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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래 코디가 그렇게하는건데, 수건말고 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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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물없는데-...사올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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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분안으로사와- 아니면나못마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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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주위에 편의점이 없어서 대기실에 20분뒤에 도착함)..죄송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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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미사녹끝나고대기실에엎어져있는중)..왜이제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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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엎어져잇는 준홍가까이가서 물건네며)..주위에 편의점이없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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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춤춰서얼굴벌개진채로물받으며)목말라죽는줄알았잖아.. 고생했어그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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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7
그래서 말인데....어제일죄송했어요(손내밀며)화해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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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마시다가손보고하이파이브하면서)죄송은무슨, 기억도안난다면서 그냥잊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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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9
(머리긁적이며)아으, 기억날것같은데 안나네...근데 저 말놓아도되요? 이제 계속볼사인데 놓으면안되나..?(은근슬쩍말놓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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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뚜껑닫으면서)몇살인데? 뭐 놓든말든상관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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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1
그쪽이3살더많은데요-(시계보며)이쯤에 매니저오빠가 나오랬는데, (손목잡아끔)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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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야나물안챙겨왔는데?! (끌려가면서)힘왜이렇게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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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2
괜찮아요, 숙취해소 음료수 드세요-(창에비친 팬들보고 한숨쉼)쟤네 집에 안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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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원래저래 냅두면알아서지쳐서가- 괜히반응해주면 또 좋다고 난리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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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4
팬들한테 원래그래요?흐음,(의심스럽다는듯이쳐다보곤 중얼거리듯이)소문이사실이엿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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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만지작거리면서)소문? 무슨소문, 저팬들한테하나하나반응해주면 더달라붙는데어떻게해, 잘해주는데도한계가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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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6
음..가식? 팬들한테 가식대박이라고하던데...아니면 팬들이 준다는 선물 버린다든가..아님말고요(어깨으쓱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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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누가그래, 팬들선물을 누가버려 가식도아니야 그런적없어, 쟤들은 팬이아니라 사생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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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9
그럼그것도 거짓말인가? 그왜 있잖아요, 지금까지 스캔들난거랑 이여자저여자 다만나고 다닌다는 소문도 가짜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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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거짓말이야, 여자만나본적없어 만날생각도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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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
알겠어요 믿어줄게요 크크, (밖에살짝보며)그냥 가요, 뚫고가면되지-(두손가득짐챙기며일어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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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도 조심해라, (마스크쓰면서)너상처날수도있다 워낙격해서, 짐하나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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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4
무거울텐데,저그런거 거절안합니다 흐흐(짐건네주며) 잘따라갈게요, 앞장서요 으, 쟤네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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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모자쓰고서)잘따라와 놓치지말고, 매니저형어디있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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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6
차에 계신데요,(준홍팔소매잡으며)고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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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는데팬들들러붙어서최대한착하게)저,지금다음스케줄가야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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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8
(팬들이여기저기서 선물내밈 멀리서는 던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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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숙하게선물챙기고서)하하..고마워요.. (조용한목소리로)얼른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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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0
(고개살짝끄덕이고 차에올라탐)빨리올라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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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겨서타고겨우문닫으며)후우…, 오늘은그래도쫌덜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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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3
이게 겨우라고요? 머리수만 해도 장난아니게 많은데-(가방에서 뜨개질꺼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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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스케줄별로없잖아, 저정도면뭐괜찮은거지근데그건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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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5
(뜨개질하던거보여주며) 잘하죠? 뜨개질이요 뜨개질..!나중에 했다가 좋아하는 사람줘야지 흐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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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작거리면서)얼마안했네, (가방에서뜨개질꺼내며)난이만큼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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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7
으에? (준홍이 뜨개질보며) 뜨개질 취미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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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아닌데 그냥 할짓없어서, 우리누나가이런거좋아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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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8
흐흐 의외로 귀여운구석있네요, 근데 직접짠거 한번도 안받아봤죠? (놀리듯이말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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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받아봤다뭐어쩔래..!! 내가못받은게아니라안받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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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0
(크게웃으며)우와,인기가수가 그것도 못받아봣어요? (뜨개질하면서)이거다해서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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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짠거는 좋아하는사람한테준다며, (같이꺼내서하면서)팬들은 산거주지 직접뜬거주지는않아, 볼품없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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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2
괜찮아요, 한개쯤주지뭐-(뜨개질하던거 보여주며)나는 잘떠요..! 봐봐!(준홍이뜨는거보며)우와, 꽤잘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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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룹가수가아니라 솔로라서, 벤타고 스케줄갈때마다할게없잖아 그래서누나한테배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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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4
나도 잘하니까 나한테도 물어봐요, 크크 의외다-(가만히 하던거보더니)누구한테 줄꺼예요? 직접하고다닐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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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맨날다하고나서 우리누나줬거든, 너하나줄까? 이거거의다해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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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7
좋아요..! 자랑하고다녀야지 흐흐- 서로교환하는 거네요 이쁘게해줘요..!(창밖보고)다왔어요, 야외촬영이레요 추우니까 잠바 따뜻하게 입어요(지퍼올려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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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우야너무끝까지올렸(지퍼조금내리고서)어.. 아 나가기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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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9
(주머니에있던핫팩준홍이 주머니에넣어주며)일하고와요쓰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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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넌나오지마라 춥다 (밖으로나가서감독들한테인사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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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1
(말안듣고 모자쓰고 목도리하고 나감 감독들이랑스테프에게 인사하고 촬영하는거 지켜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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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중간쉬는시간에다가와서)왜나왔냐 춥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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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4
새로온코디가 차에서 가만히 앉아서 인사도 안하면 스탭들이 어련히 이쁘게 보시겠다 핫팩하나씩 쥐어드렷지 잘했지?(브이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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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머리헝클임)잘하는짓이다, 들어가이제 밖에진짜추워 입김나오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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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5
알겟어요 멋부린다고 지퍼 막열지마..! 하나도 안멋잇으니까 흐흐- 나중에봐!(손흔들며 벤에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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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후벤에들어오며)흐,추워, 이제야끝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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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8
(살짝졸다가 깨며) 으이, 얼굴빨간거봐-핫팩어쨋어요, 코빨게요..!루돌프같아크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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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지작거리면서)안빨갛거든..! 핫팩다식었다밖에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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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9
(가방에서 하나꺼내서 흔들며 준홍손에 쥐어줌) 손도얼음이네 얼음, 동상걸리면 어떡해, 팬이준 핸드크림같은거 없어요? 바르고 다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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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핫팩이이렇게많아,(핫팩쥐면서)남자가무슨 핸드크림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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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1
겨울에내친구가핫팩지요-(주머니에 핫팩보여줫다가 다시넣으며) 으휴, 연예인이 자기관리를 잘해야지, (잔소리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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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귀막고서)으휴 잔소리, 엄마도아니고.. 손한번튼다고안죽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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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3
죽진않죠..그렇네요..이제 스케줄끝? 저이제 집에가요? (가방챙기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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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챙기는거보고서)끝이긴한데, 집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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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5
집? ㅇㅇ아파트요,왜요?(가방메고 두손에 짐챙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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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ㅇㅇ아파트로가줘요, 조금만 내베개좀해달라고그냥타고있어데려다주니까(그말하고서눈감고어꺠에기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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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9
고마워요-(준홍모르게 살짝더 어깨내밈)어깨뾰족해요 아플수도있어요, 아니다 패딩때문에 푹신할껄요,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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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부비부비하면서)미안,좀무거울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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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0
(엄살피우며)으헉- 내어깨..! 흐흐장난이예요(과속방지턱때문에 덜컹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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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더안쪽으로기대면서)조금만…, 나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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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2
으휴불편하게도 누워있네-(준홍이 조금더 끌어당겨서 편하게 기대게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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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댄채로 얕게잠듬)우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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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4
(준홍 안깨게 경직된몸으로 토닥토닥해주다가 같이 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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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와서깨고서)형, 어디에요지금 다왔다구요..? (흔들면서)야아..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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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6
조금만더...(몸더 웅크리면서 준홍이 팔꿈치로 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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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야아 얼른일어나 집다왔다..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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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8
(몸벌떡일으키며)늦었어? 회사지각이야..?!(주위둘러보다가 회사아닌거알고 죄송하다고 사과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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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시간늦었다고 방금도착했으니까 사과할필요없고 얼른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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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0
예예(차에서 옷꽁꽁싸매고 짐들고내리며 꾸벅인사함)안녕히가세요- (준홍보고손흔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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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제뭘어떡해야할까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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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3
음, 그다음날로 할까? 맑은주제가 이거 밖에없다 아니면 다시 침침해진다..Aㅏ..다음날로하자!
/(회사앞에8시까지 오기로했는데 8시가되도안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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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알아내서전화하며)야 너왜안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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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4
(준홍인거알고)으어, 죄송해요...! 잠시만..(저멀리서 노란패딩뛰어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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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오면어쩌자는거야, 스케줄늦으면어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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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6
(고개숙여서 사과함)죄송해요,옷받아와야되는데 주는사람이 늦게 줫어요..(옷내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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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한테직접가지고오라하면되지 미련하기는, 얼른타(벤에타고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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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8
(미안해서 그런지 꼬박꼬박 군소리없이 자리에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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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늦으면안돼,늦으면 사람들이안좋게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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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1
음, 쓰니모바일로 갈아탔네 힘들면 그만해도되..! 힘들면말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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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러면오늘그만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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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2
쓰니힘들면 그렇게하자..! 놀아줘서 고마워!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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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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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이거노래제목이뭐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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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국이 언더때불렀던 노래인데 젭블랙맨- 라스트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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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고마워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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