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obsession 집착.
네가 있을 때에도 없을 때에도 나는 네가 필요했다. 네 시선이 조금이라도 다른 여자에게 가면 내 심장은 마치 다 물이 졸아버린 냄피처럼 까맣게 그을어올랐다.
처음엔 흥민도 내가 질투하는 걸 좋아했다. 자기를 이렇게 바라보는 여잔 처음이라고. 연락도 꼬박꼬박 받아주고 나를 사랑한다는 표현도 늘 부족하지 않을만큼
넉넉히 해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너는 내게 권태로움을 느껴하는 듯했다. 곧잘 받던 전화도 어느샌가부터는 연결이 안되기 일쑤였다.
그 와중에도 내 머리 속은 항상 흥민의 생각 뿐이다. 여전히 나를 사랑하겠지 사정이있어서 내 전화를 잘 안받는거겠지 너의 마음에는 나로 꽉차있겠지.
'난 너를 사랑해.나만 봐줘 나를 좀 봐줘 내가 이렇게 너만을 바라는데 너는 왜 나를 피하는 것만같니.내 사랑이 네겐 부담이니'
' 네가 날 좋아해주는 건 알겠어 근데 이건 도가 지나쳐 네 생활도 있어야 하는데 나만 바라보고 있잖아 '
'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니 아니면 딴 기지배라도 생겨서 나에게 이러는거니 바람이라도 피는거야?'
너는 내게 지쳤다는 표정을 짓곤 깊은 한숨과 함께 주먹을 쥐었다 폈다. 왜 내가 때리고 싶기라도 한거야, 그런거니 그럼 때려도 좋아 너만 네 곁에서 나를 봐준다면.
그렇게라도 네 발목을 붙잡을 수만 있다면. 네 손에라면 맞아도 좋아. 네 날개라도 꺾어서 내 옆에 두고싶어
내가 아닌 다른 년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본다는 건 상상만해도 끔찍해 내 피가 온통 모두 역류해 터져 흘러나오는 기분이야.
화를 참는 듯 이를 꽉 다물고 쇼파에 가서 앉는 흥민 '좀 적당히해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굴꺼야 언제까지 널 받아줘야되'
▶ 당신은 흥민의 마음을 어떻게든 돌려놓아야 한다. 흥민을 달래던 어떻게 하던지 그건 당신의 재량에 맡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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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응팔 정팔이 전교1등인데 공군사관학교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