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정도 빨리 온 니퍼)
(로딩 길 수도 있어요..!)
[ 조PD - spring spring ]
"안녕하세여!!!! 오늘 Q&A 진행을 맡게 된 태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니퍼입니다."
Q1 - 애몽에 대하여.
"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애몽 소재를 어디서 얻었는지,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와 질문 진짜 많네요 ! (입틀막) ..어 되게 많은 것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애몽입니다. 들으시면 웃으실 수도 있어요 ㅎ..
혹시 이거 아세요..? ㅋㅋㅋㅋ 전 이거 보고 꿈 = 다른 세상 . 이렇게 생각을 해 봤던 적이 있어요! 글쓰기를 좋아해서 이 생각을 글로 풀어쓰면 어떨까 생각을 했고, 그게 사극이 된 것은 제가 사극을 갱장히 조아함미다 열어분..♥"
Q2 - 브금
"그렇군요 그럼 그 브금들을 다 어ㄷ…"
"아 내 차ㄹㅖ (입막힘) 즈느!!!!!"
"하하, 그 브금들을 다 어디서 가져오냐구요? 느 큐은으으 믕츠즈 므르.. 녜? 아뇨 아무 말도 안 했어요.
무튼, 그 브금들은 제가 하나하나 다 들어보고 고른 겁니다요.,.수백 곡을 들으며 간추린 브금들입니다 T^T 그래서 처음에는 한 화를 쓸 때 브금만 한시간동안 골랐어요 주륵주륵. 드라마 브금들 하나하나 다 들어본 것 같아요! 제가 사극을 좋아해서!"
"그럼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브금이 있으신가요?"
"저는 솔직히 다 좋은데, 몇 개만 꼽을게요!
매화가 흐드러진 날
그대 머무는 곳에
꽃물
One For Me
연심
비익련리
..? 쓰다보니 많아졌네요 T^T 제가 좋아하는 브금들입니다 헝헝. 왠지 모르게 자꾸만 손이 가요 손이 가..
아, 그리고 브금 선정 방법은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하나하나 다 들어본 후 몇 개 간추려서 그거 들으면서 글 읽어 봅니다 어울리는지! 흑흑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려욧.. 이게 제가 날리면 멘탈이 나가는 이유입니다 따흐흑."
Q3 - best 소설, 글
"이거봐 책이 깨끗한데?"
"ㅎ?"
(눈치) (두 귀를 의심)
"ㅎ. 제 인생 책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입니다.
해를 품은 달도 좋아하구요! 이 두 책은 드라마를 먼저 본 후 본 책들입니다.,! (드라마를 먼저 보고 책을 읽는 것을 추천드려요! 드라마에는 로맨스적 요소들이 많이 나와서 책을 읽고 싶다는 흥미를 끌어낼 수 있어요!!)
사실 읽은 책들은 조금 있는데 그 중에서는 아직까지 인생소설이라고 말 할 정도의 소설이 없습니다 T^T.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 같아 부끄럽네요.
앗, 그리고 여러분 ㅠㅠㅠ 장옥정 두 번 보세요 세 번 보세요 ㅠㅠㅠ. 저 그거 본다구 6시에 자고 흑흑."
Q3 - 1 최애영화, 드라마
"제일 좋아하시는 영화는 뭔가요?"
"어, 이거 되게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제가 영화를 진짜 좋아해서..,! 그래서 장르별로 추천해 드릴게여 꼭 보세요 흑흑
영화
:
장화홍련
살인의추억,
시간 위의 집,
소원,
베테랑,
광해, 왕이 된 남자.
드라마
:
장옥정, 사랑에 살다랑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백 번 보세요 지짜 ㅠㅠㅠㅠㅠ체고시다 체고세요
Q4 - 차기작
"네, 이건 저도 궁금하네요. 작가님 다음 차기작이 혹시 있으신ㄱ…"
"쥔공은 나!! 나로 써줘요!! 나!!! 태!용!이!"
"내보내 주세요."
"……"
"차기작은, 아직 고민 중입니다! 인티에서 계속해서 쓸지, 따로 홈을 만들어서 쓸지도 고민 중이구요.
약간 겁나는 게, 제 글은 브금이 반절 이상 차지하는 것 같은데, 사극 브금도 없고 현대 이야기를 풀어 쓰면…… 독쟈님들 지루해 하실 것 같아 흑흑."
Q5 - '애몽'
"와, 애몽에 대한 질문이 굉장히 많은데요, 먼저 몇부작인지 말씀해 주세요!"
"어.. 일요일날 올린 애몽 39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완결만 남았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시도해 본 글들 중 제일 애정이 가는 글이었는데 곧 끝난다고 하니 아쉽네요 T^T"
"그럼 여주가 다른 세계로 들어가 있던 동안 현실세계에서의 여주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이거 되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아마 완결을 보시고 아실 수도 있으시구요, 39화 보셨으면 아실 수도 있으세요! 39화에서 여주가 잠에서 깼잖아요?
원래 그 세계는 꿈이었잖아요. 물론 그 꿈 세계가 허구는 아니에요. 현실세계와 그곳 둘 중 어느곳이 주요세계라는 것도 없어요. 그냥 둘이 아예 다른 세계인 겁니다. 그 두 세계를 잇는 매개체가 꿈인 것이고 꿈에서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몇시간이면 깨잖아요? 약간 그런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애몽 세계관 정리 해 놓은 것이 있는데 그거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아요..!
이해 가셨어요..? ㅠㅠㅠㅠ가셔야 하는데 ㅠㅠㅠ아니 저 왜 이렇게 말 못 해요..? 헝헝. 아마 그냥 40화 보시면 이해 가실 겁니다 T^T..가셔야 하는데.."
"다음 질문이네요 여주에 대한 민형이의 마…음…? 뭐야 이거."
"ㅎ?"
"원래 제가 쓰려던 스토리는 민형이는 여주 호감인데 여주는 완전히 친구라고 생각했었고 그러나 결국 완결은 민형이랑 떠나니까 같이 살 사람 = 민형. 이래서 남주로 넣었던 건데 어.. 약간 표현이 안 된 것 같아 서운하네요 ㅠ헝허유ㅠㅠ. 아무런 마음이 없다면 조금 거짓말입니다…! "
ㅣ
"팔찌의 의미도 나중에 민형이가 여주 힘들어할 떄 청나라 입국심사 바로 통과해 데려가기 위해서 준 것이었어요. 물론 민형이한테 좋아하는 마음이 좀 있었기 때문에 그 중요한 팔찌를 준 건 맞습니다…!"
"그래서 스핀오프는 있나요?"
"어 … 스핀오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있습니다!! 있어요!! 사실 이미 생각해 놓은 스토리가 있기는 한데 그게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T^T..!"
"이거 궁금하네요. 애몽 등장인물 동혁,재현,민형,태용 중 작가님의 최애는
(어려움)
"어… 제 최애 캐릭터는…"
"…"
"…"
"동혁입니다. 깊고 가슴 아픈 사랑을 해서 감정 묘사를 깊게 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슬픈 감정묘사 하는 걸 좋아하는데, 동혁이만 나오면 찌통…맴찢… 이런 분위기가 잘 돼서 T^T … 동혁아 사ㄹ…ㅏ…"
"완결 후에 텍파는 만들 예정이세요?"
"그럼 암호닉은 더 안 받으실 예정인가요?"
"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애몽이 완결된 후 6개월 후에 6개월 기념? 이런식으로 받을 수는 있지 않을까요? 텍파는 그런 식으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욧. 애몽 연재 1년기념 애몽 txt. 아직 계획은 없으나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애몽이 완결된 후 1차로 텍파를 받을 수 있으신 분들 암호닉은 끝났습니다."
"제본은 아직 많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T^T.. 사실 제가 제본 한컴파일로는 이미 다 만들었습니다. 제본 사이트에서 문의한 후 가격조정을 해 보니 16000~20000 정도 할 것 같아서 비쌀 것 같아요 ㅠㅠㅠ 그게 작은 돈은 아니잖아요? 흑흑... 그래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 의향 있습니다!
근데 굉장히 많이 썼더라구요.. 페이지가 꽤 돼서 놀랐습니다. 여러분들과의 추억이 이렇게나 깊이 ㅠㅠㅠㅠㅠ"
Q7 - 많은 감사한 말씀들
"이렇게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제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흑흑. 늘 부족했던 제 글 사랑해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헝헝. 겨론? 저랑 해여 저랑!!!!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고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마지막으로 아홉 번째 질문 답변 하고 마치겠습니다.
Q9 - 완결.
"네, 애몽의 완결 버전은"
"세 가지입니다. 우리 일요일날 봬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질문해 주셔서 기뻐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