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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톡] 니가 없을 때 톡 | 인스티즈

 

INFINITE H - 니가 없을 때

 

지쳐 기댄 곳에 니가 없을 때
너무도 화창한 날에 너를 못볼 때
무심코 펼친 지갑 속에 니가 웃을 때
너무 많이 생각나 니가 없을 때면
없을 때면 보고파
너도 나와 같은 느낌인지 묻고파
요즘 이런 내게 제일 슬픈 말
니가 보고픈데 니가 없을 때

 

지금 뒤를 돌아보면 니가 있을 것 같고
주머니엔 귀여운 니 손이 있는 것 같아
껴안고 자는 베개가 꼭 너 같고
뭐 그래, 어딜 봐도 다 너뿐인 것 같아

와락 하고 등을 안아줄 것 같고
목소리만 들어도 함께 있는 것 같고
힘들 때는 내 이름 부르는 것 같아

 

 

 

 

 

 

호원이랑 익인이는 연애한지 5년이 다 되어가는 연인 사이.

 

슬슬 지겨워지고 지루해지는 데이트와 서로에게 두근거림과 설레임은 없어진지 오래.

 

최근에 친해진 우현이에게 새로움 때문인지 떨림을 느낀 익인이는 호원이에게

 

[우리 헤어지자.]

 

라는 문자 하나만 남기고는 쉴새없이 휴대폰을 울리는 전화, 문자, 카톡 다 무시해버리고 우현이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

 

가끔 길을 걷다 호원이와 마주칠 때면 다른 길로 가버리거나 아무 건물로 들어가 피해버리는 익인이에 호원이도 포기하고 마음을 추스리려고 하지만

 

니가 없을 때 가사처럼 그게 잘 안 되어서 매일 힘들어 해.

 

우현이와 연애한 지 세 달이 채 안 되어서 우현이 몰래 100일 선물을 준비하려고 친구들과 시내에 나간 날,

 

익인이보다 어려보이는 낯선 여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환하게 웃으며 자신을 못 본 채 지나가는 우현이를 보게 돼.

 

당장 휴대폰을 꺼내 통화 버튼을 누르고는

 

" 너 뭐야? 아, 여동생이구나. 그렇지? 그런거지? "

 

울먹이며 애원하는 익인이에게 우현이가 비웃음을 한 가득 담은 목소리로

 

"아, 미안. 이제 질릴 때도 됐잖아? "

 

크게 충격을 받은 익인이는 혼자 방에서 울다가 문득 자신만 바라봐주던 호원이와 연애하던 시간이 생각나고 그리워해.

 

하지만 상처받았을 호원이에게 미안해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기는 커녕 연락조차 먼저 못 해.

 

친구들이 위로해준다며 나간 자리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익인이는 집에 들어가려다 다시 비틀비틀 걸어 공원의 그네에 털썩 앉아버려.

 

보고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술김에 호원이의 전화번호를 누르고는

 

 

" 호원아... 보고싶어... "

 

 

 

 

인피니트 에이치 흥해라 ♥

 

선착 5명

 

 

 

내가 먼저 끊을 확률 = 나랑 호원이가 사귈 확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느림주의@_@

 

자음만 해놓고 도망가지 말아요ㅠㅠ

 

 

선톡해줘요♥

 

 

 

 

30분에 글잡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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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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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 실수로 꺼진 전화기를 바라보다가 한숨쉬고는) 하긴, 이호원이 뭐가 아쉬워서 자기버린년 찾으러 오겠어./아쌍 일빠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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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멍하게 있다가 다시 통화 버튼을 누르고는 긴장하며 휴대폰을 귀에 갖다댄다) / 어서오세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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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갑자기 불이 들어오는 휴대폰을 바라보다 믿기지않는단듯이 부들부들떨며 전화를 받음) ... 미안, 아까전에 실수로.. 실수로 전화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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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크게 실망을 하고는 가만히 있다가) ...보고싶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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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다정한 호원의 목소리에 약간 울먹이며) ...아, 아니야, 실, 실수였어. 실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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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놀라며) 너 울어?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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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목소리를 가다듬고) 안울어, 나 지금 집가고있어, 미안해 괜히 신경쓰게 한거같다. 미안해.. 호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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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미간을 찌푸리고는) 지금 갈게. (외투를 한 손에 들고는 빠르게 달려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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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폰을 멍하니 바라보다 벤치에 앉아 호원을 기다리며 몇분이 지나도 안오자 한숨쉬며 다시 일어남) 기대한내가 바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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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공원 문 앞에 서서 무릎에 두 손을 짚고 숨을 고르다가 두리번거리며 공원 안으로 들어간다) / 밥 먹고 와서 늦었어요 미안해요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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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공원밖으로 나갈려다 호원이 보이자 깜짝놀라 근처에 몸을 숨기며) 진짜, 왔네. /아니야!!!! 꼭꼭씹어먹고왔지? 체하면앙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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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익인이가 보이지 않자 미간을 찌푸리고는 휴대폰을 들어 전화 받기를 기다린다) / 넵넵!! 되게 칼답이시다......ㄷ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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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휴대폰벨소리가 크게나자 깜짝놀라며 몸을 숨기고있던 곳에서 나와 쭈뼛쭈뼛 호원의 근처로 가며) 진짜 왔네. /...할짓없는 잉여라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엉 나되게 비루해보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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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는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울었어? / 칼답하면 오래 기다려야 되자나ㅠㅠㅠㅠㅠ 나란 쓰니 느림주의@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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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급하게 손으로 눈가를 닦으며) 안울었어. 괜히 여기까지 나오게 한거같다. 미안해 이러면 안되는데./난 기다림에 도를 텄으니 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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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웃으며) 거짓말 못 하는 건 여전하네. (근처 벤치를 가리키며) 우선 좀 앉을래? / 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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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벤치에 앉아 어색한 기분에 고개만 숙이며) 나 되게 밉지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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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씁쓸하게 웃으며) 어, 되게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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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내가 먼저 헤어지자 해놓고, 보고싶다고 질질짜기나 하고, 나도 너한테 되게 미안해. (호원을 힐끗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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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나도 미안해. 내가 얼마나 못했으면 그렇게 떠날까 생각도 해봤고... 다 내가 못나서 그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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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니가 못나서 그런게 아니야. 내가 나쁜거지. (망설이다가 다시 입술을 꾹 깨물고선) 나랑 헤어지고 나서 어떻게 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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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걸 내 입으로 말하기에는 너무 비참해서... (빤히 보면서) 되게 오랜만인데 얼굴도 안 보여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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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어? (고개를 들어호원과 눈을 마주치며 어색하게 웃어보이다가 작은 목소리로) 지금 너랑 다시 하고싶다고 말하고싶은데, 그러면 나 진짜 나쁜년되는거맞지 호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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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크게 놀라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다가 다시 웃으며) 나 너 되게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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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응 나 많이 미울꺼야. 그래도 그냥 할말은 하고 가게. (고개를 다시 숙이며) 되게 늦었다. 나먼저 가볼께 호원아. 할말도 다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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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난 아직 할 말 덜 했어. (잠시 쳐다보다가) 다시... 라는 게 있을 수가 없잖아. 난 끝낸 적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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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멍하다가 호원을 쳐다보며) ...나 밉다며.. 싫은거, 아니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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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되게 미운데 싫지 않아. (머리를 긁적이고는) 말이 좀 이상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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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그럼 있지 미안한데 부탁하나만 들어줄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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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라보며) 응,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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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니가 나 미워하는거 없애줄수있도록, 나랑 처음부터 시작하자. 너무 염치없는 부탁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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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쳐다보다가 웃으며 고개를 젓고는) 염치 없어도 어떡해, 내 여자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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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그럼 받아 주는거야?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호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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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끄덕이고는) 미안하면 앞으로 울지 않기, 그거면 돼. 나도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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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절대로 안울께, 사랑해 호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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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환하게 우스며) 나도 사랑해. / 엔딩인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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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그런가(ง´▽`)ง 오늘도 너무 죠았쪙 ㅠㅠㅠㅠㅠㅠㅠㅠ 너쓰니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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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엇? 내 톡을 해 본 적이 있는 익인이구나!! 누구세요? 정체를 밝혀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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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어제 스페셜걸톡 했지롱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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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잉? 누구지? 누구세요 힌트 좀 줘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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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난 신비주의컨셉으로 갈꺼야♥....미안 내주제에 너무 나댔구나..흡.,그냥 안알려주고 쓰니 맨날 따라다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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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으아 누구야 진짜!! 궁금해 궁금해!!!!!! 그럼 너 익인이는 신비야 신비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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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이름 신비야? ⊙^⊙ㅋㅋㅋㅋ 쓰니 다음톡할때는 신비라고 말해줄꺼야!!! ㅋㅋㅋㅋㅋ 스페셜걸에서만 나 누군지 모르게할꺼야...☞☜ 쓰니 수고해쪙!!!! 난 지금 자야겠다ㅠㅠ 굿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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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잉잉 궁금한데ㅠㅠㅠㅠㅠㅠ 언젠가는 꼭 가르쳐줘요!! 신비야 잘자♥ 다음에 또 봐@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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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전화 건채로 울먹이며) ..진짜 보고싶다 호원아..

/야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들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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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아무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있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익인이? / 축하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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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목소리가 들리자 정신 퍼뜩 들어 급히 전화 끊는) 내가 미쳤지 진짜.. 어디다가 전활 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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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빠르게 다시 통화 버튼을 누르고는 마른 입술을 한 번 축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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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전화 오는거 보고는 한참을 망설이다 조심스레 받는) .........여보세요.

/아...혹시나 해서 저가 바로 주제 준 귤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착 드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긓ㄱ흑......아름다운 저녁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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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머뭇거리다가) ...보고싶다며. / 어머 귤님? 귤씨? 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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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미, 미안... 내가 술을 좀 많이 먹어서.. 미안해.. ..끊을..게. (서서히 귀에서 전화기 떼는)

/저도 사랑해요ㅠㅠ♡드디어 쓰니톡 다시 하네요ㅠㅠㅠㅠ....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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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끊으려는 느낌에 급히) 김익인! 너 술 마셨어? / 되게 오랜만이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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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다시 전화기 대고 떨리는 목소리로) ..응.. 좀 마셨어.. ..옛날엔 내가 술 먹고 이러고 돌아다니면 너가 혼냈는데.. 그치.. (눈물 가득고여 허탈히 웃다가 고개숙여 눈물 뚝뚝 떨구는)

/그렇죠ㅠㅠㅠ그 호워니자유톡하고 계속못해서ㅜㅜ흑흑..보고싶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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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안절부절하며) 왜 울어, 어? 어디야. / 그러고보니 호원이 톡만 같이 하네요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오느라 늦었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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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나? ..놀이터.. 여기서 맨날 너랑 얘기도 하고 그네도 타고.. (말 못 잇고 울먹이다) ..미안해. 술주정 부려서.. ...너한텐 미안한게 너무 많네... ...끊을게. (전화 뚝 끊어버리는)

/그러네요ㅋㅋㅋㅋ 아 괜찮아요! 저도 밥먹고왔음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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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휴대폰을 한 손에 들고는 집을 나서 놀이터를 향해 급히 달려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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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온갖 복잡한 마음에 고개숙여 울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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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공원에 도착해 익인이를 발견하고는 가까이 다가가 쪼그리고 앉아서) 울지 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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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호원의 모습에 흠칫 놀라서) 여,여긴 왜 왔어..! (눈물 슥슥 닦아내지만 계속 눈물 흐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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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흐르는 눈물에 입술을 깨물고는 살살 닦아주며) 왜 우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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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그냥. 너, 보고 싶어서....... 들어가. 추운데 괜히 왜 나왔어.. (자리에서 일어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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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따라 일어나서) 오랜만인데... 얘기 좀 하면 안 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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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할 얘기, ...없어. (눈길 피하며) 늦었어.. 들어가자. (호원 어깨 지나쳐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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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손목을 잡아 돌려세우고는 천천히 안으면서) 보고싶다고 한 거, 지금 너 우는 거. 설명 좀 해줘, 나 착각하기 전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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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가만히 안겨서) ...어떻게 착각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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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꽉 안으면서) 말했다가 아니면 어떡해, 되게 창피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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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울컥해서 다시 눈 그렁그렁해지며) 너 지금 나 왜 안아주는거야? 넌 내가 싫지도 않아? 안 미워? ...내가 너한테 그렇게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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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씁쓸하게 웃고는 등을 토닥이면서) 너 진짜 미워, 근데 싫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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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말 듣고는 가만히 있다가) ...나 걔랑 헤어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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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멈칫 하고는 다시 등을 토닥이며) ...대충 예상은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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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근데 왜 걔랑 헤어지니까.. 이제와서 너한테 이러는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염치없다.. (울먹거리며) 미안해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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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웃고는) 그래서 내 생각이 났어? 그 남자한테 고마워해야 할 점이 하나 생겼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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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나 진짜 나빴다 그치.. (눈물 닦아내고는 품에서 나와) ..내 할 얘기 끝. ...나와줘서 고맙고 나 이러는것도 다 받아줘서 고마워.. 이제, (고개 숙이며) ..집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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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볼을 잡아 마주 보게 하고는) 내 말도 들어야지, 한 가지만 물을게. (잠시 뜸을 들이다가) ...돌아와 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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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눈물 쏟아져 나올까봐 입술 꽉 깨물었다가) ..내가, 내가 감히 어떻게 너한테 돌아가.. 감히 나 같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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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입술 밑을 살짝 눌러 깨물지 않게 하고는) 난 너 없으면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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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말 듣고는 폭 안아버리는) 미안해. 진짜 미안한데, ..나도 너 없으면 안 돼. ...보고싶어서 죽는줄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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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더 꽉 안으며) 고마워, 돌아와줘서. / 엔딩인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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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그런건가요??? ㅋㅋㅋ헝ㅠㅠ쓰니 수고했어요ㅠㅠ담에도 또 찾아갈게요!!ㅋㅋㅋㅋ쓰니 강제팬 해야지ㅠㅠ으헝헝ㅠㅠ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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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마워요@_@♥ 귤님!! 기억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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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보고싶은데 못 보니까. 되게 슬프다…, 미안해 호원아 (억지로 입만 웃으며 애꿎은 폰을 만지작 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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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저기..... 통화중인 상황이에요 독자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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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통화중인거 알아요!소근소근..저거통화하는건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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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시선이 흔들리다가 고개를 떨구며) 거짓말하지마, 안 믿어. /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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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입술을 꾹 깨물고 한동안 말이 없이 숨소리만 조용히 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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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액정을 한 번 보고는 다시 귀에 갖다대며) 여보세요? 끊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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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술김에 전화한건가봐. 미안 (한숨을 쉬고) 끊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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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술? 진짜... 술김이야?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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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지금 이렇게 말해도. 다음날이면 분명 술김에 그런거라 하고 아무렇지 않게… 넘기겠지. (살짝 웃으며) 너는 잘지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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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씁쓸하게 웃으며) 아니, 라고 말하면 믿어줄래? / 밥 먹고 오느라 늦었어요 미안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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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내가 일방적으로 통보해놓고 이렇게 연락하는거 니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 나쁠거 알아. 그래도. 술김이라 봐준다고 생각하고…, 여자 친구는. 있어..? /갠차나~나도곧먹으러가서!!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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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없어... 이걸 묻는 의도가 뭐야? / 맛있게 먹고 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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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그냥. 궁금했어..기분 많이 나쁜거야? /다먹었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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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나쁘다기 보다는, 되게 의외라서. 술 많이 마셨나 보네... / 오셨군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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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씁쓸하게 웃어보이며 바닥만 보는) 응..그런가봐. 이것저것 힘드니까 생각나서. 이제 이런일 없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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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오늘이 마지막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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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내가 이기적이니까. 너만 힘들어 지는거 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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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오늘이 마지막인거라면 오늘이 가기전에 얼굴 한 번만 보면 안 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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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멍하게 있다가 정신을 차리곤)...그럴수있어? 난 보고싶은데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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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깨에 휴대폰을 받치고는 외투를 입으며)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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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우리 자주 오던 공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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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금방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공원으로 급히 달려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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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주변을 두리번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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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익인이의 앞에 서서 쪼그리고 앉으며) 안녕, 오랜만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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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응. 진짜..오랜만이다. (살짝 손을 흔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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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쳐다보다가) 나... 보고 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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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조용히 고개만 끄덕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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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웃고는) 왠일이야? 나 피할 때는 언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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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신발 앞코로 바닥을 툭툭치며)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나도 차였다? (헤헤웃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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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표정이 살짝 굳어지더니) 난 끝낸 적 없어, 너 혼자 끝낸 거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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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끄덕이며 코를 훌쭉이는) ..맞아, 나 혼자 무작정 끝내고 도망다녔지.. 아직.나같은애가 좋을리가 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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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넌? 넌 아직 나 같은 애가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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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피식웃으며) 염치없지만.. 그런거 같아. 아직 너 좋아하는거 같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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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안도하듯이 숨을 내쉬고는) 그럼 됐어, 그거면 돼. 돌아와줘서 고마워. (살짝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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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눈물이 맺힌 눈을 애써 돌리며) 진짜..너 이럴때보면 바보같애. 욕하고 화라도 내야 내가 조금 덜 미안할텐데.. 기다린거야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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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볼을 잡아 마주 보게 하고는 눈가를 쓸어주며) 그러게, 내가 그만큼 널 많이 좋아한다는 거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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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웃으며 손을 마주잡는) 고마워.기다려줘서.그리고..다시 받아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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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따라 웃으며) 나야말로 돌아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 엔딩인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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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그...그러네요 ㅎㅎ 수고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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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수고하셨어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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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발끝만 쳐다보다 다시 감정이 북받쳐 울고) 내가 이러면...진짜 나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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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가만히 듣기만 하다가)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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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집근처 공원...(말하고나서 입술 살짝 때리며 인상 찡그리고)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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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금방 갈게.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외투를 한 손에 들고는 집을 나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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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전화를 끊고 폰만 만지작 거리며) 그냥..가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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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공원 문 앞에 도착해 익인이를 발견하고는 숨을 고르며 천천히 걸어가 앞에 서서) 김익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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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고갤 숙인 채) 진짜 왔어? 왜.. //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이거 말고 전에 무슨 톡 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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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쪼그리고 앉아서 쳐다보며) 왜 우는데, 어? / 많이 했는데.....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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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옷소매로 눈물닦고 시선 피하며) 아니, 내가 술 좀 많이 마셔서..너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미안해.. // 뭔가 혹시나해서ㅜㅜ내가 했던 거 있나하고 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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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눈물을 닦아주려고 손을 올리다가 멈칫 하고는 다시 내리며) ...술도 마셨어? / 이 아이디로는 연하우현톡 달달호원자유톡 위험한동거톡 스페셜걸톡 했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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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말없이 고개 끄덕이고 여전히 고개 숙인 채) 응... 친구들하고. 전화해서..미안해. 내가 이러면 안되는건데 너무 나만 생각했네.. // 아..거의 다 놓쳤던 것들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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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건데... 얼굴 좀 보여주면 안 돼? / 지금 만났자나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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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고개들어 쳐다보려다 다시 숙이며) 못보겠어..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 니가 이런 기분이었구나..내가 진짜 나빴어. // ㅠㅡㅠ 쓰니 홧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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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는) 이런 기분이라니? 무슨 일 있어? /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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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그게.. (입술 깨물고 고민하다) 나 헤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버림 받은 거지. 갑자기 니가 생각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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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탄식하듯 한숨을 쉬고는 웃으며) 내 생각도 다 해주고, 그 남자에게 유일하게 고마운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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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고개 들어 쳐다보며) 지금 농담하는 거 아니란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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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웃으며) 이제야 나 봐주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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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울먹이며) 너 진짜.. 차라리 화를 내던가. 그러니까 더 미안해지잖아, 바보야.. 다음부턴 이런 실수 안 할게.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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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실수든 제정신이든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아. (한참 가만히 있다가) 다른 할 말은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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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눈치보며) 미안해,호원아.. 이제야 니 맘 알 것 같아. 너무 미안해서..멀리 돌아온 것 같아서 못 잡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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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눈을 빤히 바라보고는 웃으며) 그래도 잡아주지, 못 이기는 척 잡혀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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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고개 숙이며) ...모르겠어. 이게 순간적인 건지 아님 정말.. 잡고 싶은 건지. 그래도 괜찮다는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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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거 알아? 난 떠난 적 없어, 잡는다면 내가 널 잡아야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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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조심스레 쳐다보며) 호원아...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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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냥, 지금 니가 제일 하고 싶은 말 해줘. (살짝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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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멍하니 보다) 호원아.. 이제야 깨달아서 미안해. 이제야 알겠어, 너 아니면 안되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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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해서 입을 맞추고는 웃으며) 내 대답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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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깜짝 놀라 두 눈 크게 뜨고 입술 가리며) 너... 진짜? 장난치는 거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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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끄덕이며 팔을 벌리고는) 돌아온 걸 환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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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안기려다 다시 몸을 뒤로 빼며) 안돼.. 술 많이 마셨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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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팔을 끌어당겨 품에 안고는) 그런 게 무슨 상관이야, 넌 다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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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애써 눈물참고) 내가 잠시 봐. 호원아 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 잘할게, 내가. 몰라봐서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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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젓고는 등을 토닥이며) 미안하면 앞으로 울지 말기. 다시 와 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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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고개 저으며) 아니. 내가 더 고맙지. 내가 나빴어.. /이제 엔딩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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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러네요~ 수고했어@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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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쓰니야 수고했어ㅠㅠㅠㅠ 그 이모티콘 기억하고 있을게 아맞다 신알신도!! ㅠㅡ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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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머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또 만납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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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당황해서 전화 끊고 배터리 분리하며) …내가 미쳤지. / ㅋㅋㅋㅋㅋㅋㅋ댓글부터 달고봤는데...쓰니톡이라니....☆★ 흡...본의아니게 진짜 쫓아다니고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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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휴대폰을 들여다보다가 다시 통화버튼을 눌렀는데 받지 않자 미간을 찌푸린다) / 어머 누구세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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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한참 멍하니 있다 이내 다시 배터리 끼우고 휴대폰 전원을 켠다) / 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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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계속 전화를 걸어도 안 받자 한숨을 쉬고는 휴대폰을 침대에 던져버린다) /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체를 밝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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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통화기록을 확인하고 머뭇거리다 통화버튼을 누르고 한참 멍하니 쳐다보다 이내 당황해서 전화를 끊어버린다) / 폰을 던지면...난 어떻게 해야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흡...아냐 말 안할래..나한테 질릴거야^_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의 스토커라고 알아줘@_@..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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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빛을 내며 울리는 휴대폰을 급히 들어 받으려다가 끊기자 낮게 욕을 하고는 통화버튼을 누른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이끌어 가주시면 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세요 밝혀줘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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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걸려오는 전화에 한참 머뭇거리다가 받은채로 아무말없이 멍하니 허공만 쳐다본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19코ㅓㄴ 같이 가기로 한 사이에요^^....같이는 안되겠구나 만나면 나 쥬금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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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야, 너, 하아... 뭐야? 어딘데? / 아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제 톡 두개를 동시에 하고 계시는군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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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한참 입 다물고 있다가) …미안, 끊을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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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끊지마, 김익인!! ...보고 싶다며, 어? / 전 톡은 좀 한가해지면 다시 쓸게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밥 먹고 와서 늦었어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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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입술 잘근잘근 깨물다가 한숨쉬고) …아냐, 미안. 술을 한잔 했더니 취했나봐. 진짜 미안, 끊을게. / 흡,....아냐 전 톡 안이어줘도 돼ㅠㅠㅠ고생한다 너무...흡....밥 맛있게 먹었졍^^? 엄마가 동생은 밥주고 난 바나나우유한잔주고 끝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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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목소리를 낮게 깔며) 끊지 마라고 했어. 어디야? / 안 이어주면 내가 찝찝해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배 안 고파?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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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한참 머뭇거리다) 집…이지. / 흡...배야 고픈데 엄마갘ㅋㅋㅋㅋㅋㅋㅋ먹지말래!!!!!!!는 무슨..귀찮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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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갈게. (집을 나가서 택시를 잡고 타서는) 아저씨, 최대한 빨리 가주세요. / 귀찮아서 안 먹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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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당황해서 휴대폰 고쳐잡으며) 여길 왜 와! 됐어, 됐으니까 오지마. 끊는다. (전화를 끊어버린다) / 아직까진 배고픔보다 귀찮음이 더 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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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택시에서 내려 아파트 앞까지 뛰어가 도착했는데 익인이 집에 불이 꺼져있자 다시 전화를 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해@_@ 난 배고픈 거 절대 못 참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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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침대에 앉아 멍하니 쳐다보다 이내 전화 받고) …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귀찮음보다 배고픔이 더 커지면 폭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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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엘리베이터에서 빠르게 내려 문 앞에 서고는) 문 좀 열어줘. / 안돼요 흡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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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한숨쉬고) ……비밀번호 그대로야. (이내 전화를 끊고 침대에 누워 머리 끝까지 이불을 덮어쓴다) / 그러게...☆★ 근데 아까 햄ㅂㅓ거 먹어서 배 안고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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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떨리는 손으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방문을 열고 누워 있는 익인이를 보며) ...왜 그러고 있어? 너 답지 않아. / 아하~ 그런 이유가 있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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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가만히 누워있다가 이내 등지고 누우며) 나다운게 뭔데. /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 진짜 배 터지게 먹어서...★☆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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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침대 옆 바닥에 털썩 앉아서 뒷모습만 올려다보며) 날 한 번에 차버리는 거랄까, 그런거지. / 나도 지금 배터지겠어ㅋㅋㅋㅋㅋㅋㅋ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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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이불 좀 더 끌어올리며) …그런말 할 거면 너 가. / 흡....☆★ 왜 벌써 잠이오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할 월요병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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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진짜 나 갈까? 얼굴 보고 싶어, 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텨요!!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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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한참 가만히 있다 이내 돌아눕고 이불 슬쩍 내리며) 됐지? 그러니까 이제 가, 니 말대로 너 그렇게 한번에 차버렸는데 보고싶긴 왜 보고싶어? / 버틸거라능....흡.......죽지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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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침대 위에 두 팔을 얹고 그 위에 턱을 대고 바라보며) 먼저 보고싶다고 한 사람이 누군데. / 죽지마요 엉어어어어엉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엉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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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일어나 침대 헤드에 기대앉으며) 취했다고 했잖아. 그러는 넌, 전 애인 전화받고 이렇게 달려올만큼 한가해? / 엉엉엉엉ㅇ엉엉어어어어엉어어엉어어어어어어 옷구경이나 해야짘ㅋㅋㅋㅋㅋㅋ잠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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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쳐다보다가 일어서며) 보고싶다는 한 마디에 그 핑계로 얼굴 보자고 와봤어. 갈게. / 어머 옷 구경? 어디서+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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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빤히 쳐다보다 따라 일어서며) …진짜 갈거야? / 그냥 여기저기서....흡..눈요기만 하고 돈 모아야지^_T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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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눈을 빤히 쳐다보다가 천천히 안고는) ...나 헷갈리게 하지마. / 흡ㅠㅠㅠㅠㅠ 아맞다 나 이번주 금요일 오티......뭐 입고 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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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한참 안겨있다 이내 허리 끌어안으며) ……나 너무 힘들다, 호원아. / 흡....오티..........힘쇼....헐 오티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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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나 버리고 갔으면 행복해야지... / 사실 진짜 오티는 2월인데 입사관제로 붙은 학생들은 오티를 두 번 한다네......? 하하하하하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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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씁쓸하게 웃으며) 그러게, 너한테 그렇게 상처주고 지금 이게 뭐하는거지. / 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티를 두번씩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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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가만히 있다가 품에서 떼어내고는) 원한다면 갈게. 이때까지 그랬던 것처럼 할 수 있어, 나. (씁쓸하게 웃는다) / 벌써부터 대학교의 악몽이 스물스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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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고개 젓고는) 안…가면 안되겠지? (한참 쳐다보다 이내 다시 침대에 누우며) 나 왜이렇게 이기적이지? 미안, 가려면 가. / 흡.....악몽이라니...즐거운 캠퍼스생활^^...힘쇼^_T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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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그 상태로 서 있다가) ...니 말에 달렸어, 그 말대로 할게. / 흡.....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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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이불 덮으며) …그럼 가지 마, 옆에 있어줘. / 흡...오티때 이쁜옷 입고 가실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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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안도하듯이 숨을 내쉬고는 웃으며 다시 제자리에 앉아 빤히 바라본다) / 안그래도 코트를 입을지 자켓을 입을지 고민이에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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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쳐다보며) 왜 그렇게 빤히 쳐다봐? 뭐 묻었어? / 흡.....자켓? 어떤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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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젓고는) 오늘 아니면 못 볼 것 같아서. …보고싶었어. / 으음 남자 정장 위에꺼 처럼 생겼는데 그거보다는 짧고 으음.... 암튼 그러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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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살풋 웃으며) …나도. (힐끗 쳐다보다 이내 등 지고 누우며) ……근데 왜 전화했냐고는 안 물어봐? / 흡....☆★ 어찌됐든 이쁘게 입고가실게요! 제일 이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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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한 쪽 눈썹만 올린 채로) 그 전에, 나 좀 봐. 왜 자꾸 돌아 눕는건데? / 그....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익인이 자꾸 침대에 누워 있으니까 덮치고 싶다.........@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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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이불 끌어올리며) 너한테 미안해서…, 못보겠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 덮쳐^^....고맙지 나야ㅇ0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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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작게 한숨을 쉬고는) 나 너 보러 왔는데 계속 그럴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이 밤만 되면 붙는 음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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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이내 일어나 앉으며) 알겠어, 안 누우면 되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밤낮가리지않고 붙는데^^......밤되면 폭발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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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웃고는) 근데 왜 전화했어? 무슨 일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폭발적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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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손 장난치며) …어? 아…… (애써 웃으며) 그냥, 갑자기 보고싶어서. /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고싶지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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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는) 내가 널 몰라? 얼른 말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고 싶지 않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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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쳐다보고 살짝 웃으며)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이미 다 끝났는데. / 흡....나 왜............나 왜 음란마귀...? 왜 안 성인? 왜 잉피는 십구콘 왜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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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씁쓸하게 웃으며) 그렇지, 우린 끝났었지... / ㅋㅋㅋㅋㅋㅋ인스피릿 나이대가 어려서 그럴거야 초통령이라는 말도 있자나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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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고개 숙이고 손 장난치다가) ……너 말고. / 초통령......흡...그렇긴 해............☆★ 언제쯤 십구콘...ㅋㅋㅋㅋㅋㅋㅋㅋ잉피 디너쇼 할때까지 덧쿠 할끄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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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들어 쳐다보고는) 나 말고? (잠시 생각하다가) …그 남자랑 헤어졌어? / 나도♥ 진짜 잉피는 출구가 음슴@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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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고개 두어번 끄덕이고) 어, 끝 냈어. / ㅋㅋㅋㅋㅋㅋㅋ십구콘은 못가더라도...디너쇼는 같이 보러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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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 왜? / 십구콘도 같이 가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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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목소리가 살짝 떨리고) …그것까지 말 해 줘야해? / 십구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신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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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당황해 고개를 숙이고는) 아, 말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익인이 무서운 익인일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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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손으로 눈물 닦아내고 쳐다보며) 말 해줘? 듣고싶어? / 왜^^....나 무서운사람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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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침대에 걸터 앉아 볼을 살살 쓸어주고는) 됐어, 안 들을래. 듣기 싫어. / 헠 드라마 보다가 빠져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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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이내 벽에 기대앉으며) 왜, 궁금한거 아니었어? 말 해줄게. / ㅋㅋㅋㅋㅋㅋㅋㅋ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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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옆에 기대 앉아 고개를 젓고는) 너 울리면서까지 듣기 싫은데... / 권상우랑 수애 나오던데? 둘 다 연기 겁나 잘한다@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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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눈 주위 꾹꾹 누르며) 이제 안 울거야, 들을거지? 별 거 아닌데. / 야왕인가...그건가? 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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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머뭇거리다가 고개 끄덕이며) 별 거 아니면서 울기까지 해? 들을게. / 그렇구나...... 내가 요즘 드라마를 안 봐서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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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이불 움켜쥐고 손장난 치다가) 그냥… 걔가 바람났어, 그래서 헤어진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안봐...친구가 그러길랰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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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바라보다가) 넌 나 버리고 겨우 그런 남자 만난거야? 섭섭하다, 진짜. (씁쓸하게 웃는다) / 그 유명한 학교랑 내 딸 서영이도 안 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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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쳐다보며) 야, 넌 말을 뭐 그렇게 섭섭하게 해?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나. (한숨쉬고) 그리고 버렸다는 얘기 그만 좀 해, 미안하게…… / 나돈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안봄...학교도 안보고 서영이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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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입을 삐죽이면서) 그럼 뭐, 차버린건가? / 오오 동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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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씁쓸하게 웃으며) 그래, 여튼 보내놓고 이렇게 다시 불러서 미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하는게 좀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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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힐끔 보고는 손장난을 치면서) 난 너 보낸 적 없어, 일방적이었다고. / 우린 좀.......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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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쳐다보며) 그래서, 내가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어? 그건 아닐거아냐. / 진짜 만나면 둘중하나 쥬그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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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마주 보며) 술김에라도 보고싶다고 말한거는 나한테 아직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도 되는거지? / 꺄아@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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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한참 쳐다보다 먼저 시선 피하며) …그렇게 생각하면 뭐, 왜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흡.....무섭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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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빤히 쳐다보며) 딱히 다른 이유가 없잖아. / 보자마자 어머 안... 커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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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이불 움켜쥐며) ……내가 너한테 마음있다고 하면 받아주게? 그건 또 아닐거잖아. / 안돼ㅠㅠㅠㅠㅠ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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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가 다시 올려 바라보며) 왜 너 혼자 멋대로 생각해? 여전하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좀 이상해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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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시선 맞추고) 그럼, 너 좋다그러면 받아줄거야? / 무서웡....아니 진심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름끼칠거같아ㅇ0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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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웃고는) 그건 내가 해야될 말 아냐? 난 너 놓아준 적 없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맞을 것 같긴 해@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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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눈 피하며) …너한테 돌아갈 생각 없어. 마음이 있더라도 이건 아닌거같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맞을까? ㅋㅋㅋㅋㅋ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나면 무서울듯...뭔가 나같은사람ㅇㅣ 하나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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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빤히 쳐다보며) 마음은 있는거지? / 나같은 사람이니까 내가 잘 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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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한숨쉬고 이불만 만지작거리며) 몰라, 묻지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건 좋겠다 왠지 이러면 싫어할거같고 그런거 파악하기는 좋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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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귀엽다는 듯이 웃고는 얼굴을 가까이하며 시선을 마주치려 애쓴다) 왜, 나 좀 봐봐.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한번은 만나봐야 될 것 같군@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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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힐끗 쳐다보고 눈 피하며) 보긴 뭘 봐, 너한테 마음 있어도 안간다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구콘에서 만나요 제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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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러니까 마음이 있냐고, 없냐고. / 그 전에 한번 만날 것 같은 예감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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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쳐다보며) 있어, 됐지? (침대에 눕고 머리끝까지 이불 덮어쓰며) 아 진짜…… / ㅋㅋㅋㅋㅋㅋㅋㅋ또 누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흡....그전에..만날수 있을까^^...?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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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푸스스 웃고는 옆에 누워 이불 위로 안고는) 귀여워. /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난 또 덮치고 싶다......... 만날 수 있을거야ㅠㅠ 너가 성인되기 전까지는 십구콘 안 할걸?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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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밀어내며) 왜 이래, 떨어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생각에는 성인 되도 안할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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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불을 통째로 끌어당겨 입술을 손가락으로 찾고는 톡톡 치면서) 여긴가? (이불 위로 입을 맞댄다) / 하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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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이불 걷어내고 쳐다보며) 진짜 왜 이래? 이러지말자 우리, 제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인이 문제가아니라...하긴 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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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마주 보면서) 왜? 너도 그 남자랑 헤어졌고 서로에게 마음 있는데 뭐가 문젠데? / 신화만큼 나이를 먹으면 그때쯤 하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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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고개젓고) 그래도 이건 아냐, 내가 미안해서 안되겠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대 다녀오고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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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커진 목소리로) 그래서? 그만하자고? 여기서 끝내, 어? / 그럴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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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일어나 앉으며) 그럼 여기서 어떡해? 너한테 미안해서라도 안돼, 지금 여기 부른것도 미안해죽겠는데 내가 여기서 뭘 더 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대가는김에 몸좀 만들어와라....그래야 십구콘 볼 맛이 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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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따라 일어나 앉고는) 미안하면 다시 돌아와, 그게 나한테 제일 큰 사과야. / ㅋㅋㅋ음마귀신이다@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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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한숨쉬고) 어떻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해? 나같으면 불안해서라도 못 하겠다. / 들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구콘인데 원팩이면...김...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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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너 뭔가 아까부터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 아냐. 끊어진 거 다시 이어가는 거라고. / 그건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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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멍하니 허공 쳐다보다 이내 시선 맞추며) …난 니가 나보다 훨씬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내가 후회도 못 할만큼 좋은사람. 내 생각은 그래. / 원팩...성열시..........김성구...원팩....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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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입술을 깨물고는) 내가, 내가 너 아니면 안 된다잖아. 미안하면 그냥 조용히 돌아와. / 하아.................... 근데 근육 있는 모습이 상상이 안 가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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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씁쓸하게 웃으며) …그래도 돼? 난 잘 모르겠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뭔가 이상할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무는 몰라도....흡 그나저나 이 톡도 이제 끝을 향해가는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그만튕겨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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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머리를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하고는) 니 마음이 가는 대로, 그게 정답이야. / 이 톡은 원래 짧게 끝나는 거라서...... 그래도 너가 제일 길게 하고 있다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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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기댄채로 멍하니 허공 쳐다보다) 그래? 그럼 알겠어, 다시 이어보지 뭐. / 자러갈거야^^....끝내고 자러간다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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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미 끝났어(소곤소곤) ㅋㅋㅋㅋㅋ얼른 자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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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잘있어^^.....십구콘 하기전에 한번 만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부터 계속 눕던 침대에 이제 현실 누우러간다능^^...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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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잉? 다음 톡에서 만나는 게 아닌가요?ㅠㅠ 잘자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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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다음톡? 다음톡...만나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너무 많이 쫓아다녀섴ㅋㅋㅋㅋ쓰니가 질릴거같아^^.....잘자요ㅇ0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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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전~혀 안 질리니까 쫓아다녀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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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알겠다능^^....다음에봅시다! 진짜 안녕ㅇ0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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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 회장☞☜ 일호팬♥ 해도되???ㅜㅜ일단고쳐놀껭♥ 아그리고신알신!/ 이호원...보고싶어진짜....(혼자뭐라하다끊어버림) 이호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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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머 회장님 당연하죠@_@♥ / (시선이 흔들리다가 문자를 보낸다) [너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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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진짜사랑사룽해♥♥♥♥♥댜륭해☞☜ /[ 신경쓰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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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너네 집으로 갈게.] (외투를 한 손에 들고는 집을 나서며) / 이게 얼마만에 회장님과의 톡인가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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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집에서울다지쳐자고있음) / 미안ㅜㅜ얼마만의톡인데늦어가꼬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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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문 앞에 서서 초인종을 누르려다 머뭇거리며 비밀번호를 누르자 풀리는 도어락에 살짝 놀라고는 집 안으로 들어간다) / 괜찮아요~ 언제든지 오세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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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도어락열고들어오는소리에살짝깨곤)호...원이야? / 그래ㅜㅜ 내사랑쓰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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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익인이를 발견하고는 앞에 앉으며) 응, 나 왔어. / 어머@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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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눈피하며) 왜,왔어, 가 /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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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빤히 쳐다보면서) 나... 보고 싶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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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안그랬어, 너가(눈물훔치며이불뒤집어쓰곤)남의집 맘대로들어오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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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난 분명히 들었는데? (살짝 웃으며) 비밀번호가 안 바뀌었더라고, 내 생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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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아니야, 잘못말한거야... 나잘래, 너나가(힘없이밀어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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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두 손을 잡아 당겨 끌어 안고는) 나 지금 착각해도 되는 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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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밀어내다가만히안겨서있다).... 무슨착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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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가만히 있다가 품에서 떼어내고는 바라보며) 보고싶다는 말, 안 바뀐 비밀번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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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눈맞추다서러운듯훌쩍대며)나,힘들어호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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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볼을 쓸어 눈물을 닦아주면서) 왜, 뭐가 그렇게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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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목끌어안고펑펑울며) 나,너떠낫음잘살아야지,이래서밉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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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다시 안아서 등을 토닥이며) 너야말로 나 버리고 갔으면 잘 살아야지, 이게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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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꼭끌어안고울다울음그치고)미안해,호원아...너나밉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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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계속 등을 쓸어주며) 응, 엄청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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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원망많이했지...?(안겨있다떨어지고손잡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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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원망도 많이 했어. 근데… 자꾸 보고싶고 내 옆에 있는 것 같고, 어딜 봐도 다 니가 보이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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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살짝웃곤손가락살짝물곤) 너... 말고더좋은남자있을줄알았는데... 아니였나봐, 나이거무는것도 너밖에안봐주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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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는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왜, 귀엽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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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또앙하고물곤) 그럼 평생물거야! 씨, 별게다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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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손가락을 빼내고 입을 맞대고는) 사랑해. / 엔딩이군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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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살짝웃고다시입맞췄다부끄러운듯웃으며)나도... 미안하고...사랑해... / 그니깐ㅜㅜ엔딩이네ㅜㅜ아쉽다ㅜㅜ 초달달한번가쟈담톡에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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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다음 톡의 주제가 아직 안 정해져서 모르겠어ㅠㅠ 그때도 참여해줘@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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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난당근이지! 신알신해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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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역시 회장님♥ 다음에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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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응!!!♥♥♥♥♥♥♥♥♥♥♥♥♥♥쓰니기력보충하고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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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넵!! 무한 하트 고마워@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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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나..아까 댓글달았었는데..권태기하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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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하세요!! 주제 주셨는데 하셔야지@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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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헣 감사합니다. ㅎㅎ/ (가만히 핸드폰만 붙들고 있다가 전화가 연결된지도 모른채) 혼자 이러면 뭐하냐, 어차피 나 미워할텐데 (한숨을 내쉬고 전화를 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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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듣고만 있다가 끊긴 전화에 다시 통화 버튼을 누르고는) 혼자만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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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전화를 얼결에 받고는 멍하니 호원이 목소리를 듣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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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보고싶다는 말... 무슨 뜻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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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랫입술을 깨물고는 울음이 차오르려는걸 참으며 행여 울먹이는목소리가 나갈까 듣고만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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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액정을 한 번 보고는 다시 귀에 갖다대며) 김익인, 듣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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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입술을 꾹 다물었다가 목을 살짝 가다듬고) 응. …오랫만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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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미간을 찌푸리고는) 너 울어? 무슨 일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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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순간 울컥해서는 입을 다물었다가 우는 소리가 새어나가는것같자 그냥 전화를 끊어버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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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한숨을 쉬고는 휴대폰을 한 손에 들고 익인이의 집을 향해 빠르게 달려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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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눈물을 닦고 가만히 쉼호흡하더니 마음을 가라앉히려 발을 조금씩 굴러 그네를 미는) 전화는 걸지말걸 그랬나··· 바보짓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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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네에 앉아 있는 익인이를 발견하고는 옆 그네에 슬쩍 앉으며)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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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인기척에 옆을 바라보고 놀라 그네에서 벌떡일어나는)···호원아.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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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올려다보다가 표정이 살짝 굳어지며) 왜 울었어? 눈 빨갛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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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시선을 피하고는 그네에 앉아 바닥만 쳐다봐) ···안울었어. 전화해서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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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쳐다보다가)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여기 있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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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또 눈물이 나려는지 고개를돌려 슬쩍 눈가를비비고) ···그냥 무시하지그랬어. 신경쓰이게 하고싶지는 않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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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빤히 바라보며) 신경이 쓰이기 보다는 궁금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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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아, 그래. ···별거 아니야. (자리에 일어나서는) ···미안. 먼저갈게. (호원이를 뒤로하고 빨리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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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따라 걸어가 뒤에서 안고는) 나도, 나도 너 보고싶었는데... 벌써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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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흠칫했다가 이내 어깨를 가늘게떨고 고개를숙여 울음을삼켜)···나, 보고 싶었어? 미운짓 했는데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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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몸을 돌려 마주 보게 하고는) 어, 또 운다. 응, 보고 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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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나 너한테 미운짓했잖아..미안해. (소매로 눈가를 닦고는) 나 너한테 다시가도 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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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볼을 살살 쓸어주고는 웃으며) 미운데 보고싶은 걸 어떡해, 돌아와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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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울상짓는) 왜그래, 너 왜그렇게 착해. 차라리 나쁜'년이라고 욕이라도하지··· 정신차리라고 꼴좋다고 왜안그래. 나 벌받은거잖아. 너 아프게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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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미간을 찌푸리고는) 아냐, 그런 말 하지마. 넌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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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고개를 숙이고 훌쩍이다 호원의 허리를 껴안아) 미안해. 내가 너한테 못한만큼 앞으로 더 잘할게. 나 받아줘 호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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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깨를 감싸 안아 등을 토닥이고는 웃으며) 돌아와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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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고개를 젓고는) 나 받아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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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엔딩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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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응! 응! 수고햇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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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수고하셨어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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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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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귤..... 익인인가요?ㅠ_ㅠ 하실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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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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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와예가 누구시죠....? 일단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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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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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확률에 빵터졌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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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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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확률에서 절대 먼저끊지않겠다는게 보여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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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당연하죠 전 그런 쓰니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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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하고싶은데 배고프네여 저녁드셨어요? 아직 이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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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금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하고 싶으면 하세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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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헿 밥먹고와서 늦엇네영/ (멍하니 신호음만듣다가 호원이가 받는소리듣고 정신차리고서 끊고)내가 ㅁ쳤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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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저도 밥 먹고 왔어요!! / 여ㅂ... (끊긴 전화에 멍하니 쳐다보다 다시 통화버튼을 누르고는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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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다시 전화오는거보고 망서리다가 받으며)여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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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머뭇거리다가) 보고싶다니... 무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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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호원이 목소리에 울먹이며)아니야 그냥....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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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크게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는) 너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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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걱정해 주는 호원이 목소리에 그냥 울면서) 호원아....나안우는데...안울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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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입술을 깨물고는) 너 어디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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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놀라서 눈물닦으면서) 아니야 나 진짜 괜찮아....미안해 자꾸 귀찮게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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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작게 한숨을 쉬고는) 안 귀찮으니까 어딘지만 말해줘. 얼굴 좀 보면 안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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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우물쭈물 망서리다가 ) 집....인데...진짜 안와도되니까...너무 걱정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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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금 갈게. (택시를 잡고 타서 창 밖을 보며 작게 한숨을 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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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전화만 보다가 다시 무릎 끌어안고 울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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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문 앞에 서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비밀번호를 누르자 풀리는 도어락에 씁쓸하게 웃고는 집 안으로 들어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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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도어락 풀리고 문열리는소리에 고개들고 호원이보면서 울상으로) 미안해...내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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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천천히 걸어가서 앞에 앉고는 눈물 자국을 살살 닦아주며) 왜 울었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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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계속 울면서) 호원아...나 벌받나봐... 나진짜...나쁜애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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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입술을 깨물고는 뒷머리에 손바닥을 얹고 당겨 끌어안고는 토닥이며) 울지마, 왜 이렇게 우는 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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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호원이 품에 안겨서) 우현이가...나질린데...그래서 차였는데...니가 보고싶은거야...니가생각해도 내가 나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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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표정이 살짝 굳어지더니) 그래서 그 남자 때문에 우는 거야, 아니면 나 때문에 우는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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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품에 안겨서 웅얼거리듯이 말하면서) 걔한테 차일때는 아무렇지않았다? 근데 니가 갑자기 보고싶은데 전화하고싶은데 너무 미안해서 전화도 못하겠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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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귀엽다는 듯이 웃고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도 보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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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보고싶었다는말에 호원이 끌어안으면서) 미안해 호원아 미안해...나 절때로 용서도 하지말고 맨날 저주하면서살아 나말고 더착한애들 만나서 연애도하고 결혼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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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크게 놀라 품에서 떼어내고는) 용서는 하고 저주는 안 할거야, 너 말고 착한 애들도 없어.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아 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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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울상인 표정으로 호원이보고 고개 저으며) 아니야 나보다 착한애들 만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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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빤히 쳐다보며) 정말 내가 다른 여자 만나길 바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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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고개숙이고 호원이 겉옷 끝부분 잡고서) 솔직히...안만났으면 좋겠어..다른여자...그런데 내가 널 잡고있는것도 안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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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손을 한 번 보고는 살며시 쥐면서) 왜 너는 안 되는데? 누가 안 된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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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계속 밑에만 보면서) 그냥...너무 양심도 없는거같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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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머리를 쓰다듬으며) 난 끝낸 적 없어, 너만 돌아오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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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호원이말에 다시 눈가가 붉어지면서) 호원아 진짜... 너 너무 바보같아 너무 착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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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장난스럽게 웃으며) 이런 남자 별로 없다? 얼른 데려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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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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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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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휴대폰을 멍하게 바라보다가 다시 통화버튼을 눌러 귀에 갖다댄다) / 어머 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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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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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머뭇거리다가) ...니가 보고 싶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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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안 귀찮아. (작게 한숨을 쉬고는) 지금 좀 볼까? 부, 불편하면 끊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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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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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깨에 휴대폰을 받치고 통화하면서 집을 나서며) 어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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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씁쓸하게 웃으며) 당연하지, 금방 갈게. 제발... 울지 말고 기다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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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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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가까이 갈수록 커지는 울음소리에 한숨을 한 번 쉬고는 앞에 서서) 울지 말고 기다려 달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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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살짝 놀랐다가 조심히 안아 등을 토닥이면서) 울지마, 응? / 아맞다 근데 누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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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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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아.... 저랑 톡 한적은 없으세요?ㅠㅠㅠㅠㅠ / (멈칫 하다가 볼을 살살 쓸어 눈물을 닦아주며) 난 헤어진 적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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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번에라도 하게 되서 다행이네요!!@_@ / 멀리 여행 갔다 온 걸로 치지 뭐. (살짝 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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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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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개를 젓고는 볼을 살짝 꼬집으며) 그런 거 알고 싶지 않아, 나한테 와주기만 한다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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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꽉 안으면서)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난 너를 훨씬 더 많이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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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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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러게, 왜 그럴까. 그냥... 너 없으면 안 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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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머리를 쓰다듬으며) 돌아와줘서 내가 더 고마워. / 엔딩인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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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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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번 톡은 짧게 끝나는 톡이라서요ㅠㅠㅠㅠㅠㅠ 다음에도 꼭 참여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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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네 다음에 봐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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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대박이다.............난 뭐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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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우와..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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