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글쓴이 전체글ll조회 1106l 2



안녕

난 지방사는 이제 고3... 여고생이야

수행평가 숙제 엄청 배끼다가 설리녀? 라는 글을 우연히 봤음 좀 늦게 접했지만..

이걸 보고 문득 떠오르는 나의 친구가 한 명 있더라고..

요즘 이런거 나오면 자작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글을 안 올리려다가 용기내서 올리는거야

제발 이거 보고 나한테 톡좀 해^,^


이제 음슴체


일단 얘는 허언증이 심하니까 혜선녀라고 칭해두겠음

사실 얼굴은 아바타같이 생겨서 (미간 짱넓어;) 아바타녀라고 하려다가 허언증이므로...

진짜 나 처음 반배치고사 봤을 때 얘 내 뒤에 있었는데 펜 빌리려고 뒤돌았는데 진심 아바타인줄;;


암튼 얘기는 이게 아니고 본론으로 들어감


우리 학교는 공학인데 남녀 분반임 고로 우리는 여ㅋ자ㅋ반

1학년때 우리학교는 유독 어떤 여중에서 많은 친구들이 진학을 함

난 같은 중학교 여자애들 학교 통틀어서 4명...

걔네 여중 애들은 우리 반의 3분의 1을 차지했음

지들끼리 결단력이 엄청 쩔었음 물론 학기초에ㅋ 그것도 한 달도 안되게


자기들끼리 처음에 다니다가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함

혜선녀가 있는 무리는 혜선녀 포함 5명이었음

근데 거기에 혜선녀랑 같은 중학교를 나온 여자애도 있었음

뭔가 이쁜데 참하게 이쁘니까 송지은 지은녀라고 하겠음

혜선녀 지은녀 친구1, 2, 3 이렇게 다섯명이 다님


난 어떤 무리든 다 친했어 워낙 친화력이 좋아서

암튼 혜선녀의 무리도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듯 했음

근데 혜선녀랑 나랑 같은 청소구역을 맡았는데

이 잡것이 청소를 안 하고 계속 탱자탱자 노는거임

어차피 곧 바뀌니까 그냥 신경쓰지 말아야지 했음


근데 인간적으로 혜선녀 성격이 좀 그지같았음;

목소리는 떽떽대고 생긴거는 못생긴게 이쁜척 하고 댕기고

참고로 난 내 얼굴 살만 빼면.... 괜찮은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판단... ㅇ.... 암튼


여름방학 보충이었나? 갑자기 혜선녀가 보이질 않음

그러더니 돌연 사물함의 물건이 사라지고 전학설이 약간 돌음

자퇴를 한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고 그렇게 일단락 되는 줄 알았음


난 지은녀랑 내 무리 친구 한 명이랑 같은 동아리였음

근데 우리가 MT갈거 장을 보려다가 혜선녀 이야기가 나옴

최측근인 지은녀의 얘기를 듣고 우리는 충ㅋ격


사실 지은녀도 나에게 까발리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 혜선녀가 내 측근이 되었고 나를 매우 화나게 해서 쓰는 글임


혜선녀는 우리에게 남친이 있다고 했음 훈대딩이라고 당시 나이 슴셋이라고 했음

지은녀는 이 남친에 대한 이야기를 나와 같은 동아리 친구에게 말함 (셋 다 같은 반)


지은녀는 우리에게 살짝 떡밥을 줌 혜선녀가 말한 자기 남친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난 눈치가ㅋ 촉이 좀 빨라서 동아리 친구가 누군데? 누군데 이럴 때

그거 아이돌이지? 라고 함

지은녀 당황ㅋ 고개 끄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로 내가 사는 지방 진짜 소규모의 지방


지은녀는 이 연예인 남친에게 의심을 가졌다고 함

아무리 연예인 남친이어도 그 흔한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쯤은 있어야 하는거 아니겠음?

혜선녀는 자기가 지 남친을 보여줄테니 소원을 들어주거나 일을 시켰다고 함

그러던 지은녀 외 3명은 빡쳐서 혜선녀에게 말함

왜 안 보여주냐고 니 남친 스케줄 있을 때 따라가도 되냐고 여친인데 그런 것도 못 하게 하냐고 따짐

그러더니 혜선녀는 바빠서 나도 잘 못 만난다 라고 함


그러다가 지은녀 외 3명 무리와 혜선녀는 사이가 점점 멀어짐

혜선녀는 돌연 자퇴를 했고 (보컬한다고 했었는데 사실 노래는 잘 못함)

혜선녀의 엄마는 지은녀 외 3명에게 설득해달라고 부탁했음 그러나 집까지 찾아온 지은녀 외 3명을 혜선녀는 쿨하게 깠음


그렇게 대충 혜선녀는 우리의 머릿속에서 잊혀지는 듯 했음


그러던 2012년 난 음악이 하고싶었음

엄마에게 po자퇴wer 를 해달라고 졸랐고

그 때 내가 연락을 한게 혜선녀였음

혜선녀는 날 엄청 설득했음 절대 하지 말라고

암튼 그래서 난 학교를 다니며 혜선녀와 같은 실음학원을 다니게 됨

이 때 까지만 해도 난 혜선녀를 믿어주려고 했음


그러던 어느 날 혜선녀가 서울을 간다고 학원을 안 옴

그리고 다다음날 혜선녀가 자기가 남친이 있다는 것을 숨기다가 나에게 대놓고ㅋ 티나게ㅋ

정말 나 남친있어^,^ 그러니까 너도 사귀렴 이라는 말투로 나에게 말을 해서

야 너 남친있어? 라고 함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선녀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지금 남친이 전남친의 아는 동생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지은녀는 후에 아는 동생이면 연습생인가 라는 생각을 함ㅋㅋㅋ)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줌

혜선녀는 아직 지은녀 외 3명에게 자기 전남친이 연예인이라고 말한걸 내가 안다는 것을 모름

쉽게 말해 혜선녀에게 난 그저 쉬운 거짓말의 대상이었음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했을테니 말임


이제부터 하나씩 풀어가겠음



1. 혜선녀는 서울에 자주 왔다갔다 했다고 함

그 때마다 돈 많은 아이돌 6살 연상 남친이 데려다주거나 했다고 함

혹은 가끔 만날 때 지갑에 돈이 없으면 용돈도 채워줬다고 함

여기서 우리가 가져야 할 의문점

위에서 말했듯 혜선녀는 자기도 바쁜 남친을 잘 못 만난다고 했음

그래서 지은녀 외 3명이 보여달라고 할 때도 안보여줌

근데 어떻게 바쁜 아이돌이 3시간 걸리는 지방까지 그것도 새벽에 데려다주지?

시기상(2011년 초중반) 그 아이돌 한창 해외활동한 시기였음 이게 과연 근거없는 의심일까?


2. 자기가 서울에 아는 언니들ㅋㅋㅋㅋ이랑 술을ㅋㅋ 마셨는데

자기는 취했는데 중간에 남친이 왔다고 함

취한 자신을 집까지 또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함

....ㅋ 혜선녀 기독교인데 난 이 잡것이 내가 수학여행때 애들이랑 술 마셨다고 했을 때

술 마신거 회개했냐고 물어봤을 때 어이없었다ㅋㅋㅋ 너도 아는 언니들이랑 술마셨잖아;


3. 지금 남친은 전 아이돌 남친과 아는 42☆

그런데 혜선녀가 지금 남친에게 (추정되는 나이로는 현재 22살 아마 그렇게 말 했음)

나 아직도 그 오빠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남친이 괜찮다고 나는 다 이해한다고 날 더 좋아하게 만들면 된다고 했다고 함

근데 혜선녀 왈 지금 남친 얼굴 삘이 배우 진구...ㅋ

앞에도 말했듯 성격 그지에다가 얼굴 아바타; 인 혜선녀를 아이돌과 진구닮은 대딩이 좋아함

그것도 지방사는 애를 서울사는 애들이? 이게 과연 근거없는 의심일까?


4. 혜선녀가 아는 오빠가 또 있는데 그 오빠는 전 남친보다 2살 어리며 둘이 굉장히 친하다고 함

근데 어느날 혜선녀가 2살 어린 오빠-A한테 전화 하는데 이 오빠 성격이 좀 깝죽댔다고 함

전화를 A한테 하는데 받은건 전남친ㅋ

당황해서 우물쭈물 하다가 끊고 A라는 오빠한테 좋았냐?ㅋㅋ 라고 연락이 왔다고 함

여기서 우리가 추정한 것은 혜선녀가 말한 2살 어린 오빠는 아마 같은 아이돌그룹 멤버일지도

왜냐하면 나이며 성격이며 그 전남친의 그룹의 한 사람과 딱 들어맞았거든ㅋㅋㅋ

이게 과연 근거없는 의심일까?


5. 2011년 빼빼로데이 그 시기에는 솔직히 바쁘진 않았던 것 같음 근데 해외에서 앨범낸거로 기억

근데 빼빼로데이에 아무것도 안 해줬다고 삐친 혜선녀를 위해

서울에서 3시간동안 차타고 우리 지방까지 와서 빨간색 빼빼로를ㅋㅋㅋㅋㅋ 한 개 그 것도 한 개만 줬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다시 말하자면 2011년 그 시기에 이 아이돌그룹은 해외활동을 했었음




솔직히 내가 말 하고도 진짜일까 아닐까 의심이 되기는 함

근데 지방사는 애들이고 그 연예인이 누군지 내가 아는데ㅋㅋㅋㅋ

주변 연습생들만 해도 이쁜애들 수두룩 빽빽인데 과연 진짜 이런 애를 좋아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성격도 착한 사람이 참...


암튼 생각나는 대로 더 풀어보도록 할게!

문제시 울며 삭제버튼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으이..허언증...3년전우리반에 오빠없는데 오빠2명과 사촌오빠한명과 산다고말하고다니는 허언증있었는데..멀쩡히있는 엄빠동생빠이...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세븐틴/정한] 바나나 우유 먹을까요3 꽁딱 08.09 03:36
전체 인기글 l 안내
4/28 8:56 ~ 4/28 8: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