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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LOVE OR HATE 

1화 : When I Feel I'm Into You



 

가삿말이 없으니 웬만하면 브금을 틀어주세요♬




_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고, 수업을 하시던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나면 교실은 여러공간으로 나뉜다.



누군가는 다시 책상에 엎드려 전날 미처 이루진 못한 단잠을 청하고,
누군가는 불과 몇분전에 배운 것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시 책을 펴고,
누군가는 하루의 반절, 혹은 그 이상이 될수도 있는 시간동안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는 저의 친구와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종이 치자마자 또 마주하여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눈다.



타다다다닥-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삼선슬리퍼와 바닥의 마찰소리를 힘껏 자랑하며 복도를 제집마냥 누비기도 한다. 아, 물론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고3이 거주하고 있는 층을 그렇게 누비고 다닐 정신나간 놈은 극히 드물다. 오늘은 그 정신나간 놈이 한명 있는듯하지만.



그리고 대학입시가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굉장히 골칫거리인 벌점과 금같은 아침식사를 맞바꾼 또 다른 누군가는 굶주린 빈속을 방금 매점에서 사온 빵과 우유로 채운다. 흐흫 맛있겠다.





오늘은 특별히 피자빵, 너로 골랐어.

다른 아이들보다 가격이 좀 나가는편이라 늘 눈물을 머금고 그를 외면해야했지만 오늘은 평소와 달리 다른빵에는 눈길도 주지않고 호기롭게 그를 택했다. 그를 내 손에 당당히 쥐고 매점을 빠져나올때의 나는 마치 잔다르크가 된 기분을 느꼈다.

나, 김탄소도 한다면 하는 여자야. 다 이겨 주겠어.



의기양양하게 한손에는 피자빵, 다른 한손에는 피크닉을 들고 반으로 무사히 돌아와 조심히 빵봉지의 끝을 뜯었다. 순간 풍겨오는 미트소스의 냄새에 전신이 다 녹아버릴것같았다. 냄새가 교실전체에 다 풍기기 전에 얼른 먹어치워야 겠다. 냄새가 빠지려면 창문을 열어야하고, 창문을 열면 가을과 겨울의 향기를 반씩 담은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고,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 춥기때문이다. 추운건 대부분이 싫어한다. 그래서 내가 환기를 싫어하는거야.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절대 내가 더러워서 그런게 아니다.




눈 앞에 빵을 크게 한 입 베어 물었다. 역시 매점빵은 아침을 패스해주고 먹어줘야지. 그게 더 꿀맛이지.

..사실 아침먹고 먹어도 꿀맛이야. 오케이, 인정할게. 나한텐 다 꿀맛임.



타다다다다다다닥-



아니, 근데 무슨 급한일이 있길래 이렇게 뛰어다닌데. 전보다 소리가 더 커진듯한 복도를 채우는 발자국소리에 아까전부터 책을 보고있던 반장의 눈꼬리가 미묘하게 올라간다. 점점 더 커져가는 발자국소리에 반장의 인상은 더더욱 일그러지고, 서서히 가까워진 발자국소리가 우리 교실쯤에 다다랐을 때 반장은 결국 자리를 박차고 앞문으로 향했다. 짜증이 담긴 반장의 손이 문으로 향하는 그 순간, 발자국의 주인공이 앞문을 확 열어재쳤고 나를 향해 소리쳤다.




"야, 김탄소!! 게시판에 붙었대!"

"..헐, 잠만."



벌써 게시판에 그게 붙었나. 뭐야, 이번엔 왜 이렇게 빨리 붙었어. 여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빨리 가서 봐야지. 오늘은 느낌이 좋아. 오늘 나 김탄소는 눈 하나 깜빡하지않고 이 피자빵을 계산했으니깐. 이번이야말로 기필코 그동안의 설욕전을 치르겠어. 기다려라, 김남준.



내 피자빵... 아껴먹으려 했는데, 할 수 없지.






LOVE OR HATE : L O H






-타다다다다,
-타다다다다다다다닥




"야..! 잠만, 나, 헉.. 위가, 위가.."

"아씨, 다 먹고 말해. 드러워 죽겠네."



빵과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1초동안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미친듯이 남은 부분을 한입에 털어놓고선 우걱우걱 씹으며 게시판까지 뛰려니 절로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느낌에 호흡이 힘들었다. 저만치 멀리 나간 도연이를 간신히 불러세워 입안에 남아있는 빵과 부족한 산소를 해결했다. 얼마남지 않은 거리는 걸어가는 것이 내 건강에 위협을 덜 끼칠것 같아 그러기로 했다.




"야, 근데 왜케 빨리 붙었대?"

"원래 고3은 빨리빨리 집계하잖냐. 이제 수능도 코앞이고, 학교도 여러모로 똥줄타는거지 뭐. 입에 있는거 다 먹었으면 빨리 가자, 너 이번엔 느낌 좋다며."

"응, 뭔가 이번엔 꼭 발라버릴 수 있을 것 같애.."




그랬지, 느낌이 좋았지.






LOVE OHATE : L O H






-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학년석차 -

1등 : 김남준 (900) [1.0]
2등 : 김탄소 (898) [1.0]
3등 : 정혜연 (878) [1.12]










"이야.. 도대체 김남준 이 인간은 뭐길래 한번도 탑을 안 놓치냐.. 아씨, 이번엔 너 진짜 느낌 좋았는데. 3등하고 점수차 좀 봐."

"...에라이...."

"..야, 우울해 하지말어. 그래도 너 하나밖에 안 틀렸어..! 역시! 내 친구 대단해애....."

"난 글렀어.. 왜 하필이면 내 인생에 이 새끼가 꼬여선..! 하..!!"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설마 이 새끼가 날 말하는거냐?"

 


 


 

얄밉다, 얄밉다 할 때 지 알아서 나오는 거 보소.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이제는 눈물도 안난다, 분하지도 않다. 오히려 기쁘달까? 해탈, 그래 이런 걸 다들 해탈이라고 말하지. 이제 너랑은 바이바이다 이거야. 너랑 같은 학교 다니는 것도, 근 10년동안 했던 경쟁도 모두 끝이야, 디 엔드라고. 뭐, 마지막을 기념해서 녀석과의 추억아닌 추억을 회상해보면, 그리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어쨌든 그 녀석은 내 인생의 반 넘게 차지하고 있었으니까.


초등학교 1학년, 녀석이 우리 아랫집으로 이사를 오던 날, 처음 만난 그 때 난 녀석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였으니까.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이거지. 이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었던건지 단지 친구로서의 감정이었던건지는 그 시절이 너무 아득하게 느껴져 구분할 순 없지만, 난 꽤 녀석을 마음에 들어했다. 녀석이랑 하는 놀이는 뭐든지 재밌었고, 늘 행복했다. 녀석도 내가 꽤 마음에 든 듯 했다. 그렇게 우리는 참 잘 지냈다.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녀석은 나를 훌쩍 넘어 저 멀리까지 나아가 있었고, 내가 녀석을 뒤쫓아 가려하면 그 애는 늘 나를 제지하려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같이 나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넌 그게 아니었다.





어느순간부터 늘 내 몫을 가져가는 네가 미웠다. 공부든 놀이든 늘 넌 내 역할을 가져가려 했다. 내가 부숴 놓은 장난감도 늘 네가 먼저 고쳐주려 했고, 내가 타려던 그네도 늘 네가 먼저 타려 했다. 어렸을 적, 접시를 다 깨뜨리고 엄마한테 혼이 날까 조마조마했던 나를 대신해 제가 한 일이라 말하던 너였고, 내가 하고 싶던 반장의 역할도 대신 가져가 버렸던 너였다. 이렇게 넌 내가 좋아하는 것이든 싫어하는 것이든 늘 내 역할을 가져가려 했다. 도대체 네가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다. 분명 처음엔 안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 변해버린 놈이었다.



그런 네가 정말 나쁜 건, 늘 나에게 따라올 여유를 주면서 나아가기 때문이다. 너와 다시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찬 내가 달려가다 지칠 때면 너는 손을 내밀어줄 듯 다시 내 앞으로 다가와준다. 그런 너의 손을 잡으려 온 힘을 다해 달려가면 넌 다시 저만치 나아가고 없다.


나쁜 희망으로 날 고문시키는 넌 정말 나쁘다. 

너무 나쁘다.






"이 놈이랑 지지고 볶는 것도 이제 끝이야. 끝까지 패배인 건 아쉽지만, 오늘 언니가 많이 후련하므로 내가 아이스크림 쏠게! 가자, 김도연!"



그래, 오늘로써 김남준 너랑도 끝이야. 이제 각자 대학가면 서로 인사나 하겠어? 뭐, 얼굴이야 윗집 아랫집이니까 한번씩 보겠지만 같은 대학, 같은 과를 가지 않는 이상 더 이상 마주할 일도 없고, 뭐. 일평생 나를 따라다닌 그림자라 네가 갑자기 사라지면 허전하지 않을거란 건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이제 나 혼자 그 개 같은 굴레를 반복하면서 마음고생 안 해도 되니까 좋은 일이지. 암.




"야, 나 콘 먹는다? 콘 먹어도 돼지?"

"특별히, 오늘은 김탄소님의 홀로서기를 기념하는 날이니까 허락해줄게."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뭐야, 김탄소 근성이 이거 밖에 안됐어?"

"..."

"언제 쫓아오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뭐야, 재미 없게."

"야, 그게 지금 네가 탄소한테 할 말이냐? 저 싸가지 봐, 진짜."

"내가 아는 김탄소는 한번 마음먹은 건 될 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인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
 


 


"..."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
"넌 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어."
"아니, 애초에 나를 알려고 노력은 했니? 내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심정으로 네 등만 바라보면서 달렸는지 네가 알면 넌 나한테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야."
"어릴 적 짧은 우정으로 여기까지 나 너무 힘들게 왔다, 남준아. 이젠 네가 너무 지쳐, 이젠 네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아."
"어렸을 때 즐거웠던 기억으로 널 추억하고 싶었는데, 참 끝까지 넌 모질고 나쁘다."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

 


 

"상대방도 없는 줄다리기에서 땀 뻘뻘 흘리는 내가 얼마나 우스웠니. 나 혼자만의 지랄도 이젠 끝낼게. 우리, 두 번 다신 마주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잘 살아라, 김남준."








LOVE OHATE : L O H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그렇게 유난히도 시린 2016년의 11월은 나의 수능 대박과 함께 지나갔다. 그 날 이후로 난 김남준의 얼굴을 본 적 없다. 남녀 분반이라 같은 반은 아니었어도 늘 등교 할 때 마주치곤 했는데, 수능이 끝난 지금은 학교를 나가지 않아 등교 할 일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한번도 김남준에게 내 진심을 제대로 말한 적이 없었던 터라 그 날 내 진심을 말할 때 너무 직설적으로 말한 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사실 그 날 김남준의 표정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

 





그 녀석이 그런 표정을 할 수 있단 걸 그 날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때 김남준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내가 저에게 모질게 말한 것에 대한 서운함? 아님 자신이 내게 했던 행동들에 대한 미안함? 아, 약간의 놀람도 있었던 것 같다.


한편으론 참 속이 후련했지만 막상 그 날의 남준이 얼굴이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걸 보면 아직도 가슴 한 켠에 남준이에 대한 애정이 많이 남아있는 듯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늘 내 눈이 닿는 곳에 네가 존재했었으니까. 그런데 지금 너는 내 곁에 존재하지 않는다. 수능 치기 전까지는 학교에 나갔었으니까 학교에서 한 번이라도 만났을 법 한데 너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애꿎은 네 친구 박지민만 계속해서 마주쳤을 뿐이다. 그렇다고 박지민에게 네 안부를 묻기엔 내가 했던 말들이 있어 별로 영양가 없는 이야기들만 나누고 헤어지기 일수였다. 박지민 또한 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그렇게 우리는 11월 중순에 수능을 치게 되었고, 나는 수능이 대박 난 덕분에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고 불리는 한국대에 합격하게 되었다. 수능을 마치고 집에선 뒷풀이가 있었다. 남준이네와 같이 하는 뒷풀이였는데, 왠지 모르게 겁이 나서 집에 돌아가지 않았다. 너와 마주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어떤 태도로 너를 대해야 할지, 아직 준비가 돼지 않았다. 내가 다짐했던 걸 생각하면 널 봤을 때 쌩까는 게 맞는 건데, 네가 또 그 표정을 하고 있을까봐 겁이 났다. 너의 그런 표정에 나까지 상처 받는 느낌이었으니까.




그렇게 홀로 교복을 입고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벤치서 시간을 보냈다. 나를 걱정하실 부모님께는 오늘 하루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로 했다고 죄송하다 말씀드렸다. 아쉽지만 뭐 어쩌겠냐던 부모님께서는 잘 놀다 오라는 말씀과 함께 전화를 끊으셨다. 수능 시험은 이미 내 머릿속을 떠나간 지 오래였다. 수능을 치기전까지 모든 잡생각을 버리고 오직 수능에만 몰두했던터라 그 목표가 사라지니 잠재워놨던 잡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와 나를 삼키기 시작했다. 다 모르겠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다.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마구 떠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눈에는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김남준의 곁을 떠나는 건 내가 원했던 바였는데, 왜 이리 섭섭한 지 모르겠다. 그냥 막 다 서럽다. 김남준이 나한테 했던 모든 행동들. 그게 한없이 다정한 것이었든 나를 지독하게 괴롭히던 것이었든 그냥 그 때의 김남준이 스쳐 지나가며 나를 서럽게 만들었다. 차오르는 눈물을 막지 않고 펑펑 울어버렸다. 그래야지만 속이 시원할 것 같았다.



 

"많이 속상했구나."


누군가가 내 곁으로 와 그렇게 말해주었다. 그 말 한마디가 3개월 전 엉망이었던 나를 온전히 다 보듬어주는 듯한 느낌에 나는 그저 목 놓아 엉엉 울 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 채 그가 내어주는 품 안에서 나는 그렇게 꽤 오랜 시간을 위로 받았다.




그렇게 돌아간 집에서 엄마에게 깜짝 놀랄만한 말을 들었다.

'아니, 너네가 주인공인 파티에 둘다 참석을 안해버리면 어떡해. 둘이 따로 놀러 갔다왔니?'



그렇다, 그 날 김남준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었다. 김남준은 내 마지막 부탁을 너무도 잘 들어주고 있었다. 두 번 다신 마주 하는 일 없었으면 한다는 그 말을 너는 너무도 잘 지켜주고 있었다.






***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너 처음 만났을 때."

"아, 그 때?"

"응. 아무리 생각해도 넌 너무 착해."

"내가?"

"솔직히 그 때 나 완전 추했었고 우리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도 날 위로해줬잖아. 그러는 거 쉽지 않은데,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오히려 그 반대야."

"어?"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빨리 들어가자, 입학식 벌써 시작한 것 같네. 안에서 소리 들린다."
 


"아, 어.."







태형이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나를 강당 안으로 데려갔고,

그곳엔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이 있었다.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LOVE OR HATE : LOH 01 - When I Feel I'm Into You | 인스티즈 


 

 

"안녕하십니까, 2017년도 한국대 의과대학 수석 입학자 17학번 김남준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바나나칩입니다~ 

제가 너무 늦게 왔쥬...? 그것도 원래 들고 올려고 했던 정국맘 시즌2는 어딨냐구요..? ㅎㅎㅎ 

절 매우 치세요.. (철썩) 

이 글은 제가 전부터 쓰고 꼭 쓰고싶었던 소재에요.. 

그래서 꽁꽁 숨겨놨다가 완결까지 다 쓰면 차근차근 풀어나가려 했는데, 그랬더니 글이 써지지가 않아서 확 풀어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재 주기는...ㅎㅎㅎ 빨리빨리 쓰겠습니다..!!) 


 

본격 머리좋은 3인방의 이야기이구요. 


 

굉장한 수재지만 감정에 대해서는 서툰 남준이 

마찬가지의 여주 

그리고 뭐든 부족한 게 없는 완벽해보이는 남자, 태형이 


 

이 3명의 청춘 러브 스토리랄까. 

여튼 그렇습니다. 암호닉은 새로 받는게 독자님들이 편하실 거 같습니다. 

(김칫국 드링킹) 

제가 너무 늦게 돌아와서 찾아주시는 분이 계실 지 확신이 서지 않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려 해요. 


 


 


 

그럼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편에서도 또 만나요~ 


 

댓글쓰시고 구독료 돌려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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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섭징어
6년 전
독자2
작가님ㅜㅜ 저 기억나시나요ㅜㅜ
새로 가입하자마자 작가님 신알신부터 해놨슴다... 알림 울리자마자
달려왔네용... 완벽한 삼인방이라니 ... 게다가 청춘 (쥬금)
섭징어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6년 전
바나나칩
섭징어님!!ㅠㅠ 당연히 기억하죠~ 제 첫번째 독자님이신걸요♥
얼마전 댓글 남기신 것 봤어요. 사실 섭징어님처럼 감사한 독자님들 덕에 제가 감히 여기 다시 올 용기를 냈답니다..ㅎㅎㅎ
새로운 우리 삼인방과 함께 청춘을 즐기자구요!!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
헐...신알신 눌렀어요....저 이런거 좋아해요 되게 아파하면서 돌고돌다가 서로를 알게되는..?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바나나칩
신알신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도 만나요!!! (설레발) ㅋㅋㅋ 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10.169
왁!! 작가님 기대되여!! 정국맘 재밌게 봤어요ㅠㅠ 다시 와주셔서 감사함다 암호닉 신청해두 된다며는... [봉이]로 하고싶어욧
6년 전
바나나칩
봉이님! 암호닉 신청되셨습니다!! 정국맘도 재밌게 봐주시고 이어서 럽올헤잍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
[디즈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국맘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새로운 글로 다시 작가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ㅎㅎ 머리 좋은 세사람의 이야기라니 저와는 다른 세상의 사람들 얘기라서 더 궁금하고 기대돼요ㅋㅋㅋㅋ 벌써부터 재밌으면 어떡하죠?ㅎㅎ
6년 전
바나나칩
디즈니님! 정국맘 정말 재밌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독자님은...LOVE.... 다음편도 얼릉얼릉 정비해서 갖고 올테니 기다려주쎄용~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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