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택] 머글들한테도 유명한 빅스 레오 남팬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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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 알바할 때 빼고는 팬싸에 출근도장을 안 찍은 게 딱 한 번 있는데, 저주인형 활동할 때 켄네 가족들이 다같이 가족여행을 가서 그 때 마침 팬싸가 있어서 켄이 못 간거지. 근데 켄이 안오니까 택운이가 뭔가 왠지 모르게 자꾸 켄을 찾는거 같은거야. 티는 안 내는데, 아니 티는 났는데 대놓고 '얘가 어딨지?ㅇㅅㅇ' 이러면서 찾는게 아니라 계속 팬석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켄이 자주 앉는 쪽을 힐끔거리고 자꾸 두리번거리면서 켄을 찾는 듯 했어. 택운이가 자꾸 그런 행동을 반복하니깐 팬들도 택운이가 켄을 찾는 걸 눈치를 채고 택운이가 중간중간 틈날 때마다 켄 찾으려고 동공을 굴리고 있으면 별빛들이 택운이한테 "오빠 누구 찾아요?", "켄오빠 찾아요?" 하니깐 택운이는 아니래ㅋㅋㅋㅋㅋㅋㅋㅋ 들켜서 얼굴에 (당황) 써있는데 아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빛들이 계속 물어보니깐 두리번거리지않고 가만히 있다가도 좀 시간이 지나면 또 그러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도그러니깐 멤버들도 힐끔힐끔 택운이쳐다봤다가 팬들 쳐다봤다가 하면서 켄이 없는걸 확인하고는 아무리봐도 없으면 없는건데 자꾸 켄 찾고있는 택운이한테 홍빈이가 지금 눈 앞에 팬들이 이렇게 많은데 켄을 찾고 있는거냐고 홍침 날리고 다른 멤버들은 켄 없으니깐 보고싶냐고 몰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택운이가 나 싸인 받는데 자꾸 눈치보더니 결국 엄청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재환이 오늘 왜 안 왔는지 알아...?"라고 물어봄. 내가 켄이랑 친한 거 어떻게 알았지?(땀땀) 안 그런 척하면서 택운이가 은근히 켄 신경쓰고 관심이 많구나, 를 느꼈음! 그래서 왜 안왔는지 알았지만 모르겠다고 함. 왜냐고? 왜긴 왜야, 배알꼴리쟈나ㅇㅅㅇ
실은 이건 내 사담인데... |
그 날 켄 찾는 택운이 직캠이 몇몇 팬들에 의해 올라와서 그거 가지고 택운이한테 뭐라하는 팬들이 있더라고. 서운하다고, 어쩜 그럴 수 있냐고, 실망했다고 트위터로 직멘 날리는 팬들도 있던데... 택운이가 특정 팬 한 명이 안 보인다고 계속 찾은 건 분명 잘한 일은 아니야. 팬싸 자주와서 멤버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연예인과 팬의 관계처럼이 아닌 사적인 사이처럼 잘해주고 챙겨주고 하면 당연히 다른 팬들이 섭섭하지, 특히나 애들 실물영접 한 번도 못한 안방수니들은 더 그럴거라고 생각해. 택운이는 물론이고 다른 멤버들도 켄은 편하게 대한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다른 팬들과 차별을 두고 대한 적은 없어. 적어도 내가 그동안 지켜본 멤버들은 그래. 켄을 대하는 멤버들의 태도가 다른 팬들을 대하는 태도와 달랐다고 느낀다면, 그건 다른 팬들과 켄의 태도가 달랐기 때문이 아닐까? 섭섭하고 서운한 거 잘 알아. 근데 모든 팬들을 한결같이 대해준 택운이가 딱 한 번 매번 오던 팬 한 명이 안와서 걱정을 한 게 그렇게 비난받을 행동은 아니였다고 생각해. 물론, 이건 내가 켄 지인이라서 드는 주관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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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 그 날 켄을 찾는 택운이 영상 올라온 걸 봤어. 그 때 켄이 가족여행 갔다오고 오랜만에 켄을 만나서 롯데리아에서 같이 햄버거를 먹다가 내가 영상을 보라고 내 핸드폰을 주고 난 열심히 햄버거를 흡입하는데 얘가 영상을 보면서 아무 말도 안 하는거야. 그래서 이 새끼가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 정택운이 팬싸하는 내내 지 찾는다고 두리번거리고 얼굴에 (걱정)(걱정) 써붙인 채로 나한테 왜 안 왔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지 까짓게 뭔데 이걸보고 가만히 있어? 싶어서 야무지게 먹던 햄버거를 내려놓고 켄을 쳐다보니까 이 새끼 소리없이 쳐울고 있어.... hㅏ, 시발.... 주위 사람들은 다 쳐다보고있고...... 이재환이 그럼 그렇지.... 나 진지하게 이 새끼랑 인연을 끊을까? 얘 때문에 쪽팔려서 얼굴들 못 들고 다니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예쁜이들은 내가 얘랑 인연 끊으면 이 빌어먹을 코쟁이 일화 못보니까 안된다고 하겠지? 내가 진짜 너네때문에 참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소리없이 쳐울면 내가 말을 안해! 처음엔 소리없이 눈물만 됴륵됴륵 흘려대더니 갈수록 호흡이 거칠어 지더니... hㅏ.... "흡, 흐흑, 히끅, 흐엏, 흐어허허ㅓㅎ, 으어어어어어ㅓㅓ어!!! 태구니혀엉!!!!" .........죽일까......? 미친 개쪽팔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저러면서 테이블에 엎드려서 그 덩치를 들썩이면서 우는데, 진심으로... 뻥 안치고.... 트메 이후로 살인충동이라는 걸 또 다시 느끼게 될 줄이야...ㅎ 제발 닥쳐, 쪽팔려서 울고싶은 건 나니까 세륜코쟁이새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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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상을 보고 가만히 있을 켄이 아니잖아? 그래, 맞아. 모든 게 너희가 예상한대로야. 켄은 다음 팬싸때 정택운한테 겁나 들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저 보고싶었어요?", " 엄청 두리번거리면서 찾던데." 하니깐 정택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데.", "내가 언제? 그런 적 없어." 오리발 쩔어, 내가 다 봤는데...(음흉) 정택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면서도 민망했는지 자꾸 고개를 숙이고 켄 안쳐다보니깐 저번에 눈싸움할 때처럼 얼굴 들이대..........다가 학연이한테 고나리먹음ㅎ 학연이 눈도 좋지, 앞에 있는 팬이랑 얘기하다가 "이재환, 내가 그렇게 하지말랬지. 멈춰." 겁나 정색하고ㄷㄷ 지릴뻔... 새삼스럽게 요니한테 반함...(하트)(윙크) 이재환 학연이가 목소리깔고 겁나 정색하면서 말하니깐 쫄아서 다시 허리세우고 꼿꼿하게 서고 택운이는 학연이 눈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이가 다시 앞에 있는 팬이랑 생글생글 웃으면서 얘기하니깐 그제서야 학연이 눈치보던 택운이가 켄을 쳐다봤어. 켄이랑 눈 마주치니까 켄이 "그렇게 보고싶어서 찾아놓고 왜 오니깐 나 안 쳐다봐요. 나 안 보고싶었어요?" 하고 묻는데 택운이 가만히 아무 말 안하고 켄 올려다보고 있으니깐 뒤에서 스탭이 지나가라해서 켄이 아쉬운 표정으로 지나가는데 택운이가 원식이한테 앨범 안넘겨주고 뭐라고 끄적이고서 넘겨준거야.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보고싶었어.] ..............너네 연애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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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 맨날 하루 일과를 보고하듯이 오늘은 몇 시에 일어났고~ 밥은 뭘 먹었고~ 누구랑 어딜 가서 뭘 했고~ 몇 시에 집에 왔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택운이한테 멘션으로 날려. 집에서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날에도 오늘은 몇 시까지 자서 엄마한테 등짝을 맞아서 아팠고 밥도 안 먹고 핸드폰만 붙잡고 있다가 맞은 등짝 또 맞아서 더 아팠고 밥먹고 티비로 빅스 무대 돌려보다가 형한테 리모컨 내놓고 꺼지라고 뒷통수를 맞았고.....뭐, 이런거...를 보내. 근데 하루는 켄이 사녹갔다 집에 가는 길에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사람이 많아서 허둥대다가 지가 핸드폰을 밟은 거야. 액정이고 뭐고 걍 뽀사져가지고 아무 것도 안되서 켄이 우울우울해 있었어. 근데 다음날 또 사녹이 있어서 켄은 사녹때문에 폰 고치러 안가고 가족들도 폰 고치러 갈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그 뽀사진 폰 들고 갔는데 그 날따라 택운이가 자꾸 켄을 쳐다보는거야, 켄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원래 켄이 열댓번은 불러야 한 번 쳐다봐주고 하거든, 우리 밀당의신 택운씨가? 암튼 그래서 켄이랑 택운이가 왜 자꾸 쳐다보는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데 무대 한 번하고 홍빈이가 안무를 틀려서 다시 하려고 대기하는데 택운이가 멤버들 땀닦는 사이에 지 혼자 땀 닦고 무대로 올라오더니 슬금슬금 눈치보다가 우리가 있는 쪽으로 와서 켄이 맨 끝 구석탱이 맨 앞에 서있었는데 그 쪽 보고 쪼그려앉아서 켄을 부르는거야. 켄이 왜부르냐고 하니깐 어제 몇시에 들어갔냐고 묻더라? 그래서 밤 10시 반쯤 들어갔다고 하니깐 혹시 무슨 일 있었냐는거야. 그래서 켄이 ???한 표정으로 택운이 봤다가 나를 봤다가 하는데 날 보면 뭐가 나와? 내 표정도 ???였는데. 그래서 "아뇨,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요?" 하고 물으니깐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면서 중얼중얼 하길래 안들려서 "네? 형 안들려요." 하니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트위터... 어제 멘션 안보냈잖아..."라고 하는거야.(!!!) 켄이 놀래서 쳐다보니깐 맨날 보내놓고 어제 기다렸는데 왜 안보냈냐고 무슨 일 있는 줄 알고 걱정했다고 하는데.... 와.... 나한테 한 말도 아닌데 심장어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켄이 주머니에서 뽀사진 폰 보여주면서 어제 집에 가면서 폰을 떨궜는데 실수로 밟아서 아주 맛이 가서 켜지지도 않고 노트북은 망가져서 수리맡겨놔가지고 멘션 못 보냈다고 하니깐 그제서야 "그렇구나..."하면서 일어나서 어느새 무대 위에 올라와있는 멤버들한테 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 걱정해쪄여?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정택운 멘션 다 읽는단 말이 뻥이 아니구나를 새삼스럽게 느낀 날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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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 팬싸 질문타임 걸렸을 때 얘기를 해줄게. 예전에 데뷔한지 진짜 며칠 안된 신생아였을때(지금도 신생아지만) 스튜디오C에서 택운이가 그런 말을 했었잖아. ㅇㅇ그 말. 니가 생각하는 그 말이 맞아. 누나들이 예전에 택운이로 돌아갈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하며 아이스크림을 던져주었다는 그거! 그거를 켄이 팬싸에서 질문타임에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때 켄이 질문타임 처음 걸린 거였거든. 그동안 팬싸 다니면서 질문뽑기할때도 한 번도 뽑힌 적이 없고 번호뽑아서 하는 것도 걸린 적이 없어서 그 때가 처음이였어. 혁이가 번호 뽑고 불러주니깐 켄이 손을 번쩍 들었더니 홍빈이가 "와, 저 형 여태 한 번도 걸린 적 없었는데 드디어 걸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원식이가 질문해달라고 하니깐 켄이 "택운이 형 제 영혼을 팔면 예전에 누나들만 아는 그 택운이 형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개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빵터져서 웃고 택운이도 테이블에 머리박고 웃는데 혁이가 겁나 웃으면서 "형, 제 영혼도 팔테니깐 우리가 모르는 택운이 형으로 돌아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얜 또 뭐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이 한 마디에 팬들이 다 "제 영혼도 팔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왜 이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이 너도나도 영혼을 팔겠다니깐 원식이가 다들 영혼 누구한테 팔거냐고 하니깐 켄이 "원식이 너한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식이가 필요없다고, 줘도 안 갖는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테이블에 머리 박고 웃고있는 택운이한테 홍빈이가 대답해달라고 하니깐 "넌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질문을 하는거야? 머리 속에 뭐가 들은거야..." 라고 대답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나도 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둠칫 | ||
여러분!!!! 예쁜아!!!!!!! 축하해줘!!!!!!!!!!! 춰럭글 보여 춰럭글? 나 진짜 감동받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원래 춰럭글 잘 안 보는데, 왠일로 보고싶더라니... 이거때문에 안카메라...라는 거 오늘 처음 써봤어...(엄지) 이 감동을 예쁜이들에게 돌릴게! 모두 예쁜이 너희들 덕분이야!! 조회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정말 기분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나 많은 예쁜이들이 내 글을 봐준 거쟈나... 행복하다ㅠㅠ 실은 써놓은 게 없어서 오늘 올 생각이 없었는데 이거보고 머리 쥐어짜면서 바로 썼어. 내가 정말 감사하고 또또 감사해! 난 작은 에스프레소 잔인데 예쁜이들이 사랑과 관심을 물탱크로 들이부어주니 과분한 사랑에 몸둘 바를 모르겠어. 글잡에 많고 많은 금손작가님들 사이에서 난 아직 많이 부족한 걸 알지만, 받은 사랑 꼭 돌려주는 디야가 될게! 내가 많이 사랑한다 예쁜이들♥ 15편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렇게나 춰럭글도 올라가고 레전드!라고 말해주는 예쁜이들이 많아서 솔직히 다음 편은 이제 어떻게 쓰나,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야. 지금도 저번 편보다 재미가 없는데 어떡하나... 하는 마음도 있고. 그래도 내 글 좋아해주고 기다려줄 예쁜이들 생각하면서 썼으니깐 재밌게 읽어주면 좋겠어! 암호닉과 소재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있으니깐 언제든지 마구마구 신청해줘! 답례로 내 사랑을 듬뿍 담아줄게(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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