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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초린 전체글ll조회 502l 1


백현은 아침부터 자신의 바로 앞자리에 있는 조그마한 뒤통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있었다.

그 바람에 경수는 진짜 뒷통수가 뚫릴것같이 아려왔다.

 


무슨 할말이 있으면 하던가 왜 계속 눈이 세모가 된 채로 자신을 노려보는지 경수는 알턱이 없었다.

 

 

 


아침 일찍온터라 아무도 없는 교실을 예상하고 경수는 기분좋게 교무실로 교실열쇠를 찾아갔다.

그러나 자신의 반 열쇠만 없는 것을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 시간에 올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는 잰 걸음으로 자신의 교실로 향하였다.

 


자신의 교실에 도착한 경수는 조심스래 숨을 죽이고 살짝 뒷문을 열어 찬찬히 안을 살폈다.

그 순간 심장이 덜컥내려앉았다.

 늘 등교시간에 맞춰 아슬아슬하게 오던 백현이 오롯이 앉아있었기 때문이었다.

 

 

 

"아..."

 

 

 

경수는 다시 문을 닫으려고 했으나 어느샌가 바로 앞에 서있는 백현에 의해 저지당하고 말았다.

그 바람에 경수는 놀라 멍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백현은 멍하니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경수를 끌어 그의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 백현은 경수의 옆자리에 앉아 턱을 괴고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수는 눈을 내리깔고 애꿎은 책상만을 쏘아 보고있었다.

 

 

 

"도경수."

 

"응?"

 

 

 

책상에 난 흠집갯수를 하릴없이 새아리는 도중 백현이 부르는 소리에 얼른 고개를 돌렸다.

백현의 입은 무언가 열릴듯 말듯 하면서 움찔댔다.

 

 

 

"뭔데. 왜?"

 

"왜 전화 안받았냐."

 

 

 

백현의 물음에 경수는 더욱 어깨를 움츠리며 그의 시선을 회피하였다. 그리곤 오른손을 들어 살짝 자신의 목을 덮었다.

목 언저리에 감긴 하얀색의 스카프가 바스락 거리며 적막을 두드렸다.


무슨 소리야..

작게 중얼 거린 경수는 큰 눈을 이리저리 굴렸다. 그의 모습에 백현은 한숨쉬며 이것을 말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깊은 고뇌에 잠겼다.

 

 

 

 

백현은 경수와 학교 교실에서 헤어진뒤 예리를 만나 여느 학생 커플들 처럼 거리를 거닐면서 데이트를 했다.

그리고 땅끝거미가 지자 집에 가야된다는 예리의 말에 경수와 자주 애용했었던 골목길로 들어갔다.

 


이런 길도 다있었냐며 자신의 팔짱을 꼭 낀채 신기해하는 예리에 백현의 심장은 쿵쿵대었다.

그러고 보니 이길은 그녀와 한번도 온적이없었다. 항상 경수와만 거닐던 어둡고 구불구불한 지름길이 그녀와 함께 있으니 새삼 핑크빛으로 물드는것 같았다.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젊은 남녀가 꼭 붙어 걸으니 싱싱한 가슴속에 불이 일었다. 그 둘의 대화는 끊긴지 오래였다.

 


백현과 예리는 골목길의 커브지점에 다다르자 마자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격렬하게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서로의 입이 벌려지고 부드러운 살덩이 두개가 얽히고 섥혀 질척한 소음을 만들었다.

 


백현의 혀가 예리의 치열을 훑으면 그녀의 혀는 그의 혀 밑을 음란하게 쓸어올렸다.

어느 새 백현의 손은 본능에 따라 그녀의 교복 셔츠속으로 향했다.

손가락에 잡히는 그녀의 말캉하고 부드러운 허릿살에 백현은 귀여운듯 눈이 휘어지게 웃었다.

 


그리곤 슬금슬금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이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밀어 올렸다.

그에 질수 없다는듯 그녀또한 백현의 목을 감고있던 한쪽 팔을 풀어 그의 등허리로 손을 집어넣었다.

 


백현은 고운 손에 잡히는 예리의 몰캉한 가슴에 탄식을 내었다. 그에 그녀의 허리가 튕기듯이 움직여 그의 페니스에 자극을 주었다.

금방이라도 설듯한 자신의 페니스에 백현은 천천히 입술을 떼내었다.


왜 벌써 떼냐는듯 칭얼거리는 그녀에게 그는 버드키스를 여러번 반복했다.

 

 

 

"더 이상은 안돼.."

 

"왜..."

 

 

 

조그맣게 투덜거리는 예리에 백현은 가볍게 그녀의 머리를 토닥인뒤 이마에 입을 맞췄다.

 

 

 

"버스 타고 갈꺼지?"

 

"응..."

 

 

 

백현의 가슴에선 작은 파동이 일었다. 소소하게 느낄수있는 행복감에 그는 포근한 미소를 품은채 그녀 또한 품었다.

애정하는 이와 한 발짝 한 발짝 맞춰가며 걸어가노라면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라고 하던가 백현은 그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그 행복감이 일던 가슴속은 누군가가 던진 짱돌에의해 거칠게 울령였다.

 

 

지름길의 끝에 다다른 그들은 그들의 눈과 귀를 의심하고 말았다.

지금 그들의 앞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는 사람이 그들이 생각하는 그사람이 맞는지 잠깐 고민을 하던 백현과 예리는 서로의 눈을 맞췄다.

 

 두 사람의 눈에선 난처함과 당황스러움이 내비쳐지고 있었다.
그녀는 더듬거리듯이 백현의 뒤로 걸음을 옮겼다. 마주 잡은 두손은 더욱 꽉 조여져 백현의 손등엔 살짝 핏줄이 솟아났다.

 

 

 

"백현아...어떡해..?"

 

"...."

 

 

 

자신의 등뒤에서 들려오는 걱정가득한 소리에 백현은 지긋이 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이내 결심이라도 한듯 뒤돌아 그녀의 어깨를 넓고 고운 손으로 덮었다.

 

 

 

"경수 맞는것 같으니깐 넌 여기 있어."

 

"왜...니 친군데....나 싫어 해서 그래?"

 

"....."

 

"그런거면 괜찮아...나 싫어해도.....어? 쟤 가려고 하는것 같은데.."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백현은 얼른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예리의 말대로 경수는 엉덩이 몇번 털고는 휴대전화를 꼭 쥔채 어디론가 달려가려하고 있었다.

곧 경수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백현은 골목길의 어둠속에서 박차고 나왔다.

 

 

어둠속에서 벗어나자, 앉아서 엉엉 울던 경수를 동물원 울타리속 원숭이 구경하듯 보고있던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 하였다.

그리고 백현이 바로 골목길에서 튀어나오자 사람들은 이젠 구경거리의 타켓을 백현으로 정한듯 그를 보고 웅성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백현은 그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는듯 웅성이는 사람들과 예리를 뒤로하고 경수가 뛰쳐가버린 방향으로 내달렸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길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그속에서 요리조리 그들을 피해가며 경수를 찾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었다.

 

얼마쯤 달렸을까 횡단보도 중간쯤에서 화가난듯 성큼성큼 걸어가는 그가 보였다.

 

 백현은 그를 향해 달려가려고 했으나 곧 바뀔듯이 위태롭게 반짝이는 신호등불에 백현의 머릿속 또한 어지럽게 깜빡거리기 시작했다.

건너야되는데...건널듯 말듯 움찔거리는 다리는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저 멀리서 들려오는 애처로운 예리의 목소리는 자신의 발목에 쇠사슬처럼 감겨와 그의 마음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

 

백현은 점점 멀어져가는 그와 붐벼대는 사람들 속에서 눈물을 글썽인채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그녀 사이에서 왔다갔다 눈알만을 굴려댔다.

 

경수는 어느새 횡단보도 끝트머리에 다달았다. 좁힐수 없는 격차에 백현은 경수의 이름을 외쳤다.

 

 

 

"경수야!! 도경수!!"

 

 

 

이토록 애 닳게 그의 이름을 불러본적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경수는 아무것도 듣지 못한듯 그대로 사람들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그에 백현은 당장 뛰쳐가려고 했으나 순간 자신의 옆구리를 단단하게 깜싸안는 느낌에 다급하게 아래를 내려보았다.

 


자신의 허리엔 예리가 팔로 꽉 둘러잡은채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에 그의 머릿속에서 깜빡이던 신호가 퓨즈라도 나간듯 잠잠해지고 쿵쾅대던 심장도 천천히 본래의 심박수를 찾아갔다.

 

 

"예..예리야..."

 

"나 두고 가지마..걔한테 가지마.."

 

"미안해.."

 

"나 버리고 가는줄 알았어..걔한테.."

 

 

 

자신의 허리를 꼭 부둥켜 안고 울먹이는 그녀에 백현은 그녀의 머리를 끌어안은채 토닥이며 연신 미안하다고 중얼거렸다.

 잡지못한 경수가 영 마음에 걸렸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우위에 두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 백현은 그가 사라진 방향만을 탐하듯 쳐다보고는 그녀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영 마음에 걸려 백현은 책상에 앉아 몇번 마른 세수를 하고는 벌떡 일어나 방안을 왔다갔다 거리며 입술을 물어뜯었다.

힘든일이 있으면 항상 저에게 먼저 말해줬던 경수인데... 길에서 펑펑 울정도로 힘든일이 있었음에도 자신이 전혀 몰랐다니...

 

백현은 이로 물어뜯어 얼얼해진 입술을 손끝으로 쓸며 책상위에 고요히 놓여진 자신의 핸드폰을 내려다 보았다.

 

 


핸드폰의 전원 버튼을 살짝 누르자 오롯이 띄어지는 시간에 백현은 입을 꾹 다물었다.

 

우후 9시 58분.

 

거의 10시가 다되어가는 시각이라 백현은 경수의 전화번호 위에서 엄지손가락만을 움찔거렸다.

 

친구 사인데...뭐 어때... 몇번 호흡을 가다듬은 백현은 엄지를 가볍게 내려 통화버튼을 꾹 눌렀다.

곧 신호가 가는 소리가 들리고 백현은 조심스래 왼쪽 귀로 휴대폰을 들어 가져다 대었다.

 

 


그러나 신호가 한참이 가도 받지않더니 결국 딱딱한 안내원의 목소리만 웅웅 울렸다.

 

 백현은 한숨을 쉬면서 핸드폰을 침대에 던지곤 자신도 몸을 던져 푹 가라앉았다.
내일 토요일이라서 못볼텐데...일요일도... 백현은 내일 다시 전화를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는 폭신한 침대에 몸을 맡기곤 눈을 스르르 감아 버렸다.

 

 

 

 

 

그러나 일이 사람뜻대로는 되지 않는다고 했던가, 백현은 토요일날 하루종일 엄마에게 붙들려 학원 수강신청을 이리저리 하느라 경수를 새카맣게 잊어버렸다.

백현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상업계지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부모님 때문에 결국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정신차리고 바짝 공부를 해놓기로 했다.

 

 

바쁘게 주말을 보내고 나니, 어느 새 월요일 아침이 되고야 말았다.

 

백현은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핸드폰을 확인했다. 오전 5시 30분. 평소에 자신이 일어나는것 보다 1시간이나 일찍일어났다.


오랜만에 학교나 일찍 가보자 싶어서 출발했던 백현은 교실에 앉아 가만히 책상만을 응시했다.

일찍 온것은 온것인데...문제집도 들고오지 않았고.. 학교엔 자신뿐이고...
백현은 김빠지게 웃으며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아 맞다."

 

 


핸드폰을 꺼내들자 새까맣게 잊고 있었던 경수가 떠오르자 백현은 입술을 앙 다물었다.

그리고 어제와 같이 또 경수의 전화번호 위에서 엄지손가락을 이리저리 내둘렀다.

 

 

이른 시각인데 받을까....백현은 차피 아침에 마주할꺼 참아보자는 생각으로 핸드폰을 꺼버렸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교실 뒷문이 아주 조심스럽게 열리는 소리가 백현의 귓구멍속으로 파고들었다.


얼른 고개를 돌려보자 경수의 머리가 교실 뒷문에 달린 창문으로 삐죽 튀어나와있었다.

아마 몸을 숙인 모양인가보다. 백현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 참은채 재빨리 달려가 닫히는 문을 제지하였다.

 

 


닫히는 문을 힘으로 저지한 백현은 도로 문을 열어버렸다.

문을 열자 당황한듯 안그래도 큰눈을 더욱 확장시킨 경수가 자신을 올려다 보고있었다.

 


맑고 깨끗한 그의 눈동자를 마주하자 백현은 속에서 부터 일렁이기 시작했다.

그는 감기라도 걸린것인지 나이에 맞지않게 하얀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다. 티없이 깨끗한 흰동자가 이리저리 내비췄다.
오늘 따라 작고 여리게 느껴지는 경수에 백현은 저 깊숙이 잠재되었던 무언가 깨어나는 느낌에 눈썹이 움찔거렸다.

 

 


백현은 경수의 손목을 움켜쥔채 자신의 옆자리에 앉히고 자신또한 털썩앉아 경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경수는 그의 시선을 피하기라도 하듯 고개만을 푹숙인채 아무말도 않았다.


그 모습에 백현은 속으로 한숨을 삼켰다. 마치 서로 끝과 끝에 서서 너무 멀어진 느낌에.

 

 

무슨 소리냐고 중얼거리는 경수에 백현은 그저 그의 머리만을 쓰다듬었다.
경수가 먼저 말할때를 기다리기로 한 백현은 금요일날 봤던 일들에대해서 입을 다물기로 했다.

 

 

 

 

백현은 하루종일 경수의 뒷통수를 눈으로 쫓았지만 결국 아무 수확없이 마지막 수업만을 듣고있었다.

경수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조용했고, 잘웃어줬고, 제 옆자리를 지켜줬다.


그는 이제 자신이 못미더워졌나 싶어 한숨을 쉬며 관자노리를 꾹꾹 눌러댔다.

백현은 쓸데없이 스믈스믈 기어드는 나쁜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다시 펜을 그려쥐었다.

 

 

그때 백현의 폰이 짧게 한번 진동했다. 그는 힐끔 선생의 눈치를 한번 본뒤 책상 밑으로 폰을 슬쩍 바짓주머니에서 꺼내들었다.
잠금 화면을 풀자 예리의 번호로 문자가 한통 와있었다.

 

-오늘 마치고 6시까지 너네 학교앞 카페에서 만나.-

 

왠지 모를 딱딱한 문체에 백현은 입술을 혀로 적신뒤 짧게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 핸드폰을 다시 바짓 주머니에 넣은 다음 경수의 뒷통수를 쓰게 쳐다봤다.
마치고 같이 가려고 했는데.. 그는 체념한듯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몸가짐을 바로했다.

 

 

 

------------------------------------------------------------------

 

Aㅏ....분량도 똥이고 글씨도 똥이고 내용도 똥이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일년만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촉아닌 독촉도 있었다만 제가 정신을 못차렸죠...

쉽게 말하면 슬럼프..가 왔었습니다ㅠㅠㅠㅠㅠ 쓰는데 콱 막히더라구요...

고비 하나 넘겼습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다른 작품 하나더 구상했구요...ㅠㅠ 그건 단편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번주엔 되는데로 다 올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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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아아아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올리셨으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 이제 드디어 경수에게 행복이 찾아오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 새로나오는 단편도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5
저 지름길 글쓴인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화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제아이디가 말도 없이 삭제 됐네요...?.....뭐죠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재 못할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헐 작가님 기자렸너뇨 ㅜㅜㅠㅠㅠ일단 선댓
10년 전
독자3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일년만이네여ㅠㅠㅠㅠ 완전기다렸어야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작가님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이렇게라고오셔셔 다행이에요ㅠㅠㅠ경수한테도 이제 행복이 찾아오는건가요??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5
??????저 지름길 글쓴인데요.,..제 아이디가 말도없이 삭제가 됐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연재 어째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6
헐....헐.그럴수가ㅠㅜㅜ어쩐지 안오시더라 흡...ㅠㅜㅠㅠㅠ으앙 안대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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