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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지니 전체글ll조회 1372l

 

 

 

' By destiny '

 

 

[VIXX/김원식] 붉은실 : : 09 (+) | 인스티즈

 

 

 

 

 

 

-

 

3년전.

 

 

너는 일주일전에 학연의 옆집으로 이사왔어.

이사와서 집에 짐을풀고 정리하는동안 학연을불러서 도와달라고했지.

학연은 역시 이럴려고 한우를 먹인게 맞다며 투덜대면서도 다 도와줬어.

그래서 다 정리되고나면 샤브샤브를 한번더 사주기로했지.

 

 

그렇게 일주일동안 어느 정도 집정리가 다끝나고 평소처럼 아침늦게까지 자고있는데

초인종이 시끄럽게 울리는거야 꼭 누구처럼.

 

누구겠어 차학연처럼이지.

 

꿀잠을자고있던너는 정색을하고는 시끄럽게 문열라고 하고있는 학연에

문을열어주고는고개를올려서 학연을 째려봐줬어.

 

 

 

 

 

"야!! 왜이렇게 문을안열어!...뭐야, 아직도자고있었냐???!!!"

 

"...."

 

"ㅇ..왜..왜 그렇게 무섭게 봐....늦게까지잔건 너잖아!!! 지금몇신지알아??"

 

"...."

 

"ㅇ..아..아니!! 내가 일찍께운게 아니라니까?? 눈좀풀어봐!!! 무서워죽겠네..."

 

"...."

 

"알았어!알았어! 내가 죽일놈이야 됬지??"

 

"누가,나의 꿀잠을 방해했는가."

 

"아 미안해!!!! 일단좀들어가고!!"

 

 

 

 

일단은 좀들어가자며 너를 밀면서 집으로 들어오는 학연을 너는 계속 째려봐주고있어.

그런너를 보며 아무렇지않은척 소파에 가서 앉으며 거기서뭐하냐며 옆에 앉으라는거야.

그래서 너는 계속 학연을봐주면서 옆에앉았지.

 

 

 

"뭐야,뭔데. 왜 아침부터 내 꿀잠을 방해하냐고!!!"

 

"아아-. 소리지르지말고 워워. 그니까 그게! 배고파....."

 

 

배고파서 왔다는 학연의 말에 너의 미간에는 주름이 가해져.

너는 학연의 옆구리를 찌르며 얘기하지.

 

 

 

 

"배고픈데 왜,우리집에 와 왜."

 

"아니- 친구 좋다는게뭐냐-. 응? 야, 그리고 이웃좋다는게 뭐야-.

너와나는 두조건 다해당되잖아! 아주 바람직한 관계야."

 

 

 

 

너의 옆구리찌름을 한막아내고는

박수를치며 만족한다는듯 고개를저으며 얘기하는 학연이야.

 

 

 

 

"그치?? 이웃친구?? 아니 친구이웃인가?? 이웃친구? 친구이웃?"

 

"이웃친구건,친구이웃이건!  아- 그러면 너네 집에가서 니가해주면되겠네 밥!

친구좋다는게뭐고 이웃좋다는게뭐냐 학연아."

 

"아니! 너가 해줘야지!! 내가 먼저 찾아왔잖아!"

 

"그런게 어딨어! 어휴-. 나는 나먹을것만할꺼니까 알아서하렴."

 

 

 

 

 

너의 말에 발끈한 학연의 말을 무시한채 너는 소파에서 일어나서 부엌에가서 아침을 만들지.

 

만드는 너를 보면서 학연은 말은 그렇게 해놓고 자신의 것까지 차려줄 너인걸 알기에 쪼르르와서 식탁에 앉아있어.

반찬이 하나둘 차려지고 너는 자리에 앉지.

 

밥은안프고 말이야. 너의 마지막자존심이랄까.

 

 

 

"밥은 니가 퍼."

 

 

학연은 순순히 알았다며 가서 따끈한밥을 퍼서 자신의 앞에하나 너의앞에 하나 내려놓지.

 

그런데 너는 학연이 밥을 니앞에 내려놓자마자 풍겨오는 역한 밥냄새에 속이 울렁거려.

너는 토할꺼같은 느낌에 헛구역질을하면서 손으로 입을막지.

 

그리고는 밥을 학연쪽으로 밀어버려.

 

헛구역질을하는 너를보고 학연은 당황해.

 

 

 

 

"ㅇ...야...왜그래? 뭐,왜그래.."

 

"몰라....막 밥냄새맡으니까 토할꺼같아.."

 

"너...뭐...혹시...임신...한거..아니야??"

 

 

 

 

임신한거 아니냐는말에 너는 그게 무슨말이냐며 그냥 속이 안좋은거 같다며

학연에게 아침 너혼자 먹으라고 미안하다고하고 약국에좀 갔다온다고해.

 

학연은 알았다며 밥을먹으면서 걱정스러운눈으로 나갈 준비를하는 너를 쫒지.

 

 

 

 

"조심히 갔다와-. 밖에 많이 춥던데."

 

"알았어- 나오기전에 다먹으면 그릇좀 물에 담가놓고!

시간남으면 설거지도! 히히-"

 

 

 

 

설거지좀해달라는 너의 말에 평소같았으면 니가하라며 반박했을학연인데

너가 걱정됬는지 그냥 알았다고 하는학연이야.

 

계속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는 학연에 괜찮다며 다녀오겠다고하고 집을나와서 동네 약국으로 향해. 

 

 

너는 추운바람에 후드집업의 모자를 조여서 쓰고는 길을걸어가.

 

 

 

'왜 갑자기...밥 냄새가 역하지...?'

'임...신..같다고? 그럴리가 없잖아....'

'에이- 그냥 어제밤에 많이 먹고자서 그런걸꺼야...'

 

 

 

너는 임신인거 아니냐던 학연의 말이 자꾸 신경쓰여.

걸어가는내내 신경쓰이고 진짠가 하는 생각에 망설이다가

약사님에게 테스트기도 달라고하지.

 

그리고 돌아나가려고하다가 다시 뒤돌아서 약사님에게 물어보지.

 

 

 

 

 

 

 

"아...저기..제가 오늘 아침에 밥을 먹을려고하다가 밥냄새맡고 헛구역질을했거든요??"

 

"네."

 

"이거...혹시 입덧....인가요??"

 

"특정음식에만 역하다면...그럴가능성이높겠죠?? 좋은소식있길 바래요-"

 

 

 

 

 

너는 순간 아...하는 감탄사를내뱉어.

 

좋은소식있기를 바란다는 약사님에게 안녕히계세요-인사를하고 약국을 빠져나와서

집을향해서 걸어가.

 

 

 

집을향해 걸어가는 도중에도 너는 생각에 잠기지.

 

그렇게 생각에 잠겨 한참걷다보니 집앞에 왔어.

 

 

 

비밀번호를누르고 들어갔더니 학연이 설거지를 하고있었어.

 

왔냐며 뒤돌아보고는 설거지를 마져하는 학연이야.

 

너는 테스트기를 써보려고 설거지를 다마친 학연을 서둘러서 집에 보내.

 

 

 

 

 

학연을 등떠밀어 집에보낸 너는 테스트기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꼭닫아.

 

너는 테스트기를 잡고 망설이다 테스트를해봤어.

 

너는 나온 결과에 멍하니 변기위에 앉아서 테스트기만 보고있어.

 

선명하게 두줄이 나온 테스트기를.

 

 

'.....임..신..이라고?'

'내가?...'

'누구라....ㅇ...'

 

 

'....!'

 

 

누구랑 관계를맺은 기억이 없어서 기억을 더듬어 보던 너는

머릿속에 자리잡고있던 한달전쯤?

 

 

원식과 관계를가지고 피임을 안한기억을 찾아내지.

 

 

너는 테스트기를 쥔채로 손바닥으로 얼굴을 쓸어올리고는 탄식을 내뱉어.

 

사실은 정말 설마설마 애써 부정하며 기억하지않고 있었던거거든.

 

 

그렇게 너는 한참동안 변기위에서 머리를감싸고 앉아있어. 

 

 

 

 

 

 

 

 

 

 

++

 

꺄!!!!!!!!!!!!!!!드디어 진실이 밝혀졌어.........여기까지만슬꺼야 ㅎㅎㅎㅎㅎㅎ

뒤에 더있는데 호호 이따가 쓸까 ㅇㅅㅇ

이렇게 하루에 두편쓴다고 얘기하면 꼭 못오게 되더라고요!!!

그니까 오늘 안온다고얘기 할꺼다요.ㅇㅅㅇ

흠....제가 비지엠 고자라 이해좀....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이제 10편이다가와서...뭐....이벤트할라고요...ㅎ....

(글도잘안쓰면서 이벤트는무슨 제가 숨지고 싶나봐요 호호)

 

 

10화 이벤트라고하면 좀 병맛이지만 할꺼라눈요 ㅇㅅㅇ

아이디어!! 뭐 이런거해요!!하는거 알려주세요!!

 

 

 


암호닉

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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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원식이가 오해하고 앞에 안나타나면 어떡해요? ㄷㄷ 대박이네요ㅜㅜㅜㅠ ㅠㅜㅜ
10년 전
Y지니
대박이됴....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2
ㄹ허류호러럴러헐러헐헐헐 원식이도없는데ㅠ낳은거에요??허로헐허렇헐허렇
10년 전
Y지니
튱격이죠??????ㅎㅎ흐흐흐흐흫ㅎ헣힣ㅎ
10년 전
독자3
헐헐헐허러허러ㅓㅎ럴ㄹ.........멘붕...그 아이가 원식이 아이였어!!!!!!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ㅇ대박...원식이도 없는데 아이를 혼자 키우다니ㅠㅠㅠ우와...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하튜하튜
10년 전
Y지니
멘붕오셧네 하튜하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튜내꺼에요!!!! 왜자꾸써요!!!
10년 전
독자4
누누 아싸 다 밝혀졌다 룰루랄라~ 언제쯤 현재시점으로 돌아가려나?
10년 전
Y지니
안돌아갈꺼닭.
10년 전
독자5
그런 거짓말 하는거 아니다 ㅇ쓮ㅇ
10년 전
Y지니
어떻게돌아가지 또......히유.....
10년 전
독자6
?!?!?????!!!!!나니??????!???!
10년 전
독자7
헐대박사건 원식아ㅠㅠㅠㅠㅠ빨ㄹ리말걸어ㅠㅠㅠㅠ
10년 전
Y지니
말? 다그닥다귿.....헿 드립력쩔죠 저
10년 전
독자8
헐?ㅠㅠ 정말 원식이 애에요??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원식이 아이? 대박 김원식 너 어떡할거야 이 일을 어찌하누
10년 전
독자10
헐시기아기였다니ㅠㅜㅜㅜ헔
10년 전
독자11
헐...그아이가원식이악이였다나 헐헐허류대바구ㅜㅜ
10년 전
독자12
원식이도없는데ㅜㅜㅜ혀류ㅜㅠ
10년 전
독자13
헐ㅠㅠㅠㅠㅠㅠ머리가띵하다ㅠㅠ원식이아이라니ㅠㅠㅠ원시기가 빨리 여주앞에나타나야되는데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헐ㅠㅠㅠ긍데원식이는독일에...ㅠㅠㅠㅠㅠ불쌍해요ㅠㅠㅠ나중엔잘되겠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대박....원시기 애였어...그럼 결혼도 안했단 소리잔어....혼자 키우느라 힘들었겠다....와 원시기 가자마자 애가 덜컥! 대박,,,,,,,
10년 전
독자16
헐...원식이아이였다니....원식아ㅜㅜㅜㅜ오해하지말고 얼른 다시 찾아가라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헐 대박 헐..!!!
9년 전
독자18
워후!!!!!!!!!워후!!!!!!!!!!!그래서 애기만드는 건요?(ㅇㅅㅇ) 그래서 애기만드는 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서 애기가 세살이 되었겠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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