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너에게서온 연락은 그 음성메모가 마지막이였다. 정말 날 못잊어서 그러는지 아님 정말 니가 나쁜 새끼라서 날한번 떠보는건지 모르겠다 너의 마음을 :웬디씨 오늘 시간 있으세요?:준면:어, 저오늘 마침 공강인데!::다행이네요 영화표 예매한게있어서 같이볼려고 했거든요 사실:준면:저 영화 엄청 좋아해요ㅋㅋ 몇시에 만날래요?::4시영화인데 사실 점심도 같이먹고싶거든요ㅋㅋ 1시에 만나요 저희학교앞 영화관에서 :준면:넹알겠어요 그럼 그때뵈요::그래요 밖에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나와요:준면 한참 오세훈생각을하고있던 중에 준면씨에게서 연락이왔다. 영화를 같이보자는 내용이였는데 순간 너와 영화관에간 일이 생각났다.둘이 갈곳없으면 항상가던 영화관 * "흡..끅..끅..""그만좀울어-응?뚝!""아 그치만 영화가 너무 슬퍼..""아휴 바보야 영화일뿐이잖아 뚝그쳐 우니까 못생겼다""씨이..야!!!""아아 농담농담 ㅋㅋ 아휴 우리 김웬디 슬퍼쪄요?""아진짜 오세훈 그만해..""진짜 이울보 이렇게 마음약한 바볼 누가데려가""너""내가 언제 데려간다고했었나-?기억안나는데?""그래 데려가지마 난 너보다 훨~~씬!!잘생기고 멋지고 매너좋은 사람한태 갈거야""?그런사람이 있어?나보다 잘생기고 멋지고 매너좋은 사람이 세상에 존재는 하는거야?""헐..대박""ㅋㅋㅋ 그럼 내가더 잘생겨지고 멋지고 매너까지더 키워오면 너데려가도 되는거지?""언제는 나안데려간다면서""농담이지 우리웬디는 내가 꼭 데려가야지""치.." * "풉.."순간 너와의 추억에 나도모르게 웃음이나왔다.불과 1년전일인데 지금상황과 정반대였다.그땐 정말 사랑했었는데.. "웬디씨! 여기에요!""준면씨 안녕하세요 제가좀 늦었죠.. 차가 밀려서..""에이 괜찮아요 저도 방금왔어요! 얼른 점심먹어요""네 오늘은 제가 늦었으니까 제가 살게요 준면씨 먹고싶은거 있어요?""에이 괜찮은데.. ""준면씨가 영화까지 보여주는데 제가 당연히 밥사야죠- 뭐먹고싶은거 없어요?""그럼 여기주변에 유명한 초밥집있는데 가실래요..?아.. 점심에 초밥은좀 그런가..""...초밥집이요..?""역시 좀그렇죠?그럼..""아니에요 초밥집가요 저초밥 진짜좋아하는데 얼른가요" 순간 초밥이라면 다른일을하다가도 달려오는 너가생각났다.나와 부모님다음으로 초밥이 제일좋다고했던너이렇게 사소한것에서까지 너가생각나는걸보니난 여전히 널 여전히 못잊은것같다. "웬디씨 잘먹었어요 다음엔 제가꼭 점심 살거에요""네! 다음엔꼭 사주세요-""음..영화시간 아직조금남았는데 커피한잔할래요?""네 좋아요" 영화시간이 좀남았다며 커피한잔하자는 준면씨의말에 우린 근처 카페로왔다.커피는 자기가 꼭산다면서 들어오자마자 날 자리에 앉히고 주문하러 가버렸다.그런 준면씨가 귀여워 웃으면서 준면씨뒷모습을 보고있는데 오세훈이 카페로 들어왔다.순간난 굳어버렸고 오세훈도 날보고 놀라더니 다시 카페를 나가버린다. "웬디씨 여기 웬디씨가 좋아하는 카페모카...웬디씨?""..ㄴ..네?""어디아파요?안색이 안좋아요""아니에요 잠시 뭐좀 생각한다고 커피 고마워요 잘마실게요""다행이다 난또 어디아픈줄알았잖아요" 지잉-순간 진동을느낀난 핸드폰을 확인햇다. [좋아보인다.행복해보여] 오세훈이였다. 정말 내가 행복해보인걸까 난지금 시도때도없이나는 니생각에 미쳐버릴것만같은데 넌정말 내가 행복해 보이니.. *오세훈이야기 너에게 음성메세지를보낸날부터 집밖으로 나가질못햇다.왜이제서야 죄책감이드는지 왜이제서야 널보낸 내가 이렇게나 미운지왜이제서야 너의 마음이이해가는지왜이제서야..너의사랑이 그리운지 너무나 늦게 찾아온 후회에 하루하루가 고통이였다. 그렇게 집에서 점점 널그리워하고있을때 갑자기 너가 미치도록 보고싶었다. 무작정 일어나 씻고 너가 좋아하는 옷을입고 너가좋아하는 향의 향수를뿌리고 집을 나섯다. 너를 만나려고 만나서 받아주진않겠지만용서를 구하려고 그리고 잡으려고..너의 집으로 갈려고 출발해 우리집근처 카페에들렸다. 카페모카라면 난리를 치는 너가생각나 카페모카를 사려고 카페에들어선순간그때 카페에서 보았던 남자의 뒷모습을보고 행복한 표정으로 웃고있는 널보았다. 나와 눈이마주친 넌 순간 굳어버렸고 난 그자리에서 바로 카페를 나와버렸다. 그리곤 다시 집으로돌아와 무슨정신인지 너에게 카톡을 보냈다.[좋아보인다.행복해보여]나이제 너한태 정말 다가갈수 없게된건가.. ------------------------------------------으아 제가 지금 독감걸려가지고..ㅠㅠㅠ정신이없어서 오늘은 망작이네요ㅠㅠ ☆암호닉☆또롱이 감사합니다!
오세훈 너에게서온 연락은 그 음성메모가 마지막이였다.
정말 날 못잊어서 그러는지 아님 정말 니가 나쁜 새끼라서
날한번 떠보는건지
모르겠다 너의 마음을
:웬디씨 오늘 시간 있으세요?:준면
:어, 저오늘 마침 공강인데!:
:다행이네요 영화표 예매한게있어서 같이볼려고 했거든요 사실:준면
:저 영화 엄청 좋아해요ㅋㅋ 몇시에 만날래요?:
:4시영화인데 사실 점심도 같이먹고싶거든요ㅋㅋ 1시에 만나요 저희학교앞 영화관에서 :준면
:넹알겠어요 그럼 그때뵈요:
:그래요 밖에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나와요:준면
한참 오세훈생각을하고있던 중에 준면씨에게서 연락이왔다.
영화를 같이보자는 내용이였는데
순간 너와 영화관에간 일이 생각났다.
둘이 갈곳없으면 항상가던 영화관
*
"흡..끅..끅.."
"그만좀울어-응?뚝!"
"아 그치만 영화가 너무 슬퍼.."
"아휴 바보야 영화일뿐이잖아 뚝그쳐 우니까 못생겼다"
"씨이..야!!!"
"아아 농담농담 ㅋㅋ 아휴 우리 김웬디 슬퍼쪄요?"
"아진짜 오세훈 그만해.."
"진짜 이울보 이렇게 마음약한 바볼 누가데려가"
"너"
"내가 언제 데려간다고했었나-?기억안나는데?"
"그래 데려가지마 난 너보다 훨~~씬!!잘생기고 멋지고 매너좋은 사람한태 갈거야"
"?그런사람이 있어?나보다 잘생기고 멋지고 매너좋은 사람이 세상에 존재는 하는거야?"
"헐..대박"
"ㅋㅋㅋ 그럼 내가더 잘생겨지고 멋지고 매너까지더 키워오면 너데려가도 되는거지?"
"언제는 나안데려간다면서"
"농담이지 우리웬디는 내가 꼭 데려가야지"
"치.."
"풉.."
순간 너와의 추억에 나도모르게 웃음이나왔다.
불과 1년전일인데 지금상황과 정반대였다.
그땐 정말 사랑했었는데..
"웬디씨! 여기에요!"
"준면씨 안녕하세요 제가좀 늦었죠.. 차가 밀려서.."
"에이 괜찮아요 저도 방금왔어요! 얼른 점심먹어요"
"네 오늘은 제가 늦었으니까 제가 살게요 준면씨 먹고싶은거 있어요?"
"에이 괜찮은데.. "
"준면씨가 영화까지 보여주는데 제가 당연히 밥사야죠- 뭐먹고싶은거 없어요?"
"그럼 여기주변에 유명한 초밥집있는데 가실래요..?아.. 점심에 초밥은좀 그런가.."
"...초밥집이요..?"
"역시 좀그렇죠?그럼.."
"아니에요 초밥집가요 저초밥 진짜좋아하는데 얼른가요"
순간 초밥이라면 다른일을하다가도 달려오는 너가생각났다.
나와 부모님다음으로 초밥이 제일좋다고했던너
이렇게 사소한것에서까지 너가생각나는걸보니
난 여전히 널 여전히 못잊은것같다.
"웬디씨 잘먹었어요 다음엔 제가꼭 점심 살거에요"
"네! 다음엔꼭 사주세요-"
"음..영화시간 아직조금남았는데 커피한잔할래요?"
"네 좋아요"
영화시간이 좀남았다며 커피한잔하자는 준면씨의말에 우린 근처 카페로왔다.
커피는 자기가 꼭산다면서 들어오자마자 날 자리에 앉히고 주문하러 가버렸다.
그런 준면씨가 귀여워 웃으면서 준면씨뒷모습을 보고있는데
오세훈이 카페로 들어왔다.
순간난 굳어버렸고 오세훈도 날보고 놀라더니 다시 카페를 나가버린다.
"웬디씨 여기 웬디씨가 좋아하는 카페모카...웬디씨?"
"..ㄴ..네?"
"어디아파요?안색이 안좋아요"
"아니에요 잠시 뭐좀 생각한다고 커피 고마워요 잘마실게요"
"다행이다 난또 어디아픈줄알았잖아요"
지잉-
순간 진동을느낀난 핸드폰을 확인햇다.
[좋아보인다.행복해보여]
오세훈이였다. 정말 내가 행복해보인걸까
난지금 시도때도없이나는 니생각에 미쳐버릴것만같은데
넌정말 내가 행복해 보이니..
*오세훈이야기
너에게 음성메세지를보낸날부터 집밖으로 나가질못햇다.
왜이제서야 죄책감이드는지
왜이제서야 널보낸 내가 이렇게나 미운지
왜이제서야 너의 마음이이해가는지
왜이제서야..너의사랑이 그리운지
너무나 늦게 찾아온 후회에 하루하루가 고통이였다.
그렇게 집에서 점점 널그리워하고있을때
갑자기 너가 미치도록 보고싶었다.
무작정 일어나 씻고 너가 좋아하는 옷을입고 너가좋아하는 향의 향수를뿌리고
집을 나섯다. 너를 만나려고 만나서 받아주진않겠지만
용서를 구하려고 그리고 잡으려고..
너의 집으로 갈려고 출발해 우리집근처 카페에들렸다.
카페모카라면 난리를 치는 너가생각나 카페모카를 사려고 카페에들어선순간
그때 카페에서 보았던 남자의 뒷모습을보고 행복한 표정으로 웃고있는 널보았다.
나와 눈이마주친 넌 순간 굳어버렸고 난 그자리에서 바로 카페를 나와버렸다.
그리곤 다시 집으로돌아와 무슨정신인지 너에게 카톡을 보냈다.
나이제 너한태 정말 다가갈수 없게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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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제가 지금 독감걸려가지고..ㅠㅠㅠ
정신이없어서 오늘은 망작이네요ㅠㅠ
☆암호닉☆
또롱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