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라 화나지...미안...그래도 오늘도 재밋는 썰 들고옴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요즘 밖에 별로 춥지도 않잖아 그래서 밖에 한 번 나갈까... 하고 이제 백현이한테 옷을 입히려고 했는데 없네^^...? 그래서 그냥 대충 나한테 작은 옷 입혔음 바지는 내가 인터넷으러 사느라 사이즈 미스나서 못입는거 입혔는데 딱맞네^^!!!!!!!!!!!!우리 백현이 딱맞아!!!!^^!!!!!!!! 그리고 위에는 후드티랑 야구잠바 입히고 모자 푹 눌러줌...하....나 변백현 빠돌이 될 듯..... 존나 귀여워 얼마나 귀엽냐고? 존나 존나 조온나 조오오오온나 귀여움 다 입었으니까 나도 옷 입고 밖으로 나감 남자 둘이 놀러가는데 뭔 도시락이 필요하고 그러겠어 그래서 그냥 지갑만 딸랑딸랑 들고 나감 "찬녀라! 우리 나가는거야???" "응. 놀러 가는거야." "찬녀라! 그러면 우리 막 막 노는거야???" "응. 백현이 신나?" "응! 조아 배켜니 짱 조아!!" 방글방글 웃으면서 신나하길래 나도 막 기분 업 됨... 밖으로 나가서 백현이 옷도 사고 해야되니까 나가서 일단 백화점을 갔음 백현이는 처음 와보니까 신기한가봐 우와...우와....하면서 보는데 졸라 씹귀...나 코피터질뻔...^^........ 막 돌아다니면서 백현이 잘 어울리나 대보고 돌아다니고 대보고 근데 백현이는 별로 안 힘든가봐 그래서 계속 돌아다니는데 옷이 너무 예쁜거야 커플티 하고 싶을 만큼...그래서 들어가서 사이즈 찾아서 대봤다? "사이즈는 어떤걸로 드릴까요?" "네? 아 이정도 체격이면 몇 입어야 될까요??" "음... 원래 넉넉하게 입는편이라서...사이즈 가져다 드릴까요?" "네." "손님은 필요하신거 없구요?" "아... 더 둘러보고..." "네, 필요하신게 있으면 불러주세요~" 얘기 하는데 백현이가 끙끙대면서 나한테 치대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여기 싫대 빨리 나가자는거야 그래서 저거 안 예뻐? 하니까 싫대 그냥 나가자고... 근데 내가 백현이 말에 무슨 반박을 하겠어 그냥 나감-★ 고멘나사이 직원쨩-★ "백현이 왜 싫어?" "저 사라미 배켜니꺼 막 이케이케 하자나." "그게 왜?" "찬녀리는 기붕 안나빠?? 이케이케 하는데???" "난 잘 모르겠는데?" "아니야아!!!! 찬녀리한테 이케이케 막 그랬단마리야!!!" 다른곳으로 걸어가면서 왜그랬냐고 그러니까 막 직원이 나한테 이케이케 했다면서 몸을 밀착하는거야 나는 몰랐는데 그랬다면 그런거겠지... 모르겠다고 놀리니까 막 다급해져서 했다고ㅋㅋㅋㅋㅋㅋ하는뎈ㅋㅋㅋㅋㅋㅋ표정잌ㅋㅋㅋㅋㅋ존낰ㅋㅋㅋㅋ귀여워!!!!!!!!!!!나 실은 덕후야 변백현 전용 더쿠 내가 백현이 너무 귀여워서 그냥 껴안아버림... 백현이는 졸라게 귀여우니까 이해해 줘야됨... 그리고 지하에 식품매장 있어서 거기서 청포도 사서 집으로 돌아감 그 날이 우리의 첫 데이트이자 백현이가 질투한 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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