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꼭 재생해주세요! 독자님들 오랜만이에요! 너무 늦게왔죠ㅠㅠ 요즘 너무 바쁘네여.. 그래도 목요일부터는 조금 한가로워질 예정이니 목요일부터는 하루에 한편씩 꼬박꼬박, 주말에는 평일에 못한것까지 폭!풍!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도 못올뻔했는데, 수업시간에 수업안듣고(...) 틈틈히 열심히 썼는데! ㅆ..썼는데.. 제가 저장을 안누르고 배터리 아끼겠다고 어플 사용 내역?지우기를 눌러서 다 날라갔네여..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허겁지겁 다시 쓰긴했는데, 아무래도 한번 날라가버려서 그런지, 글이 어색하고, 짧고 막 그러네여ㅠㅜ.. 죄송합니당.. 아 그리고 이번편은 특별히 더 브금의 가사에 집중해주세여! 가사가 참 백현이의 상황에 잘 어울리고그르네여ㅠㅠ.. 그리고 오늘글은 조금 천천히 읽어주셔야지 브금길이랑 내용이랑 딱!맞아영 잘난내용도 아니지만 그래도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주세영..
댓글달고 구독료 돌려받으세요! 댓글 한줄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종인이와 톡을 마친 백현이도 마음이 뒤숭숭한건 마찬가지야. 아무리 경수를 괴롭히고, 불행하게 해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에 의아함을 느껴. 그 이유가 아니라면 내가 이럴리가 없는데, 하고 생각하는 백현이야. 혹시 내가 그 둘 사이를 질투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금새 그럴리 없다며 고개를 저어버리는 백현이야. 그리곤 한숨 자면 나아질꺼라고 생각하며 침대로 몸을 뉘여. 그 시각 잠에서 깬 경수는, 종인이가 간걸 알고 종인이에게 톡을 해봐.
평소에도 무뚝뚝한 편인 종인이지만, 오늘따라 안좋아보이는 기분에 경수는 걱정이 돼. 무슨일이 있나.. 내일 낮에 종인이에게 찾아가보기로해. 그리곤 채팅방을 나가는데,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있던 백현이와의 채팅방이 사라진걸 보고 의아함을 느껴. 다른 방은 다 그대로인데, 백현이와 한 대화만 사라진걸 보고 의아해하지. 그러다,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경수야. 어차피 계속 남겨봤자, 자기만 힘들어질테니까. 이제 진짜 잊어야지. 못할껄 알면서도, 오늘도 다짐만 하는 경수야. . . . 잠에서 깬 백현이는, 지끈 거리는 머리에 손을 짚으며 잠에서 깨. 시간을 보니, 벌써 낮 12시를 훌쩍 넘은 시간에, 공강이 아니었다면 큰일날뻔했다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아" 오래자서 머리가 아픈건줄 알았더니, 그런게 아니었나봐. 일어나려고 몸을 움직이자 세상이 도는 기분에 다시 자리에 눕는 백현이야. 원래 자주 아픈 백현이기에, 대수롭지않게 생각해. 그렇게 계속 누워있다 서서히 고파오는 배에, 습관적으로 경수에게 톡을 보내려는데, "..아, 맞다." 우리 헤어졌지. 어떻게 그런걸 까먹냐며, 자신을 비웃는 백현이야. 결국 아픈 머리로 밥을 차리느니, 차라리 굶는게 낫다고 생각한 백현이는 다시 몸을 뉘여. 시간은 계속 가는데, 움직이기도 힘든 백현이는 아무것도 할수없이 계속 누워있어. 누워있으면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열까지 나는것같아. 원래 이렇게 아파서 움직이지 못할때는, 항상 경수가 옆에 있어줬던지라 백현이는 허전함을 느껴. 그리곤 경수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끼는 자기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며, 할거 없으면 잠이나 계속 자자는 심정으로 다시 눈을 감아. 몇시간을 잤을까, 잠에서 깬 백현이는 몸이 심상치않다는걸 느껴.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이마에선 열도 나. 열이 난다고 느꼈던게, 아마 진짜였던가봐. 아까도 말했듯이, 아플때에는 항상 곁에서 경수가 간호해줬기에 백현이는 지금 이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생각할수록 더 아파오는 머리에 이젠 온전한 생각을 하기도 힘들어져. 그렇게 머리는 더 아파오고, 열은 내려갈 생각을 안하는데, 백현이는 자신의 상황이 불쌍해져. 아픈데 곁에서 간호해 줄 사람은 커녕, 걱정해주는 사람조차 없으니 그럴만도하지. 백현이는 그냥 누군가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옆 선반을 더듬거려 핸드폰을 찾고, 익숙한듯이 누군가의 번호를 쳐. 그리고 전화를 걸지. '..여보세요.' 전화를 받은 상대편에서, 머뭇거리더니 먼저 말을 꺼내. "나 아파." '..뭐?' "아파. 나 너무 아파." '...' "근데, 아무도 없어.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 "도경수도 없어." '..끊을게.' "끊지마.. 나 아파..응? 나 너무 아파.." '...' "아프니까," '...' "보고싶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백현이는 정신을 잃어. 바닥으로 떨어진 핸드폰 반대편의 상대방도, 말이 없어. 그러더니, 깊은 한숨과 함께 전화를 끊는 소리가 들려. 브금 노래의 주인공은 처음엔 괜찮아하다가, 조금 지나고 나서야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힘들어하져. 그렇게 힘들어 하다가, 마지막에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여! 배켠이도 이제서야 허전한걸 느끼고 서서히 힘들어하겠져 헤헿 이제 막 보고싶다고 울부짖고 그럴날이 얼마 남지않았어여! 배켠이도 노래처럼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날지, 경수와 행쇼할지 기대해주세여! 그리고 경수가(다들 경수인건 아실거라고 생각해여..) 아픈 백현이에게 찾아갈지! 안갈지! 많이 궁금해해주세여 예헷 [암호닉♥] 동그랑땡 울지요 안소희 개구리 체리 잇치 토끼 플레인 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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