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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꼭 재생해주세요! 

 

 

 

 

오늘 못올줄알고 걱정했는데ㅜㅜ와서 다행이에요ㅠㅠㅠ.. 오늘은 별다른 주저리 없이 바로 시작할게요! 

 

 

 

[백도/카디] 후회하기 시작한 변백현 x 안타까운 도경수 (부제:불쌍한 조니니..) | 인스티즈

[백도/카디] 후회하기 시작한 변백현 x 안타까운 도경수 (부제:불쌍한 조니니..) | 인스티즈

 

 

 

 

 

 

 

 

(경수는 전편에서 말했듯이 종인이네 집에 왔고, 종인이가 잠깐 화장실 다녀 온 사이에 백현이에게 전화가 온거) 

 

 

 

'보고싶어서. 그래서 전화했어, 도경수.' 

 

"..저기 백현아." 

 

'응.' 

 

"난 지금 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 

 

"그렇게 모질게 굴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이렇게 보고싶다고 하면. 내가 좋다고 달려갈줄알았어?" 

 

'아니, 그게 아니ㄹ..' 

 

"미안한데, 난 너 별로 보고싶지가 않다." 

 

'..경수야.' 

 

"끊을게." 

 

'경수ㅇ..' 

 

 

자신을 부르는 백현이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전화를 끊은 경수는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지금 잘한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자신의 곁에 있는 종인이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건데, 자꾸 어제 아프다던 백현이의 목소리가 떠올라. 

 

 

 

"경수형."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움찔한 경수는, 그 쪽을 바라봐. 어느새 돌아온 종인이가 경수의 앞에 서있어. 

 

"뭘 이렇게 놀라요.."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안가봐도 되요?" 

 

"ㅇ,어?" 

 

"방금 그형한테 전화 온 거 아니에요? 안가봐도되겠냐구요." 

 

"..응. 안갈거야." 

 

"그 형이 형 찾는거 아니었어요?" 

 

"응, 찾아.." 

 

"그런데 정말, 안가봐도 되요?" 

 

"응. 안가봐도 돼." 

 

"..다행이다." 

 

"응?" 

 

"나 사실 형이 가면 어떡하나, 엄청 걱정했어요." 

 

 

 

그리고 그 말을 시작으로, 종인이는 가슴에 뭍어뒀던 말들을 하나씩 꺼내. 

 

 

"형, 나 사실.. 많이 불안해요. 하도 오래 기다려서 이젠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기다리는거엔 도가 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분명 형도 많이 힘들텐데. 그 형 잊느라 나보다 더 힘들꺼 아는데 그런 형한테 자꾸 이것저것 바라게 되요." 

 

"..." 

 

"언제쯤 나를 봐줄까. 언제쯤 나만 봐줄까. 난 그냥 나만 봐주길 바라는건데, 내가 너무 많이 바라는건가." 

 

"..종인아." 

 

"예전에는 형이 내 곁에 있는걸로도 너무 좋았는데, 이젠 오롯이 나만 봐주길 바라게되요. 이렇게 어리고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 내가 나도 많이 미워요. 많이 미운데, 근데.." 

 

"..." 

 

"이렇게 기다려도 도통 와 줄 생각을 않는 형도 많이 미워요. 얼마나 더 기다리면 이제 그 형을 잊고 나한테 와줄까.. 

 

형도 나 많이 밉죠. 나 받아준 형한테 이런 소리나 하고, 충분히 힘들텐데 나때문에 더 힘들고.. 

 

근데 난 아직 어려서, 형을 위해서 형을 보내주는 그런 영화에나 나올법한 일 못해요. 이기적이라서, 나밖에 몰라서, 형이 계속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 

 

나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는 지금도 너무 불안해요.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 형은 아직 나보다 그 형을 더 사랑할텐데. 그 형이 갑자기 보고싶다고 형을 찾으니까, 금방 또 그 형한테 가버릴까봐 너무 불안해."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는 종인이야. 경수 앞에선 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 그렇게 참고 참아왔는데, 쌓아뒀던 속마음을 꺼내다보니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어. 

그런 종인이를 보는 경수의 눈에도 어느새 눈물이 고여. 항상 괜찮다, 괜찮다 해서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는데. 자기보다 더 힘들 종인이 앞에서 힘들다고 어리광 부리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 더 미안해져. 그리고 그동안 종인이한테 믿음을 주지 못했던 자신이 너무 미워. 이 어린 아이가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까 걱정도 되고. 종인이는 정말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그냥 자기가 다 힘들고 마려고 했는데. 벌써 종인이에게 큰 상처를 줘 버린 것 같아 마음이 아파. 

 

아이처럼 서럽게 엉엉 우는 종인이를 보며 경수도 결국 눈물을 흘려. 

 

 

"미안해 종인아, 형이 다 미안해.." 

 

"형.. 안갈꺼죠? 내 옆에 있을꺼죠, 그렇죠?" 

 

"종인아.." 

 

"안갈꺼잖아, 응? 안갈거잖아요.. 안갈꺼라고 말해요, 형.." 

 

"안가.. 안갈게, 종인아. 니 옆에 있을게, 불안해하지마.." 

 

"응, 가지마요 형.. 가지마.." 

 

금방 아이같아지는 종인이를 보며 경수는 너무 마음이 아파. 자기가 종인이를 그렇게 만든 것 같다는 죄책감에 너무 미안해져. 

그렇게 울며 가지말라는 말만 반복하다 결국 잠든 종인이야. 

경수는 그런 종인이를 보며 이불이라도 덮어주려 이불을 가지러 방으로 향하는데, 

 

"가지마.." 

 

자신의 옷깃을 잡는 손길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니, 옷깃을 쥐고 가지 말라 말하는 종인이가 있어. 

눈도 뜨지 않고, 중얼거리며 말하는 걸 보니 잠꼬대인 모양이야. 그런 종인이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던 경수는 종인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말해. 

 

"안갈게, 종인아.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니 곁에 있을게." 

 

 

 

 

 

[워더암호닉] 

동그랑땡 울지요 안소희 개구리 체리 잇치 토끼 플레인 롱이 조니니 양이 됴토리 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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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ㅜㅜㅜㅜㅠㅜㅜㅜㅡ종인이불쌍해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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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종인이 짱아련 ㅠㅠㅠㅠㅠ잘보고가욯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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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ㅠㅠ카디..카디로가죠...ㅠㅠㅠㅠㅠㅠ그렇게 오래기다렸는데ㅠㅠ 다시 백현이한테 가면 더 아플거같아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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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종인아ㅠㅜㅠㅠㅜㅜㅠㅠㅜㅠㅜ카디로 가요ㅜㅠㅠㅜㅠ종이니ㅠㅜㅠㅜ종인이가 너무 마음고생을 많이했어,.ㅠ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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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브금이랑 같이 들으니끼 너무 슬퍼요ㅠㅠㅠ 카디죠 카디ㅠㅠㅠ너무 오랫동안 기다린 종인이가 너무 불쌍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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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롱이에여!!!아니ㅠㅠㅠ 조니나 ㅠㅠ그렇게아련하면어떡하니ㅠㅠㅠ어휴..마음 흔들ㄹ리게..
그래돜ㅋㅋ저는 꿋꿋이 백도를 지지합니다(울먹)
ㅠㅠㅠㅠㅜ어째서저는자꾸 백현이가 불쌍하고 아련돋는거죠.?ㅠㅠㅠㅠ종인이도 안쓰럽지만 ..
그러기엔 후회하고 좋아하는사람을 한순간에잃게되고.또보지도못하게되버린 백현이가 너무 불쌍해여..
아픈날에도 혼자있고.모든것이 이제 혼자가되버린거잖아요ㅠㅠㅠ 백도로가야해요이건..!!!ㅠㅠㅠ
왜냐면 권태기온변백현.끝까지착한도경수기때문이죠.권태기가왔고,지나갔고.
또 끝까지착한도경수니까.끝까지곁에남을수밖에없을것같아여
후회하고있고 많이미안해하고있는백현이를 그냥 이렇게 방치할수없어여ㅠㅠ
여튼 작가님!와주셔서고마워요!!!♥재밌ㄷ더ㅠㅠ미치것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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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플레인이에요ㅠㅠㅠ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용..☞☜
종인이 너무 불쌍해요ㅠㅠㅠ저는 끝까지 카..카디를 지지하겠슴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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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울지요임당 ㅠㅠㅠㅠㅍ 작가님은 글도 최고인데 브금 선택도 최고잖아요 ㅠㅠㅠ 아ㅜ눈물 나잖아요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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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잇치입니다 ㅜㅜㅜ니니 부쨩해요 ㅜㅜㅜㅜㅜ
경수야 니니 버리지망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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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전끝까지카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니나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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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오셨네여ㅠㅠ백현이와 경수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게 아니라 제 가슴이 턱 막히는 것 같아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종인이네요. 제 딴엔 얼마나 불안했을까요..가늠도 안되요. 내거라고 잡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손 안의 모래처럼 쥐어도 서서히 빠져나가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숨이 막혀요..백현이가 서서히 경수를 향한 본래의 제 마음을 확인하는 건 좋지만..오늘 종인이의 서러운 울음과 잠꼬대는 너무 크게 다가왔어요...종인아...어휴....서로 얽힌 실타래가 풀렸으면.....경수야 종인아 힘내라! 백현이 너는 좀 더 고생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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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ㅠ저 안소희에여ㅠㅠㅠ 아 마음아파ㅠㅠㅠ 종인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 저 순애보ㅠㅠㅠ 전 카디를 밀겠어요... 종인이가 저렇게 힘들어했는데ㅜㅜ백현이한텐 미안하지만 후회를 해봐야해요ㅠㅠ 경수가 얼마나 힘들어했고 종인이도 그만큼 힘들어했고ㅠㅠㅠ 백현이도 물론 힘들겠지만...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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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하. ....이 글을 왜 이제야 봤는지 ㅠㅠㅠㅠ조니니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불안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경수도 얼른 마음잡고 상처안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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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ㅠㅠ니니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경수야잘하고있어ㅠㅠㅠㅠㅠ단호함을보였으니이제애정을줘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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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우리 경수....ㅠㅜㅠㅠ 아니 백현아 그렇게 그렇게 후회할 만한 짓을 하지 말라고 말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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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 너무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조니나 행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는 어떻게 되는건가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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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불쌍한 니니 ㅜㅜ 과연 경수는 ㅜㅜ아 셋다 짠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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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카디가!!!!! 정답이겟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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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이런 불쌍한종인이이잉ㄱㅇㄱㅠㅠㅠㅠㅠㅠ경수는어쩌지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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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허허 전 편에서 암호닉을 까먹고 안 했네요!!토끼입니다1!!
아 근데 진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참 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던 소설이 나왔는 데 길게 쓰질 못하니ㅠㅠㅠㅠㅠㅠㅠ왜 길게 쓰질 못하니 이 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허 근데 백현이는 왜 이렇게 늦게 와서 후회를 할까요..이ㅣㅁ 그사람은 다른 사람의 것이 되있는 데 근데 아프면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나봐요ㅠㅠㅠㅠ와 진짜 니니야 화이팅해ㅠㅠㅠㅠㅠㅠㅠㅠ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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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됴토리예여ㅠㅠㅠㅜ종인이가 너무 불쌍하긴 한데 이제야 정신차린 백현이도 안타깝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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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음....백현이도, 경수도, 종인이도 불쌍하지만 경수가 백현이한테 가버린다면 항상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던 종인이가 진짜 제대로 된 사랑 한 번 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거잖아요. 백현이는 지금까지 해온 게 있는데...경수가 자신의 상처를 그냥 덮어두고 백현이에게 간다고 해도 예전의 관계처럼 좋아지지도 않을 것 같구요. 차라리 백현이가 다른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경수와는 완전히 연락을, 그리고 그 모든 관계를 청산하는 게 경수와 종인이에게는 정말 괜찮겠죠. 물론 백현이는 처음에는 조금 아프고 힘들겠지만, 맘 속에도 죄책감이 남겠지만, 경수를 상처받게 한 이로써 그 정도는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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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카디로가면안될까요ㅜㅜㅠ정말카디가좋아요.백현이도안타깝지만종인이도이렇게오래기다려왔고백현이가다시저럴지두모르구ㅜㅜㅜ카디에요정말기승전카디지만...그래도작가님의결말에맡길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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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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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ㅜㅠㅠㅜ담편이 시급해 ㅜㅜㅠㅠㅜ어떡해 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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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종이니불쌍해ㅜㅜㅜㅜㅜㅜㅜ배켜니도ㅠㅠㅠㅠㅠㅠㅠㅠ 셋이사귀자그냥 ㅜ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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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마음고생이심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힘들겠내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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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작가님 왜안오세요ㅠㅠㅠㅠㅠㅠ엉엉 나어떡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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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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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꺄ㅜㅜㅜㅠㅠㅠㅠㅠ조잉아ㅡㅜㅠㅠㅠㅠㅠㅠ아련.... 빨리와줘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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