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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백] pit-a-pat 10 | 인스티즈

 행쇼!

[EXO/찬백] pit-a-pat 10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뿜깡이에요!

곰인형...하.. 나도 받을 손 있는데 왜 저는 썸도, 남친도 없는거죠

네? 왜? 어째서? 응..?

 

 

+)pit-a-pat 의 뜻은 두근두근거리는 이라는 뜻으로 독방에서 지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암호닉]

경상도♥ ㅅㅇ♥ 귤♥ 쥬이♥

 뒁네슈퍼♥ 궁디♥ 어바♥ 다람♥ 지풍♥

후야♥ 숮♥ 린기린♥ 콜팝♥ 비타민

 타이♥ 종구멍멍♥ 올빼미♥ 슘슘♥ 손꾸락♥

흥미니♥ 단호박♥ 플랑크톤회장♥ 검은별♥ 돈돈♥

뽀송뽀송♥ 만송이♥ 새벽별♥ 아몬드♥

 

[암호닉 추가 안되분 있으시면 불꽃싸다구와 함께 말씀해주세요ㅠㅠ]

 

 

 

-----------------------------

 

 

집에 들어오자마자 목도리를 조심스럽게 풀어서 책상위에 얹어두었다.

목도리에 고대로 누워있는 백현이는 언제 잠이 들었는지 눈을 감고 입맛만 쩝쩝 다시며 곤히 잠을 자고있다.

피식 나오는 웃음에 한 손에 들고 있던 인형의 봉지를 살살 풀어서 책상 위에다 두었다.

이렇게 보니까 인형이 백현이보다 한...30배? 정도는 커보인다.

 

 

 

 

"아들!"

"어,어?"

 

 

 

 

엄마가 갑자기 방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바람에 재빨리 등을 돌려 백현이와 인형을 가렸다.

엄마는 방문을 꼬옥 잡고 입꼬리를 당겨 웃으시면서 물으셨다.

알바 자리는 구했어?

 

 

 

 

 

"뭐..번호랑 이름 적어놓으래서 연락만 기다리면 돼"

"이제 이 방에서 할배 냄새 안나게 해라"

 

 

 

 

 

 

엄마는 항상 청소를 하시다가 들으라는 듯 큰 소리로 날 보며 말씀하셨다.

 니 방에서 혼자사는 할아버지 냄새 난다고.

별로 충격도, 자극도 되지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방문을 닫고 발걸음 소리가 멀어지는 걸 듣고 나는 안심하며 다시 뒤를 돌아 인형과 백현이를 처다봤다.

 

 

 

 

 

"야, 일어나봐"

 

 

 

 

 

배를 살짝 흔들어 잠을 깨우니 몸을 살짝 웅크리다가 눈을 살짝 뜨고 나를 보더니 씩 웃고

두 팔과 두 다리를 쭉 펴서 기지개를 핀다.

조그마한게 기지개를 피니 꼭 새끼 고양이가 자다 일어나 기지개를 키는 것 같다.

귀엽다.

 

 

 

 

 

"찬열이 집이야?"

"응 방금 왔어"

"으응~"

 

 

 

 

 

목도리 위에서 쭉쭉 몸을 늘이고 있던 백현이가 엎드려서는 내 목도리에 몸을 막 부빈다.

파고 들어갈 것 처럼 몇번 부비다가 벌떡 일어나 앉은 후 자연스레 시선이 옆으로 갔다가 곰인형을 발견하더니

다시 내쪽으로 시선을 휙 돌려서 처다본다.

나는 자연스러운척. 최대한 자연스럽게 윗 옷을 벗어 방 벽에 걸어놓으니 내가 움직이는 동선까지 시선이 따라온다.

이 곰인형 뭐냐고 물어보는거겠지.

 

 

 

 

 

"찬열이 이게 뭐야?"

"보면 몰라? 인형이잖아"

"응, 인형인데 왜 인형이야"

 

 

 

 

 

책상 의자를 확 끌어다가 앉은 후 책상위에, 내 목도리위에 새침하게 앉아있는 백현이를 처다보며

그리고 하얀 곰인형의 발을 만지작 거리며 혀로 입술을 축였다.

뭐 긴장되는건 아니지만 그냥 가벼운 선물이니까. 생긴 것도 눈이 축 처진게 꼭 닮아서.

하얗고 귀여운게 꼭 닮아서. 그래서 그냥 사온거니까.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사온거니까.

 

 

 

 

 

"어...누구 줄거야"

"누구?"

"있어"

 

 

 

 

 

머리를 비비 꼬던 백현이가 모든 행동을 멈추고 나를 가만히 올려다 보다가 조용히 입술을 떼 말을 한다.

 

누구 누구 줄거냐고! 하며 눈이 빼쪽하게 세모가 되더니 입술이 삐죽 튀어나온다. 그런데 지금은 너 해.

 

 입꼬리가 슬슬 올라가더니 하얀 치아를 다 내보이며 소리 없이 활짝 웃는다.

음, 애니메이션으로 치자면 백현이 얼굴주위에 봄꽃이 가득 펴 봄내가 확하고 풍긴다.

고작 곰 인형이고, 그렇게 쓸 곳도 없으며 자기보다 한참이나 큰 덩치인데도 저렇게 좋아하는걸 보니 나도 잘 사왔다는 생각이 든다.

계집애도 아니고 무슨 곰인형에 저렇게 좋아하냐.

곰인형 너 주려고 사온건데. 낯 간지러워서 말을 못하겠네

 

 

 

 

 

"찬열이 진짜 나 주는거야?"

"그래 지금은 니꺼해  음..여기 접시있지? 잠 오면 여기서 자"

"접시! 접시! 내 침대! 접시!"

 

 

 

 

 

벌떡 일어나서는 발을 굴러 날아와 인형의 접시 위에 쏙 올라 앉았다.

접시모양 위에 걸터앉아 발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며 나와 시선을 마주한다. 나는 책상 의자에 앉았고, 백현이는 인형위에 앉았고.

딱 눈높이가 맞는 높이었다. 그러고는 다시 샐쭉 하며 웃는다.

손가락으로 내 침대를 가리켜 저~건 찬열이 침대!

손가락으로 제가 앉아있는곳을 가리켜 이건 내 침대!

 

 

 

 

 

"보들보들~"

"야, 그렇게 좋아하지마"

"왜~"

"나중에 누구 줄거라니까"

"그래도, 찬열이가 준 처음 선물이니까 좋아!"

 

 

 

 

 

사실 선물이라고 치면 저번에 침대밑에 여동생 몰래 넣어준 양말도 있었는데. 아직 그 옷을 입고 나오지는 않네.

딸기무늬에 예쁜 분홍색이었는데. 입으면 예쁠것같은데.

 

인형의 머리도 쓰다듬어보고, 배도 이리저리 만저보고, 인형 뒤에가 꼬리에 매달려보기도 하고.

하나하나 반짝이는 눈으로 뜯어보던 백현이의 모습을 보며 가만히 미소만 짓고있었다.

원래는 선물, 심지어 인형선물. 이런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는 고작 이 조그마한 다람쥐 만한 요정때문에 나와 전혀 거리가 멀었던것을 하나 둘씩 하고 있다.

어째서! 어떤 이유로 이러고 있는거야.

 

 

계속 백현이의 동선만 졸졸 따라다니며 처다보던 나는 방 밖에서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꿀 팩하러 와! 하는 엄마의 목소리에 피식 웃음을 지었다.

잠깐만 기다려. 하며 의자를 뒤로 빼 방 밖으로 나오니 엄마는 침대에 기대 양반다리를 하고 나를 맞이했다.

 

 

 

 

 

 

"고작 아르바이튼데 팩 까지해?"

"아르바이트 때문도 있는데. 요즘 우리 아들 피부가 너무 거칠어 세수하고 와"

 

 

 

 

 

*

 

 

 

 

화장실에서 나와 얼굴을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다가

자연스럽게 엄마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누우니 손에 들고 있던 핀으로 내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고정을했다.

눈을 가만히 감고 있으니 얼굴위로 미지근하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얼굴위로 부드럽게 발린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엄마냄새, 오랜만에 누워보는 엄마 허벅지.

그렇게 나른나른 누워있다가 엄마가 다 됐다며 어깨를 두어번 두드리는 걸 느끼고 천천히 일어나 내 방으로 들어갔다.

 

 

 

 

 

"왜 거실에 누워있지"

"그냥"

 

 

 

 

 

방 안에 요정하나가 기다리고 있거든. 내 방 침대에 풀썩 누우니 저기서 폴폴 요정하나가 날아온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날아오는 요정을 보니 피식 웃음이 났다.

얼굴 가까이 와서 내 눈을 처다보고는

 

 

 

 

 

"이게 뭐에여? 냄새는 꿀인데"

"꿀 맞아"

"꿀을 왜 얼굴이 먹어요?"

"팩하는거야 팩 피부 좋아지라고"

 

 

 

 

 

 

그러니 그렇구나...하며 고개를 몇번 끄덕이다가 손가락으로 내 볼을 쿡 찌른다.

입을 많이 벌리면 꿀이 옆으로 흘러내려 목 뒤로 가 버릴까봐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으니 백현이가 내 볼을 찔렀던 손가락을 입안에 넣고 쪽쪽 빨아먹는다.

뭐야. 얼굴에 있던걸 빨아먹어.

맛을 보던 백현이가 눈꼬리를 접어 웃으며 말했다.

 

 

 

 

 

"오랜만에 꿀 먹는다!"

"남의 얼굴에 붙어있던 꿀을 먹어 왜"

"왜요오~"

 

 

 

 

히히, 하며 애교를 피우던 백현이가 나도 피부좋아지고 싶어요! 하며 쫑알쫑알 말을 하고 나는 이 작은 얼굴에 무슨 팩을 하냐며 비웃듯 말을 하니

씩씩 거리며 백현이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진다. 내 볼에 얼굴을 부비던 백현이가 헤헤 하며 얼굴을 들어보인다.

앞머리가 꿀에 묻어 이마에 폭삭 눌러 붙어버렸다. 그리고는 나를 처다본다.

혀를 밖으로 끄집어내 제 입술 근처에 있는 꿀의 맛을 보며

 

 

 

 

 

"맛있다!"

 

 

 

 

 

 

먹지말라고, 먹지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뭐하나.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하라고 하면 더 하기싫은게 요정의 심리인지.

아까전 부터 제 얼굴에 붙어있는 꿀을 핥아먹다가 혀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지 이제는 내 얼굴의 꿀을 콕콕 찍어 입안에 넣은 후 쭉쭉 빨아먹는다.

제 손가락에 침이 묻으니 내 얼굴에 있는 꿀이 잘 찍어 올려지지 않는지 폭폭 짜증을 낸다.

 

 

 

 

"아 왜 안찍혀어"

"먹지말라는 뜻이야"

"하늘이 무너지면~ 솓아날 구멍은 있다는 것!"

"꿀이 손가락에 안찍히는게 하늘이 무너지는 거.."

 

 

 

 

 

빙그레 웃던 백현이가 아얘 혀를 내밀어 내 볼을 할짝.

순간 몸이 굳은 나는 가만 천장만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 무심코 한 행동인데 이렇게 굳어버리면 쓰나.

맛있다! 맛있다! 하며 계속 내 볼에 꿀을 핥아먹던 백현이가 점점 자리를 옮기며 핥아먹는다.

점점점 입술이 있는 곳으로, 그렇게 점점점.

 

 

 

 

"그, 그만 먹어!"

"아 왜요! 맛있는데!"

"이건 팩하는거지 먹는게 아니니까!"

"팩하는 꿀이 있고 먹는 꿀이있어요?!"

"떽!"

"떽!"

 

 

 

 

 

하지말라며 강하게 말하자 자기도 내 말투를 따라하며 고대로 떽!한다.

그러고 다시 내 얼굴에 묻은 꿀을 먹으려고 하는지 폴폴 얼굴로 날아오려는걸 막으려 백현이의 다리를 잡으니 이거 놓으라며 팔랑팔랑 날개를 움직인다.

또, 저번처럼 솔솔솔 금빛가루가 백현이의 날개에서 떨어져 내려온다.

 

 

 

 

 

"너 또 가루 떨어져"

"또요?"

"응, 엄마한테 물어봤어? 너 이거 왜 떨어지는지?"

"엄마는.."

 

 

 

 

 

말을 하려다가 만 백현이가 아니에요! 하고 말을 거둔다.

왜, 왜 뭔데 하며 물으니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래요~ 하며 폴폴 인형이 있는 곳으로 날아간다.

너 이리와 얼굴에 꿀 그대로 묻어있어.

 

 

 

*

 

 

 

깨끗하게 세안을 하니 얼굴에서 반짝반짝 광이 나는 것 같다.

어째 더 부드러워진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얼굴을 뽀송뽀송한 수건으로 닦은 뒤 양치 컵에 물을 반 정도 담아다가 방으로 들고 들어왔다.

 

 

 

-----------------------------

 

어휴 어디서 꿀 냄새 안나요? 여긴 꿀이 뚝뚝 떨어지네?

저랑 꿀떨어지고 싶으신분...? 하...저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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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꿀이떨어진다ㅠㅠㅠㅠㅠㅠ백현이금가루비밀은뭘까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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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하니 꿀이 뚝뚝 흐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ㅠ금가루??그건 누굴좋아하게되면 생기는거아닐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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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궁디에요
아.. 다네요..꿀이 ㅠㅠㅠㅠㅠㅠ아 인형..ㅎ 백현ㄱ아 나도 인형 사줄 수 있어ㅎ..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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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류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귀여워 죽겠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구아구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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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백현이귀여워죽겠어요ㅠㅜㅠㅜㅜㅠㅜㅠㅜㅜㅜㅠㅡ백현아내가곰인형도사주고꿀도줄게이리와ㅠㅜㅜ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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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숮이에요..이번 화는 하..부럽다..저도 꿀떨어지게 알콩달콩 해보고 싶네요 흐뷰ㅠㅠㅠㅜㅜ사랑아 찬백해ㅠㅠㅠ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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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쥬이에여 아ㅠㅠㅋㅋㅋ 마사지팩에서 꿀이라늬! 생각도못했네여ㅋㅋ 백큥 막 볼비비고 할짝이고 그러는모습이 상상되고 너무귀여워여ㅠㅠㅠ진짜 키우거싶다 하악 뜬금없지만 인형이 어떻게생겼는지 대충이라도 그림설명좀해주면안될까여?? 뭔가 궁금해져서..ㅎㅎㅎ 안된다면 백큥이랑 같이 짜져있.....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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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넵! 내일 그려올게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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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돈돈ㅠㅠㅠㅠㅠㅠ으아ㅜㅜㅜㅠㅠㅠ인형ㅠㅠㅠㅠㅠㅠㅠㅠ찬백이들한테 꿀떨어지네여ㅠㅠㅠㅜㅠㅠㅜ휴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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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저도 작가님이랑 같이 꿀먹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으아 얘네 꿀떨어지게 달달하네요ㅠㅠㅠ요정이랑 인간주제에ㅠㅠㅠ백현이 침대로 사주고 (그러나 말은못하는 박츤츤) 혀끝에 혼자 찔리고ㅋㅋㅋㅋㅋ그나저나 백현이 금가루는 뭐져? 백현이 엄마가 뭐라그러신거죠? 아이 궁금해여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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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귤이에요 꿀팩이라니! 꿀팩이 이렇게 달달한건 처음이네ㅇ...? 꿀팩이라 달달한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여전히 오늘도 백현이는 귀엽구요ㅠㅜㅜㅜㅜ인형주니까 신났어ㅜㅜㅜㅜ찬열이는 츤츤거리구요ㅜㅜㅜ 그나저나 그 가루는 뭐죠? 뭐....음.....특별한건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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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경상도! 제가 생각햇던 금가루의 비밀이 요번꺼보니깐 아닌것 같고 ㅎㅎ 떽 백현아 이꿀은 먹는게 아니란다~~ 찬열이 몸이 굳어버리거 잇는데 먼저 백현이에게 마음을 줘버리는건 아닐런지 ㅎㅎ 곰인형도 주고 ㅠㅠㅠㅠ 먼저 썬남이나 남친생기면 이야기나누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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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저는울죠매일이런걸일고있어야하는게아니라내가저러고 있어야하는데흛 작가님같이꿀떨어뜨릴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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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슘슘이에여!!
으아 단내난다 단내ㅠㅠㅠㅠㅠㅠ 꿀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완전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절로 엄마미소 지어져요 진짜 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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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꿀이떨어지네.....에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금가루비밀은도대체뭘까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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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뒁네슈퍼에여!!!!!!너네ㅋ달ㅋ달ㅋ하ㅋ다ㅋ?이 짜식들! 꿀ㅇ사이같은놈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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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후야에요!!아ㅠㅠㅠ이번편 진짜 너무 달달하네요 막 꿀떨어지는소리가 들리는 것같아요!!백현이도 너무귀엽고ㅠㅠㅠㅠ근데 브금진짜진짜 달콤하네요ㅠㅠㅠㅠㅠㅠ잘보고 가여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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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지풍! 아..저도 누가 좀 저렇게 츤츤거리면서 곰돌이 인형 선물해주세요...ㄸㄹㄹ.....
지금 내 눈에서 나오는 건 눈물이 아니라 땀입니다...땀이에요.....
암튼 그나저나 곰돌이가 백현이 침대라니 이제 그럼 거기서 자는건가 잠은 집에서 자야되는데..엄마아빠는 집에 있을텐데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더니 엄마 얘기할때 말흐린거 보면 또 뭐가 있는것같기도하고껄껄 잘보고가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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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늘은 백현이의 일기가 없군요....꿀........내가 사줄게백현아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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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올빼미
거참 금가루가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ㅋㅋ 백현이 위험한 요정일세!! ㅋㅋㅋㅋㅋㅋ 양치컵에 퐁당퐁당 세수할 백현이 상상하니까 귀여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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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플랑크톤회장이에요ㅜㅜㅜㅜ아진짜창귀엽네요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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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어바에요 휴 백현이는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 요정들이 귀여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백현요정때문에 미치겠네여 귀여워 미침 파침ㅠㅠ 곰인형 보고 좋아서 환하게 웃는 백현이도 꿀 찍어먹는 백현이도 하나도 사랑스럽지 않은 구석이 없네요ㅠㅠ 저도 꿀 좀 떨어지고 싶네여.. 평생 꿀 떨어져본적이 없으니..^^ 다음편 보러갈게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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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단호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ㅜ소유하고 싶네요ㅠㅠㅠ오늘은 진짜 꿀처럼 달당...아ㅠㅠㅠ백현이 하는짓 하나하나가 네요ㅠㅠㅠㅠ선물주고 츤츤거리는 찬열이도 귀엽고ㅠㅠㅠ이런 귀여운 찬백 너무 좋아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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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종구멍멍이요!!백현이가곰인형하나에저렇게좋아할줄이야ㅋㅋ나도곰인형많이사줄수있는데ㅋㅋㅋㅋ백현이네엄마이야기도궁금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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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꿀이 떨어지다못해 흐르네요ㅎㅎㅎ 백현이 금빚가루의 비밀을 숨키는걸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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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으어 이런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흐엉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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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린기린입니다. 꿀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나도 꿀집에많..백ㅎ...아..아니지..큼...금빛가루..11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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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꿀이 떨어진다 뚝뚝뚝 ㅠㅠㅠ 꿀이 줄줄줄 ㅠㅠㅠㅠ 그나저나 정말 궁금합니다 금가루의 비밀은 뭘까여?! 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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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떨어진다눈물이뚝뚝뚝.....아주둘이꿀이떨어지는구만!!!!!!!!요즘젊은이들은말세야말세!!!쯧쯧쯧...ㅠㅠ근데왜난눈물이흐를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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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저랑!!!!!!!!!!!!!!!!!!1 저랑 꿀해요 ㅎㅎㅎ.............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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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왠지가루가사랑에빠지면나오는그런...?아진짜너무달달하네요ㅠㅠㅠ기여워기여워ㅠㅠㅠ백현이진짜너무요정이랑비슷해욬ㅋㅋ넘예뻐어...잘읽고가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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