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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전체글ll조회 829


 

밥 퇴마사 톡

 

예전에 썼던 글을 이불에 하이킥하며 재탕하다 떠오른 소재로 쓰는 퇴마사톡

 

BAP) 밥 퇴마사 톡 [종료] | 인스티즈

 

 

 

밥은 퇴마사야.

찮은 귀신(...) 이고.

 

밥이 의뢰를 받고 퇴마를 하러 왔는데

찮의 한이 깊은만큼 힘도 강해.

(그래서 다른 귀신들과는 달리 물건들을 잡거나 옮길수도 있지.)

 

그래서 무작정 돌려보내기보단 찮을 달래주고 보내기를 선택해.

 

그렇게 동거가 시작.

 

두사람은 서로에게 알수없는 감정을 느껴.

귀신과 사람 사이의 사랑이라니, 말도 안되지만 두사람은 그렇게 되어버린거야.

그래서 서로를 조금씩 밀어내려고 노력해.

 

해피엔딩하고 새드엔딩이 있어.

새드는 밥이 찮을 저승으로 돌려보내며 헤어지는거고

해피는 찮이 뇌사상태인데 자신이 죽은 줄 알고 이승을 떠돌던거지.

 

[멤버 / 해피or새드 / 상황 / 선톡]

 

ex) 대현 / 해피 / 대현이는 내 육체가 살아있단걸 알게되서 희망을 갖고 집에 오는데

난 너무 힘들어서 대현일 떠나려고 하는거 / (혼자서 울고있는)

 

이런식으로!!

 

 

아 이런

주제 똥

 

선착 5명 + 암호닉 + 간절해보이는 찮들

 

 

안올라가서 죽겠네... 지금 몇시간째 기다리는거야

거의 세시간쯤 된듯


암호닉 확인!

쥬금이 / 독자44 / 최준홍 / 밥 / 좋아요 / 간장양파 / 친오빠
핑구 / 밥자유톡쓰니 / 나초 / 집착톡쓰니 / 학생증 / 아련이
닭순이 / 코카콜라 / 자유톡^^ / 찔찔이

+) 특별케이스인 우리 여덕♡ 빵♡ 그리고 모든 톡쓰니들!!

 

 

 

-

[종료]

 

저녁밥 먹으러 가야하네요

끝가지 못해줘서 미안해요ㅠㅠㅠㅠ

 

다음에 또봐요!! 역시 난 아련물도 달달물도 안되는것같아

 

늘 사랑하는거 알죠 내 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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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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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주..주제 어렵당 ㅠㅠ.. 양보할게..소금소금ㅁ7ㅁ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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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음 네!! 다음에 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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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헐 드디어 올라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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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힘찬/해피/힘찬이랑 잘 지내고 있다가 이런생활도 오래 가지 않을꺼라는걸 알아버려서 우울증비슷한걸 겪고 있음 힘찬이가 열심히 알아봐서 육체가 살아있다는걸 알려주려고 집에옴/ (멍하니 창밖만 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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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급하게 뛰어오면서 숨 쉬고) 차, 흐... 찮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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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힘찬이보고 어색하게 웃고) 뭘 그렇게 뛰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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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 (그렇다고 말하길 간절하게 바라는 눈빛으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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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고개 끄덕이면서) 당연한거 아니야? ...근데 그럴수 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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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사람으로 다시 살 수 있으면, 뭐 먼저 하고싶어? 하고싶은 거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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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어.. 음.. 놀이동산도 가고싶고,너랑 손도 잡고.. 근데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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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살짝 웃으면서) ...방법 찾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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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눈크게 뜨고) 뭐?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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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웃으며 이리오라는 손짓 하며) 요 근처 병원으로 가자, 거기 가서 더 이야기해줄게. 이리 와. 같이 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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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힘찬이 옆에서서) 나 진짜 다시 사람될수 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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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며 열심히 걸어가는데 귀신인 찮이 걸음 따라잡으려 애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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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힘찬이 보면서 웃고) 그러길래 왜 같이간다고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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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니가 직접 봐야해. (찮이 데리고 병동으로 향하며 405호에 멈춰서고) ...찮아, 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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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문빤히 보면서) ....여긴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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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병실 문에 달린 이름표 가리키며) ...니이름이랑 같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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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이름표 한번 보고 힘찬이 보면서) ...설마...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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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꼭 쥐고 노크 두어번 한 후에 병실로 들어서는, 찮이 엄마가 힘찬일 바라보고 친구라고 소개한 후에 찮의 육체와 마주하는) ...찮아, 보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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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멍하니 누워있는 얼굴만 바라보다가) 아직...안죽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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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누워있는 찮이 손 조심스레 잡아보면서 푸슬 웃고) ...따뜻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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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힘찬이 보면서)....그래서 이제 어떻게 하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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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여전히 생기 있는 찮이 얼굴에서 시선 떼지 못한 채로) 니 몸 찾아 들어가는거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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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가만히 쳐다보다가 몸으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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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에서 느껴지던 찮이 기운이 느껴지지 않자 괜히 걱정스러워져 잡은 손만 꼭 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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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손 움찔거리다가 눈 슬쩍뜸)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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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놀란 눈으로 몸 벌떡 일으키면서)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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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슬쩍웃고) 아..죽겠다.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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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목소리에 엄마도 들어오고 의료진들 다 놀라면서 엄마 오열하시고 힘찬이도 눈시울 붉히며 옥상으로 조용히 빠져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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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빠져나가는 힘찬이 보다가 쉬라는 의사말 무시하고 힘찬이 따라나감) 김힘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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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돌리지 않고) 무리하면 안돼, 벌써부터 움직이면 관절에 무리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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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힘찬이 옆에서서) 뭐, 괜찮은데? 이제 아픈것도 느끼고.. 사람맞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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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얼굴 흘긋 보다가) ...날씨도 추운데 여기서 뭐해, (하곤 급작스럽게 꼭 안아버리고 조용히 흐느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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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힘찬이 토닥여주고) 너가 왜울어. 지금 울고 싶은건 나거든?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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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좋다... 너무 다행이야, 이렇게 되서 너무 다행이고 너무 좋아. (하곤 계속 흐느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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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나도 다행이다. 너 이렇게 안을수있고. 우리 이제 또 뭐하지? 놀이공원갈까? (힘찬이 등 계속 토닥여 주면서 신나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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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느정도 진정하곤 눈물 손등으로 닦으며) 니가 하고싶어하던거 순서대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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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음.. 그럼 우선 손부터 잡아야지? (힘찬이 눈가 매만지고 손 끌어서 잡음) ...너 손 되게 차갑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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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슬 웃고) 그건 내가 맨날 하는 말이였는데. 너 왜이렇게 따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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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힘찬이 보고 웃고) 그러게. 기분 진짜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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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어주면서) 그럼 이 다음에 하고싶었던건? 놀이동산? 놀이동산은 너 몸 더 좋아지면 해야할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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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손꼭잡고 흔들면서) 음.. 그럼 우리 뭐 먹자! 나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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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찮이 어깨 감싸며 옥상에서 나오면서) 뭐먹고싶은데? ...아, 근데 첫 식사는 미음으로 먹어야할걸. 나랑 데이트 다니는 건 병원에서 퇴원하고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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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와...난 지금 고기먹고 싶은데! 나 완전 멀쩡하거든? 아...머리가 좀 아픈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데이트 빨리 하고 싶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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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뽀뽀해주면서) ...이젠 여기도 따뜻하네. 맨날 해야지. 고기는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사줄테니까 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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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고개 끄덕이고) 정말? 흐흐. 빨리 이 병원을 나가던가 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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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고 찮이 데리고 조심조심 계단 걸어 내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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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계단내려가다가 힘찬이 쳐다보면서) 엄마한테는...너 남자친구라고 말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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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야지, 그럼 안그러려고 했어? (하곤 장난스레 웃고) 알겠으니까, 다 좋으니까 몸 잘 챙겨. 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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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고개끄덕이면서) 네- 네- 알겠습니다- 맨날와서 나 보고 가야돼..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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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예 여기서 살아야지- (하곤 웃으며) 평생 이렇게 같이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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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당연하지...너 다른귀신이랑 눈맞으면.. 확! (말하고 나서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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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큭큭 웃으며) 이렇게 살아숨쉬는 애인이 있는데 왜 다른 귀신이랑 눈이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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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병실문 열면서) 그렇지? 역시... 내가 사람보는 눈은 있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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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간호사가 이미 준비된 미음과 숟가락을 찮이에게 쥐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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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인상찡그리면서) 와..이거 진짜 맛없어 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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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웃으며) 그래도 이거 먹어야 다음에 먹고싶은거 다 먹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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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숟가락 내려놓으면서) 먹여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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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이구, (하곤 조금씩 떠서 먹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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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웃으면서 받아먹고) 너가 먹여주니까 먹을만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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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좋지? 맨날 이렇게 먹으면 좀 먹을만 하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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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고개끄덕이면서)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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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재활치료 다 끝내면, 나중엔 맨날 놀러다니자. 너 먹고싶단것도 왕창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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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웃으면서) 정말이지? 집 들어가지도 못하게 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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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어주며) 그래그래, 알겠어. 그럼 밥먹으면서 할 일 정리해볼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거 순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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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곰곰히 생각생각) 음... 산책? 그리고 손잡고 뽀뽀도 하고. 음... 또 뭐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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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웃으면서) 시간 많아, 차분히 한가지씩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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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아!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뭐 부터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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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뽀뽀하고) 이런 거 해도 되고, (잠시 생각하다 푸스스 웃곤 혼잣말로) ...이건 먼 미래의 얘기네, 접어둬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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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왜? 뭔데? 알려줘- (힘찬이 팔잡고 흔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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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헛기침 두어번 하더니 한쪽 무릎만 꿇고 앉아서 고개 들어 찮이 바라보며) 결혼해줘. 너랑 나 닮은 아이들 키우면서 살아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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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놀라서 눈 크게 뜨고 꿈뻑꿈뻑 보다가 웃으면서) 당연하지. 근데 완전 무드 없는거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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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지,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귀신으로 틱틱대면서 살다가 방금 제 몸 찾아서 들어와서는 깨어나서 애인이 청혼하는데 무드가 있을리가 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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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알면됐네요- 그래도 좋으니까. 우리 결혼식은 언제하지? 아 너무 떨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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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젓고) 아직은. 연애하면서 해볼건 다 해보고 결혼해야지. 그다음에 또 위시리스트 작성하고.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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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자기 볼꼬집으면서) 아..꿈같아. 꿈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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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입에 뽀뽀해주고) 꿈 아니야,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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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힘찬이 얼굴잡고) 아.. 완전 좋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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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고) 벌써 좋아서 이렇게 격하게 반응하면 어떡해, 앞으론 더 좋아질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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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빨리 병원을 나가던가 해야지! 다 하고 싶은데.. 나 괜찮은데 퇴원시켜줬음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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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돼안돼, 재활치료 다 끝나야지- 뭐... 좀 이상할정도로 회복이 빠르긴 하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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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내가 좀 튼튼해야지! 이건 정말 크게 다쳐서 그런거고. 원래는 금방 괜찮아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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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어주고) 그래그래, 알겠어. 암튼 괜히 병원 나간다고 고집부리면 안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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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좀 생각하다가) 뭐.. 그러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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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재활치료 잘 받으면 칭찬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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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당연한거 아니야? 완전 잘할꺼니까 칭찬할 준비나 하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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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그럴게- (흐뭇하게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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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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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대현/해피/너무 힘들어서 대현이 퇴마 일 하러 간사이에 집에서 빠져나와 여기저기 가고싶은 곳 가는데 병원에서 뇌사상태인 나를 발견해서 충격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대현이가 무슨집에 피해를 주고 온거냐며 막 화내 나는 계속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시 내모습으로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나는ㄷ데 붑잡아라 대현아..../(집에 도착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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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붙잡을게... / (찮이 향해 걸어오면서) 또 어디 돌아다니다 온거야? 이번엔 좀 멀리간것같은데? 주위에서 니 기운 안느껴지던 것 보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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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붑...부끄럽다오타/(가만히 대현이말 들으면서 소파에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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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헿? / (옆에 앉으며 타이르듯) 또 어디서 사고 치고온 거 아니지? 너 보통내기 아니라서 조금만 뭐해도 대형사고 칠 수 있단거 알아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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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발 꼼지락대며 고개 숙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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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답 없는 찮이 바라보다 기분 안좋단거 눈치채고 TV켜는데 자꾸 사회의 암울한 이야기만 흘러나오자 인상 찌푸리며) 아 짜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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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결심하고 일어서면서) 대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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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피곤섞인 눈으로 찮이 바라보다가 찮이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에 눈 크게 뜨며)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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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나 가볼게. (현관으로 가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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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차가운 찮이 손목 잡고) 간다니, 무슨소리야 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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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핰..대현이/ 해피 / 나는 어쩌다가 살아있다는걸 알게돼,그래서 다시 깨어나려고 내 몸으로 가려는데 대현이는 내가 그냥 떠나려는줄 알고 잡는거야./ 이제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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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요기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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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표정 굳으며 찮이 손목 잡고) 왜, 어디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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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갈때가 있으니까 그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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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갈 데? 갈데가 어딨는데. 또 정처없이 떠돌다 퇴마사한테 붙잡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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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니니까 좀 놔줘!다시 돌아오면되잖아,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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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잠시 바라보다가) ...돌아올거지? 별 탈 없이, 돌아올거지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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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어..별 탈없을진 모르겠고.(고민하는듯 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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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불안한듯 차가운 찮이 손 꼭 쥐며) 왜그래, 그 애매한 답은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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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알았어 멀쩡하게 돌아올게.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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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제야 안심된듯 손목 천천히 놓아주며) ...사람들 눈에 띌만한 짓은 하지 말고,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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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응,일주일안에 돌아 올게 대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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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가 좋아하는 웃음 띄우며) 그래, 믿으니까 보내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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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일주일만 기다려..(손한번 꼭 잡았다가 놓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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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나가고, 시야에서도 사라지고 이내 찮이 기운도 안느껴지니까 불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대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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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긴장한듯 자기 몸이 있는 병원으로가서 누워있는 자기 몸에 어찌저찌해서 들어감)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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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미약하게나마 제 몸을 감싸고 돌던 찮의 기운이 사라진듯한 기분에 찮이 저승으로 간 줄로만 알고 울먹거리며) 아... 찮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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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조심스레 눈떠서 산소호흡기랑 링거 빼고 자리에서 일어나서)다시 산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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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뇌사상태에서 깨어난거에 다들 기적이라고 말하며 한동안 재활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그동안 대현이는 폐인처럼 살아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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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재활치료가 끝나고 고민하다가 대현이네 집에 가 노크함)저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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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귀신은 아닌데, 무언지 모를 익숙한 기운에 경계하며) 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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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계세요??(그냥 문만 두드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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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더욱 강렬해지는 느낌에 살짝 문 열며) ...누구시냐니까... (찮이 얼굴 확인하는 순간 굳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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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다녀왔어 대현아,죽은 사람으로말고 산사람으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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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손 뻗어 찮이 얼굴 어루만지다가 안믿긴다는 듯) ...따뜻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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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이제 살아있으니까..(얼굴 만지는 손 잡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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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젖어서 잠긴 목소리로) 어떻게... 어떻게 된거야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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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완전히 죽은게 아니였어,병원에 있었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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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병원? (잠시 생각하다 아, 하더니 이내 문 열어주면서) ...그래서, 이제 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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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고개 끄덕이고)재활치료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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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시한번 안믿기는 듯 손으로 찮이 어깨 잡고) ...찮아... (하곤 이내 품에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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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늦어서 미안해.(등 토닥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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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금씩 울음소리 새어나오면서) ...무서웠잖아, 너 영영 가버린 줄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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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널 두고 어떻게가.내가 너만 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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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자꾸만 흐느끼면서 사람의 체온 그대로 느껴지는 찮이 손 자꾸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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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몸 떼어내서 눈가 문질러주고)착하지,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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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진정한 후에도 신기한지 자꾸만 찮이 흘끔대며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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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이상해??난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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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으며) ...아니, 좋아서 그래. 너무 좋아서, 실감이 안나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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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앞으로는 신남날걸?(큭큭 웃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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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숙여 조심스레 입술 포개고) ...여기도 이제 따뜻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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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초야!! 와썹!! 해두 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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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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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대현//해피//이제 더는 지체하면 안된다는걸 알고 대현이한테 다 털어놓음//(구석에 앉아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한숨)//늦어서 미아뉴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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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차느앙!! / (옆에 다가와 앉으며) 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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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대현이 한눈 보더니)천도 그거 많이 아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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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천도? (생각하다가) 그렇게 아프진 않... (표정 굳으며) 갑자기 그건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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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이러는거 너한테도 안좋자나...(울상지으며)천도하면 다시 사람으로 태어날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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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사람으로 태어나느냐...는 모르지만, 환생...할 수 있잖아. (어림짐작하고 울상지으며)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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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이미 눈에 눈물이 고여있..,근데 귀신도 눈물 흘릴수 있어??ㅇㅅㅇ??)환생하면 다 잊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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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있...있을거야 헬로고스트에서 엄마귀신 맨날 우는거 내가 봤어 / 그러겠지. 근데 찮아... 찮아, 갑자기 그건 왜 물어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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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아 맞다!! 그랬짘ㅋㅋㅋ//너 나 천도보낼려고 온거잖아...이제 마음준비다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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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저으며) ...아, 안돼 찮아. 내가 안돼. 안돼... (하는데 울먹거림이 느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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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이미 울먹거리기 시작함)그..흐윽..근데..이 러면 너가 너무 ..흑..힘들잖어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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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내손으로 보내는것보다 안힘들어, 그러니까 제발.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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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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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양보해주셔서... 참여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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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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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헿 뭘요... / (당황하듯 바라보면서) ...뭐야... 오늘따라 갑자기 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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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이없단듯)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 마주보고 웃었으면서 갑자기 왜이래? 조울증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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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저기 미안한데, 여긴 내집이고 나갈 사람은 너같아서. (고개숙인 찮이 눈치 살피다가) ...찮아,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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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멀어지는 찮이 바라보다가 평소와는 다른 기운이 느껴져서 급하게 따라잡으려 애쓰며) 야, 반찮! 너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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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숨가빠서 헉헉대며) 너 지금 되게 불안한것같거든? 거짓말 그만 하고 빨리 이리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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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가뜩이나 달리기도 못하는데 헉헉대며 다가와서) 왜그래, 포기 못해. 포기 못해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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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애써 웃으면서) ...너 있잖아. 그럼 된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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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 싫어, 뭐가 그렇게 싫은데. (울먹거리며) 그러니까 찮아,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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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럼 그쪽으로 돌아가면 되잖아, 못 살아나더라도... 시도는 해봐야지.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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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잡고있던 손 서서히 놓고 고개 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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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물로 얼룩진 눈가 손등으로 급하게 훔쳐내며 천천히 고개 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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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젓고) 그게 안될것같아... 너 아니면 안될것같으니까 이래,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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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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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세시간 넘게 기다린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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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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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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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걱정스런 표정으로 살피며) 무슨 일... 있어? 왜이렇게 기분이 안좋아보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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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대...대현이? / 별 게 아닌거같지 않아보이는데, 무슨 일 있구나-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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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ㅋㅋㅋㅋㅋㅋㅋ잉잉 / (무안한듯 고개 돌리고) ...큼, 미안- (찮이 흘끔대며 찮이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생각- 느끼려 애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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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ㅠㅠㅠ영재후드집업 탐난당 ㅋㅋㅋ또 대현이!! / (이내 찮이 옆으로 가 앉으며) 너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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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프리뷰가 잘못했네! 힘쨔야.. / (한숨쉬고 포기했단 듯 TV켜는데 뉴스에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이들의 이야기 나오자 진지하게 보며) ...뇌가 죽은 게 아니라 영혼이 빠져나간 거 아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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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잌ㅋㅋㅋㅋㅋㅋㅋ아잌 / (TV화면 가리키면서) 영혼이 없으면 뇌의 주인이 없어져버리는거나 다름 없으니까. 그냥 든 생각이야. 여기서 자기가 죽었다고 생각하면 여기서 떠도는 거 아닐까 싶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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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며) 그렇겠지. 저승을 거치지 않고 바로 돌아가는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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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것도 모른 채로) 그럴걸- 어디서 그렇단 이야길 들은 것 같기도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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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근데 난 그런 생각으로 살아. 성패가 확실하지 않은거면 한번 시도라도 해 보고 실패하자고. 겉모습에 지레 겁먹고 벌벌거리면서 피하는것보다야 그게 더 멋있잖아. (풋 웃고) ...뭐 어짜피 잃을것도 없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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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딱히, 배 안고파. (하곤 찮이 무릎 베고 누으며) ...나 졸려, 이러고 잘래. (서서히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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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꼬대로 웅얼대며 찮이 이름 부르며 팔로 찮이 감싸안고) 손잡고 걷고... 놀이동산도 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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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말 들은건지 만건지) 사랑해... (하곤 더이상 잠꼬대 없이 더 깊게 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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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살짝 눈 뜨고) ...어떡하긴 뭘 어떡해 기억 못하면 나랑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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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빤히 바라보면서) 그러니까 시도해봐, 기억 못하더라도 내가 다시 채워줄게. 그럼 된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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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저으면서) 너랑 같이 있는거잖아. 결국엔 나한테 올거잖아. 그리고 같이 늙어갈거잖아. 그걸로 충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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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자리하던 빈자리에 허탈한듯 웃으며 가만 누워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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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몸 일으키며) 아니, 뭐 하다가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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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잘... 지내고 계셔, 어머니 아버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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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잡아주면서) 니얘기 많이 하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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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물 닦아주며) 그러니까.. 돌아가, 아니 돌아가자. 너 다시 눈 떴을땐 내가 있을거야. 기억 못해도 괜찮아...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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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며 찮이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면서 손 꼭 쥐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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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 괜찮을거야. 나 있잖아, 괜찮아. (하곤 찮이 병실 문 열고 부모님께 인사하면서) 김힘찬이라고 합니다. ...찮이 애인이기도 하구요. 이제야 찾아뵈서 죄송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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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에게 살짝 눈치준 후에 자연스레 누워있는 찮이 손 꼭 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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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초조해하며 찮이 눈 뜨기만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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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여덕파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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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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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냠냠 대현이생머리이쁘당ㄴ/ㄴ햎피벌스데이투유/주제를 뭘해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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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찮이가 뇌사에 빠지게된 계기가 교통사고인데 혼자 밖에 나갔다가 차보고 어머 트라우마 대현이는 찮이찾다가 발견하고선 구해조욘/차 쌩쌩 지나다니는거 보다가 덜덜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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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해피지? /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찮이 발견하고 손 붙잡은채 주변 둘러보다 작게) ...여기서 뭐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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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물논이지 데헷-☆/(대현이말은 듣지도 않고 몸 덜덜떨면서 차만 보다가 입술깨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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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에 찮이 다시 바라보면서) ...너 왜이래, 왜그래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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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대현이 한번 보고선 갑자기 사라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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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멍하니 서있다가 주위 둘러보면서) 찮아... 찮아- (하고 다시 찾으려 뛰어다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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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집에 그냥 들어온 찮이는 혼자 곰곰이 생각함) 뭐지...왜 무섭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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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기운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제 집으로 돌아오며) 뭐야.. 여깄었네. 여기서 뭐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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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대현이보면서) 나 이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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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걱정스레) ...뭐가, 어디가 이상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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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이곳저곳 전부다 너무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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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가와서 어깨 감싸안아주면서) 뭐가 그렇게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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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눈 꼭 감았다가 뜨며) 왜이러지. 막 어지럽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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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심스레) 아까... 자동차들 오가는거 볼 때 멍하니 서있던데, 그것땜에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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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자동차보면 뭔가 기분이이상해. 무서워 치일것같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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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조심스레 안아주면서) 왜그럴까... 차에 치여서 그렇게 된걸까? 기억 못하잖아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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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기대고서 눈감음) 몰라 생각하면 머리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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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이면서) ...그래, 나중에 또 생각나면 그 때 이야기하자.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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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응 그래야겠다 (눈감고 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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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모습 바라보다 조심스레 눕히고 짧게 입술 포갠 후에) ...얜 입술도 차갑네. 따뜻하면 맨날 해줄텐데. (하며 중얼중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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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가만히 듣다가괜히씁쓸해져서 등돌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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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잠든 모습 바라보다 찮이 과거에 관해 열심히 조사하다가 통화도중) ...네? 뇌사상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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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조용히 자는척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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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교통사고를 뺑소니를 당해서 현재까지 뇌사상태... 에 있는 상태라구요. 감사합니다. (하곤 전화 끊고 혼란스러운듯 마른세수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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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가만히 누운채로 사라져선 병원으로 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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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누...누운채로 뿅... / (찮이 누워있던 곳 살피다 놀라며) 아씨, 얜 또 어디간거야. 하필 이럴 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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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뿅뿅사라질꺼얀 사람일땐할수없ㄴㄴ능략ㅠㅠㅠ내가갖고싶은능력ㅠㅠㅠ/(전화로 들은 병원에가선 병실안으로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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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직감으로 찮이 찾으러 병원 향하며) ...여긴 왜이렇게 령들이 많아, 맨날 죽는데라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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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산소호흡기끼고있는몸앞에 앉아서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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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병실 문 열고 천천히 다가가다 누워있는 육체 바라보면서) ...예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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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대현이보고서) 다시 몸에 들어가면 인간되는거야? 너처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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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답 없이 살풋 웃어보이고 턱 잡고 짧게 키스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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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아 왜에 (입술닿자마자 떼고서) 말해줘 다시 인간될수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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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웃으며) 깨어나면 더 찐하게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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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어떻게 해야 깨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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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글쎄... 영혼이 들어가면, 마음껏 컨트롤할 수 있을테니까. 그건 니 맘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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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입술깨물더니) 넌 어때? 내가 인간이 되는게 더 나을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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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시 생각하다가) ...따뜻한 몸 감싸안고, 온기도 나누고, 같이 마주보면서 웃고 같이 늙어가고. ...말하고보니까 되게 좋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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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그럼 나 이제 일어나야겠다 (씩웃고 몸안에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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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뭔지모를 불안함에 찮이 손만 꼭 쥐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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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그렇게 한 이틀을 꼬박 누워있다가 맥박 돌아오기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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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대현이도 놀라서 바라보고 의료진들도 긴장해서 단체로 바라보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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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계속 끊겼다 돌아왔다 반복하다가 다들 지쳐있는데 맥박완전히 돌아오고 찮이는 눈움찔움찔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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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빤히 바라보다가 몸 일으켜 얼굴 가까이 들이밀고) 찮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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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대현이 목소리에 움찔하고선 눈 천천히뜸) 으...눈부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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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손 들어 조명 빛 가려주면서) 괜찮아? 나 보이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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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눈살짝찡그리고) 대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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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야, 나야 찮아. 정신이 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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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머리짚으면서) 아으....머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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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심된듯 푸스스 웃고) 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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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오...손...신기해 (몸 이리저리 둘러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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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빤히 바라보면서) 이제 좀 괜찮아? 나 알아볼 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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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응 (고개끄덕하고 대현이 얼굴만짐) 우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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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꼭 쥐고 웃으며) ...이렇게 따뜻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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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그러게..신기하다 따뜻해 (대현이보고선 씩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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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이마에 짧게 입맞추고) ...다시 태어난거 축하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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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흐흐웃고선) 대현이 만져진다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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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으며) 따뜻하다...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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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입술 쭉내밀고) 자 이제 해줘 나 이것때메 고민도 안하고 인간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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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곤 부드럽게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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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눈감고서 계속입술 대고 있는데 갑자기 의료진들들어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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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대현 / 새드 / 서로 만나서 동거하는 상황부터!! /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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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좋아? (일부러 더 모질게) 계속 생활할 곳 아니니까 너무 정 주진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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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일부러 외면하면서) 난 계속 있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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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 쉬고) 저기 미안한데, 니 말소리 다 들리거든? 어쩔 수 없어. 이승에 너무 오래 머물러봤자 피해보는건 너희쪽이잖아.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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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가기싫다. 너랑 계속 있고싶어. (말끝내고 아차 싶어서 다시 더듬됨) 아,아니 그냥.. 그렇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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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아무리 기 쎈 퇴마사라도 너만큼 쎈 애랑 오래 지내면 기빨려서 죽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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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나보다 더 쎈거같은데. 여기서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렸어. (휙 쳐다보고 웃으면서) 특히 너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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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어주면서) ...그렇게 웃으니까 예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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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그런 말 하지마. 설렌단 말야. (애써 외면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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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풋 웃고 잠시 생각하다가) ...니 한은 뭐야? 내가 퇴마생활하면서 너처럼 쎈 애는 처음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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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한? (눈치 살살 보다가) 그거 알려주면 풀고 보낼꺼지?.. / ..! 생각치도 못한 질문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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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야겠지... (하곤 알게모르게 한숨쉬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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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치- 그럼 안말해줄래. (입 찌죽내밀고 모른척함) / 내 한은 지방살아서 아육대못가는거..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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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살짝 웃으면서) ...우선 들어나 보자, 그다음에 그거 생각해보고. / 내 한도.... Hㅏ.... 다음 생은 서울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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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어... 없어. 없으니까 얘기 안할래. (고개 휙 돌려버림) / 한 뭐라하지?!!!!!?!!!?? 싱크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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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 쉬고 그냥 제 할일 하는) / 음.... 뭐...... 왕따...? 성폭행 납치........? 그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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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다시 고개 돌렸다가 화난거 같은 대현이한테 말해주려 쿡쿡 찌름) 야아- 말해줄께, 나봐봐. / 오예 성폭행 좋다+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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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들어 찮이 바라보며) 어..? 말해주게? / 좋...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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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그러니까 어.. 전에, (머뭇머뭇거리다 울먹거림) ㅅ,성폭행.. 당했어. 히끅- 그래서 신고하려했는데.. 그 사람이 말하면 죽여버린데. (결국 눈물터짐 엉엉) / ☆변태아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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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주먹 꽉 쥐었다 펴고 눈물 닦아주면서) ...알겠어, 울지마. 알겠어. 알겠어 찮아. 울지마... 울면 슬퍼, 어?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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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울면 슬프다는 대현이말에 더 펑펑 움) 그렇게, 더럽게 살 바에 차라리, 죽는게 나아. 그치? 그래서 지금 이렇게 됬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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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속상한듯)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왜 죽어. (중얼거리며) 차라리 그랬으면 너랑 이렇게 아프면서 만나진 않았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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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천천히 울음 그쳐가며 옆에 기대면서) 방금 뭐라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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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젓고)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니가 사람이였음 어땠을까 싶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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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살짝 웃으면서) 그래도 내가 안죽었으면 우리 만나지도 못했을꺼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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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애써 쓰게 웃고) 그러게... 근데 슬프다, 이렇게밖에 못만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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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이게 우리 현실인가봐. (장난스럽게 웃다가 다시 슬프게 쳐다보면서) 나 가야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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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눈 바라보다 꼭 끌어안으면서) ...가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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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끌어안고 또 폭풍 눈물 꺼이꺼이) 나도,흐윽- 가기싫어. 안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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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이면서) ...나도 보내기 싫어, 근데 가야하잖아. 가야되잖아... (하곤 목이 메이는지 잠시 주저하고) ...한 50년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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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야아.. 어떻게 기다려? 싫어. 안갈래. 가기 싫어 진짜. (하고 계속 펑펑 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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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귀신들 시간개념하고 인간 시간개념 다른 거 다 알거든? 10년이 하루같은데. (토닥이면서) 미안해, 이정도밖에 안되서 미안해. 보내줄게...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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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아 싫어. (손 꽉 잡고 안놔줌) 그래도 싫어. 진짜.. 어떻게 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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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슬프게 웃고) 나도 금방 갈게. 그땐 할아버지겠지만... 알아봐줄 수 있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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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치, 늙은 사람은 싫은데. (장난스레 큭큭거리다 다시 눈 마주치고) 밉다. 정대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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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어떡해, 자살은 저승으로도 못가는 방법인데. (하며 실없이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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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넌 죽지말고 오래살아. 나처럼 되기 싫으면. (하고 씁쓸하게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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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얼굴 두손으로 감싸안고 바라보면서) ...내가 많이 사랑해 찮아, (하곤 눈물 흘리면서 진하게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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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입 잠깐 뗐다가 마주보고) 나도, 대현아. (하고는 다시 찐하게 입맞춤) / 헐 나 어떻게 승천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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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뜨니까 없는걸로 할까? / (입맞추는데 자꾸만 눈물이 흐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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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오케이!! / (눈 꼭 감고 입맞추는 새 가버리고 없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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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천천히 눈 뜨곤 비어있는 찮이 자리에 더 많은 눈물 쏟아냄) / 아... 뭔가 이대로 끝내긴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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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멀리서 대현이보고 울컥함) / 나도ㅠㅠㅠㅠ 대현아ㅠㅠㅠ 꺼이꺼이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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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음.... 여기서 더 진도를 빼면 결국 해피로 가려나? / (몇년이 흘러서 친구 부부 내외의 사고로 장례식을 찾았는데 검은 한복을 입고 있는 친구의 딸이 눈에 띄는) ...애기야 넌 이름이 뭐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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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해피로 가지 뭐 )-( 와!! 나 애기다!!! / (베실베실 웃으면서) 이름? 뭐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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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피식 웃고) 음... 용국이 딸이니까, 방 누구누구겠네, 그치? (머리 쓸어주고) 엄마아빠 어디계시는데 이렇게 밝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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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고개 휘적휘적거리고 또 웃으면서) 으음- 모르는데.. (손으로 아무곳이나 가르키면서) 저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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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눈과 닮아있기에 눈가 촉촉해지며)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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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알아볼듯 말듯 하다가 눈가 닦아주면서) ..왜,왜 울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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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젓고 푸슬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야, 애기랑 아저씨가 사랑했던 사람이랑 많이 닮아서. 그래서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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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아저씨도 내친구 대현이랑 엄-청 닮았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씩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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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으면서) 대현이? 친구 이름이 대현이야? 아저씨 이름도 대현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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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눈 크게뜨고 놀라면서) 진짜? 진짜진짜요? 아저씨처럼 우리 대현이도 이렇게 잘생겼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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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진짜야. (찮이 얼굴 몇번 쓸어주고 씩 웃음)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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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몸에 한기가 느껴져 살짝 떨다가 대현이한테 폭 안기면서) 춥다. 그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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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게 귀여워 웃다가 찮이에게서만 나던 향이 맡아져 놀라며 햇수 세어보곤 환생했다고 직감하며) ...찮이는 이제 어디서 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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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말이 없다가 울먹거리면서) 어,어.. 나도 모르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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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이며) ...아저씨 집에 가서 살래? 찮이만 괜찮으면 아저씬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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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조용히 고개만 끄덕이다 다시 안김) 대현이 냄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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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대현이라는 애는 어떤 애야? 찮이 남자친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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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으음- 남자친구 같이 다정했던 사람! (하고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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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정하게 웃어주다가) 찮이가 좋아했던 사람이야? 왜 과거형이야... 지금은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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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얼버부림) 그게,음- 일이 많았는데.. 그렇게 됬어요. 난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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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기억 안나나보네. 근데 대현인 기억해? 많이 좋아했었나보다. (잠시 생각하다 찮이랑 눈높이 맞추고 웃으며) 아저씨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여러 일로 헤어져버렸어. 근데 아직도 많이 사랑해. 혹시 찮이랑 비슷하게 생긴 언니 만나면 말해주라, 대현이라는 아저씨가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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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가만히 생각하다가 결국 울음터짐) 대현이는,기억하는거 같아요. 아직, 이렇게 내앞에서 웃어주는데 정대현 모르면 바본거죠, 그쵸? / 애기의 몸으로 행쇼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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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ㅎ...행쇼 그리고 양아빠 톡으로 이어지는겅가???!?!?!?! 헿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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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이렇게 아련한 톡은 첨해본다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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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해줘서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똥손이랑 노느라 수고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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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어휴 똥손ㅇ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난 ㅁ곤이야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고맙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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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자유톡^^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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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하셔두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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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어예,♥//대현_새드_(침대에가만히누워천장을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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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 / (다가와 그 옆에 앉으며) ...뭐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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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가만히천장만을응시한채)...내가여기얼마나있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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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시 생각하다가) 뭐... 올해 초에 왔으니까, 대충 한달정도 됐네. 시간 많이 흘렀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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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벌써한달이나지났어...(한참말이없다가)..나..보낼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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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아랫입술 깨물다 한숨쉬고) ...그래야지, 내가 퇴마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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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나..언제가..? 우리같이있으면서뭐한것도없는데...시간만빨리가고난벌써가야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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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바라보다가) ...너한테 맺힌 한이 뭐였지? 너 알려준 적 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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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대현이를보지않고계속천장만바라보며)…말안해주면너나못보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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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말해줘야 니 한을 풀어주고... (잠시 주저하다) ...풀어줘야 니가 이세상을 떠날거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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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그럼 말안할래.(등돌려누워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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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찮이 바라보다가 한걸음 무르며) 알겠어, 나중에 말해주고 싶을 때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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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등돌리고누워눈감고)...나보내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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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흠칫하다가 주저하면서) ...솔직하게 말해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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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응..장난칠거리아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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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고개 저으며) ...아니, 안보내고싶어. 못보내. 보내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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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여전히등돌린채이불을꽉쥐고)…응…고마워..솔직히말해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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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차가운 찮이 손 위로 겹치면서) ...왜그렇게 꽉 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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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조금젖은목소리로)..눈물날것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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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어깨 토닥이면서) 귀신도 자존심은 있다고, 안우려는거야? (나즈막이) 울어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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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울면약해지잖아.. 그럼나달랜다고너힘들어할거잖아...내가참아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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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잠시 바라보다가)...그렇게 너 힘들어하는 거 보는 게 더 힘들어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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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결국참았던눈물을흘리고일어나대현이를안으며)나..가기싫어..한을못풀어서가아니라..니가..니가너무ㄴ아서..나안보내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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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토닥거리면서 저도 울먹거리며) 나도 너 보내기 싫어... 너 보내주기 싫어, 쭉 이렇게 살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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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품에서떨어져나와눈물을닦으며)안보내겠단말은안하네. 조만간말해줄게.너도나보낼준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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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안타까운듯 찮이 바라보며 허해진 품에 한숨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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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다시침대에누우며)나가줘..혼자있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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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 좀 이따 나와. (하곤 방 나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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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혼자 방에 갇혀서 다음날이 되도록 나오지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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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래도 걱정이 된건지 방문 살짝 열고)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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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잠긴목소리로)...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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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긴 목소리가 안쓰러워 미간 좁히다가 다가와 그 옆에 앉으며) 하루종일 누워서 뭐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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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그냥..이대로갇혀있으면죽겠지..했는데..생각해보니깐난이미죽었더라..너랑지내느라잊고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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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꼭 잡으면서) 갑자기 그런 생각을 왜 해, 처량해보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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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살아있을때도처량했는데..지금이라고안그러겠어..(대현이손을빼내며잠시망설이다가입을여는)...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어..너무나 사랑해서 결혼까지 하자고 그렇게 지냈는데..알고보니 살인자더라.. 우리 엄마아빠죽이고 나중에 바람나서 새여자랑 둘이 찾아와서...날 이렇게 죽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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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아랫입술 꼭 깨물다가 풀고) ...나 봐,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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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숙이고있던고개를들고힘이없는눈으로대현이를마주하는)...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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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뒷목 당겨 강하게 끌어안으며) ...많이 힘들었지. 사는 게 사는것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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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그래도...니가있어서 지금은괜찮았어..아.. 이제내한알니깐나보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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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시 바라보다가 눈물 한방울 떨구곤 환하게 웃으며) 나도 나중에 따라갈게 거기서 만나자, 할아버지 됐다고 못알아보진 말고. (하며 부드럽게 키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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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대현이를받아들이며눈을감음과동시에눈물이툭떨이지는)..안잊어..절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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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금씩 입술 떼며 천천히 눈을 뜨는데 찮이 보이지 않기에 더 많은 눈물을 쏟아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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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침대위로툭떨어지는쪽지한장)
[같이 지내면서 틱틱거리고 못난 모습만 보여줘서 미안해..늘 고맙고 미안하고...사랑했어 대현아...죽어서 깊은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벌써 보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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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쪽지 내용 읽다가 가슴에 끌어안고 찮이 이름 부르며 오열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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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상상하니깐현실눈물난다..현아울디망ㅠㅠ다시살아오고싶다ㅠㅠㅋㅋㅋㅋ//(열린창문으로 바람이 새어 들어오고 커튼이 휘청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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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환생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해피로 가고싶어...난 새드는 싫다고ㅠㅠㅠ / (찮이에게서만 나던 특유의 냄새가 풍겨오자 알게모를 미소를 띄워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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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쓰니가원하던해피엔딩이랑은다르지만환생해도되겠니ㅋㅋ너무막장같지만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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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안이루어져도 되겠니...? / (몇년 후, 친구부부 내외의 장례식에 들리다 혼자 울고있는 친구 딸을 발견하고) 니가 용국이 딸이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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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어차피난새드를택했느니깐ㅋㅋㅋㅋ근데딸이몇살이야?//(훌쩍거리며고개를끄덕이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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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앜...뭐 나름 행복한 전개로..!! 나이는 찮이 마음대로 해! 찮이 저승으로 가고 바로 환생했다고 치자 / (머리에 손 올려 쓰다듬어주면서) ...이제 어디서 살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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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그럼 나이는 다시 저승으로 갔을때의 나이로 할게! 음..스물둘! // ..원래 있던 집이 넘어가게 되어서..이곳저곳 알아보려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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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그래, (한숨쉬다가) 이름이... 뭐였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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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방**이요. 아빠가..아저씨 얘기 많이 해주신것같은데...정..대현..아저씨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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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고) 방용국, 그나이에 큰 애 입양하더니 이나이에 이렇게 키워놓고 가는구나... (하곤 푸슬 웃으며 찮이 바라보고) ...느이 아빠가 너 많이 사랑했어. 아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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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고개를 숙이고)그럼요.. 저 이렇게 키워주신것도 너무 감사하고.. 얼마나 아껴주셨는데요.. 지금도 이상황을 믿고싶지 않을 만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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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자꾸 흘끔대며 중얼거리는) ...닮았네. (하늘 바라보며) 찮아, 보고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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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장례식장 안으로 옅은 바람이 불어오는,) 그럼 계시다가 가세요.. 저는 자리를 지켜야 할 것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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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술이 몇잔 들어가고, 이내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자꾸 찮이가 눈에 밟히고) ...이만 가볼게, 너무 무리하지 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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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두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으고 대현이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며) 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술 좀 드신것 같은데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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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얇은 찮의 옷이 신경쓰인건지 제가 입고있던 수트를 걸쳐주고) ...날씨 추우니까 몸관리 잘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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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어.. 아니에요. 어차피 다시 돌려드려야 하는건데 아저씨를 언제 또 볼줄알고..괜찮으니깐 가지고가세요. 벗어주시면 아저씨도 춥잖아요.(벗어서 다시 돌려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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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시 물리며, 생전에 찮이가 제일 좋아하던 웃음 띄우고) 인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겠지. 괜찮아, 입고 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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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대현이의 웃음을 보고 순간 찌릿해지며 얼떨결에 받아드는)..고맙습니다..꼭..돌려드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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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헐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에 다시한번 웃어보이곤 나서며 눈 감고 바람 맞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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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괜찮아! 열심히달리느라수고가많아ㅠㅠ//(대현이를 뒤쫒아 나가며 부르는)ㅈ.저기..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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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목소리에 뒤돌며 눈 크게 뜨고) 어...?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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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조심스럽게 가까이 다가가며)..다시 만나려면..번호라도 알아야 할 것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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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으며 전생에 썼었다는 찮이 번호 더듬어 읊고) ...맞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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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살짝 놀란듯 대현이를 쳐다보며)어..? 어떻게 아세요? 아빠가 알려줬나..저 번호 그거 맞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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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풋 웃고 고개 저으며) 아니, 그냥. 그런게 있어. 너는 모를것같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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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갸우뚱하더니 이내 웃어보이며) 그럼 아저씨가 제 번호아시니깐 시간되실때 연락주세요. 옷 돌려드릴게요. (꾸벅인사하고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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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뒷모습 바라보다 이내 맑게 웃으며 뒤돌아 가면서, 휴대폰엔 이름 아닌 '찮이' 라고 저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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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일주일후, 휴학계를 내고 서둘러 아르바이트를 가는길.)으으..춥다. 신호는 왜 이렇게 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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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발견하고 제 손에 들려있던 따뜻한 캔커피 내밀며) 찮!......이 아니라 **아, 이거 받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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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읏 깜짝이야.. 아저씨?! (고개를꾸벅숙이고) 안녕하세요- 왜 연락안하셨어요. 옷 돌려드리려했는데.. 드리이까지 해놨어요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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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놀란듯 바라보며) 드라이까지? 하여튼 방용국 진짜 교육 하난 잘시켜뒀네. 그럴필요까진 없는데. (찮이 웃음에 덩달아 따라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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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오늘 시간 되세요? 저 아르바이트 7시에 끝나는데 그거 끝나고 돌려드릴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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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그래? 그럼 집에 가있을테니까 알바 끝나면 연락줘. 저녁 같이먹자. 그 다음에 돌려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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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아저씨가 연락 안줘서 저 아저씨 번호 모르는데요..? 그리구 저녁은..신세지는 것 같아서 괜찮구요 옷만 돌려드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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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차 싶은 표정 지으며) 아아... 그랬구나, 미안해. 그럼 내가 전화 줄게. 저녁은 내가 챙겨주고 싶어서 그래- 드라이 맡겼다니까, 그 값은 해야지.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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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에이..저는빌려입은값을한건데..그래도계속거절하는것도예의가아니겠죠? 저완전칼퇴근이니깐7시에바로연락주세요(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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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암호닉이 없넹ㅠㅠㅠㅠ 저 맨날 쓰니톡하는데 왜 안암호닉?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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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간절하다... 암호닉 없으셔도 해야할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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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ㅠㅠ저 쓰니 매일했어요 암호닉 오늘도 역시 <- 요걸로 할래요!!!
그리고 감사합니당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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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오늘도 역시' 요?? 넵 접수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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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넹넹 수정할께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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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대현/해피/ 원한은 강한데 사실 어떤 원한일 가진지 몰라 사고가 났을 당시 충격으로인해 아무 기억도 나지 않고 마음속에 분노밖에 없었던거야 그런 상태로 약간씩 생각나는 조각조각 기억으로 내가 입원해있는 병원까지 가는거에 성공해 근데 거기서 충격적인사실을 알게 돼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돈 때문에 나를 죽이려고 했던거였어 교통사고를 위장해서 나는 충격으로인해 우울한 상태로 집에 돌아오고 진짜 죽어버릴까 고민에 빠지게 돼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대현인 오늘따라 너무 천진난만한거야 그런 대현일 보니까 떠나기는 싫은데 엄청난 고민에 빠져 있는거 / (대현이가 인사하든말든 그냥 소파로 가서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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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에 와서 걱정스레 바라보며) ...무슨 일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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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몇번 못듣다가 대현이가 말하는거 듣고) 어?..어.. 나 그냥 갈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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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 크게 뜨면서) 갑자기 무슨 소리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기 싫다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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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사람이 무서워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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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옆에 와 앉으며) 무슨 일인데, 너 나 없는 사이에 뭐 알아냈지, 또. 그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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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응..다알았어 내가 원한이 왜이렇게 깊은지 알았는데 말하기 싫어 나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껄..그때 그냥 나 보내버렸으면 좋았잖아 괜히 정은 넘쳐가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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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차가운 몸도 무시한채로 끌어안아주며) 무슨일인데,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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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훌쩍 대다가) 오늘 갔는데..내가 누워있었어 엄마아빠도 보이고..근데..내가 이렇게 된게 내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 그랬대..그것도 돈때문에 날 죽이려했대..말이돼? 이게 말이되는 일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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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물 닦아주면서) 넌 눈물도 차갑냐... (다시 토닥이며) ...나쁜놈이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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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말없이 고개 끄덕이며) 응 나 이제 미련없이 갈 수 있을 거 같다 물론 너랑 헤어지는건 싫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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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 크게 뜨면서) ...무슨소리야, 어딜 가. 어딜 미련없이 가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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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나 귀신이잖아 귀신이 갈 곳이 한곳밖에 더 있어? 내가 떠나면 뇌사상태인 내 육체도 끝나겠지? 장례식가서 우리 엄마아빠 좀 위로해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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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저으며) 왜 가려고 해, 너 니 몸으로 돌아가서 살 수도 있잖아. 그럴수도 있잖아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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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나 다시 돌아가면 그사람 봐야하잖아..나 너무 무서워 소름끼치고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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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헤어져버리면 되잖아, 그럼 되잖아. 내가 있는데 뭐가 그렇게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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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풋 웃으며) 넌 귀신밖에 못 쫒아내잖아 그사람이 다시 날 찾아올까봐 무섭단 말야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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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귀신도 해치우는데 사람이 안무섭겠냐. 너무 무서워 하지 마. 지금도 앞으로도 쭉 옆에있을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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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정말 내옆에 있어준다고? 나 보낼려고 할 땐 언제고..(괜히 좋으면서 심통부리는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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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때는 그 때고, 지금은 아니야.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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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넌 내가 안갔으면 좋겠어? 왜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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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부끄러운듯 웅얼대며) ...좋아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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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장난스럽게 대현이 얼굴 앞에 내얼굴 가져가며) 뭐라고? 잘 안들려? 다시 말해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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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당겨 볼에 짧게 뽀뽀하고)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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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귀신한테 뽀뽀하고 간도 크다? 나도 해주고 싶지만 니가 너무 추워할까봐 안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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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여튼, 너 언제 돌아갈거야. 나도 때 맞춰서 갈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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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다시 그얘기 나오자 살짝 표정 굳어서)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난 지금이 좋은데 안되겠지...? 사람옆에 귀신이 있는것도 좋은거 아니니까 너한테 해가 되는건 하고싶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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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끌어 세게 안아주고) 내 눈에만 보이는 연애상대는 별로야, 나도 남들한테 자랑하는 팔불출 되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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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살짝 손도 대현이도 떼어내고) 차갑잖아 만지지마...알았어 따뜻한 사람으로 돌아올께..언제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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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지금... 같이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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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지금이란 말에 잠깐 망설이는듯하다 웃으며) 응..같이 가줘 근데 나 엄마아빠가 소란스럽게 하는거 별로니까 옆에서 말 좀 잘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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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럴게, (잠시 생각하다가) 니가 하고싶은 말 있음 내 몸 빌려서 해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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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살짝웃고) 너 생각보다 되게 다정하다? 근데 됐어 그냥 소란스럽게 할때 잠깐 눈치 안채게 도와줘 내가 귀신이 됐느니하면 우리엄마 기절하실거야 그럼 가자! 아 잠깐, ( 대현이 입술에 뽀뽀하고) 차가워도 어쩔 수 없어 나도 해보고싶었어 이몸으로는 마지막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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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시한번 진하게 입맞추고) 그럼 갈까? (하고 찮이 손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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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빈병실 내 육체 앞에 서서) 다행이다 엄마아빠 안계시네... 나 어떻게해? 그냥 들어가는거야? 좀 겁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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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 괜찮으니까 먼저 일찌감치 들어가있자. 내 말보다야 니 말이 훨씬 신뢰될테니까. (하곤 병실로 들어서다 생기있는 찮이 얼굴 보고 넋 놓은채 바라보며) ...예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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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장난스럽게 웃으며 대현이 쿡 찌르고) 뭐야, 한눈파는 것 처럼 기분 이상해. 그럼 조금만 기다려줘 (누워있는 시신위에 겹쳐눕고 몇분후에 찔끔찔끔 움직이더니 슬쩍 눈뜨고 대현이가 보이자 다행인듯한 표정으로) 나 돌아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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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심된듯 환하게 웃으면서) ...찮이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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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조심스러게 몸일으켜 대현에게 가려하는데 좀처럼 쉽지 않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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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쉬이, (하곤 찮이 다시 눕혀주면서) 벌써 무리하지 마, 의료진들 올거니까 기다리고 있어. ...엄마아빠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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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그런 대현이 바라보고 틱틱대던 모습은 어디가고 착하게 웃으며) 고마워, 다 너때문이야 내가 여기 있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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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알긴 알아? (하곤 뿌듯하게 웃다가 부모님 들이닥치시고 찮이 끌어안고 오열하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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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대현이한테 눈치주며 안정해야한다고 다 나가 달라고 눈으로 말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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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저기... 찮이가 지금은 무리하면 안되서요, 죄송하지만 다들 나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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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안떨어지는듯 겨우겨우 부모님들 나가고 둘만 남은상태 억지로 상체만 일으킨뒤) 이쪽으로 가까이 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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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무리하지 말라니까, (하곤 가까이 다가가며) 왜그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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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바보야 내맘이거든? (가까이 오자 대현이 목 끌어안으며 부드럽고 깊게 키스하며) 환영키스는 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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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받아들고 진하게 입맞추곤) ...따뜻하다. 앞으론 맨날 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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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마무리로 뽀뽀 쪽하며) 그말 꼭 지켜야해? 나 진짜 좀 피곤하다 손잡아줘 좀 잘래 // 쓰니야 오늘도 역시 재밌었당♥ 사랑하는 내쓰니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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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꺙 내독자도 늘 고마워요♥ 꼭 기억할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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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밥자유톡쓰니) ㅠㅠㅠㅠㅠㅠ 하고싶은데 프리뷰 모으느라 정신이없다 쓰니 수고해요♥ 나중에 참여할께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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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ㅠㅠ그렇군요 다음에 뵐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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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저는 톡쓰닌데 모르시겠지요ㅠㅠ
음.. 톡이나열러가야겠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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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ㅠㅠㅠ아녜요!!!!!! 참여해주세요 톡쓰니들은 늘 고마워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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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힘들면 안돼는데ㅠㅠ 이따가 톡쓰면 빨리빨리 와요!! ^ㅁ^ 이톡이예요!/ 대현/ 대현이가 안와서 막 돌아다니다가 혼수상태인 내 몸뚱아리를 보고 기뻤는데 옆에서 병원비, 약값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님보고서 '아 역시 나는 살아도 사는게 아니겠구나' 해서 이제 저승으로 가야지 싶어서 집에서 대현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거/ (평소와는 다르게 대현이 와도 안반겨주고 방에만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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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헣 쓰니톡 재밌어요 꼭 갈게요!! 해피...인가요? 아님 새드? / (방문 열고 찮이 살피면서) 찮아...? 나 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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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해피ㅠㅠ / (무표정으로 대현이봤다가 자리피하면서) ...나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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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넵! / (그 말에 표정 굳으면서) 간다니, 무슨소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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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이대로 계속살수는 없을거 아니야 (뜸들이다가) 살아도 사는게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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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빛 달라지면서) 그게 무슨소리야, 너 살아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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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이제 곧 죽을거야 (주위둘러보다가) 귀신이라서 챙길것도 없네.. 너도 나 있어서 귀찮았을거 아냐.. 그러니가 가줄게 너도 좋고 나도 좋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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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표정 굳으면서 고개 젓고) 알아듣게 말해. 다짜고짜 간다고 하지 말고. 죽긴 왜 죽어 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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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나 살아있어 근데.. 부모님이 나 살아있는거 힘들어하셔.. 차라리 지금죽는게 누구한테나 좋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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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세차게 저으며) 아니야, 나한텐 아니야 찮아. 내생각도... 제발 내 생각도 좀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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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울먹이면서) 이러고있을 시간없어 빨리 가야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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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울먹거리며) 아니야... 아니야, 안돼. 아니야 찮아...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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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엄마가 아빠가.. 너무 힘들어해.. 나때문에.. 나하나 살려보겠다고 차지도않는 목돈들여서 나 입원해있다고... 못살아.. 이렇게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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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러니까 니가 가서 깨어나면 될거 아니야? 그럼 되잖아... 너희 부모님이 그 돈 들여가면서 살려놓으신 이유가 뭔데, 근데 바보처럼 이렇게 제발로 죽으려고 해?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이러지 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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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생각하다가 펑펑울면서) 부모님 볼 면목이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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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물 닦아주면서) 니가 그 병석에서 눈 뜨고 일어나는것만으로도 부모님은 세상 다 가지신것만큼 행복해하실거야, 그러니까 자책 그만해... 나까지 괴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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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울면서 생각하다가) 살고싶어.. 너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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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풋 웃고) ...깨어나면, 같이 살자. 지금처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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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대현이 손 꼭잡고) 가자 그럼 나 살아야겠다 너 나없으면 못사니까 (장난스럽게 웃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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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어주면서 병원 찮이 병실 앞에서 찮이 눈치 보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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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대현이손놓고) 나 갔다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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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으면서) ...나도 너한테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 (하곤 찮이 사라진 자리 바라보다 이내 병원으로 향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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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그럼시간을 돌리자! 꺠어나서 노라는사람들 무시하고) 대현이... 대현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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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사람들은 대현이가 누구냐고 자꾸 제 할말 하기 바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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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살짝인상찌푸리고 링거 빼버리고 병실밖으로 나감) 대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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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이와중에 병원 복도 걸어오면서 찮이 병실 찾다가 찮이 보고 멈춰서면서)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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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대현이한테 달려오면서) 나 살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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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뛰지 마, 무리하면 안 돼. (하곤 걸어가서 안아주면서) ...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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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웃으면서 대현이한테 파고들면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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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머리 쓰다듬어주며) 고마울게 뭐가있어, 너 이렇게 잘 이겨내줘서 내가 고맙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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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나이제 귀신아니다! 나 이제 사람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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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등 두어번 쓸어주다 이내 조금씩 울음 터뜨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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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고개들어서 눈물닦아주면서) 왜울고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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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고) ...좋아서.. 그래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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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ㅠㅠ...코카콜라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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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해도됩미다! 대신 늦어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 죄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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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ㅠㅠ..쓰니힘들어보여요..ㅠㅠ다음에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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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헹.... 미안해요 나중에 뵈어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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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ㅠㅠ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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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참여하셔두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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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쓰니힘드러여ㅠㅠㅡ힣과늠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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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헝... 죄송해요 다음에 뵐게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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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죄송은여ㅎㅎ또바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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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흐엉..최준홍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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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흐엉... 하고싶으심 하셔두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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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첨부 사진헐 왜 이제 봤느나라나ㅓ다나거ㅏㅜ라ㅓㅜ리ㅏㅣㅇ러뱆어ㅐㅏㅣㄴ,아ㅣㅈ드리ㅏㅡㅏ두라아ㅡㅏㅏ!!!!!!!!!!!!!!!!!!!!!!!!!!!!!!!!!!!!!!!!!!!!!!!!!!!!!!!!!!!!!! 하느님 미워ㅓ어ㅓ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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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간절해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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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해도...............되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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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해도대영 근데 오래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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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어엉.. 그럼 괜차나여 ㅋㅋ 저때문에 더 기다리게 만들면 곤란하죵 ㅠㅠ 관음할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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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나 쥬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 주제 새롭당 아까 사실 신알신온거보고 하려다 댓망답글달아주는 중이라 못했엌ㅋㅋㅋㅋㅋㅋㅋ수고행!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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