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9(부제:수거 완료)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0/e/a0eab43565ef0068bca5422711b83212.gif)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9
(부제:수거 완료)
작전대로 너징이 탄 차는 소년원 근처 담 밑에 세웠음
너징은 눈을 감고 아까 보았던 것을 하나하나 떠올리기 시작함
"2시 방향, 4시방향. 건물 넘어서 9시방향"
너징의 지시에 따라 수정이 손을 총 모양으로 쥐고선
너징이 말한 방향을 향한 채로 총을 쏘는 시늉을 함
푸슉-
수정의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있지는 않지만 총알이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조용한 골목에는 기계가 부서지는 둔탁한 소리만이 들려왔음
수정의 능력은 폭발의 능력을 갖고 있음
원하는 방향에 손을 총 모양으로 갖다 댄 뒤에 원하는 세기를 생각하며 총을 쏘는 걸 생각하면
폭탄을 날리거나 총을 쏘는 그런 능력임
수정의 능력은 어떻게 보면 되게 신기한 능력이지만
그만큼 위험한 능력이라 마땅히 훈련을 하지 않았음
자칫하다간 시설 하나 통째로 날릴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폭탄 생각은 금지요
무조건 총 쏘는 훈련만 받아왔음
훈련을 안 하니 자연스레 다른 쪽으로 빠지게 되고 현재 연구소에서 잡일 같은 거 맡음
((서류 보내기나 뭐.. 이런 거 많음..))
수정이 소년원 근처에 있는 CCTV를 다 부숴버리고
너징은 시계를 다시 확인함
작전시간.
2분 전
2분 뒤에는 진리가 소년원 안에 있는 감시자에게 텔레파시를 보낼 것임
너징은 그리고 아까 오기전 건물의 설계도를 다시 기억해내서
찬열의 방의 외벽을 찾아내 방향을 수정에게 알려줘야 함
텔레파시를 보낼 예정시각 00시 30분
외벽을 폭발시킬 예정 시각 00시 34분
"수정아. 1시 방향. 이번엔 한 명도 죽이지 않을 정도의 폭발, 근데 좀 스케일 컸으면 좋겠다"
너징의 말에 수정이 너징이 말한 방향으로 손을 향하고 눈을 감음
처음 해보는 폭발이라 그런지 신중을 다하는 거 같음
....34분
"쏴"
수정이 총을 쏘는 시늉을 하자
반동이 컸는지 수정이 뒤로 날아갔음
다행히도 루한이 염력으로 수정이 날아가는 걸 조금 막을 수 있어서 살짝 벽에 긁히는 정도였음
얼마 안 지나 폭발하는 소리가 들리고 너징과 루한, 수정은 차에 타고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남
"야, 박찬열. 일어나"
찬열은 잘 자고 있다가 태민이 깨우는 소리에 천천히 눈을 뜸
"뭔데"
"일어나 빨리 너 죽는다"
계속 재촉하는 통에 찬열은 일어나 벽에서 떨어져서 문쪽으로 가까이 감
"너 내말 똑똑히 들어, 사람 많을때 눈 뜨면 너 죽여버린다 진짜
그 말이 끝나자 바로 폭발이 일어났음
찬열이 자고 있던 침대가 완전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조각이 났음
계속 자고 있었으면 아마 찬열은 목숨을 잃었을 거임
"야. 이게 무슨..!"
찬열이 이게 뭐냐며 태민에게 말을 하자마자 태민은 찬열의 뒷목을 쳐
기절시키게 한 뒤에 찬열의 몸 여기저기에 상처가 생기게
환영을 만들었음
태민도 자신이 잔뜩 다친 환영을 만들어 찬열의 옆에 살며시 놓은 뒤에 문밖에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자 폭발로 인해 뚫린 벽을 이용해 밖으로 나와
정문에 주차되어있는 너징의 차에 올라탐
"으아, 이런 건 좀 임무 직전에 텔레파시 보내서 알려주지 마라. 좀....
실패하면 어쩌나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았다"
"선배가 이런 쪽일은 잘 하시잖아요,
이번에도 잘 하시리라 믿었어요"
많이 힘들었는지 헥헥 거리며 들어와 투덜거리는 태민을 보고
너징이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음
어떻게 보면 이건 다 너징이 세운 계획이라 너징한테 투덜댔는지도 모름
태민까지 태운 차는 바로 병원으로 향했음
그 뒤는 진리와 경수가 근처에 있는 경찰이라며 갈 것이고
레이가 잠복해있는 병원으로 연락을 취해 찬열을 레이가 있는 병원으로 보낼 거임
"근데 수정이는 폭발 훈련이제 해야겠다. 자칫하다간 나랑 찬열이 죽을뻔했어"
"아 진짜요?조절 잘 한거같은데.."
"가스폭발로 만들기에는 조금 강했어"
뒤에선 태민의 열렬한 강의가 들려오고
너징은 잠시 눈좀 붙이라는 루한의 말에 창밖을 보다가 살며시 눈을 감음
그 시각. 기절해있던 찬열이 살며시 눈을 떴음.
아프지도 않는데 온몸에 잔뜻 붕대며, 심지어 호흡기에 링거까지 끼고 있는 자신이 보였음
언제 병원에 온 건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이 지금 꽤나 오래 기절해 있던 것만 같음
아니 아까 그 폭발은 뭐고 자신의 룸메인 태민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행동을 취했는데 대체 태민은 어디 간 거지?라며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던 찰나
찬열 혼자 있는 병실에 레이가 들어왔음
![[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9(부제:수거 완료)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e/0/ce0c1fe4cc0c58e9dd0d7395555efaf0.jpg)
"일어났어요?"
레이 특유의 환한 웃음이 찬열에게 향함
찬열은 그런 레이와는 다르게 얼굴이 굳어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레이를 뚫어져라 쳐다봄
레이는 찬열에게 가까이 가서 호흡기와 링거를 빼주고
찬열과 연결되어있는 선을 하나 끊자 옆에서 삐삐거리던 기계가 삐- 소리를 내며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이 병원에서 죽었을 때와 같은 소리가 났음
"자, 이제 박찬열은 죽은거예요. 알겠죠?"
찬열은 생글생글 웃고 있는 레이를 멍하니 바라보는데 갑자기
열린 문 때문에 화들짝 놀랐음
"어, 이제야 일어났네"
너징이 들어오자 이게 뭐냐며 물으려던 찬열은 너징뒤에있는
태민을 보고서 눈이 휘둥그레짐
"...너 능력자였어..?"
"환영능력이지. 그 동안 내 연기력좀 칭찬해 줘야하는거아니야?"
자기 자신이 기특하다며 웃던 태민은 찬열을 보더니 바로 찬열과 똑같이 생긴 환영을 만들어 냄
찬열을 일으키고 찬열이 누워있던 자리에 그 환영을 눕힌 뒤에 레이는 환영의 침대를 끌고 나가버리고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찬열은 너징이 내민 옷을 받음
너징이랑 다른 사람들과 같은 검은색에 넥타이까지 있는 정장임
"입어"
그 말을 하고선 너징은 수정이와 함께 뒤돌아 서고
찬열이 아직도 멍 때리니까 태민과 루한이 갈아입으라며
옷을 벗겼음
"아, 알겠다고! 갈아입을 거야"
너징이 시간걸리는게 제일 싫어한다는 걸 아는 루한은
찬열이 갈아입는 동안에도 빨리빨리 좀 갈아입으라며 재촉을 했음
"됐지? 그럼 가자"
너징이 나가자 다들 따라 나가고 찬열은 나가는 너징을 바라보다가
이내 마지막으로 나가는 루한을 따라 나감
"조금 자둬. 가면 정신 없을테니까"
태민의 말에 주춤하던 찬열은 어느샌가 곯아 떨어져있었음
너징은 핸드폰을 들어 문자를 보냄
누구한테 보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타자를 치는 너징의 손이 빨라짐
A조 6번째 능력자, 불. 수거 완료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햇반 비타민 예찬 민트 또롱이 펑첸 b아몬드d
♡♥♡♥♡♥♡♥♡♥♡♥♡♥♡♥♡♥♡♥♡♥♡♥♡♥♡♥
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으허..
뭔가 제가 생각하고있는건 정말 영화같은 그런..이미지인데
글로 쓰려니까 제 필력이 딸려서...ㄸㄹ..
잘 해석이 안되네요/..ㅠㅠ
이런...ㅠㅠㅠ
저를 탓하십쇼...!ㅠㅠㅠㅠㅠ
저를 매우치십시오...!!!
꾸엉꾸엉..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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