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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탑뇽] 형,형 나 머리 말려줘 | 인스티즈

탑형이 한참 수건으로 내 머리를 말리다말고 갑자기 일어섰다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니 귀엽다는듯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는데

그 손길이 꼭 내가 가호를 쓰다듬던 것과 똑같아서 손을 앙,물어버렸다

으으,내가 강아지야?영문도 모른채 물린탑형은 또 인상한번썼다가 다른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정말 강아지라도 된거같아.묘한 기분에 손을 놓으니 싱긋웃는데 나 조련당하는건가?

조련은 내 전문인데.....,하고 째려보았으나 탑형한테는 별로 통하지않은듯했다

우이씨,승현은 오히려 그 눈빛에 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었다는 걸 지용은 몰랐다

"우쭈쭈 기다려"

"형!내가 개야?!"

"기다려어-"

개취급이야!!완전 혼자 뿔이나 씩씩거리는 저와 달리 탑형은 차분하게 냉장고를 뒤졌다

그러더니 뭐 꺼내는데....복숭아다!복숭아!!

정말 강아지도 아니고!헥헥 거리며 저를 쳐다보는 지용때문에 승현은 지금 죽을거같았다

어우 귀엽기는...흐,대충 복숭아를 깍아 지용에게 던져주고는 헤어드라이기를 찾았다

저러다 정말 감기 걸릴라

승현은 아까 저가 지용을 걱정해보일러도 모자라 히터까지틀어 덥기까지 하다는 것을 잊은듯했다

"찾았다!드라이기!"

어후,힘들어 승현이 낑낑거리며 일어섰다

지용은 정말 강아지도 아닌데 유독 헤어드라이기를 싫어했다

그에 비해 저는 자주쓰는 편이라,매번 지용이 이렇게 드라이기를 숨겨놓곤 했다

이번에는 얼마나 깊이 숨겼는지..우리집에 이런 곳이 있다는것도 오늘 처음알았네

으어 승현이 드라이기를 등뒤로 숨기고 거실로 천천히 다가갔는데!

지용은 어디갔는지 보이질않고 대신 다 먹은 복숭아잔해들이 덩그러니 버려져있었다

권지용 이게,승현이 이를 갈며 드라이기 선줄을 팔에 감고 지용을 찾아다녔다

"지용아~"

"우쭈쭈 권지용~"

"복숭아 더 안먹어?"

어어,이래도 안나와?승현이 소매를 걷어 붙히고 본격적으로 지용을 찾기시작했다

감기걸린다니까 요게..나오면 봐주려고 했건만..

이상한 오기로 승현이 지용을 찾자 그쯤 지용은 겁이 나기 시작했다

저 형 ?엉엉 사람살려..영배야!

하느님 아부지...그렇게 기도까지했건만 애석하게도 하느님은 지용의 편이 되주지못했다

승현이 어떻게 알았는지 덜컥,나타나 저를 질질끌고갔다힘은 또 쎄가지구...,혼자 중얼대니 귀는 또 밝아서 도끼눈을 하고 째려보는데 어떡해?그냥 있어야지..

죄인마냥 거실처럼 끌려간 지용이 소파에 널부러졌다

형..왜! 나 드라이기 싫ㅇ...조용히해라

낮게 으르렁대는 목소리가 결국 지용이 꼬리를 내렸다

힝....축늘어진채 손장난만 치는 꼴이 정말 강아지같아,승현은 웃음을 참지못한채 지용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으우 진짜 싫은데에-"

"싫은데에-,아 혀엉-"

어!움직였다.승현은 지금 무척이나 심각했다

지용이가 애교부리는데 봐줄까,안돼 안돼

머리속에서 권지용이 마구 뛰어다니는 기분이였다.뭐 항상 그래 왔지만

어쩌지 어쩌지 승현은 이와중에 지용이 베실웃으며 저의 눈썹을 보고있는지 몰랐다

알면 화냈으려나?허 또 움직였다

꼬물꼬물 무슨 눈썹이 꼬물거려?흐흐

옆에서 지용이 자꾸만 웃는턱에 승현은 환호성이 목끝까지 차올랐다

뭐가 이렇게 이쁘냐...,으어어 이제 손가락으로 꼬물대기까지하는걸본 승현이 갈등의 최고조에 다다랐다

어찌하냐 그걸 또 어떻게 알았는지 지용이 볼에 쪽,뽀뽀를 해왔다

얘봐 이뻐...,정말 말그대로 넋놓고 지용을 바라보던 승현이 결심한듯 얼굴을 끄덕이고 지용의 팔을 덥썩,붙잡았다

"지용아"

"응,형"

"안되겠다"

그래도 머리는 말려야겠어!끄덕거리는 승현덕에 지용이 기겁을 하고 뒤로 물러섰다

싫어!싫어,형!그래도 승현은 지용의 발목을 쭉 끌어당겨서 백허그하듯 뒤에서 끌어안고 고정시켰다

어...형?미묘한 자세에 지용의 움직임이 멈추자 승현이 그저 지용의 입술에 뽀뽀한번하고 헤어드라이기를 들이밀었다

포기다..포기야,기운이 쭉 빠져 지용이 승현의 몸에 기대고 손가락장난을 쳤다

"형"

지용이 승현을 불렀으나 아마 시끄러운 드라이기 때문인지 승현은 대답이 없었다

"형!"

"안들려?"

"형..."

"좋아해"

작게 고백을 한 지용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푹숙였다

"나도"

듣지못하는줄알았는데...,승현이 씩웃으며 저를 더 꼭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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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빅뱅/탑뇽] 형,형 나 머리 말려줘  3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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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독방에서 글잡으로ㄱ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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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괜찮아여?제 손이 고자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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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띄어쓰기주의!모티라 봐주세여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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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암호닉 베지밀님 힣ㅎ암호닉 신청가능해용!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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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좋네요좋네요힣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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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안자고뭐해영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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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잠이안와요..으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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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스아실 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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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자세요 전 늙어서 안자지만 핳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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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독자님도요..그럼굿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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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굿밤 전 뭐하죠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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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제 글을 읽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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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벌써읽었어요하!!!!!컴퓨터/키스좋네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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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이러지말아여 저 죽을라그럼 직경읽어요!직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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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지권은 왜없나요........ 직경 도읽었습니다 지권을 원해요원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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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오 지권도 좋져 썰과 사진을 주시면ㅋㅋ써드려여 내일이나 모레....ㅁ7ㅁ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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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 이건....방금 읽고 왔는데 여기서도 또 보내용 ㅎㅎㅎㅎㅎ 잘보고 가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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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ㅋㅋㅋㅋㅋ그래여?고마워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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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흐으윽 ㅠㅠ 저도 어제까진 독방에서 놀고있었는데 ㅠㅠ 왜 비회원으로....흡......글잡에 글 많이 올려주세요....독방은 못봐여.....1년뒤에 독방에서 봐여 우리.....잘보고 가요.....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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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아이고ㅠㅠㅠㅠㅠ어쩌다가ㅠㅠㅠㅠㅠ네ㅋㅋ글잡에 자주 올릴께요ㅠㅠㅠ안녕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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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림 직접 그린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그 키보드x마우스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암호닉할까요? 저렇게 말하기도 귀찮고....ㅇㅇ... 와 금손이시다 숨겨둔 금손이세요? 그림직접그리신거면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팬될꺼같아여 어제이미 반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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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아이 그럴리없져 그림말이돼여?저거 다른분이 그리신거예여 암호닉하세옄ㅋㅋ저지웠여여 어후 쪽팔러ㅋㅋㅋㅋㅋㅋ끄림 저 아닙니다 저면 뭐...글이 아니라 그림을 그렸져 저 아님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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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암호닉 크림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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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그렇게하죠 어후 음마가 끼려그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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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무슨생각한거에요 전 아무생각없이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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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아무생각안했어영...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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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이만 인티꺼야될거같아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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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잘가요 세굿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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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베지밀 이에요!! ㅠㅠ 블락비꺼 아니여서 볼까말까 한거 진짜 후회되네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이제본거 대박후회 ㅠㅠㅠㅠㅠ 빨리볼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댓글에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기억하고있었어!!!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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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헣허안녕!이제 봤네요ㅠ저 지금 큰일났어요 컴퓨터고장났더고요!직경모티로 써야할지도 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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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 귀엽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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