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킥 메르헨
(Psychic Maerchen)
<설명: Description>
w. 제이제이
사이킥 메르헨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쯤 후인 3210년.
인류의 평균 수명은 230세로 늘어났으며, 초능력자들은 그것보다 조금 낮은 190년이다.
모든 나라와 도시의 이름 앞엔 세컨드- 가 따라 붙는다. 이유는 두번째로 다시 짓는 나라이기 때문에.
테 오라: 2750년 완공된 거대 우주선.
지구가 더 이상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되자 UN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들이 모여 지구를 떠나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 거금을 쏟아 부어 만든 우주선이다.
지구를 떠난 해는 2690년이다.
크기는 지구의 크기보다 조금 더 작은 수준이다.
지구에서 완공이 되지 않은 우주선을 띄워 항해를 하며 조금씩 더 크게, 더 완벽히 만드는 작업을 게속 했다.
테 오라는 마오리의 언어로 생명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언젠가 신인류가 다시 되찾아야 할 지구의 생명 을 잊지 말라는 선조들의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
총 10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층에서 85층까진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데, 왜냐하면 그 곳엔 테 오라를 항해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인 핵 물질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80층에서 10층까진 모두 국가들과 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세컨드-대한민국은 27층.
10층부터 1층까지는 테 오라에 탑승해 있는 인류를 위한 모든 것들과 조종실 등이 있다.
세컨드-대한민국/세컨드-서울: 현재 이 글의 주요 배경이 되는 곳.
테 오라의 27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27층인 이유는 대한민국의 경도 뒷자리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미국은 38층.
3200년 기준 인구수는 대략 8천 800만명 쯤. 프로젝트 판타지 때문에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수가 늘었고, 청장년들의 수가 줄어들었다.
약 350년 전쯤에는 초능력자들을 등한시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 어떠한 초능력자 차별, 혐오감 조성은 엄격한 불법이다.
게다가 사람들의 인식도 빠른 속도로 나아져 현재는 초능력자 복지 능력 수준이 세계 3위.
그래서인지 폭주하는 사이킥이나 자살하는 사이킥의 수는 다른 나라들 보다는 더 낮은 편이다.
본부: 모든 초능력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는 곳.
초능력자들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관여하는 곳이다. 대부분의 타마리키에 대한 결정은 사실상 정부가 아닌 이곳에서 내려진다고 보면 된다.
매년 200명 정도의 타마리키들이 태어나지만 그 중에 30명 정도는 능력이 없어 버려진다.
세컨드-서울의 가장 중심에 있는 건물이며 지상 보다는 지하에 더 많은 시설들이 존재한다.
2살 정도에 태어난 아이들의 능력을 판별하며 에스퍼냐 피지컬이냐에 따라 받는 교육이 달라지게 된다.
초능력자=사이킥=타마리키: 프로젝트 판타지의 결과물.
타마리키는 마오리 언어로 아이라는 뜻 이다.
현재 모든 나라의 초능력자 수를 합치면 대략 50만명 쯤 되는데, 현재 테 오라에 존재하는 나라의 갯수가 260개국 쯤 되는 걸 감안한다면 한 나라 당 현존하는 사이킥의 수는 대략 2천명 쯤.
하지만 타마리키 연구를 할 수 없는 빈곤한 나라들을 제외하고, 전쟁에서 죽어가는 초능력자들과 그 외의 특별 상황들을 생각 한다면 부유한 나라는 대략 3천명을 웃도는 사이킥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세컨드-대한민국의 사이킥 수는 2천 600명 쯤. 그 중에서도 전쟁에 나갈 수 있는 건 S-B 급의 초능력자들 뿐이다.
세계 타마리키 법에 따르면,
1. 타마리키는 태어난 국가의 국민으로써 인정된다.
2. 타마리키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인간과 똑같으니 일반적인 인간과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
3. 개인은 타마리키 를 소유하거나 양육할 수 없다. 이들에 대한 모든 권리는 국가와 타마리키 본인이 가져간다.
4. 15세 이하의 타마리키들은 전쟁에 참여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시엔 해당 국가는 타마리키 '소유권'을 박탈 당하고 영원히 타마리키들을 탄생시킬 수 없다.
5. 타마리키가 본인의 능력을 억제하지 못하여 폭주할 경우, 피해가 얼마나 큰가를 가늠하여 국가의 판단에 따라 처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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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의 구분: 피지컬, 에스퍼
피지컬은 물리적인 능력
에스퍼는 정신적인 능력
피지컬)
엔바이어멘트: 능력자 본인의 몸이 아닌 다른 것을 움직여 간접적인 물리적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
플레쉬: 능력자 본인의 몸을 변형시키거나 강화해서 직접적인 물리적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
에스퍼)
스피리츄얼: 정신력을 가지고 능력을 사용하나 실질적인 물리적 손상을 입힐 수 없는 능력
키네시스: 정신력을 가지고 능력을 사용하며 실질적인 물리적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능력
김여주: 에스퍼/키네시스 A클래스-염력(사이코키네시스)
정세운: 에스퍼/스피리츄얼 S클래스-환각(할루시네이션)
라이관린: 에스퍼/스피리츄얼 A클래스-감정 조종
김동현: 피지컬/엔바이어멘트 A클래스-지진
강다니엘: 피지컬/엔바이어멘트 S클래스-중력 조종
황민현: 에스퍼 R클래스-이능력 무효화/사이코메트리
김용국: 피지컬/플래쉬 C클래스-신체 변형 (쉐이프 쉬프터)
TMI:
* 민현은 프로젝트 판타지의 실행 이후 한국에선 80년만에 태어난 더블 사이킥 능력자다.
자신은 다른 이들의 마음을 읽거나 과거를 볼 수 있지만 남들은 민현에게 전혀 해를 끼칠 수 없다는게 사기.
민현이 관린의 나쁜 짓을 눈치 챘을 때 관린은 민현으로 하여금 불쌍하고 안쓰러운 감정, 관린을 위해 모든 것을 해주고픈 그런 기분. 을 느끼게끔 하였지만 민현의 능력 무효화로 인해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스피리츄얼 쪽의 능력은 당연히 무적이고 피지컬이나 키네시스의 능력도 어느 정도는 먹혀들지 않는다.
게다가 본인이 타고난 힘이나 센스가 좋아서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사용해 상대의 수를 먼저 읽어버린다.
참고로 그의 사이코메트리는 S클래스. 죽은 이의 기억도 읽어낼 수 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이의 기억과는 달리 흑백이며, 본인 말로는 이미 '잊혀지기 시작한 기억'이라서 흐릿하다고.
* 용국이 C클래스인 이유는 고양잇과로 밖에 변할 수 없다.
본인은 평소에 사람의 모습보단 그냥 고양이로 변해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과 말이 통해서라나. (그냥 용국 자체가 고양이를 많이 사랑한다.)
게다가 C클래스라서 전쟁 참가도 (대부분) 못하기 때문에 의사 자격증을 따 본부에서 정신과 의사를 하고 있다.
사실 본인은 능력이 하나 더 있다고 느끼는데, 그게 대부분의 사람들 기분을 잘 읽어내고 속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서 그냥 눈치가 빠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쩜오?)
* 여주의 능력 범위는 자신의 주위에서 10M 까지만 가능하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전부 띄울 수 있다. 액체도 가능. 참고로 생물과 액체는 띄우지 못하는 사이킥들이 더 많다.
무생물과 생물/액체 는 구성요소가 달라서 살아있는 것은 조금 더 섬세한 능력 조절이 요구되는데 여주는 그 섬세함을 타고나서 별다른 어려움을 잘 느끼지 못한다.
심지어 갯수도 상관 없는 듯.
* 세운의 능력은 진짜 고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세운의 능력 때문에 누군가가 나를 칼로 찌르는 환각을 보게 된다면, 이것이 환각인 줄 알면서도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로 감각을 잠재우는 것도 가능하다. 그 이유로 가끔 수술실로 불려가기도 한다.
세운의 능력은 꿈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최근에 악몽을 꾸는 여주가 걱정되어 그녀의 꿈을 바꿔버린 적도 있다.
물론 그 능력은 세운이 깨어 있을 때 발동되는 거라서 그 날 내내 세운은 밤을 꼬박 세웠다는건 비밀.
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평소에 절대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이유로 능력을 남용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어렸을 땐 관린과 그 이유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다.
* 관린의 능력은 사람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쓸 수 있다. 심지어 식물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번도 사람 아닌 것에게 써본적은 없는 듯.
* 동현은 능력을 쓰면 하루 종일 피곤해 한다.
능력 자체가 쓸 일이 없는 종류의 것이긴 한데 전쟁 때 선호도 거의 1위라서 그 때엔 신체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많이 피곤해 한다.
다행인건 본인 신체 능력이 타고나게 좋은 편이라서 남들이라면 바로 기절했을 수준의 능력을 써도 밥을 많이 먹으면 괜찮아진다.
A클래스인 이유는 능력 자체는 매우 강하지만 본인에게 돌아오는 리스크가 있기도 하고, 트리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기 때문.
완벽하게 컨트롤 하지 못하면 아군에게도 엄청난 피해가 오는 능력이라서 정신력도 상당히 요구된다.
사인방 중 능력 발동에 요구되는 힘만 본다면 동현이 가장 강한 사람인 것은 틀림없다.
* 다니엘이 다친 이유는 한번에 너무 많은 힘을 써서- 이다.
능력을 쓰는데에 있어서는 제한이 없는 여주와는 달리 다니엘은 능력 자체가 더 강하지만 리미트가 있다.
저번 전쟁에서 다니엘은 마구잡이로 날아오는 미사일과 모든 무기들을 중력으로 잡아 누르다가 하필 적군에 무기를 무한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가진 사이킥이 있어서 결국 피 토하면서 쓰러졌다.
그렇게 쓰러졌는데도 꿋꿋이 다시 일어나서 싸워가지고 몸이 더 안좋아졌다. 사실, 다니엘의 능력을 쓰면 쓸 수록 자신의 몸을 갉아먹는 그런 종류의 것이라서.
동현의 능력과 더불어 평소에 절대 쓸 일 없는 능력이기에, 좀 무리 했는데 결국 장기 입원하게 되어 버렸다.
동현이 찾아와서 엄청 깐족거렸다.
참고로 다니엘은 사인방의 직속 선배. 그의 직속 선배는 민현이었다.
다니엘의 훈련생 시절 원대한 목표는 민현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갈기는 것이었다. 그 마저도 민현에게 (당연히)들켜서 두들겨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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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타임!
다음 이야기를 기대 하셨다면 미안합니다. 빠른 시간 안에 올릴게요.
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추가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