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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 "

" ... "

 

 

 

휴우.

세훈이 나간뒤.루한이 세훈이 앉아있던 의자에앉아 내가 링겔을 다맞을떄까지 기다려 주었다.

링겔을 다맞고 퇴원을 하던중.내가 비틀거리자 나에게 말없이 자신의 등을 내어주었다.

집으로 가는 어두운 골목길.

나는 말없는 루한을 불렀지만 대답을 들려오지 않았다.

나는 따뜻한 루한의 등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두근두근-.느껴지는 루한의 심장.

 

 

 

" ..미안해 "

" ... "

" ...걱정시켜서 "

" ... "

 

 

 

정말 미안해.

나는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리곤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빛들을 바라보았다.

루한 저별도 인공위성이야?나는 발을 동동거리며 별들을 가리키며 루한에게 질문했다.

 

 

" ..병신,인공위성만 골라서 묻지? "

" ...그럼 저건? "

 

 

저별은 뭐야?

나는 희미하지만 반짝이고있는 별을 가리켰다.

오리온 자리.오리온?

 

 

 

" 오리온은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와 사랑하는 사이였어.하지만 아르테미스의 오빠인 아폴로는 오리온을 싫어했지.결국 아폴로는 아르테미스에게 오리온과 헤어지라며 말을해.하지만 아르테미스는 사랑하는 오리온과 헤어질수 없었어.결국 화가난 아폴로는 활을 잘쏘는 아르테미스의 능력을 이용해 오리온을 죽여.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오리온을 어디서들 볼수있게 해달라며 부탁을했어. "

" ...불쌍한 오리온. "

 

 

 

피식.어!루한 웃었다!

나는 희미하지만 들려오는 루한의 웃음소리.

나는,루한의 표정을 보기위해 뺴꼼 고개를 내밀었다.

 

 

 

" 무거워!! "

" 뭐? "

 

 

 

바둥거리는 나를 고쳐업은 루한이 끙끙대는 소리를 냈다.

나는 루한의 등을 찰싹 때렸다.

 

 

 

" 웰케 힘이없어! "

" 야,니가 무거운 거거든? "

" 흥,루거 달려!! "

" 야,야 쫌! "

 

 

 

나는 루한이 말인마냥 루한의 허벅지를 발로 툭툭쳤다.

히이이잉.루한은 말소리를 내며 나는 업고 뛰었다.

루거 짱!나는 루한의 목에 팔을 둘러 고개를 묻었다.

숨을 쉴때마다 느껴지는 루한의 향기.그리고 체온.

빛나는 별들.그리고 꺼진 가로등아래.

나는 루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민석아 "

" 응? "

" ...알아? "

" ...뭘? '

 

 

 

루한은 가던걸음을 멈추었다.

나는 멈춰진 루한의 등을 바라볼 뿐이였다.

대체 뭘?나는 한번더 루한에게 물었다.

 

 

 

' 내 껄로 만들꺼야 '

' ...야,너! '

' 아니,내꺼여야만해..다른 누구의것이 되는거.난 싫어 '

 

 

 

귓가게 맴도는 어제 루한과 경수의 대화.

나는 정말 너에게대해 모든걸 다 알고 있는게 맞을까?

...우린 친한친구가 맞을까?

나는 말이없는 루한을 기다렸다.

 

 

 

" 나,내려줘 루한. "

" ... "

 

 

루한이 나를 내려주자마자,나는 루한의 앞에 마주보며 섰다.

꺼진 가로등.

서로의 얼굴은 보이지않았다.

 

 

 

" ...나 피하지마 민석아 "

" ...응 "

" ....말만 잘하지 "

" ... "

 

 

타닥.꺼진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다.

나의 머리를 쓰다듬고있는 루한의 표정이 보였다.

어느날과 다른없이 나를 쓰다듬는 루한의 손길.

따뜻함을 느꼈다.

하지만 루한의 표정은.

전혀 따뜻하지 못했다.

 

 

 

 

 

 

슴이의 99%일곱번째

w.꽃빵

 

 

 

 

 

 

" 응?이게뭐야? "

 

 

 

툭.바닥에 떨어진 편지를 바라보았다.

하얀색 편지봉투에 담겨져있는 편지.

나는 사물함을 닫아 나의 사물함이 맞는지 확인했다.

김민석.분명히 내사물함인데?

혹시 이거 러브레터????

나는 이런거받을 만한 위인이 아닌데..

알면서도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에 나는 편지를 쓰윽 쓰다듬었다.

누굴까?

 

 

 

" 야,뭐해? "

" 아,아무것도 아니야! "

 

 

 

툭.나의 어꺠를 친 루한.

나는 급하게 편지를 뒤로 숨겼다.

딱히 숨길 이유는 없었지만.분명히 러브레터(인지 아직 확인도 안했지만)를 받았던걸 알아챈다면 놀릴게 분명했다.

 

 

 

" ...빨리와 "

" 응 금방갈께! "

 

 

 

나는 급히 편지를 주머니속에 넣고 구석에 위치한 음악책을 꺼냈다.

웬지모르게 음악실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어떻게 생겼을까?예쁠까?귀여울까?청순?

나는 벌써부터 편지생각에 들떴다.

 

 

 

" 야,김민석 "

" 응?

" 만세 "

" ...만세?우웍!! "

 

 

 

다짜고짜 만세를 외치는 루한에 나는 두손을 들어올렸다.

대한민국 만세!하듯이 말이다.

내가 두손을 올릴틈을타 루한은 나의바지주머니를 뒤졌다.

깜짝놀란나는 루한의 어꺠를 떄리며 말렸다.

돈없어 이누마!!!

주머니를 한참동안이나 뒤지던 루한이 회심에 미소를 날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분명 저미소는.

등꼴이 오싹해진다.

 

 

 

" 러브레터냐? "

" 이,이리줘! "

" 올 김민석 "

" 내놔!! "

 

 

 

찌지직.

풀로 가지런히 붙혀져있던 편지를 루한이 뜯었다.

뜯겨지는 편지봉투를 바라보던나는 편지를 뺏기위해 바둥거렸다.

 

 

 

" 이리내놔!! "

"...압수 "

 

 

 

편지를 읽던 루한이 편지를 구겨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나는 루한의 행동에 화가났다.

남의 편지를 뺐다니.금품갈취나 똑같아!

나는 루한의 정강이를 발로찼다.

하지만 꼼짝도 하지않는 루한.

 

 

" 너미워! "

" 마치고 치즈빵,딸기우유 사줄께 "

" ...진짜? "

" 야,방금표정 어디가서 짓지마라 "

" 아,왜에! "

 

 

엄청 못생겼었어.

오랜만에 코피 또 나고싶지?

 

 

 

 

* * *

 

 

 

 

다음날.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퍼졌다.

옆반의 소희라는 아이와 루한이 사귄다는 소문.

나는 쉬는시간마다 찾아와 쫑알대는 소희라는 아이를 한번.그런 소희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고있는 루한을 한번 바라보았다.

대체 언제부터?

경수와 종인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 루한,우리 마치고 오락실가자 "

" ...안되 "

" 왜?가자 응?나 너노래부르는거 보고싶어 "

" ...알겠어 "

 

 

 

대신 김민석 너도 같이가.

풉!나는 마시던 딸기우유를 뱉었다.

옆에있던 종인이 내등을 탕탕 쳐주었다.

뜬금없이 뭐?정말이지 오늘같이 루한의 뇌를 해부해보고싶은 날은 없을것이다.

옆에있던 소희는 뭔가 탐탁치 않은 표정이였지만,고개를 끄덕였다.

 

 

 

" 그래,그러자.같이가 민석아 "

" ...됬어,너희들끼리 가 "

" 너 저번에 책 살꺼있다며,어차피 가는길이니까 같이가 "

" ...싫어 "

 

 

 

쓸데없는 고집 부리지 마라.

루한이 나의볼을 꼬집어 당겼다.

아파!나는 얼얼한 볼을 쓰다듬었다.그리고 마주쳐진 소희의 눈.

어서,싫다고해.마치 나에게 강요하는 듯한 눈빛이였다.

움찔.나는 여전히 같이가자고 말하는 루한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 싫어! "

" 그럼나도 안가 "

 

 

 

이런 단호박세끼!

나는 옆에있던 소희를 보았다.

당장,간다고해!바뀌어진 소희의 눈을 보며 나는 한숨을 쉬었다.

그래 알겠어.나는 다마신 딸기우유를 쓰레기통으로 던졌다.

학교가 끝나고.6시를 조금넘긴 시간.시내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다정한 연인처럼 꼭붙어 걷는 루한과 소희.

나는 말없이 뒤에서 그둘을 졸졸 따라가고 있었다.

 

 

 

" 루한,우리 이거하자! "

" 김민석,너는 뭐하고싶은데? "

" ...으응?이거 하자 그냥... "

 

 

소희가 하고싶다잖아...

루한은 탐탁치 않은표정으로 지갑에서 동전을 꺼냈다.

돈이 부족하네.

나는 게임기 앞에앉아 루한이 동전바꾸러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 야. "

" ...응? "

" 넌 눈치도없냐? "

" ... "

" 시발,눈치가 있으면 니가여기 끼면 안되지 "

" ...아 "

 

 

소희는 지갑에서 오천원짜리를 꺼내 나에게 던졌다.

땅에 떨어진 돈을 주워 소희에게 건냈다.

 

 

" 시발.돈줄테니까 저쪽가서 혼자놀고있어 "

" ..싸가지없는 년 "

" 뭐? "

" 말버릇부터 고쳐.루한은 욕하는거 싫어해. "

" ... "

 " 그리고 눈치없다고 했냐? "

" ... "

" 눈치가 없는건 니년이야 시발년아! "

" 야!김민석! "

 

 

 

탁.잡힌손목이 아팠다.

나도모르게 소희를 때리려고 올라간 손이 루한에 의해 저지 되었다.

그모습을 본 소희는 아까모습은 어디로갔는지 울먹이는 척을 했다.

나는 잡힌손목을 한번보고 루한을 바라보았다.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루한.

 

 

 

" 너,뭐하는거야? "

" ... "

 

 

 

얘가 연기하고있는거야.너가 착각한거야.믿어줘.

하지만 루한에게 말하지않았다.

나는 게임기 앞에 떨어져있는 오천원을 주웠다.

 

 

 

" ...커피사올게,소희가 부탁했어. "

" ... "

" 둘이먼저 게임하고있어. "

"... "

 

 

나는 화가난 루한의 표정을 보고싶지 않았다.

가슴이 먹먹했다.

 

 

' 고백할꺼야? '

' ... '

' ...대답해,루한 '

' ...할꺼야 '

 

 

 

4500원입니다.나는 주문한 카페라떼를 받아들고 카페를 나섰다.

그리고 다시 오락실로 갔다.

나는 루한의 사랑이 성공한것에대해 누구보다 기뻤다.

이때까지 살면서 사랑해본적이 없는 나에게 고민상담을 하는것보다 오히려 경수에게 털어놓은게 훨씬 나았겠지.

나는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 루하.... "

 

 

 

나는 재빨리 뒤로 다시 돌았다.

그리곤 손에 들고있는 카페라떼를 바라보며 말없이 오락실을 나왔다.

현란한 게임기속 키스하는 루한과 소희.

멀어지지 말자며.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그날.왜 눈물이 흐르는지는 알수 없었다.

한아.우리...정말 친한친구가 맞을까?


 

-----------------------------------------------------------------------------


안녕하세요ㅠㅠㅠㅠ오늘은 업데이트가 좀 늦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갈등이 갈등을 낳고,또 다른갈등이 갈등을 낳네요.......뭐라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민석이가 드디어 루한을 사랑하는걸 꺠닫는구나!!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꺼에요~

하지만 아직까지 민석은 자신이 루한을 좋아하기 보다는 서로모르는것이 없을만큼 친한친구지만 요즘따라 루한이 민석에게 숨기는것이 많고 섭섭한것도 많아져서 혼란스러워 하고있는거에요!!!!

인제부터 조금 속도를 낼까 합니다(음흉)

그리고 독자분들 모바일로 보시는분들 많으시더라구요...

혹시 시간나시면 컴퓨터로 보시는걸 추천해드릴께요!!!

bgm과 함께들으면 더 아련하고 청게들의 마음을 이해하실수 있을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새로운 인물 또 등장!!

 

 

안소희

나이 : 18세

관계 : 루한의 현여친.

 

 

 

맞아요...그소희 맞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도 다음화는 루한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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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현여친이요?! 왜 사귄거야 루한아 그러면서 민석이 계속 뎃고가면 어떡해 바보야ㅜㅜㅜㅠㅠㅠㅜ 그럴꺼면 나한테 넘겨 이자식아ㅠㅠㅜㅜㅠㅠㅠ 민석아ㅠㅠㅠㅜ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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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근데 그 암호닉받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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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암호닉이멀까한참고민햇네요...☆받아요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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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민석이가받은편지의주인이누군지궁금해요!!!!!!루한이가여친이있다면민석이는어떻게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다음화는꼭컴터로봐야겄어요!!!!!!오늘도잘보고갑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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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감사합니다~ㅎㅎ컴퓨터로보시면 더 아련터지실꺼에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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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루한아.....? 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우리 민석이한테 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좋아한다며!!!!(분노)아오 오늘 루한이 열불나게 만드네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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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저도 쓰면서 부들부들거렷네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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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왜때문에 키스를 하고 있는거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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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ㅠㅠㅠㅠ모두들 부들부들 거리시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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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루하나 루거! 지금 모하는거니. 우리 민석이맘 아프게할거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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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ㅋㅋㅋ이분도 부들부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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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다른의미로 심쿵..루거..네가 오랫동안 밍속이를 좋아했다지만 이러면 아니되오ㅠㅠㅠ소희가 민석이를 닮아서 사귀는건지 민석이의 맘을 일깨워주기위해 이러는건지 질투유발인지 포기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왈칵
민석이 이 눈새야ㅠㅠ너의 감정을 빨리 깨닫고 루거에게 돌직구를 날려주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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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ㅋㅋㅋㅋ오늘도 민석때문에 독자분들은 답답해하시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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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현여친이라니 ㄹ한아 왜그래 대체 그편지내용이 뭔지 넘 궁금해 미쳐버릴것같아요 아 그리고 작가님 저 암호닉 신청은 안받으시나요..혹시 받으신다면 시우밍으로 ㅋㅋㅋㅋ신청할게욧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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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네~시우밍님...(부끄)ㅎㅎㅎㅎ앞으로 자주읽어주세요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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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오오오 암호닉 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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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헐대박......소희진짜좋아하는데...싫어질뻔...소설은소설일뿐...!..하...루민 빨리행쇼해....밍석이마음아프면 내가아픔 하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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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
ㅠㅠㅠ저두 소희언니대게좋아합니다ㅠㅠ흑흑글쓰면서 대게미안하더라구요(눈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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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진짜 비회원인데 댓글달게 만드네요 야 루핰아 진심ㅋㅋㅋㅋ 와.. 소희 으.. 차마 욕은 못허겠거 저 여자보다 니가 더 나빠 썩응노뮤ㅠㅠㅠ 욕하면안돠지먼 이 소성속에 넌 정말 한대치고싶다 소희는 왠지 닮아소 받아주는거 같은 느낌..? 아님 편지내용이 아 죄송해요 근데 닮아서 그러는거면 더 나쁜사럼이더 루한아.. 닮은거뿐이지 구 사람은 아니잖아 후슈ㅠㅠㅠㅠㅠㅠ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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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분명이 루한이가 무슨일이있ㅇ는거같기도한데 답답ㅎㅐ서 죽을거같ㅇ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밍속이 불쌍해서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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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우리소히성격이.... 나의 앙솧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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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루한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루민행쇼해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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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나ㅏ니?!!만난지하루만에키스를한다고??휴..요즘애들이너무발랑까졌구먼..허허....루민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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