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셨쏘요?
저번에 쓰다가 치느님을 섭취하고..씻고..잠들었어요..그리고 학교다니느라...
또 늦었어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깹쏭..
쓰다가 잠든거 보고 징어가 임시저장을 눌렀다고 해서
오구오구 잘했어 하며 밥사줬는데..어딨다는거닣ㅎㅎㅎㅎㅎ..미야내여..
자유연재하는 주제에 늦다니..
얼른 쓸게요..이 글은 친구의 실화임뮈다..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171717171717
♡고마운 내사랑들♡
♥빙어♥
♥보노보노♥
♥코코아♥
♥루루♥
♥엄마의다이어트쥬스♥
♥곰돌이♥
♥푸우♥
♥겨론이♥
♥누누슴♥
♥궤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때는 1월이었음
바로바로 사장님의 생일!태어나서 한번밖에 없는 생일!
특별한 날에 이벤트가 빠질수없쬬!
1월 1일부터 사장님의 생일때까지 각종 이벤트를 생각해봤으나
역시 생일에는 몰카지 라는 이상한 결론이 나와서
연기의 신 김종인과 나와 함께 몰카작전을 꾸밈
"아 형 집에가면안돼?"
"안돼 또 게임하려고?"
"게임안할게 진짜"
"그 말만 내가 귀에 딱지붙도록 들었어 안돼 참아"
"와..형 나 못믿어?"
"응"
"아....단호한거봐..오징어가 이런 말 하면 바로 들어주면서.."
"집에가고싶으면 가"
"진짜?"
"응,가 앞으로 용돈없이 지낼수 있으면"
"...."
종인이가 요즘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줄이라고 아침에 출근하실때 김종인을 데리고 가시는데
덕분에 몰카의 밑밥이 뿌려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와중에 사장님 다노박함...
아무튼 이렇게 계속 출근하실때마다 종인이를 데리고가셨고
생일날에도 예외는 아니었음ㅋㅋ
순진한 사장님..
"김종인~!잔망이가 너 핸드폰 꺼져있다고 나한테 연락했는데 빨리 연락좀 달라는데?"
"응?아..배터리충전중인데..형 전화좀"
"응 써"
"어 나 김종인 응 전화왜했었어?
아 배터리 없어서 꺼졌었지.....어..
어디 병원?어..몇호라고?하..알았어 지금 갈게 기다리고 있어
울지말고 있어 괜찮을거야 끊을게"
"형 나 돈좀"
"왜 무슨일인데?"
"이따말해줄게 진짜 급해 빨리"
"(돈 꺼내주면서)무슨 일 있는거 아니지?"
"나도 모르겠어..갔다올게"
짝짝짝짝(박수)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다시 봐도 연기대상감이세여ㅠㅠㅠㅠㅠㅠ
물론 이것도 몰카의 한 장면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전화를 받고 뛰쳐나가는 김종인.a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가 그렇게 뛰쳐나간뒤 한참뒤에 가게 문을 닫았을때 전화가 옴
"응 종인아"
"형..아..놀라지말고 들어봐"
"응?"
"별거 아니니까 놀라지말고 들어 알았지?"
"알았어 뭔데?"
"형 아까부터 징어한테 연락없었지"
"..응"
"...아...징어 아까 쓰러졌었어 그래서 나도 연락받고 바로 병원갔던거야
바로 말해주려 했는데 괜히 형 신경쓰여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올까봐 일부러 지금 말하는거야.."
"..어디가 아픈데"
"영양실조에 살짝 빈혈기 돌아서 쓰러진거래 링거맞고 바로 퇴원했어
지금 집에 있는데 잔망이랑 나는 다시 병원에 가봐야되니까 형이 지금
징어 집에 가봐"
"알았어"
사실 저때까지도 다같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막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고 우리는 옆에서 같이 들으면서
안들리게 킥킥거리고 있곸ㅋㅋㅋㅋㅋ
띡띡띡띡띡띡띡띡(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징어 방에 들어옴)
"징어야"
"....."
"자?"
"...."
"(한숨)몇일전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할때부터 알아봤다..으휴"
"...."
띠로롱 탁(현관문소리)
"형 우리왔어~"
"어 왔어?(방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감)"
펑 퍼엉 퍼엉!!!
"생일축하해요 오빠!!"
"형 생일축하해"
"사장님 생일축하드려요~"
"???????"
"(케이크들고오며)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오빠/형/사장님의 생일축하합니다~"
"오빠 소원빌고 촛불꺼요!"
"아 빨리 촛농떨어져!"
"얼른 소원비세요!"
"어..?아..응"
"와아~~오빠 생일축하해요!!"
"이게 다 뭐야?"
"생일 서프라이즈 몰래카메라!"
"(당황)(혼란)"
ㅋㅋㅋㅋㅋ독자님들께 이 몰래카메라의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그렇게 종인이와 전화를 하고 사장님이 차를 타고 오실동안
우리는 안방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음ㅋㅋㅋ안방에 풍선이랑 벽에 거는거랑 다 갖다놓곸ㅋㅋ
그러고 숨어있다가 사장님이 오셨고
사장님이 징어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살금살금 조용히 나와서
종인이는 벽에 거는거 걸고 징어랑 나는 풍선을 거실로 열심히 날랐음ㅋㅋ
물론 징어 방에는 징어가 아닌 사람형상을 한 배게를 두고 이불을 끝까지 덮어놔서
언뜻보면 사람이었음ㅋㅋㅋ
그렇게 마지막으로 징어가 촛불에 불을 붙이고 김종인이랑 나는
폭죽을 하나씩 손에 들고 현관문을 열었다 닫고 사장님을 불르고
사장님이 나오자마자 폭죽을 터뜨리고 위에 대화처럼 한거임ㅋㅋㅋㅋ
사장님은 당황당황 혼란혼란
쓰러졌다는 애가 뭘하는거지..ㅋㅋㅋ
"몰카였어요 몰카!나 쓰러졌다고 한것도 몰카!"
"형도 은근히 잘속아ㅋㅋㅋ"
"순진하셔ㅋㅋ"
"아..진짜 쓰러진건 아니네 그럼(어이없음)"
"당연하죠!ㅋㅋㅋㅋㅋㅋ완전 잘속아~"
"아 우리는 이쯤에서 빠져줘야겠다 그치?"
"우리는 들러리야 들러리ㅋㅋㅋ가자!"
하고 우리는 쿨하게 둘만의 시간을 위해 빠져줌ㅋㅋㅋㅋ
우리가 가고 나서 둘만의 시간ㅋㅋ
"오빠 진짜 나 쓰러진줄 알았어요?"
"응 아 놀랐잖아"
"ㅋㅋㅋ미안해요"
"진짜 어디 아픈곳은 없지?"
"완전 튼튼해요~오늘 완전 놀랐죠!"
"응 완전 놀랐어"
"막 막 이런거 할줄은 꿈에도 몰랐죠!"
"응 너가 아침에 카톡했을때도 생일축하한다고 안하길래 모르는 줄 알았지"
"에이~그걸 어떻게 잊겠어요!누구 생일인데"
"장~하다 오징어"
"아..생일이 아니라 생신이라 해야되나..?"
"......혼난다 시키"
"ㅋㅋㅋㅋ장난이에요 빨리 케이크 먹어요!저거 완전 맛있어요!빨리 와서 앉아요 철컹철컹오빠"
"알았어 미성년자야ㅋㅋㅋ"
"헐 새로운 반격이다ㅋㅋㅋㅋ오빠 얼른 컷팅식!케이크 빨리 잘라봐요 빨리빨리빨리 애탄다 으으으아아"
우리가 가고나서 둘이서 말장난을 치다가 케이크도 먹었다고 함..ㅠㅠㅠ
엄청 맛있어보이던데...나도 먹고싶었는데..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크도 먹고...선물 증정식도 끝내고...
"오빠 생일인데 뭐 하고싶은거 없어요?"
"어차피 생일도 다 지나가는데 뭐 딱히 없는데.."
"오늘 생일인데 하루 종일 일만 하고..오늘 할 수 있는거 말해봐요!다 해줄게요"
"내가 뭘해달라 할줄 알고 다해준데(웃음)"
"이상한건 안하겠죠 뭐..?"
"음..나 소원들어줘 그럼"
"갑자기 소원이라니..소년소년하시다"
"(웃음)들어줄꺼야 말꺼야~"'
"들어줄게요 소원이 뭔데요?소원을 말해봐!"
"애교부려봐"
"어이쿠 시간이 벌써 이렇게됐네~오빠 더 늦기 전에 얼른가봐요
운전하고 가는거래도 너무 늦으면 위험해요"
"뭐야 다들어준다며"
"들어준다고만 했지 이뤄준다곤 안했어요(단호)"
"..그럼 그거말고"
"뭔데요?또 애교같은거면 진짜 그대로 나가실게여"
"한눈팔지말고 졸업만 잘해서 졸업하자마자 결혼하자"
"나가실게요"
"왜왜왜왜왜"
"아니 무슨 사람이 하루에 한번씩 결혼하자 그래요~"
"내 소원이야 그게 안들어줄꺼야?다 들어준다며"
"아니..그게 아니고..어차피 결혼은 할껀데 그런걸 소원으로 하면.."
"뭐야 그런거였어?(아빠미소)그럼 다른거"
"이번엔 진짜로!"
"알았어 이번엔 진짜 소원으로 나 뽀뽀해줘 열번"
"진짜 나가실래요..?"
"소원!"
"점점 밝히는거 알아요 오빠?"
"아니 몰라 빨리 해줘 열번"
"에휴..옆에 앉아봐요 해줄게요"
"아 아니다 아니다 오늘은 3번만 해줘 필요할때마다 쓸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아이템도 아니곸ㅋㅋ알았어요 오늘은 3번"
쪽 쪽 쪽
"이제 빨리 가요~진짜 늦었다"
"(폭풍미소)응 오늘 짱"
"당연하죠 누가 준비한건데~생일축하해요!"
"고마워 나 죽을때까지 너가 생일축하해줘 그것도 내 소원"
"욕심쟁이야 무슨 소원을 2개나 빌어~"
"오늘 내 생일이니까 1개이건 2개이건 들어주는거야"
"알았어요ㅋㅋ조심해서 들어가요!"
"응 잘자"
이거시 사장님의 생일이벤트였는데..오늘 왜이러죠..
똥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 때문이야ㅠㅠㅠ
김종인이 나와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야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저번에 하던 사담톡이 없어진 이유 뭐죠?ㅠㅠㅠ
원래 기간이 지나면 없어지나요ㅠㅠㅠ?안 삭제했는데 뭐지ㅠㅠㅠㅠ?
대화하던게 다 사라져서 숨김글에 써달라고 한것도 잊어버렸어ㅠㅠㅠㅠㅠ
| 사장님의 질투(번외편이랄까..) |
카톡카톡카톡
"누구야?" "우리반 남자애요" "너네반 남자애가 왜 너한테 카톡을 해" "몰라요~독감걸렸다는데요?" "그걸 왜 너한테 말해" "모르죠~" "그래서 뭐라했어?" "약먹고 푹쉬라고 했어요" "(카톡내용을 쭉 봄)너 얘랑 카톡하지마" "왜요오 또 갑자기 억지부린다!" "억지가 아니라 딱보면 모르냐 얘가 너 좋아하는구만" "에에?얘가 맨날 나 때리고 놀리는데요?" "원래 남자애들이 그래..얘랑 카톡하지마" "아예 씹어요?" "응" "에이 어떻게 그래요 미안하게" "하지말라면 하지마" "에이 그건 진짜 억지에요 그냥 친구사인데" "..그럼 하던가"(삐지심ㅋㅋㅋ) "헐 삐졌다" "안삐졌어" "에이 내가 그걸 모를까 삐지지마요 그냥 친구사이에요 진짜" "알았다니까" "씹는건 진짜 아닌것같고..그럼 앞으로 단답만 할게요 정말!" "..정말이야?" "네!완전 철벽칠게요" "믿는다.." "믿어요 믿어!"
-뭐해? -응 -아니 뭐하냐고ㅋㅋㅋㅋㅋ -그냥 있어 -오늘 기분 안좋은 일 있어? -아니 -그래..
-내일 무슨 날이게? -월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 예비소집일이잖아 바보야 -응 -내일 얼굴볼수 있겠네ㅋㅋ좋다 -응
사장님의 삐짐 이후로 완벽하게 철벽을 치는 징어였음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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