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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동생 전체글ll조회 1047


 

 

 

오늘은 부모님 결혼 기념일 룰루

 

도경수도 오늘은 온다그랬고 나혼자 엄마아빠 없을때 집안 꾸미는 중이다

 

이놈은 도대체 언제 오는거야 후

 

죽고죽이고 싸우고외치고 이건전쟁ㅇ♬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아니; 너집에몇시에 오냐고 나얼마나 힘든줄알아?"

 

"모오오올라아아아~"

 

"너..도경수아니야..요?"

 

"아닌뎅~나경순데~~"

 

 

이 목소리를 추적해보면 그래 분명해

 

"백현이 오빠에여?"

 

훟하훟하 그래 맞아 오빠는 나의 님이자 도경ㅅ..아니 우리친오빠의 친구 이기도하지 맞아

 

떨지말자 ㅇㅇㅇ

 

"아..오빠 어디있어요?"

 

"음 너희오빠 지금 너희 부모님 선물고르고 있어~"

 

와후

 

"경수가 좀만 기다리래 힘들면 오빠도 가서 도와줄까?"

 

"헐 정말요?"

 

ㅇㄴ..한번은 거절햇어야됬는데 이런..

 

"ㅋㅋㅋㅋㅋㅋㅋ힘드나보네 한 삼십분 뒤에 갈테니깐 기다리고 있어"

 

"뉍"

 

 

둑흔둑흔 백현이 오빤 몇번을 봐도 내눈알을 강탈하는데 하..

 

떨리는구만-★

 

 

삼십분후

 

띠잉도오오오오옹

 

"왔어?"

 

백현이 오빠가 있는걸 망각하고 예쁘게 말했다 다행이야 인상안찌푸려서..

 

"비켜 팔부셔질꺼같으니깐"

 

우왕 역시 엑소는 스케일이 달라

 

이게 그안마기~?

 

"근데왜 오빠가 들고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오빠 주위에 팬있다고 힘자랑한다고 배달안시키고 자기가 든거야"

 

"아..ㅎㅎ"

 

누가보면 큰 안마긴줄알겟네ㅋ

 

 

이리치여 저리치여 막붙이치다가 도경수가 일을냈슴냈슴 드디어 냈슴

 

[EXO/도경수]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 (부모님 결혼기념일) | 인스티즈

"쯧쯧"

"브라보 드디어 도경수가 일을냈다 부우우라아아보오"

 

"부우우라아아보오"

 

우리둘이 약올리니깐 째려본다

 

"둘이 언제 친햇다고"

 

난원래 친햇어 인터넷으로지만ㅎㅋ

 

 

 

벨소리벨소리벨소리♬

 

"어엄마 왜?"

 

"아니~오늘 아빠랑좀늦는다고~"

 

 ... 엄마랑 아빠 조금 늦는게 새벽 한시..아니야...?

 

"알겟어~"

 

하..일단 눈치 챌까봐 알았다곤 했지만 도경수랑 오빠한테 뭐라말하징..잉이이이이잉!!

 

 

"저기 오빠 있잔아 엄마아빠 오늘좀많이 늦을꺼같데"

 

"..."

"..."

 

"아아아아아아악!!!오늘 회식있었단 말이야 얘데리고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 그냥 즉흥적으로 온거 아니였어?

 

암튼

 

"왜 나한테 소리야 어쩔래 이케익"

 

"먹어야지"

 

"ㅇ..야..'

 

그래 뭐 내가 먼저먹은거 아니잔아 안그래?

 

 

"야 ㅇㅇㅇ 니오빠 요즘 얼마나 힘든줄 알아? 니가알기나 하냐고~"

 

"ㄴㄴ 몰르지"

 

"내가 말안하려 했는데 나한테 동생있다는거 숨기는거 얼마나 힘든줄알아~?니가 아냐고~"

 

"ㄴㄴ 몰르지"

 

"이짜식아 너가 내동생이고 이런게 알려지면 내가 나쁜팬들한테 당하는거 당할지도 몰라~근데 이멋진 니오빤 그게 싫어서

너에대한거 겨우겨우 말안하고 있어~"

 

"그래 잘했어 근데 왜 벌써 취해?"

 

"오빠 술못해여...후"

 

 

엄마 아빠 드시라고 사둔 와인을 도경수가 먹자해서 그냥 머그컵에 담아먹으니깐

 

두잔 만에 얜 갔다.어디로? 저세상으로ㅋ

 

근데 자꾸 말을하네 요상한말

 

"근데 말이야 내가 얼마나 불안한지 알아?"

 

"뭐가 도대체 뭐가 뭔데 뭐가불안해 뭐가!!"

 

"너까지 사생활 없어질까봐..그게 오빤 그게불안해...내가 괸히 연예인이 되서 너까지 불편하게 만드는건 아닌지 생각도 들고.."

 

..왠일이래 내걱정도 해주고 우리오빠 제법이네

 

 

 

그래요 우리엄빠는 집안꼴에 전날 밤에 놀라셨고 우릴깨우셨지만

안혼날라고 안깨려는 도경수의 모습을 보고 백현이 오빠랑 내가 빌빌 긴건 안비밀ㅋ

 

두고봐라 도경수

 

-다음날 아침

 

 

 

머리 붙잡고 깨는 도갱수

 

"어제 일은 기억나남?"

 

"ㄴㄴ기억날리가"

 

"ㅉ 백현이 오빤 아까 갔어 니땜에 우리가 파리처럼 얼마나 싹싹 빌었는지 알아?"

 

"왜"

 

"너가 집안꼴 난리친거 아물론 술먹고 넌기억안나겟지만"

 

"아.."

 

"그리고 백현이 오빠가 너깨어나면 전화해달랫슴"

 

"ㅇㅇ"

 

내방에서 자던 도경수를 내보내고 백현이오빠 팬카페에서 열활 하던중

 

오빠가 문을 쾅 열었다

 

"해장국 먹으러갈껀데 갈꺼?"

 

"그거먹어서 뭘 해장국까지 먹어"

 

"ㅇㅇ그럼 백현이 불러서 가야겟네 잘잇으셈"

 

"잠만 내가 만들어줄까..?"

 

[EXO/도경수]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 (부모님 결혼기념일) | 인스티즈

"이게 뭔맛이야 내가 똥을 먹는건지 국을먹는건지.."

 

"그냥 먹어라"

 

부들부들 내가한거 맛 잇거든?

 

"와 맛잇네~"

 

키키 고마워요 백현띵(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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