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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5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5년전_
여름이 납골당에 와서는 한참 엄마,아빠,동생의 사진을 보다가 곧 눈물을 흘렸다.
왜 나에겐 불행이 한꺼번에 들이닥친 것일까.
화영이 밖에서 지켜보다가 곧 펑펑 우는 여름이에게 다가와 등을 토닥여주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5 | 인스티즈



전정국이 처음으로 나에게 밥을 먹자고 했다. 괜히 이런 거에 기분이 좋아서 계속 방긋 웃고만 있었더니
계속 옆에서 비웃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틀어 그를 보면, 그는 정작 아무것도 안 하고 앞만 보고있다.
아, 내가 왜 이러는 거지. 



"우리 뭐 먹어요? 집에서 시켜먹어요? 아니면 해주시나? 아니면 나가서?"


"…뭐 먹고싶은데."


"저는! 아무거나 다 좋은데. 밖은 좀 안 되겠다 그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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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뇨? 그야 그쪽이 아주 유-명한 연예인인데 밖에서 여자랑 밥 먹는 거 알면
막 기사뜨고 그러지 않아요?"


"나기야 하겠지."


"에! 그러니까 그건 안 된다구요. 아, 저 그거 먹고싶어요! 그건 배달이 안 되는데..
그럼 그걸 사가지고! 집에 갖고가서 먹을까요?"


"뭔데."


"브리또인데요. 그거 양도 되게 많구 맛있거든요."


"그러던지."


"아싸! 얼마만에 먹는 거야."




내가 알려준대로 방향을 돌려 움직이기에 괜히 신나서 계속 흥얼흥얼 노래를 불렀더니 그가 날 정말 이상하게 봤다.
그래요 나 노래 못 부르는 거 알아요. 흠흠.. 그러고선 창밖을 보며 계속 혼자 흥얼거리기만 하는데
벌써 브리또가 파는 동네에 도착을 한다. 아, 너무 먹고싶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그것도 전정국이랑 같이 먹는다니까 더 좋네 이상하게.. 갑자기 뭔 전화를 받는가 싶더니..



"응. 알았어. 금방 갈게."




누구와 통화하는진 모르겠지만.. 느낌이 좀 쎄해서 눈치 보다가 입을 열었다.



"왜요? 어디 가야 돼요?"


"응."


"그럼 나중에.. 나중에 먹어요! 중요한 거면.. 나중에 먹어도 되는데..!"




내 말에도 차를 돌리지않고 브리또 집으로 가기에 눈치를 봤더니 그가 브리또 집 앞에 차를 세워서는 나를 본다.



"에?"


"사줄테니까. 집 가서 먹어."


"…그럼 무슨 의미가 있어요."


"…."


"같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먹자고 했던 거였는데."


"그래서."


"…."


"먹을 거야, 안 먹을 거야."


"…."


"…."


"먹을 거예요."



내 말에 전정국은 잠시 웃음을 참는듯 하다가도 차에서 내려 브리또를 주문한다. 알바생이 놀라서는 입을 떡 벌리고
사진 한장 찍어달라고 하자 전정국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 알바생이 나와서 핸드폰을 들이밀자 그는 선하게 웃어보인다.
치.. 나한테는 저렇게 웃어주지도 않았으면서.. 아, 내가 왜 이런 걸로 서운해하는지. 참..
싸인까지 해준 전정국의 곁으로 사람들이 몰리자 전정국은 웃으며 죄송하다고 하고선 차에 타는데 괜히 나는 뾰루퉁하게 그를 보았다.
브리또가 든 봉지를 내 무릎 위로 두기에 감사합니다. 하고 작게 말하자 그는 나를 한 번 보더니 곧 차를 꺾으며 말했다.



"집 어디야."


"그냥 앞으로 쭉 직진하시다가 내려주시면 알아서 갈게요."


"어딘데."


"그냥 쭉 직진하시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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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무곳에 내려주기 전에 말해."


"…네에."




집주소를 알려주고나서야 나는 계속 창밖을 보았다.
바쁜 일이라 이해를 해줄 수 있는데 괜히 뭐 때문에 이렇게 기분이 안 좋은지.. 누가 보면 참 쫌팽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다.
남자가 한입으로 두말하고.. 참.. 같이 먹기로 했으면! 어? 먹어야죠!!



"야."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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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




내가 화를 내듯이 대답을 하니 꽤나 놀랐는지 두눈이 살짝 커져서는 나를 보는데 괜히 민망해서 크흠.. 하고 헛기침을 했더니
그는 됐다. 하고 다시금 앞을 보았다. 저봐 말 하다가 마는 것도 참 선수야, 선수.



"표정 좀 풀어."


"네."



여기서 누가 표정을 풀어요. 저는 대인배가 아니라! 마음이 넓지 않아서! 이런 거에 삐진단 말이에요.
아마 며칠은 삐질 거라구요.

집 앞에 나를 내려주고선 아무말도 없이.. 잘 가라는 말도 없이 그냥 썡- 하고 가버리는 그가 괜히 또 미웠다.
미안하다.. 내일이라도 먹자 라는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 치.. 하고 빌라 문을 열면.. 누군가에게 카톡이 왔고
카톡을 확인해보자.



[뭐해?]


[내일 시간 되면 나랑 밥 한 번만 먹을래?]



김석진에게 온 카톡에 나는 두눈을 비벼보았다. 왜 또 김석진은 아무 생각없이 사려는 나에게 자꾸만 태클을 거는 것일까.
왜.., 나를 가만히두지 못 해서 안달인 걸까. 나는 김석진에게 온 카톡에 답장을 하지 않고, 집 문을 열어 들어가자마자
유리상자를 꺼내어 보았다.




"…뭐가 문제인 거야."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끝내지 못 하고 방해하는 걸까. 너를 버려야 모든 게 끝나는 것일까.
왜.., 너는 김석진과 같은 존재인데. 왜.. 지금만큼은 너와 김석진은 달라보이는 걸까.





















석진은 여름에게 보내자마자 심장부근에 손을 대고선 한참 그 상태로 가만히 있었고,
옆에서 보던 매니저는 뭐해..? 하고 석진의 핸드폰을 힐끔 보았다.
석진이 아니라며 핸드폰 화면을 끈채로 한숨을 내쉬자 매니저는 이상한 눈으로 석진을 보았다.



"설마 그 정국이 매니저분?"


"…."


"짝사랑?"



석진이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고, 몇분이 지나도 답장이 안 오자 석진은 대화방에 들어가보았다.
읽었지만 답장을 하지 않는 여름에 석진은 그 화면을 띄운채로 물을 마시러 가고, 밥도 먹고 그러자
매니저는 지랄한다며 석진에게 혀를 쯧쯧 차보였다. 우울해있던 석진이 곧 화들짝 놀라서는 핸드폰을 보자
매니저가 같이 놀라서는 석진을 더 이상하게 보았고, 석진이 갑자기 급하게 방으로 들어가 급히 옷장을 열어 내일 입을 옷을 고른다.



[그래. 어디서 볼래]




























정국이 급하게 병원에 도착했을까, 혼자만 있는 입원실엔 정국의 새어머니를 포함한 경호원이 두명이나 더 있었다.
새어머니는 침대에 누워서 눈물을 흘리는 친어머니의 손을 잡고있었고, 정국은 다가가 새어머니의 손을 쳐냈다.



"여긴 또 어떻게 알고…!"


"그런 눈으로 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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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도와주고싶어서 찾아 온 거니까."


"나를 도우고 싶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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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찾아오지 말았어야지."




친어머니가 말을 못 하고 정국의 손을 꼭 잡자 정국은 고개를 숙여 어머니를 보았고, 어머니는 떨고있었다.
정국은 새어머니와 그 옆에 있던 경호원들을 한 번씩 보고선 입을 열었다.



"어떻게 해야 내 주변사람들 가만히 납둘래?"


"난 가만히 있던 사람들을 건드린적은 없어. 네가 좋은 길로 간다면 그걸로 나는 만족해서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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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제발 그만 좀 해. 당신 내 엄마 아니잖아."


"…."




정국이 화 내려고 하자, 곧 정국의 어머니가 손에 힘을 꽉 주었고, 정국이 어머니를 보자 어머니는 고개를 저었다.
정국이 화를 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기 때문이다. 정국이 그만 가달라며 한숨을 내쉬자 새어머니는 정국에게 한마디 하고 병실에서 나왔다.



"지금 2년째 집에 안 들어오고있잖니. 집에는 언제 들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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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




새어머니가 나가고, 정국은 의자에 앉아서 어머니의 손을 꼭 붙잡고 고개를 숙였고, 어머니는 그런 정국을 한참 바라만 보다 
곧 어머니가 손을 뻗어 서랍 위에 있는 종이와 볼펜에 손을 대자 정국이 대신 볼펜과 종이를 어머니에게 건내주었다.
정국의 어머니는 종이에 무언갈 써서 정국에게 보여주었다.




[밥은 먹었니?]




그 말에 정국이 고개를 저었고, 어머니는 다시금 뒷장을 넘겨 무언갈 길게 써서 보여주었다.


[놀랐을뿐이야 무슨 해코지는 안 했어.]


"…."


[엄마 퇴원하고싶은데.]



"안 돼."




어머니는 역시나 그런 대답이 들려올줄 알았는지 살풋이 웃어보였고, 또 다시 뒷장에 글씨를 써서 보여준다.



[요즘 얼굴색이 좋네. 애인이랑 좋은 곳이라도 다녀왔어?]



"아니."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대답을 하자 어머니는 종이에 왜? 란 글씨를 쓰고선 보여주었고, 정국은 수화로 대답을 했다.



- 헤어졌어. 아주 멀리 여행 갔거든.


[널 두고?]



- 내가 싫대.


[우리 아들 어디가 싫어서.. 언제 헤어졌어?]


- 2년정도 됐어.


[왜 말 안 했어?]


- 엄마 힘들어할까봐.


[나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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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예상치도 못한 욕에 정국이 소리내어 웃어보였다. 어머니도 방긋 웃어보이다가도 손을 뻗어 정국의 손을 잡았다.























































@

정국이 눈을 뜨자마자 햇빛이 들어오자 암막커튼을 쳤고, 곧 손을 뻗어 서랍 위에 두었던 

여름이 준 오르골에 버튼을 눌렀다. 곧 오르골 소리가 들려오고, 정국은 눈가를 손등으로 가려놓고 한숨을 내쉬었다.

베게 옆에 두었던 핸드폰에 진동이 울리자 정국이 핸드폰을 보았고, 익숙한 이름에 정국은 받을까 말까 하다가 전화를 받았다.




"……."



- 여보세요?



"어."



- 받았으면 여보세요를 해야죠오..



"말해."



- 오늘 어차피 스케줄도 없으니까. 저 오늘은 쉬어도 될까요?



"그래."



- 네에. 죄송해요!





여름이의 마지막 목소리에 대답도 안 한채로 정국은 전화를 끊고선 두눈을 감은채로 그렇게 몇시간을 누워있었다.


































나름 석진을 위해 회사에서 보자고 했다. 뭘 입지, 어떤 향수를 뿌리지 고민을 하던 석진이 겨우 옷을 갈아입고선 회사에 도착했을까.
약속시간이 20분이 지나도 오지않는 여름에 석진은 5층에 있는 휴게실에 앉아서 팔짱을 낀채로 작게 웃어보였다.















회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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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나 볼까'


'영화? 뭐 볼까! 난 다 좋은데.. 오빠가 보고싶은 거 있어?'


'너는 맨날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자고 하냐.. 네가 보고싶은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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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저씨? 그거 원빈나오는! 그거 어제 개봉했대! 아, 포화속으로도 보고싶은데..'


'영화가 보고 싶은 게 아니라, 거기 나오는 배우들이 보고싶은 거 아니야?'


'아니야! 사실 조금은.. 하하..'


'두개 다 볼까?'


'진짜? 시간이 돼!?'




석진의 말에 여름이 세상 다 가진듯한 표정을 짓고 제자리에서 방방 뛰자 석진은 그렇게 좋냐며 웃어보였다.
여름이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자 석진은 여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석진이 집안일이 생겨 먼저 영화관에 가있으라고 했고, 여름이는 천천히 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화관 밖에서 기다리던 여름이는 너무 더워 영화관 안에 들어와 미리 1시간 뒤에 있을 영화표를 예매를 하기로 했다.



'두명 꺼요. 7시 20분꺼로..'





10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석진이 급하게 영화관에 왔을 떈, 여름이는 의자에 앉아서 턱을 괸채로 주위를 둘러보았고,
곧 석진은 숨을 헐떡이며 여름이에게 다가와 말했다.



'너 핸드폰은 왜 꺼져있어. 혹시나하고 와봤더니 왜 아직도 여기 있냐고.'


'아, 꺼졌더라구.. 그래서 문자 보냈잖아.. 여기서 기다린다구.'


'…너는 왜.'


'….'


'매일 1시간이고, 2시간이고, 5시간이고 다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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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오면 그냥 집에 가도 되잖아. 근데 왜 기다려. 사람 미안해지게.'


'좋아하니까.'


'….'


'좋아하니까. 몇시간이든 다 기다려줄 수 있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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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가 기다리네."





6시간은 어떻게 기다렸대. 노여름도 참 대단하지.. 급하게 문이 열리자 석진은 살짝 놀라서는 문쪽을 보았고,
여름이 미안. 하고 안으로 들어오자 석진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


"여기 앞에 앉아. 뭐라도 마실래?"



"…아니."



여름이 쩔뚝이며 석진의 맞은편 의자에 앉자, 석진은 괜히 뻘쭘하고 할말이 없어져서는 가만히 테이블만 보다가
곧 고개를 천천히 들어 여름을 보았다.
너를 이렇게 다시 만난 것도 신기하고, 좋은데. 나는 너에게 무슨 얘기먼저 꺼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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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깁스 언제 풀어?"



"금방 풀 것 같아."



"아.., 밥은 먹었고?"



"응."




예전엔 이렇게 내가 할말없이 해도 먼저 다른 얘기라도 꺼내어 나의 말수를 늘렸는데.
이제는 내가 눈치를 보게 된다. 석진은 괜한 손에 끼워진 반지만 만지작 거리다 천천히 다시 입을 열었다.



"뭐 하고 지냈어?"


"그냥…."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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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너 번호 그대로더라?"



"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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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오빠 만나서 이런 얘기나 할 생각으로 나온 거 아니야."



"…."


"우리 둘이 만나는 일은 오늘이 마지막이었음 좋겠어."


"…."


"아직은 오빠 보기 힘들어."


"…."


"나 오빠 때문에 티비도 몇년을 못 틀었고, 몇년을 핸드폰도 그냥 전화 받는 용으로 쓰였어."



"…."


"항상 티비를 틀면, 핸드폰을 보면 오빠 얘기뿐이니까."



"…."


"그때는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모르겠어."



"…."



"그냥 조금 아련한 정도야. 오빠는 날 봐도 아무 감정도 안 들었겠지.
그래서 이렇게 나를 불러서 뭐 하고 지냈냐면서 시시한 얘기들만 묻는 거겠지."



"…."




"미안한데. 난 이런 얘기 못 해. 가볼게."



"노여름."




여름이 일어났을까 석진이 급히 부르자 여름이는 석진을 내려다보았다.





"나 할말 되게 많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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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얼굴 보니까. 아무 말도 안 나오는 거거든? 오늘은.. 그냥 오랜만에 둘이 얼굴 보는 샘 치고.
다음에.. 다음에 또 얘기 좀 하면 안 될까."


"오빠."


"…."


"연예인 하더니 사람 참 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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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달라진 걸까, 오빠가 달라진 걸까.
오빠의 진짜 모습은 뭐야? 나랑 만나면서 진짜 모습 보여주기는 했어?"






여름이 뒤 돌아 그냥 휴게실에서 나가버리자 석진은 여름을 따라나가 손목을 잡았고, 여름을 뒤 돌아 석진을 올려다보았다.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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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오해가 생기게 행동을 하면 안 됐지."



"헤어지자고 한 건 너였어."



"헤어지자고 말이 나오게끔 만든 것도 오빠야."



"…."


"오빠 얼굴 볼 생각만 하면, 당장 이 일 관두고싶은데."



"…."


"오빠가 또 상처를 준 사람이 벼랑끝에 간신히 얇은 나뭇가지 하나 붙잡고 겨우 살고있어.
그래서."


"…."


"그래서 못 관두고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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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해. 나도 사람이라 아파."





여름이 손을 뿌리치고선 멀어졌고, 석진은 한숨을 내쉬더니 곧 마른세수를 했다.


























































정국이 어머니와 10시까지 같이 있다가 집에 도착해서는 바로 씻었다. 잊으려고하면 눈을 감아도 계속 생각나는
새어머니의 얼굴에 정국은 한참을 눈을가리고 서있었다. 씻고선 나와 젖은 머리칼을 수건으로 털고있었을까
초인종소리에 정국은 시계를 먼저 보았다. 11시.. 이 시간에 누가 찾아오지 싶어 핸드폰을 보아도 아무에게도 연락이 와있지 않자
정국은 인터폰을 보았다. 인터폰에 부담스럽게끔 얼굴을 들이밀고선 웃어보이는 여름에 정국은 당황한듯 표정을 하고선 인터폰을 보았고
여름이 문 열어주세요- 안에 있는 거 다 알아요- 하고선 또 웃어보인다.
무시하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을까, 괜히 여름이 신경쓰여 다시금 발걸음을 옮겨 인터폰 앞에 다가와 버튼을 눌러주었다.
웬 케이크를 가지고 터벅터벅 거실까지 빠르게 걸어와 정국에게 방긋 웃어보이는 여름에 정국은 인상을 살짝 쓴채로 여름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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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어? 씻었구나! 아, 오늘 저희 가족 기일이거든요."


"…."



그리고선 손에 들린 케이크를 식탁 위에 올려놓고선 정국을 보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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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이기도 하구요."



"…."



"제 고등학교 졸업식날이기도 하구~?"



여름에 식탁의자에 앉아서는 멀뚱히 자신을 내려다보는 정국에게 잔소리하듯 말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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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간적으로 촛불 끌때만이라도 같이 있어줘요! 하나뿐인 친구 화영이마저도 알바 때문에 바빠서

저 혼자 촛불 불게 생겼거든요?"




정국이 앉지않고 계속 여름을 바라보자 여름이 에헤이- 하고 자신의 앞에 의자를 가리켰고,

정국이 마지못해 의자에 앉아서는 팔짱을 낀채로 여름을 보자 여름이 케이크에 촛불을 끼워넣으며 말했다.




"미안해요. 제 속사정 다 아는 건 화영이랑 그쪽밖에 없는데. 혼자 촛불 불면 슬플 것 같아서요.

마침 딱 이렇게 집돌이이신 정국씨가! 집에 있을 걸 알고! 하하."



"뭔…."



"자아! 불 붙이고!"




여름이 촛불에 불을 붙이고나서 혼자 노래를 막 부르자 정국은 멀뚱히 신기한듯 여름을 보았다.

여름이 혼자 노래를 다 부르고나서 혼자 눈을 감고 기도를 하고선 촛불을 불었고, 여름이 정국에게 말했다.





"저요. 소원 뭐 빌었게요!"



"뭐 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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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어렸 때부터 항상 소원이 부자 되게 해주세요. 이거예요."



"…뭔."



"어! 정국씨 말버릇 있는 거 알아요? 맨날 뭔.. 뭔.. 뭐어어언."




"……."




여름이 혼자 신나서는 칼로 케이크를 자르자, 정국은 여름을 뚫어져라 보았다.

기일에 생일이면 꽤나 슬픈 날일텐데.. 이렇게 밝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게 참 신기해서 말이다.





"케이크 먹을래요? 에이 설마 저 혼자 먹게 두지는 않겠죠오~?"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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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싫음 마세요. 저 혼자 다- 먹을 거니까요."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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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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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뭐하고 했어요..? 다시 한 번만.. 말해주면 안 돼요?"



"…생일.."



"…생일!?"



"축하한다고."




여름이 갑자기 울먹거리더니 곧 고여있던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자 정국이 당황한듯 두눈이 미세하게 커졌고,

여름이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내고선 케이크를 입에 무식하게 집어넣는다.




"미안해요.. 그냥 정국씨한테 축하한다는 소리 들으니까 기뻐..서.. 허으으.."




허으으.. 하고 더 눈물이 나오는데 생크리 입가에 다 묻히고 우는 여름이의 얼굴이 웃긴지 정국이 소리내어 웃었다.

크게 웃은 것도 아니고, 콧방귀 끼듯 웃은 거였지만 여름이 놀래서는 

에-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고개를 번쩍 들어 정국을 보자 정국은 여전히 웃고있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5 | 인스티즈

"웃어요!? 지금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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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니 얼굴 지금 엄청 웃겨."



"제 얼굴이요?"




큭큭- 하고 또 웃는 정국에 여름이 아- 왜요오오!! 하고 인상을 쓰자 정국이 더 웃어보였다.




"웃지마요! 좀!!! 진짜! 어제 저 버리고 브리또 혼자 먹게 한 거 생각하면 아직도 짜증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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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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켕켕.. 어제는 제 친구가 저희집에 와서 쿨쿨- 해서!!!!!!!!! 쓰다가 못 냈어여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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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 여름이 진짜 힘들 텐데 씩씩한 거 보면 대견한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여름이랑 있으면서 변해가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고ㅠㅠㅠㅠ그나저나 작가님 브리또 좋아하시나요 대 전설에서도 브리또 자주 봤던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ᅲᅲᅲᅲᅲ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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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꾸기붐붐 눈도장 쾅-
석진아, 사람은 상처를 받는 존재야. 그동안 해왔던 게 있는데 이렇게 나오면 누가 어 원래 이런사람이였나 하면서 좋아지진 않아. 왜그러는거지 뭐야 이런 느낌을 받을지는 몰라도.. 그래도 여름이가 잘 해나가는 거 같아서 다행이긴한데 에효.. 정국이링 여름이가 사이기 좋아지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너무 다행이야. 그리고 정국이 어머님이 정국이 얼굴이 좋아졌다는 거 보면 진짜 점점 달라지고 있고.. 너무 다행이고 좋다. 그리고 점점 하나하나 실이 풀려나가는 거에 너무 좋아 오늘도 잘 읽구가 억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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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가을이에요ㅠㅠㅠㅠㅠㅠ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 꾹 스윗남 ㅠㅠㅠㅠㅠ 점점 정국이 과거도 드러나구 있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재밌는 글, 좋은 글 데려와주셔서 넘 감사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8ㅅ8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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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영감이에요!! 여름이 진짜 기일이랑 생일이랑..같으면 그 날에 많이 힘들텐데 당차고 씩씩하게 지내는 모습보면 대견해요!!! 여름이의 그런 모습들이 정국이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아 그리고 여름이가 석진이한테 주눅들지 않고 할 말 다 한것도 좋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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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빠아니자나여
!!! 정국이가 너무 잘 변하고 있어요ㅎㅎㅎ 만족ㅎㅎㅎ 근데 여름이가 주인공인가봥ㅅ!! 가끔 여름이라고 나와요!! 오늘도 여름이라고 나와서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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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930309입니다! 아, 정국이 점점 바뀌는 게 진짜 좋네요! 아, 넘 조아요...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글 올려 주시면 바로 바로 읽을 수 있게 달려올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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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ㅅ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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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웅덩입니다 !!
석진이 그만 제발 ,,,, 여주야 전화번호 바꿔줘,,,, 석진이한테 말 잘했다 정국이랑 같이 초도 붙이고 정국이가 여주한테 웃는모습 보여서 기분 좋아요 정국이 친어머니 ㅠㅜㅠㅠㅠㅜ 아 진짜 새어머니 이제 그만 포기 하시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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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컴리입니다 ! 석진아 그만 좀 찾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 보니까 내가 다 행복하다ㅠ 이대로 잘 지내자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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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아ㅠㅠㅠㅠ정국이웃엇어ㅠㅠㅠㅠㅜ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ㅜㅜㅜ새어머니진짜왜저러죠ㅜㅜㅜ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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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진짜 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왜이렇게 밝고 사랑스러운거야..충분히 슬퍼해도 되는 날인데 정말...너무 대견스럽다ㅠㅠ 그런 여주를 보며 정국이도 느끼는 게 있는 거 같고..진짜 정국이 웃는데 저 울뻔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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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헉 기일에 생일이면 진짜 슬프겠다.... 점점 정국이 변화되는 모습 보여서 너무 좋아요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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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작가님 글 진짜 갈수록 와...... 뭔가 진짜 그 전개를 다 아는 날이 오면은.......대박인 것이 짜맞추어 질듯한.......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엉엉 정국이 헤어졌어 나 싫대 하는데 왜 마음이이르케 아프냐ㅠㅠㅠㅠ정꾸꾸 아프디마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진이 진심이 너무 궁금히디 진짜 너무너무 궁금르.....여주 너무 매력적이야ㅠ 여름이!!!!!!!ㅎㅎㅎㅎㅎㅎ아 오늘도 잘 보구 가는123095입니다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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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몽9에요. 역시 작가님 글은 사람이 감정이입하면서 보게 하시구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볼수 있게 만드시네여 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친구랑 재밌게 노시구 좋은밤 보내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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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새싹이입니다!!!!이번편은 여주가 힘들었을거 같아요ㅠㅠ정국이가 이제 여주 앞에서 많이 웃는구나ㅠㅠㅠㅠㅠ내가 다 기쁘다 정마류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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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자두에요ㅠㅠ여름이ㅠㅠㅠㅠ생일에 기일...ㅠㅠ넘 슬프네요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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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자몽이에요!
점점 정국이가 밝아지는것같아서 너무 좋아요ㅠㅠㅠ여주도 정국이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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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정국이가 이제 완전히는 아니여도 마음을 연 것같아요ㅠㅠㅠ 여름이의 힘은 대단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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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불가사리입니다 여주가 석진이에게 이야기하는데 여주도 많이 큰거같고 뿌듯하더라고요ㅎㅎㅎ 정국이의 이야기도 조금 알게되어서 좋고 생일이 부모님 기일에 졸업식이라니 여주가 되게 힘들고 그랬을거같아요 올해 정국이와 보내서 다행이고 생일 축하한다는 말에 울어서 저도 마음이 찡해졌습니다 작가님 완전 대박이에요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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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백지에요.ㅠㅠㅠ 여주가 슬프지만 자꾸 웃으려고 하니 맘이 더 짠하네요.정국이가 여주옆에서 차츰 웃는걸보니 맘이 뿌듯해 지는것같아요.잼나게 잘보고가요.담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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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계란말이■입니다! 아 대박 ㅋㅋㅋ정국이가 이제 드디어 웃기 시작했네요 보기 너무 좋아요 게다가 정국이 어머님도 유쾌하신거 같아서 더 좋네요 항상 바쁘신 와중에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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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둘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진짜ㅠㅠㅠ아픈 상처들두 빨리 나았으면 좋겠구..그래도 정국이가 웃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는 거 보니까 좋아지고 있는 거겠죠?! 1억님 글 오늘두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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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아니 도대체 석진이는 오늘도 무슨 생각일까요..있을때나 잘하지 왜 뒤늦게 다시 만나니까 저러는지 모르겟다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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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 정국이 웃는거 보니깐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이젠 웃기까지 하는구나ㅠㅠㅠ너무 이쁘다ㅜㅜㅜ 여름이 덕분에 웃고 둘다 서로를 통해서 상처빨리 딧고 일어낫으면 좋겠다ㅜ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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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옴뇸뇸이에요! 정국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아미에게 마음을 열어주는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ㅠㅠ그리고 석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요?..밉긴하지만 또 마냥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캐릭터죠 석진이가 흑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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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석진이도 오해가있었던걸까요??? 여름이는 힘들텐데도 아무렇지않게있는게 정말 대단한거같아요ㅜㅜㅜ 정국이도 뱐해가고있고 너무재밌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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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하늘날다예요. 정국이 점점 더 마음의 문을 여는 것 깉아서 너무 보기 좋네요. 더 가까워지길 바라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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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정국이가 웃었다!!!!!!!!! 서로서로 위로하면서 변해가는것 같아서 보기좋네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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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석진이 대단해 ,,정국이가 요즘 웃는날이 느는것같네요 ㅠㅠㅠㅠ진짜 여름이랑 아웅다웅하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오늘도 재밌게 잘보고가여 작가님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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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석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저 같았으면 말도 못할 것 같은데 철판이 두꺼운건지 아니면 오해가 있었던건지 알 수가 없네요 글구 오늘은 거의 처음으로(?)정국이가 소리내서 활짝 웃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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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정쿠키가 더욱 웃기시작했다..!!! 저렇게활짝웃다니ㅠㅠㅠㅠㅠ 진짜나중에 더 친해지면 설레죽을듯 ㅠㅠㅠ 그나저나 석진이의맘을 정말모르겠어요ㅠㅠㅠㅠ 새엄마는 짜증나구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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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정말...석지니 속내를 모르게따...오해라고 하는데 헝ㅠㅠㅠㅠㅠ나는 잘모르게써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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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2.210
승댕이에오ㅠㅠㅠ 윽 정구기 웃는거 너무 보기좋은것 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넘치는분량과 매일같이 오시는 작가님을 존경합니다...♡ 사랑해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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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담이에요ㅠㅠㅠㅠㅠ정국이가 조금씩 괜찮아졌음 좋겠네요ㅠㅠㅠ 그게 약간씩 보이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여주도 정국이도 행복해라!!! 그리고 석진이랑은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ㅜㅜㅜ 정국이의 과거도 궁금해집니당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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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1.67
작가님 오랜만이에여 국민카드입니당!!!!!!
흑 눈하덮 진짜 레전드인듯... 정국이 석진이 여름이의 관계가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합니당. 점점 변하는 정국이를 보면 저도 기분이 다 좋아져요. 상처가 많은 여름이도, 정국이도 이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오늘 정국이가 밥도 같이 먹자하고 생일 축하도 해주고 많이 발전했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못된 석진이!!! 여름이한테 잘 까였어요!!!! 아주 어 저러면 안돼 사람이 말이야... 자기가 뭐 한지도 모르고 저렇게 뻔뻔하게 나타나면 안된답니다... 매우 상처받고 짜증나고 화나고.... ㅠㅠㅠㅠㅠ 다음화도 보러 올게요~~ 자주오시는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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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여름이한테는 정말 큰 상처가 있지만 그 아픔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그런게 너무 기특하고 대단한가같아요 저 같으면 그렇게 이겨내지도 못했을거같고 안좋은 선택을 했을거 같지만 여름이는 저 같이 생각하지않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상처받은 한 사람을 변하게 하고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정말 용감하고 씩씩한 여자라서 이 글을 보는 한 독자로써 용기를 얻을수 있고 깨달을수 있는 글 인것 같아여 정국이도 마음을 열고 있는거 같지만 뭔가 새엄마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릴거같은 그런 생각에 조금 불안한거같아요ㅜㅜ제발 정국이에 여름이에게 새어머니라는 위기가 생기겠지만 지금까지 버텨왔던것처럼 더 단단하게 굳어서 위기를 해처나갔으면 젛겠어요! 어늘도 글 잘읽었구 김사합니다????乃??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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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텅텅이예요! 휴ㅠㅠㅠ갈수록 글이 너무 재밌어지고 기대되요ㅜㅜ 여주는 오늘도 참 밝네요ㅜㅜ 그런날 저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웃음을 짓고 있다니!!ㅎㅎ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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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좋다...너~무좋다 이건 진짜 아 이거 성장물같ㅇ은이느낌 이제 제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ㅜㅠㅜㅜㅠㅜ 아프지말기르르ㅠㅜㅜ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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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노츄껌뜌에요! 정국이 엄마랑 정국이랑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하네여..석진이랑 여름이 과거도 궁금하고..글구 여름이가 정국이에게 엄청 친밀감있게 행동해서 정국이가 말이 조금 많아졌다는건 아주 오예ㅣㅣㅣㅣ입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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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석진이는찌통이지만 변해가는정국이를보자니 너무조아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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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퍼플 세상에 세상에 각박한 여주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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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진라면이에요 저 진짜 석진이 저럴 때마다 뭔지 모르겠어요 석진이는 대체 왜.. 그러는 건가요...? 둘 사이 오해사 있었는지 뭔지 모르겠으나 잘 마무리됐으면 하고! 이번화 여름이랑 정국이 진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었어요ㅠㅠ 꾹이가 마음 열어가는 게 눈에 보이니까ㅠㅠㅠㅠㅠㅠ꾸에엥ㅠㅠㅠㅠ 어서 행복해지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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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아니 석진이... 대체... 뭐죠...? 분명 여주 입장에서 봤을 때 석진이는 그렇게 상처 주고 오해가 있다고 해도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행동들을 했는데.. 게다가 6년이나 지났는데 왜 이제 와서...? 이해가 안 돼요 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 예전 행동을 이제서야 후회하는 거라면, 첫사랑을 못 잊은 거라면 그럼 이러면 안 되죠 ㅠㅠㅠ 그렇게 상처 줘 놓고 지금 저러는 건 너무 나쁘잖아요...
정국이랑 여주랑 처음으로 저녁 먹는가 했더니 아쉽네여... 여주 짜증 내는 거 귀여웤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여주랑 정국이 가까워지고 있는 게 보여서 좋아요 ㅠㅠㅠㅠ 여주 진짜 뭐랄까 막 하는 행동이 사랑스러워... 진짜 옆에 있으면 웃을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ㅠㅠㅠㅠ 그동안 본 글 중 정국이 가장 많이 웃은 거 같아요 ㅠㅠㅠㅠ 계속 웃어 ㅜㅠㅠㅠ 안 숨기고 웃어 ㅠㅠㅠㅠ 진짜 예쁘다 ㅠㅠㅠ 헝엉ㅇ유ㅠㅠㅠ 생일 축하한다고도 말했어... 진짜 서서히 천천히 조금씩 마음 여는 게 보여서 제가 다 뿌듯해요... ㅠㅠㅠ
정국이가 저렇게 틀어진 게 그 헤어졌다는 애인이랑도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석진이랑 새어머니랑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진짜 ㅠㅠㅠㅠ
지금처럼 정국이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 진짜ㅏ아ㅏ ㅠ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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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0.229
자까님 브리또 성애자 ㅋㅋㅌㅋㅋ브리또 맛있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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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용
석진이 진짜 뭔 생각인지 궁금하다....... 여주 넘 불쌍하고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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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핑크조아에요!! 정국이도 이제 잘웃어주고 여름이랑 많이 다가간것 같아 막 두근두근거리고 재밌아요ㅜㅡㅜ 잘 읽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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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딸기야
으허ㅠㅠㅠ 정국이가 생일 축하한다고 해줬어요ㅠㅠㅠㅠ 여름이 ..... 기쁜 날 축하받아야 할 생일날 그렇게 아픔이 있다니.... 또 정국이 어머니 말은 뭘까요???애인??? 정국이도 뭔가 숨겨진 이야기가 큰 거 같은에 여름이랑 둘이 아픈 거 공유하면서 서로 치유해줄수 있는 사이 될거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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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기부천사꾸에요!!
여주가 석진이 만나서 잘 말한거 보면 진짜 다행이에요!! 비록 예전 생각이 났을듯하지만..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니어니 정국이가 웃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오늘 짱 웃다니ㅜㅜㅜ생일축하한다고더 말해주다니ㅜㅜㅜ아머러머러머 진짜 대박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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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악 정국이가 웃었어 웃었다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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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100
본싱어 입니다. 그래도 슬플텐데 밝게 웃는게 뭔가 더 슬퍼요ㅜㅜㅜ 정국이가 생일축하도 해주고 웃고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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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솔트입니다! 정국이가 많이 밝아지고 마음의 문을 여는 것처럼 보여 다행이에요ㅠㅠㅠ 이제 속내도 조금은 보여주었으몀 좋겠어요ㅠ 정국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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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지민이랑
정국이가 웃었어ㅠㅠㅜㅜ웃었더니ㅣ하으윽ㄱ ㅠㅠㅠㅜㅜㅜㅜ진짜 날이갈수록 마음의 문을 여는게 보여서 넘 뿌듯하고 좋네요 꿀껄껄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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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핫초코입니다
엄마랑 있을땐 그렇게 잘도 웃어ㅠㅠㅠㅠ
여름이 기일인데 생일인 날에 그렇게 씩씩한 거 보면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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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망개애에요! 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방금 끝냈는데 밝아진 정국이 보니까 넘 기분좋아여ㅠㅠㅠㅠㅠㅠ탄소랑도 잘되어가는것 같아서 넘 뿌듯해요ㅠㅠㅠㅠㅠㅠ 얼른 좋은 관ㄱㅖ로 이어지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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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베네핏입니당!!!! 여름이 생일에 가족 기일이구나.... 저라면 진짜 우울해하고 그랬을텐데 여름이는 밝게 웃고 씩씩하게 지내다니ㅠㅠㅠㅠ 대단해요ㅠㅠ 여름이 덕분에 정국이도 조금식 변해가는거 같은데 얼른 정국이 원래 못습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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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97이에요!!!
석진이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진짜 모습도 넘 귱금..!!! 그리고 여주 너무 안쓰럽고 기특하고 ㅠㅜ 가족들의 기일이자 자신의 생일인데 밝은 모습을 할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ㅠㅠ그래도 이번 생일엔 정국이와 함께이고 축하도 받았으니까 여주에게 행복한 생일이 되었으면 하네요!! 오늘도 잘보고가용!!ㅎㅁ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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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여름이랑 정국이 둘다 불쌍해요ㅠㅠㅠㅠㅜㅠ이제부터는 방해꾼들 없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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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둘이 친해진것같아서 다행이라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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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정국어린이]입니다ㅠㅠㅠ 아 정말 정국이 세상 스윗함이다ㅜㅜㅠ 정국이가 변하는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해서 왜 제가 다 눙물이 나는 걸까요ㅠㅠㅠㅠ 작가님의 금손에 감탄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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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진짜 여주,,,,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생일에 기일이면 진짜 힘들 것 같은데,,, 밝게 사는 거 보면,,, 근데 석진이는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그렇게 행동했으면서 왜 이제 와서 그러는 건지,,, 진짜 이해가 안돼요,,, 저는 그냥 정국이랑 여주가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정국이가 자기 엄마가 찾아가서 얘기하는데 그것도 마음아파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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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되게 웃는 거 설레고 그렇네요 정국이가 점점 변하는 걸 보니까 너무 좋네요 같이 있는 둘이 얼마나 변할지 기대가 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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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ㅠㅠ윤맞봄이에요ㅠ크흐정국이가ㅠㅠ드디어ㅠ대놓고웃다니ㅠㅠㅠㅠㅠ
진짜 석진이는 무슨 생각인건지 모르겠네여
뒤늦게 소중함을 안건가..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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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석진아.. 아 난 석진이 사정도 알고싶다.. 대체 왜...? 왜왜 그랬던건데 이제와서 왜 또 잡는건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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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여름이덕분인것같아기븐이좋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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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정국이가 변했어요....엉엉엉엉엉엉 좋아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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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재미있게 읽고 가요!!!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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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둘이 너무 예뻐여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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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브리또 !!! 케잌!!!!! 나도 줘라 ㅠㅠㅠㅠ 작가님 ㅠㅠ 넘재밌져욤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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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ㅠㅠㅠㅠㅠ해해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석진 넌 양심없다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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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서로가 속상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얼굴 보고 웃는다니 다행이네요 ㅠㅠㅠㅠ 서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잘 읽고 갑니다 다음 편으로 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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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ㅠㅠㅠㅠ둘이 너무 귀엽자나ㅠㅠㅠ 얼른 행쇼하라구!!!! 행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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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오 작가님 덕분에 내일 학교에서 하루종일 졸게 생겼어요ㅠㅜㅠㅜㅠ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복하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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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쿠키입니다!!여주는 정말 힘들텐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지내려고 하는거 보면 정말 바보같이 착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덕분에 정국이가 변해가고 있고!!!! 석진이는 무슨 이유가 있길래 여주한테 그러는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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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정국이 새어머니 ㅜㅜㅜㅜ 진짜 ... 그만 ... ㅠ
둘이 마니 가까워진거같아서 ㅠ 조아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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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오늘은 정국이가 내 얼굴을 보고 웃어죠따... ㅠㅠㅠㅠㅠㅠㅠ흑흑ㅠㅠㅠㅠㅠㅠ진짜 왤캐 갈수록 사람 설레게하는지ㅠㅠㅠㅠㅠㅠ어ㅐ그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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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기일이랑 생일이랑 같으면 진짜 힘들텐데 씩씩하게 지내는모습 보기좋은거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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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생일에 기일이라니 넘 슬퍼여 ㅠㅠㅠㅠ 그리고 정국이 그 장례식장 회상이 구여친이어따니 흑흑 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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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헐..... 생일=졸업=기일 이라니....... 이렇게 슬픈상황에서 여주가 열심히 살아와준 것만으로도 너무 대견스럽네요ㅠㅠ 생일축하한다는 말이 되게 슬펐을 것 같아요. 축하받고 싶었을텐데 기쁜날이었을텐데 모두가 떠난 날이기도 하니까요ㅠㅠ... 여태까지 곁을 잘 지켜준 화영이가 참 고맙네요ㅠㅠ!! 정국이도 완전히 마음을 연 것 같습니다😊 아뿌둣해ㅠ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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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정국이웃는모습이 많이나와서 좋네욯ㅎ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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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석진이에게도 무슨 사연이 있었겟죠 ??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됩니당ㅜㅜㅎㅎㅎㅎㅎ
작가님 좋은글 감사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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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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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 귀여웡ㅠㅠㅠㅠ 둘 다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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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 여주 진짜 맴 아픈데 혼자 저렇게 씩씩하게 구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 찡해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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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할 기일이면서 생일이기도하면 완전 슬프겠다 ㅠㅠ 안쓰러워 ㅠㅠ 슬플텐데도 웃는 거 보면 진짜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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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뜩해ㅠㅠㅠㅠ진짜 여름이랑 넘흐 잘어울려요ㅠㅠㅠ 정국아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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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꺄아악...ㅠㅠㅠㅠ정국아 나도 생일축하한다고 해줘...ㅠㅠ빨리다음편슝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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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아귀야워ㅠㅠㅠㅠㅠㅠ 너무 흐뭇햐서 보는내내 흐뭇하게 미소지으면서 본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 넘 커엽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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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으아ㅠㅠ다시 읽어도 슬프고 귀엽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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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정국이르루이렇게 힘들게 만든 여자가 도대체ㅜ누굴까요!!! 얼마나 대단한 여자길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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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아 대박 재밌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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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어리벙벙이에요
여주가 씩씩하게 자신의 마음에 대해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장면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생일 축하한다는 말이 이렇게 예쁘고 아련할 줄이야 ㅠㅠㅠ 이상하게 눈물이 나는 말이었네요 ㅠㅠㅠ
여주와 정국이 참 이제는 귀엽고 예뻐요 ㅠㅠㅠ
예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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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작가님 진짜 금손 대박이시네여ㅠㅠㅠㅠ 나의
최애를 흔들리게만드는 글이에요ㅋㅋㅋㅋ최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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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크 여주 석진이한테 말 잘했다 지금 저럴꺼면 그때 왜그랬데 ㅡ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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