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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연예가중계를 꽤나 오랜만에 나온 거라 팬들이 건물 밖에 서서는 투명한 유리에 비추는 정국을 보고 소리쳤고,

여름이는 그 팬들을 보며 와아.. 하고 스태프들 뒤에 서서는 입을 떡 벌렸고, 반디는 여름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신기해?"


"아직 적응이 안 됐어요.. 팬 엄청 많으시다."


"이건 1프로도 안 되는 팬들인데? 예전엔 사생도 되게 많았는데. 오피스텔로 옮기고나서 좀 안 오는 것 같더라.

콘서트 열려서 가면 좌석에 80프로는 다 정국이 팬일 정도야."



"정말요..?"



"정국이가 팬들을 엄청 좋아했었어. 엄청 잘해주고."


"……."



"이제는 조금 달라졌지만."





반디가 밖에서 정국을 부르는 팬들을 보다가 곧, 의자에 앉아서 인터뷰를 하는 정국을 보았다.

여름이 팬들을 보았고, 팬들중에 학생들이 되게 많았다. 교복을 입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달려왔는지

밖에 엄청 추운데 코가 빨개져서는 열심히 소리를 지른다.

정국의 옆에 앉아있던 리포터가 정국에게 물었다.




"예전에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을 때, 대답을 못 해주셨는데.

다음에 또 출연하시게 되면 대답해주신다고 했잖아요?"




"아, 그랬죠."



"그럼 오늘은 대답을 들을 수 있을까요?

정국씨는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가요?"




모든 연예인들은 대부분 팬들을 처음 만났을 때요, 데뷔를 하게 됐을 때요. 하고 간단한 대답을 해주곤 한다.




"항상 행복해서 어느때가 행복했다고 말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그도 오늘만큼은, 일을 할 때 만큼은 남들과 같은 웃음을 흘리며, 비슷한 대답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유일하게 다른 한가지를 알아주지 못 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벌써 데뷔한지 5년차죠? 그때랑 다름없이 밝고, 성실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아, 벌써 5년.. 시간 되게 빠르네요."



"그쵸? 아, 얼마전에 백영씨 나오셔서 엄청 칭찬 하시고 가셨어요. 방송 보셨나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아,네. 봤습니다. 연락도 따로 왔구요."



"선한 눈을 가지셨다고. 방송 시작도 정국씨 얘기, 끝날 때도 정국씨 얘기로 끝낸 거 알아요?"





그는 예전과 다른 눈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그가 어떤 아픔을 겪고 있는지, 말을 해주지 않는 이상 끝까지 모를 것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언니가 같이 밥을 먹자고 물어왔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대기실로 먼저 앞장서 들어가는 그를 빤히 보았다. 먹자고 해도 안 먹겠지.




"정국씨! 같이 밥 먹을래요? 저희 저녁 먹으러.."



"…."




대답도 없이 대기실로 들어가기에 저기요오- 하고 따라 들어가려고 하자 반디언니가 나의 손목을 잡고 말했다.




"납두자. 억지로 먹게 하고싶지는 않아."



"조르면 아마 같이 먹어줄 거예요."



"그러다 정국이 화내면….."



"화는 안 내요."



"….."



"짜증은 낼 걸요?"



"뭐야. 그게 그거지."




언니가 내 말에 픽- 웃기에 나도 따라 웃어보이며 대기실 문을 활짝 열어보았다.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핸드폰을 챙기는 그를 보며 입을 열었다.




"같이 저녁 먹으러 가요."




그는 핸드폰을 챙겨 내쪽으로 오더니 손을 휘이- 저으며 비키라는 표정으로 나를 보고선 입을 천천히 열었다.




"안 먹어."



"에이. 같이 먹으면 좋잖아요. 저는 그때 이후로부터 정국씨 껌딱지라서 우리 같이 다녀야 되는데.

한우? 한우 먹으러 갈까요?"



"한우?"



"네! 한우!"



"한우 사 먹을 돈 있으면."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옷이나 좀 사입어라. 맨날 남자처럼 뭐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



"비켜."




비키라며 손을 더 휘젓길래 당황해서는 옆으로 피해주자 그는 엄청난 마이웨이로 혼자 복도를 걷는다.

나는 바보처럼 그의 얼굴에 대고 말도 못 하고, 뒷통수에 대고 소리친다.




"치마 입어야지만 여자다운 거예요!? 저도 원래는 치마 입고 다녀요! 불편해서 안 입는다! 불편해서!"




엄청난 마이웨이로 걸어가는데 나랑 꽤나 멀어지는 것 같아, 나는 급하게 돌아 언니를 보고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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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밥은 나중에! 제가 꼭 정국씨랑 같이 밥 먹을 수 있게 쪼르고 올게요!"



"어? 여름아!"





여름이 언니 미안해요! 하고 정국을 뒤쫒아 쩔뚝거리며 잘도 뛰어가자 반디는 치.. 하고 웃어보이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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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가 키였나?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한순간에 바뀌지?"






여름이 간신히 정국을 쫒아왔을까 이미 정국은 차에 올라타 여름을 보지도 못 한채 차를 출발했고

여름이 아! 안되는데! 하고 손을 뻗었지만, 이미 늦었다.

팬들이 차를 쫒아 '오빠'하며 쫒았고, 여름이는 그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어보다가도 곧 택시를 잡아 정국이 사는 오피스텔로 향했다.

아마 주차하고 올라오니까 내가 더 빠를 거야.















석진이 정국의 어머니의 집에 들어가 쇼파에 앉아서는 어머니를 보았고, 어머니는 차를 마시며 석진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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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요즘 정국이는 만나는 여자는 없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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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후로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럼. 우리 아들인데 감히 어떤년이.."




여자는 정국을 떠올리면 웃음이 나오다가도 '어떤년이'하며 이를 악물었다. 석진은 그런 여자의 모습이 익숙한지

바닥을 보며 뭔 생각을 하는듯 눈을 천천히 굴렸고, 여자는 아 맞다.. 하고 석진을 똑바로 보고선 말했다.



"그 매니저라는 여자는 어떻게 해서 매니저를 하게 된 거야?

뭐하는 애인지는 알고? 아무래도 여자고 같이 붙어있으니까 걱정이 되네."




'매니저'라는 말에 석진은 놀란듯 급히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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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친구는 그냥 민윤기 아는동생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정국이는 지금 누굴 좋아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횡설수설 말을 더듬듯이 말하는 석진에 여자는 석진을 보았고, 석진은 무언가 불안한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여자는 차를 살짝 흔들어보이며 석진을 보고 말했다.




"누가 알아? 그 여자가 내 아들 옆에 붙어서 마음을 풀어줄지."




석진은 그 말에 고개를 숙였고, 여자는 약속 있다면서? 가봐- 하고 석진에게 보기좋게 웃어보였다.





















먼저 문 앞에 도착한 여름이 괜히 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 벽에 기대 서서는 계속 혼자 웃어보였고,

곧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 여름이는 기대하는 표정으로 웃으며 엘레베이터 안을 보았다.

근데 웬 알 수 없는 아저씨가 취한듯 에에? 여기 아닌데에- 하고 다시금 버튼을 누르고, 엘레베이터 문을 닫힌다.

여름이는 뭐야아.. 왜 이렇게 늦어.. 하고 핸드폰 화면을 켜 시간을 보았다.

20분이나 지났는데 안 와? 차 타고 10분도 안 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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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안 와. 추워 죽겠구만.."




설마 먼저 들어간 건가? 하고 여름이 급하게 비밀번호를 치려다가 에이- 하고 쭈그리고 앉았다.

뭐 어디 들렀다가 오나? 아니면 또 안 좋은 생각이라도 하는 건 아니겠지.. 여름이 정국에게 전화를 걸었고,

핸드폰도 꺼져있자 여름이는 뭐야아.. 하고 무릎에 이마를 박고 한숨을 푹 쉬었다.























"어. 여기 서빙 바꼈네? 몇살이야?"




30대 후반은 되어보이는 남자가 화영의 손을 더듬으며 말했고, 화영은 손을 빼고선 웃으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하도 많이 오셔서 한병은 서비스라고 사장님이 전하시라네요."




유명한 술집에서 알바를 시작한 화영은 남자들의 시선을 다 빼앗아갔다. 남자들을 들어오면 다 화영을 보기 바빴고,

화영은 그럴 때마다 뭐야.. 하고 그 남자들을 째려보았다. 그럼 남자들은 화영의 차가운 눈빛에 다른 곳을 본다.

갑자기 술집 안에 있던 여자들이 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부리자 화영은 그 여자들이 보는 시선을 따라 그쪽을 보았고..




"화영씨 서빙이요."




"아, 네."




주방장이 화영에게 서빙을 외치자 화영은 주방으로 들어갔다. 뭔데 저렇게 난리야?





















정국이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했을까

주차장에서 웬 익숙한 여자가 야! 전정국! 하고 뛰어오자 정국은 그 여자를 무시하고선

엘레베이터에 올라탔다. 여자가 세이브! 하고 엘레베이터 버튼을 밖에서 눌러 엘레베이터 문이 다시금 열린다.




"너는 무슨 인터뷰 끝나고 바로 집에 안 와?"



"이젠 미행까지 하냐?"


"나 오늘은 맨정신이거든. 내가 원래 남자한테 이렇게 쩔쩔매는 스타일은 아닌데."



"근데."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너 나한테 어장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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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망상증있니?"



"뭐?"



"가라."





정국이 닫힘 버튼을 누르자 여자는 다시금 열림 버튼을 누르고선 말했다.




"너 솔직히 나 좋아하잖아."



"…?"



"근데 내가 요즘 제일 잘 나가니까. 해 끼칠까봐 그러는 거잖아.

말로는 내가 원나잇이라고 했다고 핑계 대는 거 알아. 내가 너 같은 애 한두 번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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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지켜주고 싶은 스타일이기는 하지."



"저거 양대표 아니냐."





여자가 어!? 어디!! 하고 뒤를 급히 돌아봤고, 정국이 닫힘 버튼을 누르고 문이 다 닫히기 시작하자

여자는 어? 야아! 하고 닫히는 문을 보았다.

25층에 도착했을까 혹시나 또 찾아 올 여자를 생각해 24층 23층 부터 1층까지 차례대로 다 눌렀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문 앞에 보이는 작은 무언가에 정국은 인상을 쓴채로 그 앞에 다가갔고

그 작은 무언가는 여름이었다. 쭈그리고 앉아서는 거의 자고있는 여름을 보고 정국이 어이가 없는지 콧방귀를 끼는듯 했다.

정국이 여름이의 정수리를 검지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렸고, 여름이는 놀라서는 눈을 번쩍 뜨고선 정국을 올려다보았다.




"뭐하냐?"



"…."



"여기서."



"어…왜 이제 와요. 진짜 입 돌아가는줄 알았ㄴ.. 아, 몇시.."




여름이 급히 핸드폰을 켜 시간을 보았고, 1시간 반이나 시간이 지나있자 여름이는 인상을 쓴채로 겨우 끙끙 거리며 일어나

정국에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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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다왔어요!? 택시타고 내가 먼저 도착했는데! 오지도 않고, 핸드폰은 꺼져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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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입 돌아갔어."



"네??"




여름이 에에? 하고 핸드폰으로 카메라를 켜 얼굴을 보자 정국은 그 모습을 한심하게 보는가 싶다가도

조금은 웃음기 있는 얼굴을 하고선 비밀번호를 치고서 문을 열고 들어갔고, 여름이 진짜.. 하고 중얼거리며 따라 들어왔다.

정국이 들어오자마자 입고있던 코트를 아무렇게나 쇼파 위로 던져두고선 방으로 들어가자

여름이는 그 뒤를 졸졸 따르며 자꾸만 찡얼거리기 시작했다.




"어디 갔다왔냐니깐요? 저 그쪽 매니저에요! 그쪽 행방은 알아야 될 거 아니예요!"




정국이 벨트를 풀려고 하자 여름이는 나가지 않고 정국을 보고선 당황한듯 말했다.




"벨트 어디서 났어요!? 내가 분명히 다 치웠는.."



"벗어?"



"에? 벗으라구요?"



"나가."



"아아아!..아,넵."




벨트를 풀어버리는 정국을 보고서는 죄송.. 하고 여름이 급하게 방에서 나갔다. 난 또 벗으라는줄 알고 기겁했네..

나한테 저런 소리를 할리는 없지만 말이다. 

여름이는 문에 기대어 서서는 말하면 정국이 듣겠지 싶어서는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저 따라오는 거 못 보셨어요? 그냥 매정하게 가버리고 진짜.. 정도 없어요?

밥 같이 먹자니까 치.. 밖에 나가서 안 먹었으니까 뭐라도 시켜 먹을까요? 아니. 시켜 먹어요."




갑자기 문이 열리자 여름이 뒷걸음질을 쳤고, 정국의 품에 기댄 꼴이 되었다.

여름이 놀래서 어! 죄숨...하자 정국이 인상을 쓴채로 말했다.




"죄숨은 어디 말이냐?"



"…당황해서. 죄송합니다.."




정국이 나오자마자 냉장고에서 쉐이크를 꺼내어 벌컥 마셨고, 여름이 정국의 목젖을 넋놓고 보았다.

와.. 나 이게 뭐라고 계속 보고있는 거지.. 싶다가도 정국이 고개를 돌려 여름을 보면 여름이는 크흠.. 하고 다른 곳을 보았다.




"어디 갔다오셨냐니까요.. 핸드폰은 왜 껐어요!"



"너는 좀."



"…."



"조용히 좀 해. 입도 안 아프냐."



"안 아픈데요? 어디 갔다왔는지 말 해주면 가만히 있을게요!"



"엄마 만나고 왔다."



"엄마요!? 어제 그.."



"아니."



"에? 그럼 어느.."



"핸드폰은 배터리가 나갔고."



"…."




정국의 말에 당황스러운지 여름이 어.. 어.. 하고 계속 말을 못 했고, 정국은 자연스럽게 영화를 틀고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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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표정 짓지마."



"…."



"요즘엔 이혼은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럼 친어머니랑은 자주 만나요?"



"…."



"아닌가…."



"자주 만나."


"…."



"나 들어온 거 봤으니 이제 가지."



"아, 넵."



"지금 말고."



"네?"



"지금 나가면 그때 봤던 여자 있을 거야."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인터폰을 보면 이번엔 좀 조용한 분위기를 하고선

가만히 서있는 여자가 조금은 귀여워보였다.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게 생겼는데 왜 이렇게 내치는 걸까.




"저요."



"…."



"그쪽 믿고 집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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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사람을 잘 못 믿어서 원래 같았으면 절대 집 안 가는데요."



"…."



"저 그쪽 믿고 집 가도 되죠?"





정국이 테이블 위에 있는 전자담배를 입에 물었고, 곧 연기가 여름이의 쪽으로 많이 오자 여름이는 에에! 하고 손을 휘이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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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뭐예요오! 누가 집에서 담배를 펴요오!!!"




여름이 인상을 팍 쓰고선 막 손을 휘두르자 정국은 티를 내지 않았지만 속으로 조금은 웃고있었다.

그러다 밖에 여자가 조용해지자 여름이 갈게요- 하고 등을 돌렸다가

식탁 위에 올려진 비싼 양주를 보고 오오! 하고 눈이 커져서는 그 양주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어!!! 이거 한잔만 마셔보면 안 돼요!? 이거 완전 유명한 술이잖아요!"



"가져."



"에이. 가지는 건 오바구요! 한잔만 하구 갈게요."




정국은 그냥 갖고가- 하고 여름을 보았고, 여름이는 에헤이~ 하고 선수쳐 먼저 식탁 의자에 앉아서는 와인잔에 술을 따뤘다.

정국은 귀찮은듯 한숨을 내쉬고선 전자담배를 한 모금 마셔보였다.

























아까 온 사람들 방에 서빙을 보내는 주방장에 화영은 술을 가지고 제일 비싼 룸 방 문을 열었고,

손님들의 얼굴도 보지 않은채 화영이 술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자 남자가 화영의 손목을 잡고선 말했다.




"어 너."





화영이 인상을 쓴채로 남자를 보았고, 뭔가 모르게 익숙한 남자의 얼굴에 화영은 눈을 굴려 생각을 하다가

어? 하고 남자를 검지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때 그 허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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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내가 왜 허세킹이야."




그리고선 화영이 주변에 앉은 남자들을 보았고, 지민,남준,호석이 앉아있자 화영은 또 검지손가락으로 태형을 가리키고선 말했다.






"어디서 봤나 했더니 연예인!"



"허…."



"뭔 연예인이 이런 누추한 곳에 와서 술을 다 드신대?"



"저기요. 그 말이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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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뭔 말을 더 해요? 허세킹이라고 더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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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뭔 허세라도 부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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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가 허세가 좀 심하긴 하지. 저희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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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이상하네. 아무리 내가 지금 술이 들어갔다고 해도. 인정 못 해. 무슨 허세야.

어려운 상황에 도와준 거구만."



"그럼 성희롱? 그쪽 제 남자친구 아닌데 저보고 여자친구라고 했잖아요. 저 그거 기분 되-게 나빴거든요."



"에?"




화영이 그럼- 하고 룸에서 나왔고, 남준과 지민이 껄껄 웃으며 태형을 계속 놀려대기 바빴다.

태형이 와.. 하고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선 화영을 따라 나와 얼마 안 간 화영의 손목을 잡아 세웠다.




"야."



"에?"



"나는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구해준 건데.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인터넷에 김태형이 이런 사람이다! 하고 자랑해도 모자랄 판에 성희롱?? 성희롱??

그거 진짜 남들 앞에서 말 하지마."



"내가 기분이 나쁘다는데. 내가 성희롱 당한 것 같다는데 뭐."




"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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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먼저했어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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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새꺄??"



"그래 이 새끼야."



"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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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이다! 닌 몇살이야! 서른이라도 돼? 몇살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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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아니? 스물여섯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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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술 먹었으면 곱게 집 들어가라. 다음날 생각나서 이불킥 하지 말고? 앙? 확! 기냥 동영상 찍어서 올려버려?"





화영의 주머니에서는 계속 진동이 울렸고, 화영은 그걸 신경쓰지 않고 태형을 째려보고 난 뒤에 주방쪽으로 갔다.

태형은 벙쪄서는 멀어져가는 화영을 보았고, 그걸 문을 빼꼼히 열고 지켜보던 지민과 남준이 또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여름이 양주 두잔을 마시고선 취해서 자꾸만 옛날 동화 얘기를 주절주절 떠들자 정국은 인상을 쓰고선 팔짱을 낀채로 여름을 내려다 보았고,

여름이는 어어!! 하고 식탁 옆에 서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정국의 팔을 잡아 강제로 의자에 앉혔다.

솔직히 여름이의 무식한 힘으로는 정국을 앉힐 수 없었지만, 정국이 져주듯 앉아준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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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키이이! 제가요오. 원래는! 낯 어어어어으으음청 가려가지구요오.. 말을 먼저 못 걸구! 그르능데.. 제 친구가 잘 알 거든용.

화영이! 화영이 그 완저언 섹시하구.."



"섹시하고 착하고 성격 화끈하고."



"어어! 어떻게 아셨어여??"


"지금 이거 네번 째 말해주는 거거든."



"오와.."



"뭘 오와야."



"오오아아아아아아! 쩐다아!! 네번 째래!! 그거 기억해요?? 기억력 우와다 우와아."




정국이 여름이의 핸드폰으로 또 화영에게 전화를 걸자 여름이는 으음 으음- 하고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화영이 오늘부터 알바.. 아르바이뜨.. 한다고 해서 전화 못 받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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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 전정국 쫌팽이 때문에에.. 진짜아.. 사람 걱정되게에에!!"




여름이 한잔 더 따뤄 마셔버리자 정국이 여름이의 손에 들린 잔을 뺏으며 말했다.





"야야. 그만 마셔."



"노옵!! 한잔만.."



"안 돼."



"아앙 한잔만."



"아앙?"



"으음 하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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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으으..으으으...읍...흐어으으응.. 난 바보야 술 못 마시는데 양주 먹었어 까불었어.

저 이제 이거 안 먹을게요오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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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약속- 하고 손가락을 걸자며 손을 건내주자 정국이 손을 안 걸고 여름을 쳐다보았고,

여름이 더 서럽게 엉엉 울자 정국은 억지로 손가락을 걸어주었다.

그리고선 식탁에 이마를 대고 계속 엉엉 울기에 정국이 살짝 인상을 쓴채로 여름을 보았고,

여름이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정국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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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어.. 생각해보니까아. 저 집에 가스불 안 끄고 왔어요오.."




손등으로 코를 문지르는데 콧물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고 정국이 또 웃어보였고, 여름이 왜요오오! 하고 인상을 썼다.




"그러니까 니네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왜 웃어요오!"


"내가 언제."



"어. 예전에 시상식에서 소감 얘기 하는 거 보고 완전 감동 받았는데에.. 뭐라고 했었드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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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어! 춥다아."




자꾸만 동문서답을 하는 여름이 답답한지 정국이 한숨을 쉬다가도 자꾸만 똑같은 얘기만 줄줄이 꺼내는 여름에 정국은 고개를 숙여 웃었다.















































































예고 한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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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한장만 해주시면 안 돼요? 아는 언니도 완전 팬이라."




정국이 그 말을 무시하고 지나치자 화영은 애써 웃어보이며 이를 악물고 복화술로 여름이에게 말했다.



"뭐느? 느 대놓고 씹힌 그느?"



"하하.. 나쁜 심정으로 그런 건 아니야. 아, 이 언니는 코디 언니분이야! 완전 예쁘시지."



"어! 안녕하세요오~"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류화영 오랜만이네."




석진이 화영과 여름이의 옆에 지나가면서 여름이의 머리를 헝클고선 지나갔고,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3 | 인스티즈

"저.. 저!!!"



화영은 저런 미친새끼!! 하고 소리치기 바빴고 그걸 옆에서 보던 반디가 에? 하고 여름과 화영을 번갈아보자

여름이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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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도 살짝 짧은..느낌이닷..핳..죄송해여 오늘은 컨디션이 별루별루라 ㅠ_ㅠ 흥긓긓ㄱ흑!!!

오타 수정은 주말에 하도록 하겠슴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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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흐얼 첫댓..!!! 첫댓 처음이에요ㅠㅠ와 대애박ㅠㅠ아 전 영감입니다!! 이제 정국이가 전 화에 나왔던 어머님을 싫어하는 이유가 조금은 밝혀진 것 같기도 하네요..새엄마였다니..근데 대체 석진이는 정국이 새엄마와 무슨 사이일까요..? 아 그리고 여주가 정국이를 다시 변하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국이가 웃기도 하고 어디 다녀왔는지 말도 해주고..점점 마음을 열어주는 듯 해서 좋네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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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가을이에요! 세상에 ㅠㅠㅠㅠㅠ 꾹이가 점점 맘을 여는 것 보니까 넘 놀랍구ㅠㅠㅠ 울 여주는 왜 이렇게 ㄱ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 커여워 진짜..ㅠㅠ 작가님 오늘 분량 엄청 긴데요??!? 그리구 브금이랑 글 부위기랑도 넘 잘 맞아서 집중 잘 되서 볼 수 있었어요ㅠㅠㅠㅠ 세상 작가님 최고시다.. 오늘도 넘 잘 보고가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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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꾸기붐붐 눈도장 쾅-
정국이가 실풋 웃는 부분이 많아져서 너무 좋네요.
정국이가 여자가 있었네 근데 엄마가 새엄마인데 자기가 멋대로 반대하고 막 그런 건가.. 근데 그 장례식까 그 여자가 이 여자인건가 그래서 석진이도.. 무튼 정말 진짜 그래도 정국이가 웃는거 봐서 좋구 반디분도 여주가 정국이의 키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줘서 내가 더 기분좋고 근데 정말 석진이랑 정국이의 사이도 얼른 좋아졌으면 좋겟지만 지금으로써는 힘들다는거 아니 조용히 닥쳐야짘ㅋㅋㅋㅋ 그리고 태형이랑 화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둘이 이어지면ㅋㅋㅋㅋ 근데 정말 태형이는 생명의 은인이야 화영아 세상물정 모르는 신인으로부터 도움주기! 얼마나 세상이 무서운데.. 아 근데 나 졸린가 이상한말이 툭툭 튀나가냨ㅋㅋㅋㅋ근데 ㅌ정말 이렇게 길게 써주는 억이가 잇어 행복해! 그리고 정말 항상 고마워:-) 오늘도 잘 읽구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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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ㅠ여주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꽈ㅠㅠㅠㅠㅠ 진짜 귀여워서 앓다죽을 것 같아요 ㅡㅠㅠㅠ 힝ㅠㅠㅠ 우리ㅠ여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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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여주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웃을 때마다 저도 같이 웃게 되면서 뭔가 정국이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거 같아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어머님은 뭔가 계속 맘에 걸리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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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기부천사꾸에요!
정국이가 살짝씩 웃는거 보면 여주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화영 성격 너무맘에 듭니다 저런 여자가 되고싶습니다!!! 러브라인은 뭐 태형 화영 이럴거 같은데 큼큼 더 보고싶어요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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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웅덩이에요 !!!
여주 취한거 너무 귀여워요 ㅠㅜㅠㅠㅜㅜ 정국이 크륵흑 웃는거 너무 좋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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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진짜 정국이엄마라는사람이 석진이한테하는말을 들으니까 너무짜증나요ㅠㅠㅜ 점점 이유가 나오는것 같아서 좋아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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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쀼쮸뜌뀨에요 !! 진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작가님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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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자두입니다ㅠㅠ그래도 정국이가 마음을 열고 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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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계란말이■ 입니다 아 대박 진짜ㅠㅠ여주 우는 것도 뭐이리 귀여워요 ㅋㅋ그 철벽남 정국이도 웃을 정도니 원...독자들은 말 다 했죠 ㅋㅋ짤도 너무 다 적절해서 더 보기 좋네요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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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보옴입니다!!!술에 취한 여주의 모습도 너무 귀엽고 화영이랑 태형이 사이도 재미있고 앞으로 기대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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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몽9에요 하 12화 보고있었는데 알람 떠서 다 보고 호다닥 해서 13화 봤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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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담이에요!! 와아아ㅠㅠㅠ 점점 마음문을 여는거같은 정구기ㅜㅜㅜㅜ 여주의 밝은 성격이 딱 정국이가 마음을 열게 만드는거같네요ㅠㅠ 이제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하나하나 밝혀졌음좋겠어요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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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자몽이에요!
점점 여주랑 정국이랑 가까워지고 있어여 꺄아~~둘다 아픈일 다 털어내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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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 정국이가 점점 웃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ㅠ 항상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좋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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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핫초코입니당
정국이가 울때 난 왜 귀여운가...ㅋㅋㅋㅋㅋㅋ너무 젛구나~
뭔가 몽글몽글해ㅜㅜㅜㅜ 흐러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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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대박 대박 오늘 정국 역대급으로 많이 웃은날인 것 같아여!!! 빨리 철벽이 무너젔으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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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정국이 이제 대답도 잘해 주고 웃기도 한다....미춌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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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새싹이입니다!!!여주야...너는 술을 마셔도 귀엽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은 정국이가 많이 웃은것 같아 기분이 좋구뇨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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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이번편에선 정국이가 많이 웃은 것 같아 좋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우울증이 호전되면서 계속 행복해 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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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둑흔둑흔
오와 정국이 아직 철벽이긴 하지만 여주로 인해서 많이 바뀌고있네용 아쥬 보기 죠씅ㅁ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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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06
하핳이에요!!정국이의 새엄마는ㄴ 친엄마도 아니면서 그동안 무슨배짱으로
정국이가 사귈여자친구 수준타령을 하는건지 볼수로 맘에 안드네요!!ㅠㅠ
그 와중에 정국이랑 여주랑 좀 친해진거 같아서 너무좋아요ㅠㅠ
오늘도 글쓰느라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솨랑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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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06
하핳이에요!!정국이의 새엄마는ㄴ 친엄마도 아니면서 그동안 무슨배짱으로
정국이가 사귈여자친구 수준타령을 하는건지 볼수록 맘에 안드네요!!ㅠㅠ
그 와중에 정국이랑 여주랑 좀 친해진거 같아서 너무좋아요ㅠㅠ
오늘도 글쓰느라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솨랑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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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슈가형이에요
술 취한 여주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도 웃게 만드는 귀여운 여주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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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06
하핳이에요!!!
정국이의 새엄마는 정국이의 친엄마도 아니면서 왜 정국이 여자친구의 수준 타령을 하는건지 볼수록 맘에안드네요 그나저나 정국이와 여름이가 조금씩 더 친해져가는거 같아서 넘넘좋아욯ㅎ오늘도 글쓰느라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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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텅텅이입니다아 친엄마가 아니라 그랬던거였군요...ㅠㅠㅠㅠㅠㅠ휴ㅠㅠ안쓰러워ㅠㅠㅠ 그래도 오늘도 여주랑 한발자국 가까워 진 것 같아서 좋네요ㅠㅠㅠㅜ 다음 글도 빨리 보고싶어여ㅠㅠㅠㅠ!!!!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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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06
하핳이에요!!!
정국이의 새엄마는 정국이의 친엄마도 아니면서 왜 정국이 여자친구의 수준 타령을 하는건지 볼수록 맘에안드네요 그나저나 정국이와 여름이가 조금씩 더 친해져가는거 같아서 넘넘좋아욯ㅎ오늘도 글쓰느라 수고하
셨어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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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06
하핳이에요!!!
정국이의 새엄마는 정국이의 친엄마도 아니면서 왜 정국이 여자친구의 수준 타령을 하는건지 볼수록 맘에안드네요 그나저나 정국이와 여름이가 조금씩 더 친해져가는거 같아서 넘넘좋아욯ㅎ오늘도 글쓰느라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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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247
강정이용
여주 술 취한거랑 태형이 넘 기여유ㅓ....... 화영이 성격 넘 맘에 들어욯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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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젤리입니다! 작가님 연재 텀 너무 좋아요 ㅎㅎ 자주자주 오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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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하늘날다예요. 아 여주 술 취한 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정국이도 점점 마음을 여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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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97이에욤!
아 오늘 여주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양주 먹는다고 까불었어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거의 저 완전 정구기 시점에서 보는..?ㅋㅋㅋㅋㅋ진짜 둘 다 귀여워요ㅠㅠ정구기는 피식피식하거 웃는 것도 넘 설레구ㅜㅜㅜ그리거 화영잌ㅋㅋㅋㅋ진짜 화끈한 친구네욬ㅋㅋㅋㅋ연예인 태형이한테ㅋㅋㅋㅋㅋ왕누님 같아용ㅋㅋㅋㅋ아 잼써요ㅠㅜ담편도 넘 기대되는!!!석지니 보고 화나서 뭔 일 하나 터뜨릴 것 같아요 크크 오늘도 잘보고가용 ㅎㅁ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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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이제 조금씩조금씩 밝혀지네요!! 여주와정국이의케미는 언제나봐도 좋네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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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퍼플 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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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3.191
늉본싱어?입니다! 정국이 완전 풀어진것 같은데요? 여주 취했엌ㅋㅋㅋㅋ완죠니귀여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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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반짝반짝진이별입니다! 오늘도 너무 귀여운 둘... 잘 보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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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진짜꿀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보는낙에삽니당 ㅜㅠㅠㅠ다음화기다릴게요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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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새엄마였구나..그래..뭔가 사이가 너무하다해써.....그래도 정구기가 쪼끔씩 점점 웃는거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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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뿜뿜이입니댜아아아앙 오늘 마지막에 여주 술취한가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ㅠㅠㅠ그와중에 손가락걸어주는 정국이 카와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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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태또단입니다! 정국이가 바뀌는게 보여서 진짜ㅠㅠ다행이야ㅠㅠㅠ이제 장난도 칠줄 알고 먼저 말 걸 줄도 알아ㅠㅠㅠㅠ 여주가 키였대ㅜㅠㅠㅠ 여주때문에 정국이 변하는거 보는거 너무좋아요ㅠㅠ 작가님 정국이 속마음도 궁금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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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옴뇸뇸이에요!!!오늘 여주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ㅠㅜㅜ정국이도 점점 마음을 열어주는거 같아서 제 기분이 다 좋네요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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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06
하핳이에요!!
정국이 새엄마는 친엄마도아니면서 정국이 여자친구 수준타령하는거 증말 맘에안든다
그나저나 여주랑 정국이랑 이제조금더많이 친해진거 같아서 넘넘좋아요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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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8.108
뒤늦게 정주행 하다가 3화에 암호닉을 신청해버렸네요 여기서 다시 신청할게요 [허쉬초콜릿]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 작가님이 쓰시는 글은 모두 다 재밌는것같아요 글솜씨가 장난이 아니시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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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딸기야
아 지쨔 보면 볼수록 여름이 너무 귀엽고 매력이 흘러넘쳐요ㅠㅠㅠ 쫑알쫑알 거려도 안거슬리고 왜이렇게 귀여운거죠?!! 거기에 조금씩 반응하는 정국이도 너무 보기 좋네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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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정국이가 변해간다는 걸 주변사람들도 느끼는게 너무좋아요!!!여주는 왜이렇게 사랑스러운지!! 저장소666왔다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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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ㅌ정국이가 점점 웃는모습이 늘어나는거 같아서 너무좋아요ㅠㅠㅠㅠ여주 술주정 너무 귀여워요 으앙 둘이 사이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어요 ! 하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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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6.70
아진짜 작가님...너무재밌어요..어떡할꺼에여... ..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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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연키민99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하 진짜 봐도봐도 너무 재밌네여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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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베네핏이에용 정국이가 여주 보고 조금씩 웃어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ㅠㅠㅠㅠㅠ 이젠 환하게 웃는 모습도 보고싶네요ㅠㅠㅠ 정국이가 여주 덕분에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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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친엄마 설마 돌아가신 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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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정국어린이]입니다!!! 작가님! 제가 글 보면서 느끼는건데,, 진짜 작가님 글에 있는 짤들이 정말 완전 찰떡이에요!! 글에 몰입도 완전 잘되구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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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정국이가 전에 나왔던 어머니를 싫어했던게 새엄마라서 그런거였균여,,, 이해가 됩니다!!! 근데 석진이는 왜 자꾸 그 새엄마라는 분 편을 드는건지,,, 설마,,, 새엄마가 데리고 온 아들...?!!! 에이,,, 죄송해요 제가 드라마를 너무 봐서,,, 근데 여주도 여주 나름이지만 화영님ㅋㅋㅋㅋ성격이 진짜 화끈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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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여름이 너무 귀엽네여.... 진짜 강아지같고ㅠㅠㅠㅠㅠ 보면서 웃는 정국이는 너무 설레고ㅠㅠㅠㅠ 화영이는 너무 멋있곸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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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술주정 너무 귀여운 고 아닌가여 따흐흑 바흐흑 회가 거듭할수록 정국이가 마음이 풀리는 게 보여서 제 마음이 더 흐뭇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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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손 내밀게.. 너를 향해.. 이 가사가 자꾸 귀에 박히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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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꺌ㄹㄹ어머님을 싫어하는이유가 나왓네요ㅠㅠㅜㅠㅠㅠ디행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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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 귀여워ㅠㅠㅠ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여주네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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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여주너무 귀여워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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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으아 여주 너무 귀여운거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웃는거 너무 좋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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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ㅠㅠㅠㅠㅠㅠㅠ호ㅓ영성격넘조어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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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 오늘 여주 세상 귀여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량 늘 짧다고 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너무 잘 읽고 있어요! 그리고 브금 너무 좋아요 덕분에 좋은 곡들도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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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ㅋㅋㅋㅋ우리ㅜ정국이 이제 슬슬 빠져드는규나 ㅎㅎ 태태 너무 귀여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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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앞으로 전개가 너무 궁굼해요ㅠㅜㅠㅜㅜ 늦게 읽은걸 잘한거 같아요ㅠㅜㅠㅜㅠㅜㅠ꺄하하하ㅏㅎㅇ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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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쿠키입니다!!!!화영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크러쉬!!!! 정국이가 더 마음을 열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 너무 귀엽자나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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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졍국이가 이편에서두 웃었네욯ㅎㅎㅎㅎㅎㅎㅎ쪼아요 담편 보러가야게써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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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가 여주한테 마음이 많이 열렸나보네욬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술 진탕 취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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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여주랑 정국이랑 가까워지고싶어요~~~~~ 정국이도 점점 웃는거같아서 다행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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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주마시면 술에 약한 여주가 나와줘야죠~! 아주좋아! 다음화에서 이불킥 팡팡할 여주생각하면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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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잘보고있습니다 작가님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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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ㅋㅋㅋㅋㅋ여주 진짜 귀여워요
잘보고 있습니당 ㅎㅎㅎㅎ 진작에 이 글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ㅜㅜ너무너무 재밋어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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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아아아아악 다들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 ㅠ짱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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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화영이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귀여워서 혼나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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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여주 술 취한거 너무 귀엽다 정국이도 웃게만드는 매력이 있는 여자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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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대박적퓨ㅠㅠㅠㅠㅠ 여주 술취한거 넘나 귀여운거 아닞니까 ㅡ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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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꺜ㅋㅋㅋㅋㅋ술마시고 귀여워졌네 ㅋㅋㅋ정국이도 마음을 많이 연거같아서 다행이에요..다음편으로 슝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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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아 여주 세상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보고 고개숙여 웃는 정국이도 겁나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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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다시봐도 러블리ㅠㅠ정국이가 자주 웃는거 최고 행복입니다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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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술도 마셨겟다 둘이 일 한번 저질러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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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어리벙벙이에요 ㅎㅎㅎㅎ
아마 진이 저렇게 다 알려주는 걸 봐서 실망한 가 보네요...
화영이 뭔가 화끈하게 한마디 해주기를 바랍니다!!!!
여주 너무 귀엽구 ㅠㅠㅠㅠ
귀여운 우리 여주!! !!!!
다음 편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너무 궁금해서 바로 갑니다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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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아ㅠㅠ정국이 맴아프다 여주한테 점점 마음 여는 거는 보기좋구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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