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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정국의 과거_


열여섯 정국에게는 친엄마는 없었다. 엄마는 어디있냐는 정국의 말에 하나뿐인 형은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엄마는 우리를 버리고 간 못된 사람이야."


"…엄마가 기다리라고 했잖아."


"결국엔 오지 않았잖아."



형은 그 말을 하고선 정국을 혼내듯 화난 표정을 지었다. 항상 여자를 가끔씩 만나던 아빠는 어느날 정국에게 엄마가 되어줄 사람을 데리고 온다고 했다.
정국은 그런 아빠가 싫었다. 우리에겐 엄마가 있는데 다른 엄마가 되어줄 사람을 데리고 온다는 말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넓은 집에 발을 들인 우아하게 생긴 여자는 아빠의 손을 잡고 집에 들어섰다.
정국은 경계하듯 뒷걸음질을 쳤고, 정국의 형인 정현은 처음이지만 살갑게 여자를 대했다.
정국은 인사도 하지않고 경계를 하는 눈을 했고, 여자는 정국의 앞에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입을 열었다.



"네가 정국이구나. 아줌마가 무섭니?"


"…."


"아줌마는 이제부터 너희랑 같이 살 거야. 아줌마 나름 재미있는 사람인데."



"…."


"우리 악수 한 번 할까?"



여자는 정국에게 손을 내밀었고, 왠지 모를 따듯함에 정국을 손을 뻗어 그 손을 잡았다. 
둘의 첫만남을 이랬다. 나쁘지 않았고, 그렇다고 그 중간도 아닌.. 좋은 첫만남이었다.

…열아홉 정국에게는 형보다 더 잘챙겨주는 새엄마가 있기에 정국은 항상 뿌듯해했다.
기다리라고했던 친엄마도 어느새 잊은채.. 새엄마에게 의지를 한다.
정국의 졸업식에도 새엄마가 오자, 애들은 웅성이기 시작했다. 쟤네 가족은 다 저렇게 우아한 느낌이 있나봐-
웅성이는 소리에 정국은 조금은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는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줘?"


"내 아들이잖아."




새엄마는 항상 이랬다. 정국이 뭘 하던간에 다 이해를 해주고, 도와주는 게 우선이었다.
친엄마의 대한 좋은 추억은 사라지고, 이제 점점 새엄마의 대한 추억이 그 자리를 매꾸고 있었다.


정현의 아빠의 뜻대로 유학을 갔고, 정국은 자신의 꿈이 있다며 가수의 길을 택했다.
연습생이 되면서 아빠의 반대가 심했지만, 새엄마의 말에 아빠는 며칠의 고민끝에 허락을 해주었다.
정국은 항상 연습생활을 하러 가면 새엄마의 손을 잡고선 말했다.



"엄마. 내가 꼭 가수 되면.. 엄마한테 먼저 집 사주고, 차 사주고 할게."


"어휴. 너 사고싶은 거 먼저 사고 말하지?"


"아니야. 엄마가 우리 때문에 고생 많이 했으니까."



새엄마는 이쁘다 역시 우리 아들- 하고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국은 몇개월의 연습으로 데뷔를 했고, 새엄마는 늘 그렇듯 회사에 고맙다며 비싼 음식들을 보내주기도 했다.
정국은 그런 것 좀 하지말라며 뻘쭘한듯 새엄마를 말렸고, 새엄마는 괜찮다며 아들을 위해서라고 했다.
항상 하루에 몇 번은 회사에 와서는 아들을 자랑하고, 잘 부탁한다는 말만 늘어놓고 가자
회사 사람들은 조금씩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했다.



정국이 데뷔를하고 1년이 지났을까, 벌써부터 정국 태형 지민 이 셋은 유명한 아이돌 그룹이 되었고,
벌써 태형 지민은 다른 연예인과 연애를 하고, 자유를 만끽했다.
정국은 아직 초심을 잃고싶지 않다며 형들이 이해 안 간다며 연애를 하지 않았었다.
최근들어 많이 우울해하는 정국에 새엄마는 밥을 먹다말고 정국의 눈치를 보았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아직은 낯선 연예계 생활이 힘들어서였다.
욕이란 걸 먹는 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정국은 밥을 먹다말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 아들은 되게 오랜만에 집에 와서 밥 먹네?"


"응. 형들은 다 데이트 갔어."



"아들은 연애 안 해?"



"아직은.. 음악이 더 좋아."



"아들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 먼저 소개 시켜줘야 되는 거 잊지말구."



새엄마의 말에 옆에서 밥을 먹던 아버지는 이쯤되면 당신은 정국이를 짝사랑 하는 거라며 장난치듯 웃어보였다.
정국이 뭔.. 하고 웃자, 새엄마도 따라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아무튼.. 여자친구 생겼는데 말 안 해주면 진짜 서운할 거야."



이때 까지는 몰랐다. 새엄마의 집착과 애정이 심각하게 커질 줄은 말이다.



















정국은 형들이 술을 마시러 갈 때 따라가지 않다가, 형들의 조름으로 인해 강제로 술집에 오게 되었다.
그냥 엄청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처럼 술만 마시고 집에 가는 조건으로 정국을 끌고 온 태형과 지민은 술을 시켰고,
알바생은 그 셋을 보고선 입을 틀어막고 소리를 질렀다. 
어느샌가 사람들이 몰려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고 이렇게 몇십 번이나 반복이 되었다.
술 서빙을 해주러 온 알바생이 실수로 술잔을 깼고, 정국의 발쪽으로 튄 유리조각에 여자는 죄송합니다! 하고 정국의 
발 옆으로 있는 유리조각들을 맨손으로 줍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아, 괜찮아요. 손으로 그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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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곳은 없으세요?"




괜찮아요. 하고 정국이 어색하게 고개를 숙이자 여자는 급히 유리잔을 치워다 방에서 나갔고,
정국이 벙쪄서는 허공만 바라보자 태형이 장난스레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전정국이 저 여자 이뻐?"



"…아니."



"반했는데 뭐. 반했네!"



"아니라니까!"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에헤이 화내는 거 보니까 맞네에."





정국이 아니라며 얼굴이 빨개지자 둘이 신나서 짠짠 ! 하고 술잔을 하늘위로 들었고,

정국이 씨익 거리며 짠도 안 하고 한잔을 그냥 마셔버리자 다들 오오오오- 하고 또 장난을 쳤다.
















새엄마는 숙소생활을 하고 없는 정국의 방에 들어와 정국의 방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뒤졌다.

초등학생 때 썼던 일기도, 서랍 안에 있는 물건들도 하나씩 보고있자 

아버지는 문을 살짝 연채로 새엄마를 이상하게 보다가 곧 헛기침을 했고, 새엄마는 놀래서는 서랍을 닫고

고개를 돌려 아버지를 보았다.




"언제 왔어요?"



"방금. 여기서 뭐해?"



"그냥 정국이 없으니까. 정리 좀 하고 있었죠."



"정리 하는데 서랍은 왜 뒤져."



" 필요없는 물건 있으면 버리려구요."



"정국이가 오면 알아서 치우겠지. 나와."



"왜… 이렇게 저한테 차가워요?"




새엄마의 말에 아버지는 마른세수를 한 번 하고선 천천히 입을 열었다.




"당신."



"……."



"김미진 어디다 숨겼어."



"김미진이면.."



"그래. 내 아내."



"당신 아내는 저잖아요."



"당신!"



"……."



"무슨 목적으로 여기 들어 온 거야? 솔직하게 말해."



"무슨 소리에요."




아버지는 화가난듯 목소릴 높였고, 새엄마는 놀란듯 눈을 크게 뜨고선 아버지를 올려다보았다.





"멀쩡히 살아있던 김미진이 왜 갑자기 사라져.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웬 여자가 정장입은 남자 두명 데리고와서 끌고갔다던데. 그거 당신 아니야?"



"당신이야말로."


"……."



"나를 사랑하던 거 아니에요? 왜 헤어지고 남인 김미진을 챙기고 있는 건데요."



"그 사람은 건드리면 안 되는 사람이야. 약한 사람이라고."



"나도요. 나도 약해요."



"당장 어디 있는지 말 안 하면."


"……."



"당신 나랑 이혼 할 준비 해."





아버지는 무작정 그 말을 내뱉고선 1층으로 내려갔고, 새엄마는 어이가 없는듯한 표정을 짓다가도 곧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선.. 정국에게 전화를 건다.





"정국아. 어디니? 바쁘니?"



- 네. 조금요.. 왜요. 무슨일 있어요?



"그냥.. 아들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 좀 했어."



- 무슨일 있구만~? 왜 뭔데.




새엄마가 흐느끼며 울기만하자 정국은 엄마- 하고 애교있는 목소리로 새엄마를 달래주었다.









































정국은 일이 없는 날이면 점심에도, 저녁에도 그 술집 앞을 서성거렸다.

바쁜 날이면 밤에 와서 술집 안에도 들어갔다가, 나왔다를 반복했다.

이제 문을 닫을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알바생들도 다들 주방에 있었고, 정국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여자를 볼 생각으로 술집 안에 들어왔을까..알바생은 

정국이 자꾸만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하자 먼저 말을 걸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혹시 뭐 두고 간 거라도 있어요?"




"아, 아니.."



"네?"



"남자친.."



"……."



"남자친구! 있어요..?"



"네 있어요."



"네?"



"왜요?"



"아, 아니에요."



정국이 뻘쭘한지 뒤 돌아 술집에서 나가려고 하자 여자는 정국의 손목을 잡고선 아무도 없는

화장실 앞으로 정국을 데리고와 웃으며 말했다.




"뻥인데."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뻥이요?"



"저 남자친구 없어요. 그거 물어보려고 계속 며칠전부터 들렀어요?"



"어떻게 알았어요? 저.. 계속 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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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오시는데 어떻게 몰라요. 오실 때마다 사람들이 얼마나 소리를 지르던지."



"아, 진짜요?"



"저 어디가 좋아요!?"




갑자기 방긋 웃으며 얼굴을 들이미는 여자의 정국은 뒷걸음질을 쳤고, 여자는 그 모습이 웃긴지 소리내어 웃어보였다.




"그냥.. 예쁘고.."



"예쁘고!?"



"착하고."



"오!"



"이름도 예쁘시고."



"제 이름이요? 완전 흔한데."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아니에요! 진짜! 진짜..! 에뻐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으아. 완전 슈퍼스타이신분께서 남친 있냐고 물어보고~ 예쁘다고 해주시니까.

저 완전 날아가겠는데요? 진짜 꿈같아요."



"다 똑같은 사람끼리 무슨.. 신기할 게 뭐가 있어요."



"오오!"



"왜요?"



"완전 잘생기셔서. 이렇게 다 가리고 들어오셔도 그쪽이 누구인지는 다 알거든요."




여자는 어색할만도 한데 정국에게 자꾸만 장난을 쳤고, 정국은 그런 여자를 보고 밝게 웃어보였다.




"번호.."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번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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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번호를 줄래요? 제 번호 갖고 튈까봐요."



"아, 네."




여자는 정국의 손에 들린 핸드폰을 가져가 자신의 번호를 치고선 전화를 걸었고, 곧 여자의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이 요란한 소리를 내었다가 끊긴다.




"일단 몇살! 딱 봐도 나보다 어려보이는데."




"스물한살이요."



"오. 나는 스물네살인데. 애기네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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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정국? 맞지? 전정국."



"저 알아요?"



"유명한데 모르면 간첩이지."




여자는 나는 엊그제 알았으니까 간첩이었나봐- 하고 웃어보였고 정국도 따라 웃어보였다.

곧 주방에서 '수빈씨!'하자 여자는 아, 미안 연락할게! 하고 주방으로 들어갔고,

정국은 심장이 터질 것 같은지 심장부근에 손을 올려놓고 한참을 서있다가 곧 술집에서 나와

아싸!! 하고 주먹을 허공에 휘둘러보았다. 



















정국의 아버지는 급히 요양원을 찾아왔고, 여기 있으면 안 될.. 있을 이유가 없는 김미진에게 다가가 소리쳤다.





"당신이 왜 여기있어!!"




김미진은 아버지의 말에 곧 눈물이 고였고, 아버지는 수화로 다급하게 물었다.



"당신이 왜 요양원에 있는 거야."




김미진은 고개를 저었다. 




"분명히 당신은 미국에 가있겠다고 했잖아."




김미진은 또 고개를 저었다. 아무말도 못 하고 고개만 저으며 우는 김미진을 아버지는 꼭 끌어안았고,

그걸 찍은 검은 정장을 입은 아버지의 경호원은 급히 누군가에게 그 사진을 보내주었다.


그 사진을 받은 새엄마는 배신감을 느낀 눈을 하고선 곧 바들바들 떨리는 손에 힘을 꽉 쥐었다.






















벌써 1년이 또 지났을까, 수빈과 정국이 만난지도 벌써 1년이 되었다.

돈도 많이 버는지라 벌써 다 같이 숙소에서 살다가 이제는 개인생활을 한다.

정국의 집에 찾아 온 수빈은 초인종벨을 누르고선 정국을 기다렸고, 문이 열리자 수빈은 양손에 무언갈 들고선

정국에게 말했다.




"짜잔!"



"뭐야? 오늘 안 온다며."


"안 오려고 했지. 근데 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 잘 됐다. 나도 뽀뽀하고싶었는데."



"나는 아닌데?"


"아니라고?.. 근데 그건 뭐야?"



양손에 들린 걸 턱짓으로 가리킨 정국에 수빈은 헤에- 하고 웃으며 집 안에 들어가 바닥에 아무렇게나 

쇼핑백을 내려두고선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오르골! 이거 봐봐! 엄청 예쁘다!?"





급히 쇼핑백 안에서 오르골을 꺼낸 수빈이 귀여운지 정국이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었고, 수빈은 오르골을 손에 든채로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이거 스웨덴에 있던 별로 유명하지않은 화가 할아버지가 지폐에다가 이 그림을 그렸었거든?

같이 살던 손자가! 돈을 절~대 쓰지않고 죽을 때 그 돈을 쥐고 죽었대. 그래서 엄청 유명한 그림인데.

내가 여기다 그려놨다!? 아, 요즘 이 그림에 빠져서 우리집 가면 내가 식탁이나 밥솥에다가 다 그려놨어.헤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밥솥? 그림 예쁘긴하다."



"어! 그럼 나 여기에도 그린다!? 그린다!?!"



"그래 다 그려줘. 누나가 그리고싶은 곳에다 다."



"아싸! 기다려봐. 내가 진짜 예쁘게 그려줄게."



"그래. 예쁘게 못 그리면 바로 다 지운다?"



"응! 네임팬 있어!?"









현재_




여름이는 식탁에 그려진 그림을 매만지며 정국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아, 그럼 이게 그.. 수빈이란..분이 그려준 그림이에요?"



"어."



"아.., 그림 진짜 예쁘게 잘 그린 것 같아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응."



"진짜 예쁘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네."





정국은 양주를 한입 더 마셨고, 여름이는 말리고싶었지만.. 힘들어 하는 걸 알기에 여름이는 말리지않고

가만히 정국을 지켜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네?"



"정확한 이유는 나도 몰라."



"……."



"나도 딱히 아버지한테 정을 주지 않아서 슬프지는 않았어.

아버지랑 친한 것도 아니어서. 그러니까 슬픈 표정 짓지마."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7 과거_ | 인스티즈

"아마.. 뇌출혈이랬지. 그때는 그냥 빙판길에 넘어지셔서, 그래서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혔구나. 했는데."



"……."



"그게 아니더라."



















과거_







정국의 형인 정현도 놀라서 급히 비행기표를 끊고 한국으로 왔고, 너무 놀란 정현은 기절을 하기도 했다.

정국은 상주로 서서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정현이 상주로 서서 아버지의 곁을 지켰다.

새엄마는 하루종일 울기만 했고, 정국은 새엄마의 옆에 앉아서 엄마를 꼭 안아주는 일을 했다.

기자들까지 몰려와서 귀찮게하자 정국은 화를 내려다가도 곧 꾹 참고 엄마를 달래준다.

오기로 했던 수빈이 오지를 않자, 정국은 고개를 들고선 주변을 살펴보았고, 곧 익숙한 따듯한 미소를 가진 사람이

살짝 웃어보이며 서있자, 정국은 자리에서 일어나 수빈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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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늦은 시간에 왔어. 그냥 내일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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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일이 바빠서.. 일을 빼서라도 왔어야 했는데."



"아니야. 바쁜데 와줘서 고마워."




"아니야.. 저.. 어..."





수빈이 정국의 뒤를 보고 표정이 굳었고, 곧 새엄마가 어색하게 서서는 수빈을 한참 바라보자

수빈은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친구니?"





새엄마의 말에 정국은 아.. 하고 뒤 돌아 새엄마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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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 안 했지.. 나중에 소개시켜주려고 했는데. 만난지는 1년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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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이니?"




정국이 대신 대답을 하려하자 새엄마는 '그쪽이 대답하세요'하고 수빈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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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스물다섯입ㄴ.."



"스물다섯? 정국이보다 나이가 많네요."



"아, 네."



"근데 정국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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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들어오는 건 어디 예의죠? 일은. 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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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크으.. 엄청 많이 쓸 예정이었는데 아마.. 과거는 3편?아니면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 수도 !!!

질질끌면 지루해 하실까바 ㅠㅠㅠㅠㅠㅠ흐ㅡㅎㄱ!! 아직 나오지 못한 얘기들이 많은데 

우리 차근차근히 풀어나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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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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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 처음부터 새엄마랑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아니었네요ᅲᅲᅲᅲᅲᅲᅲ 이제 조금씩 정국이의 과거를 알아가면서 왜 그렇게 새엄마를 싫어하는지 알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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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영감이에요 정국이가 처음부터 새엄마를 싫어한게 아니었네요...그리고 새엄마는 사랑받고 싶어서 친엄마의 자리를 빼앗고 들어온걸까여...? 정국이가 전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되고...죽게 된 이유가 왠지 새엄마 때문일 것같아요.. 또 정국이 아버님이 돌아가신것도...으헝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 나쁘네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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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퍼플 뭐야뭐야.. 마녀를 집에 들여왔잖아요?????/ 앙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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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ㅅ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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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ㅅ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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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몽9입니다. 헉 이제야 과거가 풀리는군요.. 왜 새엄마를 싫어하게 됐는지 들어나는 화였던거 같아요!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ㅎㅎ
좋은 저녁 되셔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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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작가님 저 오늘 다 정주행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디!!기다리기를 잘한 거 같은 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의 과거를 통해서 서서히 의문점들이 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 돼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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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양솜이에요 생각보다 새엄마가 나쁜사람이었네요ㅠㅠ앞으로 또 어떤일이 더 밝혀질진 모르겠지만..오늘도 재밌게 읽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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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헉 ㅠㅠㅠㅠㅠㅠ 새엄마진짜 나쁜사람 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정국이가이렇게털어놓다니 엄청난발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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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정국이가 새엄마를 처음부터 싫어했던 건 아니었네요...채수빈씨랑 석진이랑 정국이 사이에도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차차 나오겠죠,,?아 근데 그나저나 새엄마가 하는 말이 다 음성지원 되는 건 뭐죠..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마에서 하도 많이 뵌 분이고 그 이미지도 많이 겹치는 것 같아서 몰입이 좀 더 잘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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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융융입니당 ,,,,,,,,, ㅠ0ㅠ 정말 꾸기 상처가 장난아닐것같아요 ㅠㅠㅠㅜㅜㅠㅠ 믿었던 사람인데 엉엉 슬퍼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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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꾸꾸태태에여 ㅜㅜㅜ 정국아 ㅜㅜ 진짜 과거 엄청 기다렸는데 ㅜㅜ너무감사합니다 ㅜㅜ 매일매잋 언제 올라오나 기다려요 ㅜㅜ 다음편도 얼른 보고싶어요 ㅠ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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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3.70
잇찐이에요. 새엄마라는 사람 너무 무섭네요ㅜㅜ 아빠, 엄마의 일에도 분명 연관돼 있을거 같아요.
근데 정국이도 과거에는 지금처럼 우울하지 않고 평범한 성격이었네요.. 수빈이라는 전여자친구는 지금의 여름이처럼 밝은 성격인 것 같아요! 과거 이야기 더 궁금한데.. 설마 새엄마가 여자친구까지 건드린건가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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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5.188
5148
아니ㅠㅠㅠㅜ 정국이와 새엄마의 사이가 처음부터 안좋았던건 아니옄ㅅ군요 ㅠㅠㅠㅠ하ㅠㅠㅠ정말 어캐된규야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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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ㅅ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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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핫초코입니다
엄마가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네
오히려 너무 잘해줬는데
집착이 도를 넘고 있어
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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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불가사리입니다 와 새어머니 이야기 듣고 진짜 소름이 쫙 돋았어요 정국이가 처음부터 싫어하진 않았구나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점점 무서워지네요 왜 이제 이렇게까지 싫어하는지와 여주보고 어머니와 이야기하지 말라는 부분까지 이해가갑니다 수빈이와 아버지이야기도 뒷내용이 잇는거겠죠??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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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자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설마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여주까지 건드는건 아니길ㅠㅠ정국이가 막아주겠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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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으아.... 세상에 새어머니가 과거가 엄청 화려하셨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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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뿜뿜이입니당...새엄마에게서 쓰은 기분이 드는건 사실 맞는말이져 저런일은 진짜 있을수가 앖는데 믿었던 정국이는 발등찍혀버린 꼴이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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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낸내코코입니다!
정국이ㅠㅠㅠ아직과거가 별로안나오긴했지만 이것만보고도 마음아프다ㅠㅠㅠ정국이가 힘들고아픈과거를 가져서 그렇게 매일 그런표정으로 웃지도않고 그런거구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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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가을ㅇ에요! 세상에 새엄마가 조런 사람이였군요... 마상,,, 늦은 새벽에도 글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과거가 드디어 나와서 이해를 하는 마음입니당.. 오늘도 넘 잘보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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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와 진짜 살짝 나왔는데 벌써부터 화가 막..!!!!과거 다 알고나먄 화나서 가만히 못있을거같아요ㅠㅠㅠㅠ헝ㅠㅠㅠㅠ꾸가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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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247
강정이에여
정국이 예전엔 지금이랑 성격이 완전 딴판이었네요 ㅠㅠㅠㅠ 정국이 여친이랑 아부지 다 새엄마가 그런건가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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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웅덩입니다 !
아 새엄마와 정국이의 사이가 처음부터 안좋지는 않다니 충격이에요 다 여자친구한테 무슨일 해서 그런 사이가 된거같은데 정국이네 친엄마랑 아빠랑 여자친구 다 새엄마가 그렇게 만든건가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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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백지에요.정국이 새엄마가 아버지를 죽인건가요?나쁜엄마네요.도대체 왜 이런짓을 한걸까요?담편에 나오는 과거 뒷이야기 기대할께요.잼나게 잘보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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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정국이에과거 보니까 어..뭔가 지금의 상처들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해야하나? 무튼 아직 끝난얘기는 아니지만 곁에있는 사람이 죽고 배신을당해도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면 더 힘든 법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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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담이에요ㅠㅠㅠㅠ 시작은 새엄마였네요.. 아직 다 나오지도않았는데 벌써부터 화나는이유는...후...ㅂㄷㅂㄷ 정말... 새엄마 나쁘다!!! 정구기 건들지마로라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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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망개애에요! 이렇게나 사이가 좋았던새엄마와 정국인데 어떻게 사이가 그리 나빠졌을까요ㅠㅠㅠㅠ 다음편너무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 얼른 탄소와정국이 러브스토리도 듣고싶어요 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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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옴뇸뇸이에요 정국이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새엄마도 처음부터 나쁜사람은 아니였나봐요 지금은 왜이렇게 된건지..ㅠㅠ 수빈이가 왜 죽게됐는지도 궁금해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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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새엄마랑 원래 잘 지냈었는데 점점 집착이 심해져서 그랬나봐요ㅠㅠ 그리고 원래엄마랑 새엄마랑 무슨 꿍꿍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궁금하네요..이렇게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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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보옴이에요!!!새엄마라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드네용...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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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텅텅이예요!! 와ㅠㅠㅠ진짜 이런 엄청난 과거가 있을줄이야...ㅠㅠㅠㅠㅠㅠ속상해요ㅠㅠ 새엄마를 그토록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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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연보라연분홍이에요! 뭔가 과거가 점점 풀어지면서 정국이를 더 이해할 수 잇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ㅠㅠ왠지 수빈이와 새엄마가 크게 연관된 것 같은데 석진이는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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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엥 새엄마 정말 뭐죠?퓨ㅠㅠㅠ갈 수록 궁금해지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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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엥 새엄마 정말 뭐죠?퓨ㅠㅠㅠ갈 수록 궁금해지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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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둑흔둑흔
새엄마가 애정결핍증이었나봐요..., 집착 클라쓰가 무섭네용.., 휴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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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딸기야
에...새엄마 뭐야 진짜 나쁜 사람..ㅠㅠ 아빠 그렇게 되신 것도 새엄마 때문은 아니죠...?ㅠㅠㅠㅠㅠㅠㅠ 여자친구랑 잘 만났던 거 같은데 석진이랑은 어떻게 엮여가지고 사이가 안좋아지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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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꾸기붐붐 눈도장 쾅-
정국이랑 좋은 모자 사이 였는데 그게 엄마의 집착으로 그런거라니.. 그리고 아버지 돌아가신게 딱봐도.. 아니면 아니겠지만은ㅠㅠ 그래도 엄마가 너무.. 엄마의 목적이 정말... 근데 그 오르골이랑 그 그림들이 다.. 수빈님께서 ㅠㅠ 근데 정말 뭐하냐고 했을때 술집에서 일한다고하면.. ㅠㅠㅠ 그리고 그 전에 나왔던 장례식장에서.. 우엥 무튼 정국이가 저걸 덤덤하게 말하는데 왜케 마음이 아픈거지ㅜㅜㅜ 오늘도 잘 읽구가! 억아 즐거운 명절 보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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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ㅜㅠㅠㅜㅜㅜ정국이의 과거를알게되니 이제 이해가 되는거같아요ㅠㅜㅜㅠㅜ 새엄마가 정국이에게 사랑받고싶어서 무엇이든하는게 너무 무섭네요ㅠㅜㅠㅜ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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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97이에요 ㅠㅠ
처음부터 새엄마가 나쁜 사람은 아니였나보네요..애정이 많이 고달픈 사람이었나봐요..특히 그 애정이 정국이를 향해 많이 있었고 ㅠㅠ정국이도 옛날엔 새엄마와 사이가 좋았었고 ㅠㅠㅠ 뭐든 지나치면 좋지않은데 새엄마의 애정이 너무 지나쳐서 현재에 이르게 된 것 같네요 ..ㅠㅠ 그 피해도 살짝 전여친에게 갔었던 것 같고 ㅠㅠ다들 그냥 안쓰럽네요 ...ㅠㅠ아직 과거가 다 나오진 않았지만 석진이도 어떻게 관련이 되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잘보고가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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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노츄껌뜌에요! 뭐죠 이 새엄마의 새로운 짜증남은..보통 아닐듯말듯 괴롭히거나 싫어하는데 과도한 애정과 집착 이군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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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 정주행 다 한 독자입니다.......자가님 연재텀 대단하신 것 같아요ㅠㅠㅠ!!!!! 한 번에 글 읽으니까 정국이 감정선 변화가 너무 잘 캐치되서 진짜 좋아요!!! 그만큼 글을 잘 쓰신 거겠쥬!!! 혹시 암호닉 신청 지금 받고 계시나요.?? 된다면 [룰루랄라뿜룰루랄라]로 암호닉신청하겠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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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녹차입니다....새엄마 진짜ㅂㄷㅂㄷ이다 그래도 정국이다 마음 털어놓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긴한데 진짜 저건아니지..와 진짜 대박이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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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오빠아니자나여
ㅎㅎㅎㅎ좋아요. 오늘 과거편이라서 약간 해결이 하나씩 되는 것 같아요. 뭔가 해결책인 것 같은 느낌이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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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와..새엄마진짜무서운사람이네요......정국이안타까워ㅠㅠㅠㅠㅠㅜㅜㅜㅜ흐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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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새 어머니가 무섭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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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새싹이입니다!!!정국이의 과거이군요....새엄마가 참...너무하고 무섭네요 정말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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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정국어린이]입니다! 아 저 새엄마가 저런,,,,하 그러니 있던 정도 뚝 떨어지지ㅠㅠㅠㅠ 수빈이랑 정국이랑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여린 정국이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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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니 저 새어머니라는 사람 진짜 안되겠네 증말!!! 진짜 못된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정국이가 처음부터 사이가 나쁘진 않았네요...? 앞에서 챙겨주는 척 다 하니까 처음부터 의심할 수가 없었겠죠,,, 나중에 사실을 다 알고 그런거겠지만,,, 에휴,,, 진짜 마음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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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아버지도 저 새엄마가 죽인거겠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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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정국이가 왜 싫어했는지 알 거 같아요 ㅠ 이래서 싫어했었구나... 그동안 마음이 정말 아팠을 거 같고 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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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64
늉본싱어?입니다! 헐 새엄마가 다 벌인일? 소름 정말 정국이를 좋아해서? 진짜 오바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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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베네핏입니다!!! 정국이에게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ㅠㅠㅠㅠㅠ 옛날엔 새엄마랑 사이가 좋았네요..... 정국이 아버지랑 수빈님이 그렇게 된것도 다 새엄마 때문인가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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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새엄마랑 사이가 원래... 좋았구나.... 저렇게 정국이가 정도 주고 그랬는데 새엄마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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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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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줌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빠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정국이랑 많은 이야길하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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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작가님! 잘 보고 있습니다!
브금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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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처음부터 나쁜 사이는 아니었는데 과한 마음이 결국엔 틀어지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ㅠ 얼른 다음 편으로 가야 알 수 있겠죠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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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아... 정국이 아버지도 설마... 아니져ㅠㅠ 아닐까야 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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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아 다음편 바로 봐야겠어요ㅠㅜㅠㅠ작가님 진짜 재밌어요ㅠㅜ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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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쿠키입니다!!! 뭔가 정국이 새엄마를 싫어하는 이유를 대충이라도 알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다음 글들을 읽어봐야 알겠죠!!? 아버지 새엄마가 그렇게 만든거라면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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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 이런과거가ㅜㅜㅜㅜ 새엄마 정말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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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와 세상... 그럼 정국이 아빠 죽음에도 새엄마가 관련있다는 얘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알면알수록 소름돋는 여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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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새엄마를 처음부터 싫어한건 아니였네... 근데 딱 새엄마 이미지가 딱 사진이랑 찰떡인거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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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에 대한 집착이 덕지덕지 계셨던거구나... 어머니도 미국으로 간줄 알았는데 잡아서 병원에 둔거고, 아버지도 뇌출혈로 인한걸로 위장한거고... 저 새엄마가 이지경으로 만든거고 이제 그다음은 여자친구였군요ㅠㅜㅠㅜㅜㅠㅜ 하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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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오마이갓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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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아...새엄마 굉장히 쎄하네요...진짜 정국이 안타까워서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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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진짜 비뚫어진,,,, 아니 왜,, 무섭네요. 진짜.. 설마 정국이 아버지까지 새엄마가 일 저지른건 아니겠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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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할 대충 예상은 갔지만 새엄마분이 그런사람이었다니 생각보다 좀 더 충격적이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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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하.....................진짜 새엄마.........부들부들...........슝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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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 과거진짜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 빨리 과거를 다알고싶은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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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새엄마 못된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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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어리벙벙이에요
허어얼.... 진짜 무서운 새엄마였네요....
너무 소름끼칠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한편으로는 죄책감도 엄청 커졌겠죠....
마음이 아파와요...
아려오는 글이에요 정말....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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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뭐야ㅜㅜㅜ 정국이한테 왜그러는거야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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